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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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상습투약 30대 유통업자 구속자신의 차량 안과 주차장 등에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J 모(38)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지난 14일 구속됐다. 18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J씨는 해룡면에서 유통업을 하면서 알게 된 K 모(50)씨로부터 35만 원을 주고 필로폰 약 0.15g을 구입해 음료수에 섞어 마셨다.”는 것. 또 다른 판매책들에게 필로폰을 구입해 총 9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J씨는 "유통업을 하면서 새벽부터 일을 하다 보니 잠이 부족하고, 피곤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자백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2011년도에 마약류 사범 15건 15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한 경찰은 마약청정지역이었던 전남 동부지역까지 마약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마약류 사범 소탕을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경찰은 “마약을 한번 투약하게 되면 내성과 의존성이 강해 끊기가 매우 힘들다”며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당부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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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탈북주민 2억7천만원 대출 사기범 구속17일, 여수경찰은 탈북 주민들을 상대로 사업자금을 대출받아 주겠다고 속인 대출 사기범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도주한 공범과 사전에 새터민 명단을 입수한 뒤 지난 4월부터 탈북주민 5명에게 접근해 피해자 명의로 모두 2억 7천여 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다.”는 것.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남한 실정이 부족한 점을 노려 대출 사기를 범행한 것은 죄질이 나쁘다”며 “이런 범죄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 여수=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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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2차' 빌미 돈 뜯은 여성 덜미10일, 순천경찰서는 “유흥주점 출입한 남성들과 속칭 '2차'를 나간 여성이 자신과 관계를 가진 행위를 빌미로 돈을 뜯어낸 박모씨가 협박.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10월 부터 올 8월까지 경주, 울산, 부산, 여수지역 등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면서 손님과 관계를 갖고 명함을 받아 휴대폰 번호를 저장해 두었다가 연락을 취해 거절하지 않을 정도의 10~20만 원을 요구해 돈을 뜯었다.”는 것. 게다가 박씨는 반복적으로 또 다른 이유를 들어 돈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25명에게 총 1600만 원을 송금 받아 챙기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또 박씨는 "이 과정에서 김 모씨(51, 남)에게는 2차를 나가 관계를 가져 김씨의 아기를 낳았다."며 "1,800만 원을 요구하는 등 유흥주점을 출입한 것을 빌미로 돈을 수차례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순천 경찰은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해 금품을 요구한 범죄자에 대해서는 죄질이 극히 나쁘다."며 "적극적인 검거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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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시내버스 운전자 폭행 40대 구속영장여수경찰은 6일 시내버스 운전자를 폭행하고 운전을 방해한 최모씨(43세.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 오전 여수 서교동 서시장 앞에서 시내버스에 승차하다 버스운전자 이모씨(37.남)가 버스문을 닫았다는 이유로 폭언과 차량기어를 잠고 흔드는 등 운전을 방해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시내버스에는 20여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반사회적인 중대 범죄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 여수=김현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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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한 호텔 20대 여직원 직장내 성추행 고소순천시의 한 호텔에서 근무하는 20대 수습 여직원이 60대 직장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3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26일 순천의 한 호텔에 근무 중인 A씨(22·여)가 8월 중순쯤 직장상사 B씨(62)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것.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8월15일 오후 호텔 이사 B씨가 A양 혼자 근무 중인 사무실로 찾아와 문을 잠그고 팔목과 허벅지를 만진 뒤 의자에 앉아 유사성행위를 하는 자세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B씨가 호텔 내 아웃소싱업체 소속 직원이라서 강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친구에게 전화가 온 척하며 자리를 피했다고 고소장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부산에 살고 있는 B씨를 조사하기 위해 수차례 출석 요구서를 보냈으나 아직까지 출석하지 않은 상태다. B씨는 8월 말쯤 9월30일자 사직서를 회사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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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명의 도용 차량 대출 조직 검거28일, 순천경찰서는 전국 최대 규모 명의 도용 차량 대출 조직 일당 10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이에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 모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피해자 위 모씨 등 122명에게 "나는 중고차 수출업체 해진무역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출 관련해 합법적으로 개인 명의가 필요하니 잠시만 빌려주면 대가를 지급 하겠다"는 것. 이와 같은 거짓말로 인감증명서를 교부받아 이를 이용 인감도장을 위조 대출신청서를 허위로 작성한 후 부산 A캐피탈에 제출해 중고차량 구입자금으로 약 50억원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범인 피의자 이 씨는 교도소에 수감 중 본 범행을 계획했으며 대출금으로 구입된 BMW등 고급 중고차량 112대는 현금화하기 위해 명의 이전 없이 제3자에게 매도(소위 대포판매)해 약 15억원을 추가로 챙겼다. 게다가 명의 모집책인 S씨 등 6명에게 그 대가로 건당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1800만원까지 전달하고 그 중 일부금액은 명의 대여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주범인 총책 위 씨는 구속 중이며, 차량 판매책 이 모씨, 정 모씨, 서류 위조책 박 모씨에 대해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류 모집책인 신씨 등 6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다. 또한 명의 대여자 중 순수한 피해자와 범죄 가담자를 선별하고 있으며 A캐피탈 대부 담당직원이 범행을 묵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위법사실이 있는지 추가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정성기 순천경찰서장은 "위 차량들을 운행하고 다니는 운전자들이 무책임하게 과속 등 불법적인 운행을 서슴치 않고 있어 현재까지 약 1000만원이상의 과태료 등이 부과된 것을 확인하고 운전자 112명 전원을 조사하여 입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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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한약업사 구속해야 1인 시위!지난 8월 한약업사 Y(65)씨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두고, 순천의 한 시민단체 간사가 파렴치한 아동성범죄자는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 1인 시위에 나서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YMCA 윤종필 간사가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이에 윤 간사는 "어린아이들에게 평생토록 씻을 수 없는 정신적 충격을 줄 수 있는 아동 성범죄자는 구속수사를 통해 엄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Y씨는 지난 8월 17일 이웃에 사는 10대 친자매를 성추행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순천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법원이 기각해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게다가 Y씨는 순천에서 사회봉사단체장을 역임하고 복지부장관상, 좋은 이웃 상, 전남도지사상등을 수상해 지역에서 덕망있는 인사로 알려진 사람이다. 하지만 무려 10여년 동안이나 이 같은 파렴치 행위에 가족은 정신적 충격과 함께 울분을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피해 당사자인 큰딸 A양은 패닉 상태에다 우울증 증상에 시달리며 현재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또 학교 성적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등 학교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로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한 순천지원의 선거공판은 다음달 6일 예정돼 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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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연쇄 강도 상해 범 검거26일, 순천경찰서는 심야 시간대 부녀자를 상대로 연쇄 강도 상해를 저지른 범인을 검거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훔친 승용차를 운행하면서 심야시간에 이면도로를 걸어 귀가중인 여성을 뒤따라가 고의로 충격. 상해를 가하고 쓰러진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 할 것처럼 차량에 태운 뒤 칼로 위협, 테이프로 포박하고 현금을 강취해온 연쇄 강도 상해 범을 검거했다. 22일 새벽 02시께 조례동 ○○초등학교 후문 앞 노상에서 절취한 승용차를 운전하고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중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피해자 박○○(43세, 여)의 다리부위를 범퍼 및 바퀴로 충격을 가 했다. 이에 쓰러진 피해자를 병원에 데려다 줄 것처럼 차량에 태운 뒤 칼로 위협하고 테이프로 양손을 결박해 현금 21만원을 강취한 피의자 이○○(31세, 남)를 범행 장소주변 CCTV 영상분석 및 탐문수사를 통해 인적사항을 확인, 추적 및 잠복 끝에 검거했다. 또 지난 9월 5일 1시께에도 조례동 이면도로에서 역시 귀가하던 허○○(42세, 여)의 허리부위를 충격. 정신을 잃고 쓰러진 피해자의 핸드백 등 35만원을 강취하는 등 연쇄적으로 강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같은 달 3일 05시께 전주시 평화동2가 마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김○○(41세) 소유의 NF소나타 승용차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다시 같은 달 17일 04:00경 해룡면 소재 ○○아파트 상가 앞에 주차되어 있던 정○○(45세) 소유 투싼 승용차 2,000만원 상당을 절취해 범행에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지난 6월 14일 05시께 풍덕동 소재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인 박○○(24세, 여)를 성폭행하고 도피 중 전북 전주시 등지에서 취객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빼내거나 차털이 등 10여 차례의 절도행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순천경찰서는 피의자를 강도상해죄 등으로 구속하고,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함은 물론 심야시간대 범죄예방 및 검거를 위해 이면도로의 순찰 및 목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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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경찰 실탄 맞고 쓰러져26일 새벽 6시 50분께 광양 경찰이 권총을 쏴 주민을 위협하던 멧돼지를 사살했다. 진월면 이정마을 뒤 밭에서 일을 하던 주민 김동춘(67)씨와 부인은 멧돼지와 맞닥뜨리자 놀라 119에 신고했고 119는 다시 경찰에 통보했다. 이에 진월파출소 심천구 경위 등 경찰 2명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김씨는 밤나무 뒤에 숨은 채 멧돼지와 20~30m 거리를 두고 있었으며 부인은 황급히 밤나무에 올라가 대피한 상황이었다. 심 경위는 허리춤에 찼던 38구경 리볼버 권총을 즉시 뽑아들어 첫 발로 장전된 공포탄을 제끼고 실탄 1발을 멧돼지를 향해 발사했다. 심 경위가 15m 거리에서 쏜 첫 번째 실탄은 멧돼지 왼쪽 귀 아래를 맞았으나 멧돼지는 바로 쓰러지지 않았다. 두 번째 쏜 실탄이 갈비뼈 근처를 관통하고서야 멧돼지는 숨이 끊겼다. 당시 심 경위 권총에는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이 장전돼 있었다. 80kg에 달하는 멧돼지는 마을에 넘겨 식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 광양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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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협회 심판위원장 연구실 압수수색23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남배구협회 상임부회장 겸 대한배구협회 심판위원장인 이 모(48) 목포과학대 교수 연구실을 압수수색했다. 이에 검찰은 이 교수가 지난 15년여 동안 전남배구협회 전무이사, 한국대학배구연맹 심판이사, 대한배구협회 심판위원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비리 저지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찰은 이 교수의 계좌 추적을 통해 협회 공금을 불투명하게 처리하고, 일부 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유독 편가르기가 심한 배구계에선 이 교수에 대한 압수수색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부분은 있지만, 비교적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눈치다. <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