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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린 광양매실’ 3년 연속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7.09.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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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빛그린 광양매실’이 ‘2017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의 지역특산물 부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월 13일 밀레니엄 서울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상호 매실원예과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본조사를 실시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매실산업 활성화와 고품질 광양매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배기술 보급과 지원 확대, 가공제품 개발, 유통 및 가공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광양매실축제로 확대해 개최했다.

    또 매실 기능성 연구에서 당뇨환자에게는 금기시 됐던 매실청을 음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식중독 유발 미생물 5종을 99.9% 저해하는 효과를 밝혀내기도 했다.

    특히, 올해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학교급식에 매실청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실초콜릿 상품화를 추진하는 등 국내 매실소비 저변 확대에도 힘써오고 있다.

    시는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서울 농협양재유통센터 특설판매장에서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 운영을 비롯해 TV 프로그램과 CF 등을 제작하는 등 광양매실의 명성과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이상호 매실원예과장은 “‘빛그린 광양매실’이 올해 3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매실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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