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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수동, 명품 벽화거리 조성

기사입력 2016.07.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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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문수동에서는 지난 22일 여수산단 폴리미래주식회사와 주민센터, 지역의 여러 단체가 함께 나서 명품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이날 벽화그리기를 통해 문수주공아파트 내 옹벽과 폐굴뚝, 흥화아파트 입구 취약지의 벽면이 생동감 있는 명품 벽화거리로 탈바꿈했다.

    앞서 문수동 맞춤형복지팀과 폴리미래(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평소 찾아가는 현장복지 상담을 통해 파악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으로서, 쓰레기 무단투기로 방치된 흥화아파트 입구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폴리미래(주) 임직원과 시의원, 주민센터,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문수주공 관리사무소, 주민자치위원과 사회적기업 ‘스토리즈’는 각자 역할을 분담해 벽화그리기에 동참했다. 특히 스토리즈는 앞으로도 벽화 밑 공한지에 꽃밭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윤기엽 폴리미래 공장장은 “평소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지만 이번 봉사는 많은 지역민이 수혜를 입는 일이어서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서정신 문수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나서준 폴리미래 임직원과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덕분에 문수동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문수골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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