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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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림스타트, 가족친화 ‘몬타렉스 체험’ 인기여수시(시장 정기명) 드림스타트가 지난 10일 순천 몬타렉스에서 취약계층 10가구 28명을 대상으로 ‘몬타렉스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가족 내 건강한 문화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한 가족들은 목공 체험과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고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처음 클라이밍 체험을 무서워하던 아이들은 용기를 내 도전을 이어가며 점점 높은 곳까지 오르게 되자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뿌듯해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클라이밍 체험 때 서로서로 응원하던 모습이 무척 기억에 남는다”면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몬타렉스 체험으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성취감을 느꼈길 바라며,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경험에 도전하는 적극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면서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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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만들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아름다운 인생을 시작하는 혼인신고 부부에게 특별한 날의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시청 종합민원실 및 해룡면 상삼출장소에 설치했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상징인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문구와 혼인신고 날짜를 표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셀카 거치대와 폴라로이드 카메라, 부케 등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은은한 조명과 아름다운 꽃장식은 혼인신고 기념일의 감동과 기쁨을 추억하게 한 것이다. 순천시 허가민원과 관계자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이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날을 기억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 혼인신고하는 신혼부부는 1년에 1026쌍이며 해룡면 신대출장소에는 이미 포토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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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 쌈지공원에 공중화장실 신규 설치광양시는 태인동 도촌마을 내 쌈지공원에 공중화장실을 신규 설치해 태인동 주민의 숙원을 해결할 예정이다. 태인동 도촌마을에는 근처 어민이 사용하는 선착장과 마을버스 시작 지점 정류장이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있으나, 공중화장실이 없어 주변 상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시는 작년에도 태인동 도촌마을 공중화장실 신규 설치를 계획했으나 관광지 등 필요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상의 문제로 설치하지 못했고, 올해 하반기 태인동사무소 및 주민 요청과 정구호·송재천·김보라 시의원의 건의를 수렴해 공중화장실 설치를 재추진했다. 올해 9월 공중화장실 신축 계획을 수립해 현장 조사, 통장과의 면담으로 쌈지공원 입구 쪽으로 설치 위치를 확정했고, 해당 부지 면적에 맞는 이동식 화장실을 검토해 기초 바닥 공사와 상·하수도 연결공사를 진행했다. 11월에는 이동식 화장실 납품 및 설치 공사가 완료돼 12월부터 태인동 도촌마을 주민이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공중화장실 내부에는 동파방지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겨울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절전형 재실감지센서 조명 및 MP3 오디오 시스템 설치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접할 수 있다. 오승택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과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깨끗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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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교, 2022년 전통 성년례 열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 순천향교 명륜당에서 순천향교 주관으로 성년자 30명과 함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전통 성년례’가 3년 만에 열렸다고 밝혔다. 순천향교는 우리나라에서 행해왔던 아름답고 숭고한 미풍양속인 전통 성년례를 재현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의례는 순천향교 원임전교와 여성유도회 회장을 큰 손님으로 모시고 관자‧계자 입장, 성년자와 큰 손님의 상견례, 어른의 평상복을 입는 시가례, 외출복을 입히는 재가례, 어른의 예복을 입히는 삼가례가 차례로 이어졌다. 또, 술을 내려주는 초례와 교훈을 내려주는 수훈례, 어른의 자와 당호를 지어주는 명지례, 관자·계자의 성년 결의서 낭독, 큰 손님의 성년 선언 순서로 진행됐다. 유형춘 원임전교는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관‧혼‧상‧제 중 첫 번째 의례인 관‧계례 행사를 마치고 어른이 되었음을 축하한다.”라며, “착한일과 더불어 항상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의리를 지키며 불의를 보고 용감하게 맞서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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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흑두루미 AI 면역력 강화를 위해 먹이주기 시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내 겨울철새 먹이 공급을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1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흑두루미는 매년 연평균 3~4천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다. 최근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되자 흑두루미 5천여 마리가 순천만으로 되돌아와 현재 1만여 마리로 증가했다. 흑두루미 개체수가 늘면서 가을철 수확 시 논바닥에 뿌려 두었던 볍씨가 조기 소진되어 시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겨울철새 먹이주기를 시작한다. 시는 겨울철새 먹이주기 조기 시행이 흑두루미 등 철새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이동량을 감소시켜 AI확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동지에서 흑두루미 주요 사고 원인은 농경지 내 전선에 의한 충돌이다. 순천시는 안전한 흑두루미 월동지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 전봇대 283개를 제거하고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운영, 볏짚존치, 차량불빛 차단울타리 설치, 먹이 공급 등 철새 보호 정책을 꾸준히 펼쳐 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상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번 일본 이즈미 흑두루미 유입은 일회성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순천시는 겨울철새의 서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해서 생태계보호지구 내 전봇대 추가 제거, 친환경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확대 등을 위한 사업비를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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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조례호수공원, 연말 맞아 대형 트리 불 밝혀연말을 앞두고 순천시 왕조1동 조례호수공원에 대형 성탄 트리가 설치돼 28일 저녁, 처음으로 불을 밝혔다. 순천시 왕조1동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움츠러든 연말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조례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볼거리를 제공해 기쁨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번 조례호수공원의 성탄 트리는 2009년 공원 개장 이후 처음 설치되는 것으로, 순천 트리마제와 순천신협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대형 트리 점등을 계기로 음악분수, 둘레길 등 하절기 중심의 즐길 거리에 더해 동절기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더해져 조례호수공원이 한층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순천시 왕조1동 관계자는 “종교적 의미를 떠나 이번 트리 점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소통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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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도시재생 한옥거점공간 운영 개시광양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광양읍 도시재생 한옥거점공간이 오는 12월 1일 읍내리 383번지에서 개소식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광양읍 읍내리, 인서리 일원에 조성한 한옥 숙박시설과 한옥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위탁운영 공모를 한 결과 ㈜아트앤라이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아트앤라이프는 바른손카드 50년 경험과 인쇄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ART와 IT를 접목한 기업으로, 아트프린트 전문 쇼핑몰과 온라인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위탁운영업체인 ㈜아트앤라이프는 광양읍 읍내리 383번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을 ‘인서리공원’이라고 작명했다. ‘인서리공원’에는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예담창고’, ‘아트리움’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다경당’, ‘홰경당’, ‘예린의 집’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민이 간편하게 판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고 아트프린트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인 ‘아트앤에디션’을 조성했으며, 오래된 주택을 작가의 집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아티스트 갑빠오의 작업실로 활용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박소연 ㈜아트앤라이프 대표는 “구도심인 광양읍이 과거의 뒤안길에서 새롭게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을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능동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향후 광양읍을 작가가 있는 마을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도시재생과장은 “광양읍 주민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는 광양읍 도시재생 한옥거점공간이 광양읍을 넘어 광양시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초기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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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외서면, 고랭지 ‘외서댁 절임배추’ 전국 판매 시작순천시 외서절임배추영농조합(대표 김병석)은 겨울 김장철에 맞춰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했다. 2017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외서절임배추가공공장은 지난 18일부터 100톤의 절임배추를 생산해 전국에 판매할 준비를 마쳤다. ‘외서댁 절임배추’는 외서지역의 무공해 청정자연과 해발 300미터 이상 고지대 특유의 재배 조건에서 생육하는 친환경 고랭지 배추를 사용한다. 외서 배추는 생육기간이 길고, 큰 일교차로 포기가 단단해 아삭한 고당도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절임배추영농조합은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교육과 최신식 가공설비로 절임배추를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산 유수의 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여 우수한 맛과 품질을 한층 더했다. 외서댁 절임배추는 전화(061-751-4984)로 주문하면 전국에 택배로 배달되며 사전 예약은 12월 15일까지다. 절임배추는 20kg 포장박스로 판매되며 택배비를 포함해 4만5천원이다. 박병두 외서면장은“청정지역의 외서 절임배추로 김장을 계획한다면 천일염으로 절인 아삭하고 고소한 특유의 맛으로 행복한 밥상이 될 것이라며, 매년 전국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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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 물결 따라 느긋하게 걷는 남파랑길 49코스광양시가 걷기 좋은 11월에 놓쳐서는 안 될 명소로 코리아둘레길 광양 구간 ‘섬진강꽃길’ 49코스를 추천한다.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를 연결하는 걷기 여행길로 해파랑길(동해안 구간), 남파랑길(남해안 구간), DMZ 평화의 길, 서해랑길(서해안구간)로 이뤄져 있다. 남해안 구간인 ‘남파랑길’에 해당하는 광양은 다압면부터 광양읍까지를 잇는 4개 코스(48~51코스)로 총 54.3km에 달한다. 그중 49코스는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배알도 섬 정원~광양 김 시식지를 잇는 구간으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걷기 명소다. 망덕포구는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직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문학기행지로 인기가 높다. 여백의 미를 자랑하는 배알도 섬 정원은 일상을 떠난 걷기 여행자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하고 정상의 해운정은 소나무, 쪽빛 바다, 포구 등을 한가득 담아낸다. 해 질 녘 바다로 붉게 떨어지는 섬 정원의 낙조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꼽힌다. 섬 정원에서 해맞이다리를 건너면 해송과 미루나무가 찰랑거리는 배알도 수변공원이 이어지는데 마지막 코스인 광양 김 시식지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게 되는 곳이다. 광양 김 시식지는 김을 최초로 양식한 장소성과 김 명칭의 유래, 김 양식 과정 등 김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의 기능을 두루 지닌 곳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맑은 섬진강과 은빛 억새가 일렁이는 남파랑길 49코스는 강, 포구, 섬 등 아름다운 자연과 시, 사람, 이야기 등 인문이 어우러진 공간이다”며, “걷기 좋은 11월, 섬진강변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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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송도, 남면 대횡간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공모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라남도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공모에 돌산 송도와 남면 대횡간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공동화되는 섬을 가고 싶은 여행지로 가꾸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내용을 결정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도에서는 매년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화정면 낭도(2015년), 삼산면 손죽도(2017년), 남면 연도(2022년)에 이어 이번 공모에는 처음으로 2개 섬(송도, 대횡간도)이 선정됐다. 돌산 송도는 평지가 많은 섬의 특성을 활용한 ‘무장애 섬’ 계획이, 남면 대횡간도는 인생박물관, 보호수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쉼과 머뭄이 있는 대횡간도’라는 주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두 섬에는 내년부터 5년 동안 매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송도에는 식당, 전망대, 야영장이 조성되고, 폐교 리모델링과 옛길 복원에 이어 전기차도 운행될 예정이다. 대횡간도에는 둘레길과 숲속공연장, 전망대, 카페 등이 조성되고, 마을학교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히 준비한 결과 이번 가고 싶은 섬 공모에 2개 섬(도내 4개 섬 선정)이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주민주도형 사업인 만큼 섬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