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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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도 1분기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와 근로자 대표가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해 총 16명의 위원이 참석, ▲2024년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 ▲산업재해 신고 및 중대재해 체계 ▲안전·보건관리자 및 관리감독자 임무에 관한사항 등 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기 부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안전보건 법적 의무사항을 잘 이행해 안전한 근로환경 및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편안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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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5월 3~6일 개최독창적인 호국문화 퍼레이드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다. 여수시와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문화를 재현하고, 자주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의 참여도를 높여 화합하는 지역문화의 창조적 계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433년 전, 전라좌수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을 정벌하기 위해 전라좌수영에서 결심하고 첫 출정한 역사적 사건을 각종 작품들과 함께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 형식으로 재현한다. 이어 개막식 무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진해루 군사회의’ 모습을 배우들이 출연하여 연극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축제 장소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특별해졌다. 주 행사장을 이순신광장과 선소 유적지 등 여수 및 여천 지역으로 이원화해 특색 있게 운영하며, 관람객이 함께하는 EDM 고고댄스 페스티벌,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연, 전라좌수영 수군 무예 시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전시 및 체험 행사로는 통제영길놀이 작품전시, 전라좌수영 모형 등의 전시와 포토존, 조랑말 타기, 이순신 갑옷 및 구군복 입기, 활쏘기, 병장기 체험, 신호연만들기, 이순신명언 명시·탁본 등 다채로운 체험 등이 마련되며, 해양경찰 함정 공개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향토음식마켓, 푸드트럭 형태의 음식마켓이 들어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우수지역 특산품 판매 등으로 구성된 부대행사 외에도 여수거북선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축제의 첫날인 5월 3일에는 고유제, 통제영길놀이 등 전통적인 행사로 시작해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행진, 그리고 개막 연극에 이어 해상불꽃쇼로 여수밤바다의 하늘을 수놓는다. 둘째 날에는 거문도뱃노래, 둑제 및 수군출정식, 청소년 페스티벌, 가수 유상록의 통키타 공연에 이어 모든 관람객이 함께 춤추는 EDM 고고댄스 페스티벌 등 현대적인 문화와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선소 유적지에서는 전라 좌수군 전통 무예시범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수륙고혼천도대제와 국악 및 밴드 페스티벌이 주무대에서 펼쳐지고, 선소 무대에서는 청소년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넷째 날에는 ‘예능은 우리가 최고야’라는 읍면동 자치센터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 예술 공연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실력가들의 데뷔무대인 여수거북선가요제 결선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서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여수는 다양한 호국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여수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대한 전 국민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정명 여수거북선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여수거북선축제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서 현대적 감성과 전통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순신 장군과 무명 수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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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전남도-전주시, 해외 MICE 유치 힘 모아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남도, 전주시와 수도권으로 쏠린 마이스 행사의 지방분산 등 해외 MICE 유치에 힘을 모은다. 시에 따르면 2일부터 5일까지 여수시, 전남 관광재단, 전주시 공동으로 해외 MICE 유치 온라인 설명회와 팸투어 등 ‘MICE DAY’를 개최한다. ‘MICE DAY’는 여수시가 코로나 19로 MICE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지속적인 홍보와 해외 네트워킹을 위한 대표 MICE 유치 마케팅 전략이다. 그간 온라인으로만 진행했지만 특히 올해는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추진한다. 우선 오는 4일 국동 임시별관 회의실에서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내용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해외 MICE 유치 온․오프라인 설명회가 열린다. 현장에서 해외초청자를 비롯한 타 지역 마이스관계자 등이, 온라인에서는 해외 전문여행사, PCO업체, 기업,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등 약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명회다. 또한 2일부터 5일까지는 3박4일 동안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3개국의 MICE관계자 12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공항-전주-여수-인천공항을 연계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들에게 대표 관광지와 마이스 시설 등을 소개한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여수시는 뛰어난 MICE 인프라로 해외에서도 점차 인지도를 쌓으며 실질적인 해외 MICE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타 시도 연계 통한 MICE 산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여수가 남해안 남중권의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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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9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열어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제19기 여수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여수시농업인대학’은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갈 인력육성을 위한 장기 전문교육으로 농업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과정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19기는 오는 9월까지 9개월간, ▲농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는 치유농업반, ▲농작물 재배 기초를 다루는 소득작물 기초반 2과정으로 운영된다. 총 39회차로 과정별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보는 실습교육,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현장견학까지 알차게 추진되며, 특히 올해는 새롭게 강사평가를 도입하고 학습평가를 정착시켜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교육생 치유농업반 35명, 소득작물 기초반 31명이 참석했고, 학사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농업이야말로 장차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성장산업인 만큼 여러분이 그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 농업인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땀 흘려 일한 만큼 좋은 결과가 뒤따를 수 있도록 여수시에서도 농업분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18기에 걸쳐 35과정을 개설해 총 1,1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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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롤러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메달 3개 획득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은․동메달 각 1개씩 총 3개를 획득하며, 올해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이성건이 남자 1,000m에서 1:25.323 기록하며 첫 번째로 결승전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 이어 문지윤은 여자부 EP 10,0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4명이 한 팀을 이뤄 달린 여자팀추월 2,000m에서 3:03.857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성낙준 롤러팀 감독은 “동계기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메달 획득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2024년 팀 재정비 후 치러진 첫 대회라 아쉬운 점도 있지만 더욱 보완해 다음 대회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을 비롯한 요트팀, 육상팀, 유도팀 모두가 대회 출전시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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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05년생, 공연․전시 관람비 15만원 받아가세요”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전시 관람비(포인트)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 발급 대상자는 총 845명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yes24)에서 자격여부(2005년 출생자, 거주지역 등) 확인 후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받은 포인트는 12월 31일까지 최초 신청한 온라인 예매처에서 ▲순수예술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전시 티켓을 예매․관람할 수 있다. 단,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비 허용 장르로 관람이 제한된다. 10만 원의 포인트는 선 지급되며 나머지 5만 원은 추후 예산 확보 후 추가 지급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트, yes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착순 신청으로 빠른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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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한국바스프’ 동참한국바스프(이운신 여수공장장)가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협약 동참 24번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한국바스프(주)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운신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 시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바스프는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해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시행에 참여하도록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기업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운신 여수공장장은 “기업의 성장에는 지역과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 첫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인재들이 산단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청년들의 취업뿐 아니라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비롯해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X MMA, 롯데케미칼 등 24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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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3년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0억원 달성…우수시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모금액이 도내 최초 30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가 여수시에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2023년 연중 모금에 적극 참여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수시의 2023년도 총 모금액은 3,151,415천원으로 이는 지역사회의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루어진 뜻깊은 결실이며, 이로써 최근 5년간 전남 내 모금액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특히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 ‘희망 2024나눔 캠페인’으로 12억 9,694만 원을 모금해 자체 목표액 9억 1,126만 원 대비 142%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초과 달성되는 모금 실적을 보니 여수시민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 및 기업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4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과 연중 모금액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계획을 통해 여수시 저소득 위기가정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자립 지원, 빈곤․소외․질병 예방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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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 설명회 개최올해도 여름휴가철 해외여행 급증이 전망되는 가운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하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빠른 채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사, 유관기간 등 총 130여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수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설명회 장소를 수원으로 결정함에 있어, 그간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집중한 홍보를 수도권 인접 경기권까지 범위를 확대해 올해 국내 관광객 확보에 적극 나선 것. 지난 26일 첫날은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여수의 새로운 관광 킬러콘텐츠와 차별화된 관광지를 소개하고, ‘해양 관광휴양도시 여수’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행사에 함께한 여수지역 숙박‧관광시설 11개 업체도 현장에서 현지 여행업체를 상대로 B2B 상담을 진행하며 실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여수시는 이날 ‘경기도 관광협회’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며, 경기권 여행사들을 통한 여수로의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관광협의회 이순미 회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지속적인 관광교류를 통해 여수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가 2년 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수브랜드 파워를 널리 알리고, 색다른 관광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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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행안부·기재부 방문 국고확보 총력정기명 여수시장이 26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해양관광휴양도시’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함이다. 특히 2년 반 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함에 있어 지방교부세 및 자체 세입 감소 등의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으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국비확보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정 시장은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안상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분야별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오전에는 행정안전부를 찾아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준비를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 지원 특별교부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시설 및 주차장 조성 공사 ▲주행사장 진입도로 확장 및 환경 정비 사업 ▲섬박람회장 주변 스마트 조명등 설치 등 3건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 주행사장에 전기·통신 및 배수로 시설 등을 구축하고 주차장을 조성해 돌산읍 주행사장의 교통 체증 방지와 정체구간 해소 등은 성공적인 섬박람회 행사 운영을 위한 필수 사업임을 역설했다. 이어 오후에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삼산면 장촌·죽촌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사업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사업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지난 2006년 준설 사례가 있는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 사업은 선소 앞바다에 오염된 퇴적물로 인한 심한 악취를 방지하고 정화작업으로 수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침수 피해 발생에 따른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소방청의 방사시스템 단계별 구축 계획에 따른 도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시 주요 현안사업이 부처예산 편성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