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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재능기부 생활민원서비스 결연식 가져

결연가정 전기·가스·상하수도 생활불편 해소

기사입력 2016.07.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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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광영동(동장 윤영학)에서는 7월 26일 오후 2시 광영동 주민센터 2층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생활민원서비스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관내 ‘한전 광양지사, 크린시티, 대광산기, 현대종합개발, 대성세차장, 은혜종합커텐장식, 개인사업자’ 등 7곳과 독거노인·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 노후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과 관내 재능기부 업체를 1:1로 결연하는 사업이다.

    재능기부자는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전기·가스·상하수도, 소규모 집수리, 안부살피기 등 생활불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대상자는 저소득 취약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중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관내 업체에 재능기부 협조 요청을 구한 후 이뤄졌다.

    광영동에서는 재능기부 신청서 및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상자와 자원봉사자 상호 상담을 통해 동의에 의한 1:1 결연을 하게 된다.

    또한 수리규모가 크거나 재료 구입비가 많을 경우 市(시) 주민생활지원과 ‘OK생활민원기동대’와 연계하여 서비스 처리할 계획이다.

    결연식에서 윤영학 광영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토대의 지역보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겠으며, 주민과 함께할 때 지역 복지망은 촘촘해진다”며 “전 주민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서로 도와 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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