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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75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15일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순사건 75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2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순사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여순사건위원회)의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여순사건의 진상을 살펴봄으로써 여순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근식 전)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의 ‘한국전쟁의 유산과 이행기 정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중심으로’ 기조발제에 이어 총 4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노영기 조선대학교 교수의 ‘제14연대의 창설과 변화-지워진 연대(聯隊)를 찾아서’, 김인덕 청암대학교 교수의 ‘일제강점기 전남 동부지역 민족운동-여수, 순천, 광양, 구례의 경우’, 곽경상 연세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파괴와 재건-여수 도시공간의 굴절과 개발’ 등이다. 이어 각 주제별 토론에는 김종민 제주4.3진상규명위원, 정호기 우석대학교 교수, 강성호 전남대 호남학과 박사과정, 김태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가 참여한다. 여수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순사건위원회의 성과 공유와 함께 향후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할 점을 진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14연대의 창설과 부대 운영 분석 및 일제강점기 전남 동부지역 사회주의 운동가들의 민족운동 양상 파악을 비롯해 여순사건으로 파괴된 여수의 도시공간이 어떠한 문제의식과 주체들의 활동 속에서 도시 재건․개발을 진행했는지 역사적 문맥 속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순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이영일)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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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책무 실현을 위해 지난해 12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꾸려졌다. 공동위원장인 정기명 시장, 당연직 3명과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 ▲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제시 ▲지속가능성 평가 및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상국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여수시로부터 그간 지속가능발전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위원회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시도 지속가능발전을 시정운영의 핵심원칙으로 세운 만큼 위원회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들이 다양하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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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추진단 주관, 제주도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개최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여수시는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전남도 내 유일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3억여 원을 포함 총 27억여 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여수시 거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자 가정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방문의료, 운동지도, 치매관리, 일상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 병원‧시설 입소 경계선상 및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11월말 현재 대상자 410명을 발굴, ’23년 목표인원 366명의 112% 초과 달성했으며 1,542건의 의료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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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대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류 급성 전염병인 ‘HPAI’는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발생농장 주변 지역 오염과 오염된 지역을 방문한 차량·사람이 소독 등 충분한 조치 없이 농장 방문으로 전파 추정되며, 폐사율은 고병원성의 경우 100%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남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김제와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8일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지역 내 가금류 생산자단체,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대응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사육규모 3천수 이상 가금농가 8호, 402천수를 관리대상농가로 지정, 가금농장 전담관을 지정하고 예찰활동을 추진 중이다. 또 공동방제단과 시의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해 매일 가금농장 주변 소독을 실시하며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차단방역용 소독약품 4종 1.9톤과 면역증강제 2톤을 긴급 구입해 농가에 배부하는 등 선제적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유입차단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소라면 복산리 소재 가금농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농장 자체 방역”이라며 “매일 꼼꼼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농장주와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소 럼피스킨에 이어 고병원성 AI까지 가축전염병이 국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만큼 방역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농장단위 방역 소독요령도 적극 지도・홍보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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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국가대항전’ 여수서 15일 개최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가 오는 15~1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3개국 선수단이 만나 e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지며, 정식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등으로 종목별 리그 상위 2개국의 결승전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15일 리그오브레전드와 이풋볼 예선전 ▲16일 이풋볼 결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예선전, 마지막 날인 ▲1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오브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 결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하는 은메달리스트 권순빈, 김동현, 김성현, 최영재 선수와 부대행사인 국가대표 이스포츠 선수 토크쇼 ‘최고 그 이상의 투지’에 참여하는 스트리트파이터5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 FC 온라인 동메달리스트 곽준혁 선수 등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 ▲배틀오브스쿨(리그오브레전드 학교대항전) ▲아빠의 청춘!(스타크래프트, 스트리트파이터) ▲최고 그 이상의 투지!(국가대표 이스포츠 선수 토크쇼) ▲이스포츠 팝업스토어 ▲이스포츠 체험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꾸며진다. 대회 기간 무료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대회 영상은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와 관련된 정보는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며 “앞으로도 여수시는 e스포츠 문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역대 대회 종합우승은 1회(2021) 중국, 2회(2022) 일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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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3년째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 지원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시 농어촌 지역민을 위해 ‘뱃길따라 산길찾아 사랑실은’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에 3년째 후원하며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농어촌이동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2천 8백만 원을 전달했다. ‘뱃길따라 산길찾아 사랑실은’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후원하고 여수시,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협업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세 기관이 업무 협약 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금은 7천3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후원으로 농어촌 4개면(화양, 소라, 화정, 삼산) 21개 경로당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9988’건강지원프로그램(5개)과 사랑만땅 행복충전 취미여가 프로그램(7개), 절기프로그램(4개), 특별서비스(4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지역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공동체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상생의 가치실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도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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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찾아가는 현장 이장회의 개최여수시 화정면(면장 이영민)은 지난 6일, 백야도에 위치한 여수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화정면 20개 마을 이장들은 여수연안VTS(해상교통관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교육받으며 관제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칠성 화정면이장협의회장은 “현장 이장회의를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여수연안VTS가 해양안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정경복 센터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 및 사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이장회의’를 개최해 지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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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실 내년부터 본격 운영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출하 농업인을 위한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실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월 농산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이후, 지역 내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에 따른 것이다.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실’은 여수시 주삼동의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내 위치, LC-MS/MS 등 주요 잔류농약 분석 장비 2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농업인이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농산물 분석을 의뢰하는 경우 잔류농약(463종) 검출과 적합 유무를 판정해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유통 중 적발되는 농업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잔류농약 분석은 여수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분석 수수료는 5만8000원이다. 로컬푸드, 학교급식에 참여하는 농업인 등이 그 경작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분석을 의뢰하는 경우와 친환경, GAP등 품질인증을 목적으로 의뢰하는 경우는 무료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7~14일 전에 농산물(0.5~1kg)을 시 농산물 전류농약분석실에 분석을 의뢰할 수 있으며 이 밖의 문의사항은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061-659-4472)으로 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산물 안전성 분석과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실 내년 본격 가동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생산단계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PLS) 홍보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여수시민의 먹거리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뿐만 아니라 중금속분석실도 구축해 2025년부터는 농산물·토양의 중금속 분석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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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사민정, 여수국가산단 노사 상생발전 공동선언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기명)가 지난 6일 하반기 노사민정 협의회에서 ‘여수국가산단 노사(원-하청)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이는 지난 11월 플랜트건설노조, 산단건설업협의회,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 노사관계자 50명이 산단 건설현장 내 노사갈등 원인 진단과 해소를 위한 여수국가산단 건설현장 '역지사지' 토론회의 후속 조치다.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은 노·사가 상호 신뢰와 배려의 마음을 바탕으로 노사민정의 동반성장을 위해 근로자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으로 노동 친화도시 만들기의 노력, 사용자는 근로환경 개선 및 사회적 책무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의 노사민정협력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손꼽히며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과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재해 없는 안전한 여수국가산단’,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여수’ 만들기에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반기 노사민정 협의회에서 노사민정 각 대표들은 2023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추진성과와 여수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 및 안전기원탑 제작·설치 디자인 안을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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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반 여수산단 공정혁신 강화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6일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하고 첨단기술 스마트 여수산단 기반을 강화한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건립, 국비 178억 원, 시비 36억여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59억 원으로 부지 1,750㎡, 건축 연면적 1,370㎡에 지상4층 규모로 신축됐다. 고가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및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실증화 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산단 기업에 디지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품개발 비용 절감 및 시간 단축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이로써 여수산단 기업들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여수산단의 디지털 기반 기술 혁신을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뮬레이션 전산 교육실, 디지털 스튜디오 등 첨단 교육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석전문 고급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센터 구축과 병행한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업들이 이미 매출증가, 개발비 절감,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여수산단이 신산업 창출의 거점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며, 여수시는 앞으로도 산단 기업의 디지털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혁신지구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