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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특산물 미국 시카고, LA에 수출

기사입력 2016.07.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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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에서 생산된 김치, 반찬류, 매실원액 등 1억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5일 시카고에 이어 6일 LA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르는 품목은 40여개는 생태도시 순천의 깨끗한 물, 토양에서 자란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이 HACCP 인증을 받은 수출업체를 통해 관리돼 품질과 안정성이 모두 확보된 제품들이다.

    특히 이번 미국 수출에 있어 주목할 점은 우리 시 농특산물이 지난해 서부시장인 캘리포니아 시온마켓을 시작으로 올해는 중부시장의 중심인 시카고까지 판로를 확대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수출 라인으로 떠오른 시카고 푸드는 미 중서부 일대에 한식 식자재 등을 도매로 공급하며, 자회사로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업체로 다민족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농식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또한, 시온마켓에 수출되는 농특산물은 지난 해 9월 판촉행사 후 꾸준한 프로모션으로 고정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 5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에 정착해 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특산물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해외 유통매장과 연계해 시키고와 LA 등 7개 매장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 후에도 정기적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친숙도를 높여 행사 품목을 마트 입점 품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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