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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 종합운전면허시험장’진출입 교량 가설 추진

기사입력 2016.06.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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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광양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의 진출입 교량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지난 3월부터 건립하고 있는 ‘광양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의 준공계획에 맞춰 교량 설치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번 교량설치사업은 도로교통공단에서 광양시에 건의해 이뤄졌으며, 도비 3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2억 원을 추가해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 설치된 노후된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 파형강판교 형식의 교량(길이 23m, 폭 15m, 통과하중 24톤)으로 가설하게 됐다.

    김민영 도로시설팀장은 “종합운전면허시험장 조성이 완료되면 운전면허 문제로 다른 도시까지 찾아가야 했던 지역민들에게 시간과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의 교량 가설 지원으로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이 활성화되어 광양읍권의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 덕례리 일원에 조성 중인 ‘광양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은 본관, 기능시험장, 부속건물 등을 갖추고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광양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이 본격 운영되면 운전면허시험과 면허증 갱신,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 등 운전면허시험과 관련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LF아울렛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덕례지구 미 개발지역에 대한 도시개발 촉진, 인구 유입을 통한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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