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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집단급식소 관계자 특별 위생교육

기사입력 2016.07.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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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27일  광양경제청 대회의실에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자 및 조리원 1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현행법상 집단급식소의 영양사와 조리사는 2년마다 위생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음식물을 직접 조리하여 배식까지 책임지고 있는 조리원들은 위생교육을 받을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사실상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는 실정이다.
     

    광양경제청은 교육에 앞서 6월 한 달 동안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장 바닥 파손 등 시설기준이 적합하지 아니한 3개 집단급식소에 대해 시설을 개?보수 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에는 33개소의 집단급식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체 23개소, 학교 4개소, 어린이집 4개소, 병원 2개소가 있다. 그 중 기업체에 급식소를 이용하는 근로자는 하루 평균 약 7천여명 이른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리원 각자의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위생적인 식품관리로 우리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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