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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개 분야 최고상 수상

기사입력 2017.07.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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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2개 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순천시는 옛 농협창고를 개조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유도하는 청춘창고, 청춘웃장, 아랫장 야시장, 챌린지 숍 개장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뒀고, 순천형 청년정책 비전 선포 등 일자리 정책 수립 업무 극대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청년 창업?창직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순천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활로를 모색하고, 근로환경 개선사업으로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및 산단 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직장어린이 집 설치 운영 등 일자리 목표를 훨씬 초과하는 13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순천시는 청년 창업과 교육, 문화를 결합해서 일자리 창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며,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청년취업과 빈곤층 보호에 나서겠지만 일자리 늘리기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되지 못하고 마중물 역할을 할 뿐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모두 함께 이뤄가야 하고, 특히 지자체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위해 일자리가 최고의 열쇠라고 생각하기에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등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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