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여수경찰서, “대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 본부 회의 개최여수경찰은 최근 불법촬영 범죄를 계기로 대여성악성범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키 위해 지난 21일 대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 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관용 원칙 엄정 수사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해 각 부서별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날 민관합동 실태조사(여성인권지원센터?성폭력상담소?1366센터)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회의 내용으로는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등 대여성악성범죄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대응 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세심한 접근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사건 처리 절차 및 피해자 지원제도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피해자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김상철 여수경찰서장은 “ 부서별 협업을 통하여 여성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
보조금 2억7천만원 횡령한 사회복지법인 원장 구속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는 지적장애인의 급여 및 시설에 입소한 장애인의 통장에서 물품구입, 야외활동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빼내는 방법으로 2억 7,000여 만원을 횡령하고, 법인 기본재산 8억 1,360만원을 임의로 인출한 혐의로 사회복지법인 원장 A씨를 구속했다. 또한, A씨와 공모하여 전라남도 감사 후 법인 기본재산을 임의로 인출한 법인 후원회사 대표 B씨와 법인이사장 C씨를 사회복지사업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2008. 4.월부터 2017. 10월까지 지적장애 및 중증장애인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원장으로 일하면서, 2012. 1.월부터 2017. 5.월까지 시설에 거주하고 있던 지적장애 2급, 3급의 장애인을 각각 직원으로 고용하여 빨래, 청소 등 허드렛일을 시키고 국고보조금으로 지급되는 급여 1억 3,700여만 원을 착취, 횡령했다. 원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A씨는 보조금,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간식비나 소풍 등 야외활동 비용을 입소 장애인들이 지불하는 것처럼 서류를 작성하여 장애수당(매월 중증 40만원, 경증 22만원의 국가보조금 지급)을 통장 및 카드를 직접 관리하면서 인출하여 1억 1,900여만 원을 착취했다. 심지어, A씨는 2013. 6.월부터 2015. 5.월까지 시설 운영비로 마늘 1,820㎏(시가 600만 원 상당)을 구입, 지적장애인들과 직원들을 동원하여 흑마늘 즙을 만들어 시중에 판매하고, 재탕한 흑마늘 즙은 시설 장애인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장애인들의 통장에서 약 2,700만 원을 횡령하기도 했다. 경찰은 유사 사례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다른 복지시설까지 수사를 확대할 예정으로 시설 종사자 및 피해자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
순천경찰, 고객정보 이용 수천만원 편취한 통신사 대리점 직원 검거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에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이동통신 대리점의 고객정보를 이용, 소액결제 방식으로 3,200만원 가량의 상품권을 구매한 후 이를 도박에 탕진한 통신사 대리점 직원 A씨(남, 25세)와 대리점주 2명을 개인정보보호법위반으로 입건하였다. 피의자 A씨는 순천시내 某이동통신 대리점에 근무하면서 2017. 11월부터 약 1개월간 태블릿PC 등으로 번호 가입한 고객 47명의 개인정보를 이용, 총 76회에 걸쳐 고객 몰래 유심칩을 재발급받아 자신의 휴대폰에 장착하여 소액 결제하는 방법으로 약 3,2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을 구매한 후 이를 현금화하여 모두 인터넷도박에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죄 수사는 물론 여타 이동통신에서도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들은 태블릿 등 사용시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기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즉시 해당 이통사 A/S에 문의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 이기현 기자 >
-
순천경찰, 60대 노부부의 전 재산을 고물상에서 찾아줘 화제지난 24일 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 3팀이 고철더미 속에서 현금 600만원과 순금 팔찌(10돈)가 들어있는 밥솥을 찾아 60대 노부부에게 돌려줘 화제가 되고 있다. 노부부는 부인이 몇 년 동안 힘든 청소 일을 하면서 모은 현금과 자녀에게 환갑선물로 받은 팔찌를 사용하지 않는 압력솥에 보관하였는데 지난 21일 집안 청소를 하면서 착각하고 고물수거상에게 줘버렸다가 뒤 늦게 알게 된 부인이 그 행방을 찾을 수 없어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안타까운 사연을 인계받은 남문파출소 3팀은 인상착의와 고물을 파악하여 2일 동안 이웃과 관내 고물상 방문하고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노력을 통해 고물수거상을 찾아 판매 고물상을 방문해 쌓여 있던 고철을 뒤져 찾아낸 현금 등을 돌려주었다. 노부부는“현금도 중요하지만 애들한테 받은 팔찌를 잃어버려 너무 속상했는데 미안함을 덜게 되어서 기쁘다”며 다시 한 번 경찰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
사업자와 짜고 태양광 임대사업 특혜 준 (재)전남테크노파크 적발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는, 태양광 임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와 결탁한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4명을 입건하여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작년 8월 (재)전남테크노파크가‘태양광 발전 임대사업’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 첩보를 입수하고, 재단 사무실 압수수색과 사건 관련인 수사를 진행한 끝에 원장 A씨 및 단장 B씨, 입찰에 참여한 업체 대표 C씨 와 재단과 업체를 소개한 중개인 D씨 등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사업시행 전 골프를 통해 상호 친목을 다지면서 중개인 D씨의 청탁을 받고, 재단 내부서류인 입찰 공고문을 업자C씨에게 미리 보내 검토하게 한 후, 입찰자격요건을 C씨가 작성해 준 대로 공고하고, 입찰참여 업체 평가위원을 중개인 D씨로부터 추천받아 평가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C씨가 운영하는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했다. 결국, 전남테크노파크는 당초 본부 등 5곳에 2.09MW급 태양광임대 사업을 하기로 했었으나 입찰공고와 달리 10개소 4.092MW급으로 늘려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C씨는 사업자로 선정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단장 B씨에게 2회에 걸쳐 돈 봉투(30만원, 50만원)를 교부하려고 하는 등 뇌물을 공여하려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발주처가 특정업체에 사업을 낙찰받게 하기 위해 경쟁업체의 임대조건 등 더 나은 입찰 제안을 무시하고,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평가하는 방법으로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어지럽게 한 고질적 입찰비리를 적발했다. < 이기현 기자 >
-
2017년 여수항ㆍ광양항 입항 외국선박 7척 출항 정지 조치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2017년 여수항·광양항에 입항한 외국선박 안전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여수항·광양항에 입항한 외국선박 중 약 2%에 해당하는 총 362척을 점검하여 구명보트 미작동, 소화장치 고장 등 중대결함이 발견된 7척에 대하여는 출항정지 조치를 하였고 경미한 결함이 발견된 179척은 시정 후 출항토록 조치하였다. 외국선박의 주요 결함 내용을 살펴보면 항해설비 27%, 구명설비 23%, 소화설비 17%, 오염방지설비 12% 등의 순서로 집계되었다. 외국선박에 대한 안전 점검은 우리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이 국제협약 기준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해, 우리나라 연안에서의 선박안전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항만국통제??라고 불린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는 외국선박 점검을 위해 5명의 점검관이 배치되어 있으며 2018년도에는 외국선박 380척을 점검할 계획이다. 구규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사고위험성이 높은 외국 선박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국제기준에 미달하는 선박의 운항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
광양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 간담회 실시광양경찰서는 12월 중 월례회의에 서장 및 각 과장 및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관련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의 금년도 추진 성과 분석 및 문제해결 방안 논의와 실종대응 정책 관련하여 각 부서별 정책 공유를 통한 홍보 효과와 신속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이뤄졌다. 박종식 서장은 “올 한해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위해 각 부서에서 노력해주고 실종사건 발생 시 총력 대응하여 실종 예방 등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것” 을 당부했다. < 서문기 기자 >
-
광양 여청수사, 2017년 하반기 베스트수사팀 선정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는, 2017년 전남지방경찰청 2·3급지 18개 경찰서 중 검거실적 1위를 기록하며 하반기 베스트수사팀에 선정됐다. 팀장 임창남, 경위 김만준, 박규훈, 경사 김진중, 백형식, 양윤정, 순경 김경민, 정영석 등 8명은 올해 6월부터 10월말까지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사범 검거 및 실종가출인 발견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상반기 베스트수사팀에 선정된데 이어 2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거둬 더욱더 의미 있는 수상이 되었다. 더욱이 여청수사팀에 근무하는 경사 김진중이 경찰청 주관 성폭력근절 및 여청수사 유공 특별승급 대상자에 선발되는 등 2017년 한해 광양 여청수사팀에서 모든 상을 휩쓸어 광양경찰서를 빛내는 영예를 누렸다. 여청수사팀장 경위 임창남은 “이번 여성청소년베스트 수사팀에 선정돼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지역치안 확립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묵묵히 일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신 박종식 서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야무지고 당당한 프로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서문기 기자 >
-
광양경찰, 인터넷 물품사기로 1,000만원 챙긴 20대 구속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 지능팀에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구매사이트에 피해자들이 게시한 구매 글을 보고 해당물품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54명으로부터 1,0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25)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 피의자 A는 동일한 방법으로 사기행각을 하다 구속되어 1년 8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 후 한 달 만에 다시 사기 행각을 시작하여 6개월 만에 다시 구속되었다. 피의자 A는 PC방 및 모텔 등에서 인터넷 중고물품거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피해자들이 중고품을 구입한다는 글을 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돈을 입금하면 해당 물품을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거짓말을 하여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입금 받아 편취했다. 금년 6월부터 검거된 11월 중순경까지 6개월간 피해자 54명으로부터 1,000만원을 편취했다. 광양경찰은 피의자를 구속하는 한편 거래내역분석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피해사실을 확인 중이다. 끝으로 광양경찰은 인터넷으로 거래를 할 때 너무 저렴한 가격에 나온 물건은 사기일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 결제 시스템 이용을 당부했다. < 서문기 기자 >
-
여수경찰서, 사문서위조범 검거 관련 감사장과 보상금 수여여수경찰서(서장 신기선)에서는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하여 은행에서 타인 명의의 통장을 재발급 하려한 피의자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신한은행 여수지점 직원 A씨(32세, 남)에게 10월 19일(목)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A씨는 지난 10월 10일(화) 10:07경 피의자가 피해자 명의의 통장을 재발급 받기 위하여 여수시 교동 소재 신한은행에서 통장재발행 신청서에 작성한 서명이 기존 피해자 서명과 다르다는 것을 예리한 눈썰미로 발견하고 마치 다른 급한 업무가 있는 듯이 피의자를 기다리게 한 후 112에 신고를 하였다. 이로써 출동지령을 받은 중앙파출소 소속 정○○ 경위와 강○○ 순경은 출동하면서 A씨와 통화하여 피의자 인상착의 및 위치를 파악함과 동시에 A씨에게 “예”, “아니오” 라고만 대답하게 하는 기지를 발휘하여 피의자로 하여금 신고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게 한 후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였고, 은행 내부 ATM기기 주변에 서성거리며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는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경찰 수사결과, 피의자는 2015년 12월경 우연히 피해자 B씨(47세, 남)의 운전면허증을 습득하여 피해자 명의의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현금 인출 등 670여 만원을 사용하고, 차량을 렌트하여 운행하였으며, 검거 당일에도 피해자 명의로 대출받은 7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하여 피해자 명의 통장을 재발행 받으려고 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기선 여수경찰서장은“신분증 분실시 이로 인한 금융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반드시 금융거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