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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서는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하여 다음달 1일부터 순천만국가정원을 연중 아침 6시에 조기 개장한다고 밝혔다.
조기 개장 시간은 아침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정상 관람시간인 8시 30분부터는 매표 이후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조기 개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낮 무더위를 피해 선선한 아침 시간에 정원의 상쾌함을 찾으려는 관람객과 빡빡한 관람 일정에 쫓기는 대부분의 외지 관광들에게 여유 있는 정원 관람의 기회 제공을 위해 결정되었다.
또한, 바쁜 일상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자주 찾지 못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찬 하루를 열어주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조기 개장을 통하여 전 국민에게 순천만국가정원이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새벽녘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모습과 상쾌하고 신선한 아침공기를 느낄 수 있는 아침 산책을 통해 모든 관람객이 순천만국가정원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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