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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순천, 여름 밤 음악의 향연

기사입력 2016.06.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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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를 거듭할수록 수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4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하 아고라순천) 기획공연이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조례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18일 오후 7시에는  ‘맑은 소리~고운 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악기들의 선율이 공원 전체에 울려퍼진다.  

    오카리나, 우쿨렐레, 플롯 등 총 9개의 악기가 총 망라될 이번 악기축제는 공원을 찾은 연인, 가족 나들이객에게 각양각색의 소리로 무더위를 잊게 할 것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오후 7시에는 오케스트라 전체가 하나의 큰 악기가 되는 교향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목관, 금관, 타악기, 현악기의 멋진 하모니로 펼쳐질 공연은 24일에는 포에버오케스트라와 순천남성합창단의 협연, 25일은 선샤인오케스트라와 레이디스싱어즈여성합창단·선샤인 남성합창단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6일에는 순천시민오케스트라와 광양평생교육관합주단의 멋진 합주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른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야외 음악회로 너나할 것 없이 어울려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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