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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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화 기반 구축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친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국내외 바이오산업 시장이 급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에서 발표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7조 4,923억원으로 전년대비 38.2% 증가하여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바이오 수출도 전년대비 53.1% 증가하면서 사상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바이오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관련 고용 인력과 투자규모도 전년대비 각각 10%, 3.7% 증가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이와 같은 경제흐름을 미리 내다보고, 선도적으로 지난 10년간 총 100억원을 투자하여 바이오 관련 기반을 마련했다. 순천시 출연연구기관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이하 순천바이오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논문 80편, 특허출원 및 등록 65건, 산학기반연구 21건, 인력양성 121명, 기술이전 15건, 제품개발 23건, 상표등록 7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화제약과 공동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천연물 호흡기 질환 치료제는 현재 병원 처방약으로 판매되고 있다. 2021년, 연구센터의 명칭을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에서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로 변경하고, 정관변경 및 조직개편을 통해 3개국 9개팀에서 2개국 3개팀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더욱 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 도농통합도시를 이끌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중장기 로드맵 마련 순천바이오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18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순천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하여 지역 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인, 연구기관, 학계 인사, 시의회 의원 등과 함께 순천시 바이오산업의 방향성과 본격적인 산업화 전략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2030년 순천시 천연자원 바이오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6대전략 15개의 과제로 추진되는 이 계획은 순천을 천연자원 바이오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2030년 천연자원 사업 3,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 2025년까지 외서면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거점 구축 순천시는 외서면 화전리 일원에 천연물 바이오 분야 산업화에 특화된 외서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약 9만평 규모로 조성될 외서 특화농공단지는 천연소재 산업이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됨에 따라 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조성예정 면적의 80% 이상에 관련 업체들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를 바탕으로 전라남도에 타당성조사 심사 승인을 요청했다. 특화농공단지 지정 승인이 완료되면 농공당지개발계획승인과 함께 농공단지가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이전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메카 조성 순천바이오센터는 순천시 바이오산업의 유기적인 추진을 위해 외서면에 위치한 승남중학교 외서분교로의 사무실 이전을 준비 중이다. 기존 순천대학교에 위치한 순천바이오센터를 외서면으로 이사함으로써 특화 농공단지 조성 후 기업 유치 및 지원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 등 지역민들과의 상생발전과 기업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 기업의 육성, 농가 소득 증대로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대된다. 순천시는 특화 농공단지 조성과 더불어 외서면이 바이오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전 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실증지원을 위한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순천시는 바이오 관련 기업·창업의 인큐베이팅을 담당하고,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가칭)생물전환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준비 중이다. 총 3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완공이 목표이다. 현재 지식산업센터 건립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며, 전라남도와 함께 센터 유치에 힘쓰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표적인 도농통합 도시인 순천이 미래신산업의 대표 선두주자인 바이오산업 발전을 지역농가와 함께 한다면 굉장히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농식품 관련 바이오산업에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순천을 대표적인 바이오산업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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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숲속의 광양’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본격화광양시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산림 분야 뉴딜사업(K-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푸르름이 가득한 ‘친환경 녹색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본격 착수한다. ▲ 도시바람길숲 조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4개년에 걸쳐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2년 10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며, 이후 3년(’23~’25년) 동안 19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도심권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백운산 등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하고 대기오염 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대기 정체와 열섬현상을 해소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부서 간 협의와 시민 의견의 충분한 수렴을 거쳐 생활권 유휴공간, 도로·하천, 공원·녹지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해 내용이 충실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70억 원으로 7ha 면적을 2개년에 걸쳐 조성할 계획으로, 2022년에는 중마동 청암로와 백운로 주변 녹지대 일원에 40억 원을 투입해 4ha를 조성한다. 2023년에는 항만대로 녹지대 일원을 대상으로 30억 원을 투입해 3ha를 조성해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3년의 본 사업은 산림청 공모를 통해 율촌산단과 사라실예술촌 주변 폐철도 일원을 대상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로써 POSCO 광양제철소 주변인 중마동 생활권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생활권으로 유입·확산되지 않도록 다열·복층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경관미가 요구되는 곳은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을 선정해 심음으로써 도시미관 향상에도 힘쓸 방침이다. 참고로, 광양시는 2019년부터 최근 3개년에 걸쳐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해, 태인동 명당국가산단과 광양읍 익신일반산단 일원에 5.4ha, 옥곡면 신금일반산단, 광양읍 초남공단 일원에 3ha, 광양읍 폐선부지 4ha, 동천변 일원 3ha 등 15ha의 면적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액을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6종 조성 시는 배알도 수변공원과 오토캠핑장, 섬진강 뱃길 복원사업(짚라인 설치)과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배알도 해상 보도교)으로 통행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태인동 명당교차로 일원을 대상으로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수목과의 연계성을 위해 팽나무를 식재하며 녹색쌈지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성황천 주변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걷고 싶은 벚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정서 함양과 체험활동의 기회 확대를 통한 산림문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도비를 포함한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환경숲 조성사업과 성황천 산책로 조경수 식재사업을 추진한다.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공간과 녹색 쉼터 제공으로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숲 조성에 6천만 원 등 6종의 도시숲 조성사업에 1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분산된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생활밀착형 실외정원과 스마트가든 조성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광양커뮤니티센터 내 생활밀착형 실내정원을 조성해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을 식재하고, 자동 관수시스템과 온·습도 조절기 등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2022년에는 산림청 공모에서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중마동 시민광장 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산하기관)에서 휴(休)·펀(FUN) 테마정원, 계절테마정원, 산책로 등 실외정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스마트가든 2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달 25일까지 모집공고를 완료했으며 대상지 선정 후 개소당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휴식·치유·관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 주민·단체 참여숲 시는 봉강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일원에 지난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데 이어 2022년에도 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단체 참여숲을 연차별 조성해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단체 참여숲은 시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단체가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무궁화동산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할 주민·단체 참여숲은, 백운제와 함께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관광자원의 가치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시는 중마동 중진초등학교와 중동초등학교 일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가로 경관을 개선하고,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며 녹색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등굣길을 확보하기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반영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 출입문과 연결도로 주변에 조성하는 숲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 광양읍 북초등학교 일원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수목과 화초류를 식재해 학교숲(명상숲)과 함께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신규 가로수와 명품 가로숲길 조성 2020년에 준공된 봉강 지방도 865호선의 가로수 미조성 구간에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1.5km 구간에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단풍나무를 주요 수종으로 선정하고 신규 가로수를 조성함으로써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할 계획이다. 중마동 남양파크 주변 등 4.0km 구간의 동해 피해와 생육이 불량한 가로수를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수종으로 바꿔 심어 도심권에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특색있는 명품 가로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세계적 기후 위기에 광양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 흡수원인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속의 광양’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에게 심신의 휴식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숲의 지속적인 조성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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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시대 기본생활 지원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최저 빈곤문제 해결 ◇ 주거급여 대상 대폭 증가로 주거 안정 효과 톡톡 ◇ 코로나19로 장기입원 총 진료비는 증가, 재가 의료급여 대상은 진료비 감소 ◇ 저소득층 고용안정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및 자산형성사업 매칭 지원 ◇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포용적 사회서비스 확대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기본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복지투자가 일상생활을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실물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2년 동안 순천시 복지급여(생계, 의료, 주거급여) 대상자 중 생계·주거급여 대상자는 2019년 총 9,773가구에서 2021년 총 12,132가구로 24%가 증가했다. 맞춤형 급여 예산도 2019년 총 299억 3400만 원에서 2021년 365억 8400만 원으로 22% 증가했다. 시는 이와 같은 수치 증가는 복지사각계층을 축소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각종 지원조건 등 완화 및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는 데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최저 빈곤문제 해결 생계급여 대상자의 경우 2021년 1월 노인·한부모 가구 대상 부양의무자 폐지를 시작으로 2021년 10월부터는 전체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었다. 이로써 60년 만에 부모(자녀) 부양이 가족 책임에서 국가가 최저생활을 책임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본인의 생계가 곤란하지만 자녀의 부양능력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되던 노인 등의 빈곤문제가 해소됐다. 순천시는 시민들이 변경된 제도를 몰라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개별안내문 우편발송, 지역신문, 현수막·리플릿·포스터 8,000매를 제작·배부 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했다. 그 결과 2020년 9월 4,725가구 6,126명에서 2021년 9월 5,347가구 6,738명로 13% 증가하여 622가구가 추가로 최저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 주거급여 대상 대폭 증가로 주거 안정효과 톡톡 코로나19를 겪으며 주거급여는 지난 2018년 10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2018년 9월 4,501가구에서 2021년 9월 6,785가구로 무려 5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월세·임차료 지원액도 매년 인상되어 2018년 95,800원에서 2021년 125,700원으로 31% 증가했으며, 올해 첫 시행된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 51명에게도 주거급여를 별도 분리하여 추가 지원했다. 자가가구에 대한 개보수 및 수선 유지 급여는 LH에 위탁 시행하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939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022년에는 주거급여 선정기준이 중위소득 45%에서 46% 이하 가구로 확대 적용하여 더 많은 서민층이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코로나19로 장기입원 총 진료비는 증가, 재가 의료급여 대상은 진료비 감소 코로나19로 의료급여 가구는 2021년 9월말 기준 6,816명으로 2020년 대비 7,010명에서 1년 사이 194명으로 2.8%가 감소했는데, 이는 생계급여와 달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지 않아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장기입원 선호와 병원 입원자 출입제한 등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의 돌봄이 곤란하여 총 진료비는 10.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가 의료급여 고위험군의 경우 63명을 관리한 결과, 2020년 11억 원 대비 2021년 4.5억 원으로 총 진료비가 6.5억 원으로 59% 감소했다. 2019년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돌봄·식사·이동·주거 등 총 32명에 대해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진료비 7.5억 원 절감했다. 또 복지시설 장기입원자 10명 중 6명을 퇴원시켜 장기요양기관 입소로 인한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는 성과도 있었다. 2022년에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의료급여 식대 인상(1식 3,900원 → 4,130원), MRI·초음파 비용지원 등 의료보장성 강화로 의료지원 서비스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 저소득층 고용안정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및 자산형성사업 매칭 지원 순천자활사업단에는 ▲알밤깍기 ▲장갑 포장 ▲김부각 생산 판매 ▲베트남 골목식당 ▲미태리(파스타전문점) ▲청소·방역 ▲세탁업 등 16개 사업 202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청년들을 위한 자활사업단 ‘미태리’파스타 전문점을 10월에 오픈했다. 7월에는 전국 자활생산품경진대회에서 주전부리상회 ‘눈꽃김부각’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자활사업 참여자 등 목돈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에는 최대인 원인 312명이 가입하여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자활사업단 26억 원, 자산형성지원 6억 원으로 총 32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2년에는 223명에 대한 일자리 제공 확대, 청년자산 형성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총 34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 대비 7% 증액 지원할 계획이다. ▶ 보편적, 포용적 사회서비스 확대 순천시는 민선 7기 ‘포용’을 모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급여 신청 탈락자, 수급 중지자 385세대에 순천형 생활안정비로 1억 3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돌봄인력 마스크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저소득가정 지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순천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2021년 1월부터 2008년 이후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정당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명예수당 지급 등도 늘려갈 예정이다. 또 시는 민관협력 거점기관으로 지역복지 문제 해결, 자원 발굴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마을단위별 주민 주도하에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반찬 배달 나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을 하며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시는 최근 전국 29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 결과 8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 데는 순천시가 추진해온 복지안전망이 큰 역할을 했다.”며 “생산적 복지 투자 확대와 민관협력모델 강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포용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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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를 위한 순천시의 교통정책◇ 유니버설도시로 첫걸음 – 장애인주차구역표식(UD볼), 스마트안내시스템 도입 ◇ 조금 다른 우리가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이유 -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 일반택시에서 교통약자 콜택시로 변신 ◇ n분의 짧은 시간, 그 소소한 행복 - 벽지마을 100원 택시 운영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외출이지만 그 단순한 일상조차 조심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순천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수는 약 1,475명(2021. 11. 기준)이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순천시는 누구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목표로 약자가 더 배려받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로 첫걸음, 장애인주차구역표식, 스마트안내시스템 도입 순천시는 지난 해 8월 순천형 전용주차구역 표식(UD볼) 과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 설치된 장소는 시청사, 공공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142개소 881면으로 장애인·노인·시민 등 모두가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일환이다. UD볼은 눈에 잘 띄는 적색과 백색의 형광도료를 사용하여 만든 볼이다. 2.5m 이상의 높이로 설치하여 원거리나 야간에서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식별성을 높였다. 또한, 장애인주차구역 안내 시스템은 지능형 IoT 기술을 이용하여 일반차량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 시 장애인 주차구역임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34곳 180면에는 구축된 안내 시스템은 장애인주차구역 공간확보와 시민의식 개선에 한몫하고 있다. ▶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휠체어가 없는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어요 지난 11월 황전면 시민과 대화에서 한 시민분이 장애인 콜택시 대상 기준을 비장애인까지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한 적이 있다.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이지만 ‘장애인 콜택시’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시는 2012년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22대, 하루 평균 196회 운영하고 있다. 휠체어를 탄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비휠체어 교통약자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 일반택시에서 교통약자 콜택시로 변신 순천시는 2021년 9월, 택시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기존의 장애인 콜택시는 24시간 연중무휴 쉴 틈 없이 굴러가도 손님을 태우기엔 턱없이 부족해 대기시간이 짧게는 2~30분, 길게는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실정이었다.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란 평소에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콜이 들어오면 우선적으로 수신하는 비휠체어 교통약자 맞춤형 택시다. 순천시 바우처 택시는 28대로 전라남도 내 5개 시·군 중 배차율이 하루 평균 86건, 102회 운행으로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도입 이후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약 7분 단축시키면서 운행한 지 한 달 만에 이용객이 67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00원 택시’- 정말 100원만 주면 어디든 갈 수 있나요? 우리가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승주읍 도목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집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1시간을 이동한다.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멀다면, 택시를 타면 되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은 도심에선 흔하디흔한 택시 하나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몇 만원을 넘는 택시요금으로 매번 택시를 타고 다닐 수도 없는 일이다. 이러한 벽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도입한 것이 바로 마중택시, 일명 ‘100원 택시’다. 100원 택시, 이름만 들으면 꽤나 오해할 수도 있을만한 솔깃한 말이다. 어디든 데려다주진 못하지만 단돈 100원에 소중한 시간 n분을 아껴줄 수는 있다. 순천시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시내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700m 이상(읍면지역) 또는 1km(동지역)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11개 읍면동, 63개 마을, 1,412명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침 일찍 장에 나가는 어르신들, 등하교 하는 학생들. 대중교통이 자주 닿지 않는 마을 주민들에게는 말 그대로 100원의 행복인 것이다. ▶ 교통약자의 이동권, 특권 아닌 권리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교통약자는 전체인구(5183만 명)의 29.7%인 1540만 명으로 2019년에 비해 약 18만 2000명 증가했다. 국민 10명 중 3명 수준이다. 최근에는 교통 약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이동권 확보를 위한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택시나 버스 운전기사와 교통약자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개선할 점 및 좋았던 점, 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확대 및 추가 도입 등 검토하고 있다. 순천시 교통과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복지정책이라기 보다 권리다.”며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교통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스마트 정보시스템을 확대하여 교통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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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0만 자족도시를 향한 규모 갖춰광양시는 민선 7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8개 지구 도시개발사업(5,375,000㎡, 수용인구 31,607세대, 78,014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광양시 시행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 광양시는 13,946세대, 35,593명의 인구수용을 목적으로 2,764,000㎡ 규모의 5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마동 와우마을 일원의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36,000㎡ 규모로 2014년 6월 26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후 2020년 9월 23일에 사업을 완료해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하게 되었다. 공동주택(아파트)은 3개소로 LH행복주택 830세대는 2021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동문굿모닝힐맘시티 1,114세대는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고, 중흥S클래스 902세대는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광영동과 옥곡면 신금리 의암마을 일원의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546,000㎡ 규모로 2015년 1월 19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후 2021년 4월 21일에 사업을 완료해 2,404세대, 6,490명을 수용하게 되었다. 공동주택(아파트)은 2개소로 덕진의봄아파트 924세대는 건축이 완료되어 올해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영무예다음아파트는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성황ㆍ도이동 일원의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54,000㎡ 규모로 2017년 2월 2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후 2,732세대, 7,104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21년 12월 도시개발사업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는 3개소로 대우푸르지오아파트 1,140세대는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마감공사를 추진 중이며, GS자이아파트 704세대는 2022년 8월 준공을 계획으로 골조 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임대아파트 486세대는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광양읍 인동‧인서‧목성리 일원의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26,000㎡ 규모에 1,006억 원을 투입해 2,628세대, 6,073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20년 10월부터 조사‧설계용역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을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시행자(환지방식)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3월부터 동의율 충족 시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도이동 일원의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302,000㎡ 규모에 496억 원을 투입해 2,562세대, 6,149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20년 12월부터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을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인서지구와 마찬가지로 시가 시행자(환지방식)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동의율 충족 시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 민간 시행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 광양시는 17,661세대, 42,421명의 인구수용을 목적으로 2,611,000㎡ 규모의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주택 주식회사에서 광양읍 목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68,000㎡ 규모에 1,665억 원을 투입해 6,630세대, 17,238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써 2021년 7월 광양 북초등학교 주변에 모델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며, A1(임대, 724세대), A2(임대, 766세대) 블록은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A3(임대, 691세대), B2(분양, 640세대) 블록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착공 준비 중이며, 잔여 B1, B3, B4, B5 블록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와 광양시가 MOU를 체결해 광양읍 덕례‧도월리 일원에 추진 중인 ‘덕례‧도월 도시개발사업’은 951,000㎡ 규모에 4,478억 원을 투입해 5,310세대, 12,213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써 2021년 4월 지방공기업 평가원 사업 타당성 심의를 완료했다. 2021년 하반기에 전라남도의회 신규사업 투자 동의(안)를 의결받아 2022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해 각종 행정절차(지장물 조사 등)를 이행할 계획이다.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에서 황금동 일원에 추진 중인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992,000㎡ 규모에 5,721세대, 12,970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써 공사 추진 중이며, 대우푸르지오아파트 565세대, 한라비발디아파트 772세대, 1-1블록 727세대는 공동주택 부지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착공 준비 중이다. 광양시는 8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도‧농간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기반을 마련해 유입인구 대비 안정적인 주택용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조속한 아파트 공급과 민간 시행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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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육 으뜸 도시’ 위상 실현광양시는 민선 7기 중점시책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위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은 만족하는 보육을 목표로 다양한 선진 시책을 추진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아이 잘 키워주는 보육 으뜸 도시’의 위상을 실현했다. 평균연령이 41.8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은 2017년 7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했으며, 2018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2018년 2월 ‘아동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 등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했다. 2019년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 보육 관련 국(局) 단위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2021년 육아지원사업의 거점인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보육재단은 65억 원 규모의 사회복지법인으로서 현재 정기후원계좌(CMS)는 3만 계좌를 초과 달성해 매월 1억여 원의 안정적인 기금을 적립하는 재단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18년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우수상 수상, 같은 해에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쏙쏙이 띵동카’ 사업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받았으며,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의 보육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 국공립어린이집 등 확충 등 공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 시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목표 달성을 위해 국공립 확충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며, 질 높은 보육서비스와 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최근 3년간 13개소를 추가 확충해 현재 26개소를 운영 중인데, 이는 전라남도 자치단체 중에 가장 높은 비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엔 신축된 공동주택인 광영의암지구 덕진봄아파트와 성황도이지구 푸르지오아파트도 국공립어린이집이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양육 부모와 시간제 및 기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에 어려움이 없도록 2019년 3개소였던 시간제 보육시설을 2년간 총 11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이지만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어린이집도 14개소를 지정해 지원하는 등 보육 분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방면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전국 최초의 다양한 보육 선진시책 추진과 과감한 예산 지원 시는 그동안 무상보육 실현을 목표로 2018년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학부모 부담 차액보육료를 지급했으며, 쾌적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보육실과 유희실 전체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보건복지부가 광양시 선진 우수시책을 전국 어린이집으로 확산시키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쏙쏙이 띵동카’ 사업은 국무회의 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지시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된 ‘스타(star) 보육사업’이기도 하다. 아울러,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만 0세 반과 장애아 반에 대해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배치기준인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하는 ‘반 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영유아,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23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해 만 1세 반까지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5세까지 전 연령층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1년 광양시 보육 관련 예산은 전체 광양시 예산액의 6%인 640억 원으로, 이는 인구가 2배인 인근 자치단체의 보육 예산과 비슷한 규모이다. △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공동 보육 확산 및 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 광양시는 2021년 3월 2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센터는 직영 시설로 총 63억 원(국비 14억, 도비 2억, 시비 47억)이 투입됐고, 건축면적 2,196㎡(약 664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양시 중동로 108번지에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이 있어 행복한 보육과 양질의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7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출범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시민과 기업·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 참여에 힘입어 65억 원을 모금했으며 21억 원 상당을 사업비로 집행했다. 보육재단의 주요사업으로 △어린이집 0~2세 반 아동 대상 우리 아이 신학기 축하금 지원사업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졸업사진비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제공 △3~5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특색있는 보육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인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저출산에 대한 선제적 대책으로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조속히 확대 시행하고 △정부 지원 어린이집 유아반 및 장애아 반 인건비 추가 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 △연료비 추가 지원 등 보육의 질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가 추진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앞으로 저출산 문제와 아이 양육은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다 같이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 속에서 더욱 촘촘한 보육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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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투자협약 체결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월 31일 전남도청에서 ㈜NHN엔터프라이즈, 전라남도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밸리 구축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분석, 사물인터넷(loT) 구현 등 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중심역할을 하는 곳으로 흔히 ‘디지털의 심장’으로 불리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순천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IT 인재양성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연관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데이터, 석유보다 더 가치 있는 자원 21세기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 시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데이터 시장은 2018년 1,600억 달러에서 2022년 2,600억 달러로 3년만에 1,000억 달러 이상 성장하며, 2025년에는 전 세계 데이터 총합이 현재의 10배에 해당하는 163제타바이트(ZB)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들은 빅데이터가 향후 10년간 글로벌 경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고 변환하는 기술로 데이터의 잠재력을 끌어올린 기업들은 이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것은 곧 미래의 핵심자원을 확보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런 데이터 혁신을 이루기 위한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라고 할 수 있다.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시대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통신인프라, 서버, 대용량 저장장치, 보안시스템, 내진장치 등의 기반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다. 최근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데이터 호텔’로 불리는 데이터센터의 가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러 곳에 분산된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아 저장·처리·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이 디지털 전환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순천형 뉴딜의 신호탄 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시와의 협약에 따라 순천에 3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지역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스마트 IT산업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2년 12월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2023년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NHN엔터프라이즈(대표 김동훈)는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데이터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IT기업인 NHN(주)이 설립한 자회사로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NHN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순천에 들어설 데이터센터는 일명 ‘데이터 댐’ 형태로 구축하여,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실체화하고 모으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남 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을 창출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허브로써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역 IT인재 양성과 중소 ICT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IT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연간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 세수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 공공클라우드센터로 지정, 2025년까지 도내 공공 정보시스템 통합운영 정부는 흩어져 있는 공공정보들을 하나의 공간으로 모으며, 보안 수준도 더욱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는 약 80%의 공공정보들이 흩어져서 관리되고 있다. 이런 흩어져 있는 공공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두면 관리하기도, 보안을 높이기도, 활용성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있다. 정부는 공공 부문의 IT 시스템을 2025년까지 100%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정·공공기관 IT 시스템 22만대 가운데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에서 통합 구축 운영 중인 시스템 17%를 제외한 83%, 즉 18만대 정보시스템을 오는 2025년까지 공공 혹은 민간과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공공클라우드센터로 지정되면 주변 공공기관 또는 지자체의 IT 시스템을 유치·운영할 수 있다. 이로 인한 추가 수입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순천에 구축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부가 지정한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순천시는 오는 2025년까지 전라남도 소재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정보시스템 이전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순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심장을 갖추게 되었다.”며, “디지털 뉴딜로 지역 인재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ICT 미래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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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발전(존중받는 노후를 위한 '새로운 돌봄 모델')◇ 순천시, 통합돌봄 서비스로 복지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 주거와 돌봄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케어안심주택 운영 ◇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로 환자나 보호자 부담 완화 ◇ 방문 돌봄요양 서비스로 일상생활 불편 해소 ◇ 지역사회와 함께 돌보는 시스템 구축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전남 유일의 도시다. 반면 도·농 복합도시로써 노인인구와 더불어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농촌생활권은 이미 초고령화가 되었다. 이로인해 가족돌봄 부담과 의료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과 사회보장 제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 순천시, 통합돌봄 서비스로 복지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지금까지 복지서비스는 공급주체 중심, 사업중심의 체계로 분절적 지원에 그쳤다. 또한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특정 계층에 제한된 선별적 복지였다. 수혜를 받는 사람이 또 다시 받게 되는 중복성의 문제도 끊임없이 논의되었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 차별없는 건강돌봄, 보편적 가치 지향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도 병원 보다는 내 집에서 여생을 마치고 싶어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주된 소망이다. 마땅히 돌봐주는 사람이 없고 주거환경이 불편해도 치료가 아닌 요양의 목적으로 장기간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사회적 입원이 많아지고 있다. 낙상이나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발생되는 사고 위험 때문에 보호자도 입원을 더 선호하게 된다. 병원을 나오게 되면 건강관리나 응급상황에 대처가 어렵고 주거 등 생활환경이 불편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시는 퇴원 후 집으로 복귀해도 일상생활과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보조하는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중이다. 살던 지역에서 익숙한 사람들과 정서를 교감하며 선택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제도로 부족했던 복지 수요를 보충하고 분야별 공급 주체들의 서비스를 한데 모아 건강, 의료적 관점에서의 통합적 돌봄모델을 만드는 통합돌봄 정책을 새롭게 도입했다. ▶ 주거와 돌봄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케어안심주택 운영 케어안심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령자 복지주택을 공급하고 순천시가 재정을 지원해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해 어르신들을 케어한다. 세대별 사생활이 보장된 원룸형 독립생활 공간이 있으며, 식사와 건강, 여가 프로그램을 희망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집에서는 퇴원 후 6개월간 지내는 중간집으로 주거, 건강, 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고 회복기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간다. 특히 건강관리도 하면서 식사와 미술치료, 텃밭 가꾸기 등 공동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정서적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시는 주거와 돌봄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케어안심주택을 장기거주, 단기거주, 공동체생활 형태로 다양하게 운영해 순천형 돌봄 주거 모델로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로 환자나 보호자 부담 완화 단순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일반진료와 한방진료, 운동지도, 올바른 약 복용 지도까지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가 직접 상담 진료하고 약 처방까지 한번에 해결하고 단순 의료품은 직접 가져다주는 서비스로 환자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은 의료시설이 많이 부족한 상태다. 병원 접근성을 고려한 의료취약 지역에 돌봄 공동체와 돌봄 인프라를 더 확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방문 돌봄요양 서비스로 일상생활 불편 해소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온 사람에게는 한옥 토방개선, 화장실 미끄럼방지,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안전 편의시설로 고령 노인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식사지원 서비스 제공과 병원 이동시 동행하고 안전도 살피는 돌봄 활동단도 파견한다. 그 밖에도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스마트돌봄, 미용서비스, 교통카드지원, 방역, 청소 등 집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지역사회와 함께 돌보는 시스템 구축 돌봄 문제를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자원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함께 돌보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복지, 보건, 주거와 관련 된 부서와 병원, 의료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건강보험공단, 복지관 등 공공·민간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내 복지 주체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우리 지역에 맞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며,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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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발전(순천시, 2030년까지 쓰레기 20% 줄인다)순천시(시장 허석)는 왕지매립장 포화상태, 자원순환센터 가동중단, 클린업환경센터 입지 선정문제 등 목전에 다가와 있는 쓰레기 대란을 극복하기 위해 2030년까지 쓰레기 20% 줄이기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월 허석 시장이 발표한 ‘순천시 폐기물 정책 브리핑’에서 밝힌 바와 같이 쓰레기 발생과 배출, 수집과 운반, 처리 단계, 세가지 측면에서 쓰레기 문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발생·배출 단계> ▶ 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운동 전개 순천시가 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한다. 먼저 쓰레기 없애기 운동(제로 웨이스트)을 전개한다. 대학가 원룸촌 1회용품 줄이기, 전통시장 장바구니 이용,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이용하기, 랜선 시민실천운동과 식당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 여러 실천 내용을 내걸고 다양한 홍보 및 인센티브도 계획 중이다. 또한, 달리기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인 쓰담쓰담 운동(쓰레기 담고 달리기 운동)도 전개한다.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자유롭게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방식이며 쓰담쓰담 운동 후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해당 읍면동에서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부여한다. 그리고 순천형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2개 부문으로 실천수기 부문은 생활쓰레기 줄이기 우수 실천사례, 아이디어 부문은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 등을 공모한다.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심사하여 최종 선정된 우수 24작품에 대하여 상장과 부상(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 공공기관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 도입 순천시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쓰레기 감량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를 2월부터 전격 시행하고 있다. 순천시의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 봉투 앞면에 부서와 담당자 성명을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한 뒤 쓰레기를 내놓아야 한다. 이를 자원순환리더 활동가가 매월 수시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분리배출이 미흡한 부서는 패널티를 부여하고 우수 부서는 별도 표창을 수여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재활용 분리배출 촉진 및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 순천시는 다양한 재활용 관련 시책을 통해 고부가가치 재활용 분리배출 촉진 및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 재활용문화를 확산시키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분기별 1회 개최하고,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11월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상상테이블, 대나무칫솔교환 등 플라스틱 제로화 사업도 연중 전개한다. 종이팩(우유팩) 및 폐건전지 보상 교환사업을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우유팩의 30% 발생량을 차지하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종이팩(우유팩) 모으기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시범학교는 10개교 내외를 선정하여 우유팩 모으기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 학생들부터 재활용 인식을 제고한다. 아이스팩을 재사용하여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아이스팩 재활용 운동도 펼친다. 우수사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아파트, 읍면동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지원하여 2021년에 350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수집·운반 단계> ▶ 쓰레기 수거 방식 개선 및 종량제 봉투 가격 현실화 추진 순천시는 쓰레기 수거 방식을 현재 문전수거 방식에서 거점수거 방식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47곳에 설치된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을 2021년 57곳, 2022년 80곳 설치하고 2025년에는 150곳까지 확대하여 거점수거를 늘려 수집·운반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제주도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준 재활용도움센터를 2021년 중 시범 설치·운영하여 효과 분석 후 2025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수거 비용을 감량하기 위해 남은음식 표장용기 제작·공급 사업을 전개한다. 요식업소에 포장용기를 공급해 남은 음식을 포장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식당가 음식물의 효율적인 감량을 추진한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방식도 그 동안의 수의계약 체결 방식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하여 업체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청소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추진한다. 또한, 종량제봉투 가격의 현실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순천시 쓰레기 처리 주민부담률은 환경부 권고안인 30% 이상에 크게 못 미치는 18%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시민 공청회 등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타 지자체 사례도 파악하여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도 신중하게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시국임을 감안하여 시행시기는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개별계량기 확대 설치 보급 음식물쓰레기 종량기에 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량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인 RFID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기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재 보급률 50%에서 2025년까지 100%로 끌어올린다. 단독주택·상가에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억제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에 노력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시행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40% 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 RFID 개별계량기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처리 단계> ▶ 폐기물 처리시설 증설 등 기능 보강 사업 추진 순천시는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이 완공되기 전까지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왕지매립장 제방을 수직 증설하여 예비 용량시설을 확보한다. 환경부와 협의하여 2021년 국비를 확보했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변경 승인을 받아 올해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화재로 운영이 중단된 자원순환센터의 복구와 정상적 운영을 조속히 추진한다. 운영 중단 기간에는 민간 위탁으로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운영 중단 사태에 대하여 행정적·법률적 대안을 추진하고 있다.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발효설비(100톤/일) 설치와 원심탈수기·퇴비선별기를 증설하여 음식물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기반을 구축한다. ▶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클린업환경센터) 건립 순천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신규시설의 입지를 확정하고, 안정적·효율적인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는 주민과 충분한 논의를 통한 새로운 입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유치 희망 또는 입지후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설명회, 해당 지역 이해 관계자와 협의를 통한 마을 발전방안,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순천시시 관계자는 “2021년 상반기에 최종 입지를 확정하여 신규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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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순천시(시장 허석)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취업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일자리 상황이 녹록치 않은 만큼 실물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2021년 한해 1만 5천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순천시의 일자리 창출 분야는 5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 ▲코로나 19 대응 및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 사업, ▲3대오아시스 등 신성장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사업,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 강화, ▲순천형 일자리 자체사업 발굴 및 확대,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이다. ▶ 코로나19 대응 및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 사업 추진 순천시는 터미널, 역, 시청 등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체온체크, 코로나19 방역활동, 예방접종 등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택트 산업 전환에 따라 인공지능, 드론, 4차산업 분야 관련기업, 비대면 영상콘텐츠·미디어산업 인력양성 기업, 신소재 소프트웨어 개발, 스마트공장 등 디지털 ICT 관련 기업에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고 녹색산업 관련기업, 에너지 신산업 등 Eco-Green 관련 기업과 연계한 그린·디지털 뉴딜 10개 사업에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산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간의 성과로 ‘순천만 가든마켓’개관을 맞아 정원재료·정원수 판매·유통단지 운영, 정원전문가 양성 등 정원산업 관련 그린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한다. ▶ 3대 오아시스 등 신성장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순천 창업정책 집적화 및 창업 원스톱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건립과 창업기업의 중국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한중창업혁신센터, 순천창업진흥원 발족 등 순천형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시설·자금·운영 체계를 갖춘 창업지원 정책 추진한다. 순천만 야시장 조성 운영에 따른 친환경 콘텐츠 일자리 창출, 천연물 바이오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순천만 잡월드, 4차산업클러스터 조성, VR제작거점센터 등 미래산업 일자리, 발효식품센터, 마그네슘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3대 오아시스와 같은 신성장 산업·경제 분야 일자리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한류 성장 산업인 만화·웹툰 콘텐츠 산업을 도시 브랜드화 하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글로벌웹툰센터 운영, 애니메이션 센터 건립, 창·제작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만화·웹툰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작가를 유치하고 관련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웹툰 문화산업을 활성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 순천 e클래스, 시민대학 등 온라인·오프라인 시민교육 관련 일자리사업과 문화·관광·생태 분야별 전문가 양성 일자리사업 등 평생교육 분야 일자리 사업도 발굴 추진하게 된다. ▶ 취업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 강화 청년 구직활동 지원,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희망통장사업, 대학 일자리지원센터 지원, 소상공인·강소·중소기업 연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8개사업, 청년센터, 청춘창고, 청춘웃장 등 운영을 통한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 등 청년자립 및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연계 보람일자리사업, 중년 함께 배움학교, 스마트 활용교육 등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신중년 사회공헌 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 등 신중년층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한뼘정원 그린기동단’, ‘순천 손질멸치’, ‘쉼터 휴 실버카페’, ‘골목호랑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 자립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맞춤형 자활사업, 공공근로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저소득층 지원 일자리도 제공한다. 경력단절 여성 특화교육과 취업상담·구직알선 지원, 결혼이주 다문화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직업능력개발 교육 지원 등 문화예술분야 교육프로그램 전문 강사 활동 지원 일자리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 순천형 일자리 자체사업 발굴 및 확대 추진 순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빈집을 리모델링한 거주 공간 ‘공작소’를 5년간 무료 대여하여 마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간단한 전기수리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맥가이버 인큐베이터 역할 및 공동 창작 제작소‘공유대장간’을 설치하여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순천형 맥가이버 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상담 및 알선, 전문가 컨설팅, 취업특강, 자기분석·직무탐색·진로탐색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순천형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도 추진한다. 생기발랄 비타민 저전골 재생사업, 함께 즐기는 플랫폼 조성 장천동 터미널 재생사업, 더 나은 삶으로의 도약 새뜰마을 사업, 21C 철도 르네상스의 중심 순천역세권 재생사업, 신도심 최초 덕연동 소규재생사업 등 마을기업 육성, 창업공간 조성 등을 통한 순천형 도시재생플랫폼 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 순천시는 생태 브랜드를 살려 호텔, 외국인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생활 SOC 인프라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0년에는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외서농공단지에 입주할 대상기업에 바이오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등을 추가하여 투자유치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향후 전개될 경제 트렌드와 정부 산업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사업과 3대 오아시스산업 등 신성장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시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 전환으로 일거리 좋고 일자리 많은 행복한 생태경제 도시 순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