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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낭트대학교 학생들, 순천에 프랑스 문화 알리다

기사입력 2016.07.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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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순천지역 주요 관광지에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낭트시 학생들의 특별한 발걸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20일 2015-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오래전부터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는 프랑스 낭트대학교 대학생 31명이 순천시를 방문해 다양한 프랑스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낭트대학교 학생들은 방문기간(7. 20.~7. 21) 중 21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크레프 요리 만들기와 시식, 브르타뉴 전통 춤, 한국노래 메들리, 프랑스 사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 프랑스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순천시와 낭트시는 지난 2006년 낭트시에 ‘순천동산’을 설치한 것을 인연으로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정 체결, 순천만국가정원 내 낭트정원 설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계속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시 참여자 모두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교류활동들이 양 시간 교류를 넘어선 한·불 양 국간의 교류에도 탄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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