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여수시, 재가장애인과 순천만국가정원 나들이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보건소 등록·관리 재가장애인 등에게 순천만국가정원 나들이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3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함께하는 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자는 재가 장애인 중 시 보건소의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재활치료센터 이용자, 장애인 가족 등 80여 명이다. 한영대학 작업치료과 교수와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들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체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은 재활의지를 다지고, 비장애인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이용주 의원,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정부 투자 물꼬 터이용주 국회의원(여수갑·산자중기위)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여수국가산단 공장부지 부족 문제가 정부장관회의에 올라가며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었다. 지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재관계 장관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각 정부부처 장관들이 모여 최근 고용 경제동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장관회의에서 주목되는 대목은 경제 활력과 일자리 확충을 위한 민자 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이다. 대규모 프로젝트는 2019년 상반기까지 2조3천억 이상을 착공 지원하며 △포항 영일만 공장증설 1조5천억 △여수 항만배후단지 개발·공급 3천5백억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 공장증설 4천5백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용주 의원은 이달 열리고 있는 국정감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황규연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에게 여수국가산단의 공장용지·공업용수·공공폐수처리 시설 부족을 날카롭게 지적했으며, 성 장관과 황 이사장에게 “조속히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용주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은 1967년 정부의 중화학공업육성 정책에 따라 만들어졌고 현재는 연간 생산액이 100조원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산업단지이다. 여수산단에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마지막까지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민재 기자 >
-
여수시 사회적경제 ‘청신호’…기업수·매출액 지속 증가사회적경제기업 수와 매출액 등 전남 여수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표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0월 현재 여수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27곳, 마을기업 24곳, 협동조합 64곳, 자활기업 8곳 등 123곳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2017년 6월 대비 26곳이 느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업의 활동 실적을 나타내는 매출현황도 2015년 91억 원, 2016년 131억 원, 2017년 122억 원으로 2016년부터 100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수 증가와 매출상승은 자연스럽게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123개 사회적경제기업 참여자 수는 1400여 명으로 집계된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다양한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을기업인 송시마을은 KBC,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18년 좋은 이웃 밝은 동네 대상에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쿠키야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우수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방향은 크게 5가지다.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 발굴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마을기업 육성, 협동조합 육성,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등이다.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 발굴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비용과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개 창업자(팀)을 선발해 7900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에는 근로자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영업·마케팅·기획·회계 등 전문인력,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마을기업에는 기업 운영 시설장비비, 사업개발비, 홍보마케팅비 등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의 경우 조합원 교육·컨설팅, 생산제품 우선구매 등으로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우선구매,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 개최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연간 5억 원 상당의 개발비,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가치 창출은 물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민재 기자 >
-
여수해수청,“마리나종사자 교육 및 캠페인” 실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2018년 10월 24일 여수시 웅천동 및 소호동 일대에서 해양안전실천본부 전남동부지역본부 회원들과 함께 마리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해양안전의 날’ 캠페인에서 여수청은 마리나산업이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동 종사자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아울러 좌초사고 등 조난을 당하기 쉬운 해역을 손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된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한,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마리나 안전설비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마리나 선박 등록 방법 등 마리나 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국민의 해양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1일을 ‘해양안전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매월 1회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
2018 여수만 심포지엄 개최‘여수만(灣)’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2018 여수만 심포지엄이 25일 마띠유호텔에서 열린다. 여수시 등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여수만의 생태가치를 공유하고 관광·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상공회의소 등 여수·광양항 유관기관 합동마케팅기획단과 해양·연안분야 관계자가 참석한다. 진행순서는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 순이다. 발표자로는 윤양호 전남대 교수, 조우정 해양대 교수, 김현준 경남대 교수, 김준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상임위원이 나선다. 주제는 각각 ‘여수만의 해양환경과 활성화 방안’, ‘마리나 수도 여수의 가능성과 방향’, ‘해양치유와 웰니스산업을 통한 여수만 발전방향’, ‘여수지역 섬과 만의 이용’이다. 김인철 목포해양대 교수, 박준택 전남 해양수산과학관장, 김충곤 해양과학기술원 박사, 정태균 문체부 관광두레 PD 등은 발표 후 ‘여수만의 환경과 생태가치, 그 이용과 보전’을 주제로 토론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의 생태가치 이용과 보전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수만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폭넓은 의견이 교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 세계 27개국(44개만)이 회원으로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클럽’에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2009년 가입했다. 현재는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만클럽 제19차 연차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
"2018 광양만권 일자리박람회" 성황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강성훈)은 오늘 ?2018 광양만권 일자리박람회?에 전남 동부권은 물론 광주, 목포지역 등에서 1,300여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투데이! 내일(job)의 꿈이 이루어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2018 광양만권 일자리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고용노동지청장, 광양시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97개(직접52개, 간접 45개) 기업이 참여하여 사무직, 연구개발직, 품질관리직, 생산직, 기계정비직 등 다양한 직종에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을 위한 채용 서류를 접수했다. 현장 면접을 실시한 광양기업(주) 등 52개 중견?강소기업에서 500여명이 현장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 중 150여명이 채용 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업체는 채용게시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박람회가 끝난 뒤 지원자를 대상으로 사후 면접을 시행하여 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인사담당자 초청 채용설명회는 취업준비생에게 기업체 면접 등을 간접 체험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었으며, 드론, 헤어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을 현장 경험하는 직업체험관 또한 눈길을 끌었다. 강성훈 지청장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들이 단순한 고용관계를 넘어 든든한 동반자 관계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광양만권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
콘도·컨벤션홀 건립…여수 화양지구 개발사업 활성화 기대대규모 콘도와 컨벤션홀 등을 짓는 여수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여수시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화양지구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도시계획공동위 심의를 통과한 개발사업은 331실 규모의 콘도와 2000여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컨벤션홀 건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개발사업이 화양지구 발전은 물론 물론 마이스산업 활성화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개발사업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경관위원회 심의와 전라남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 예정은 2021년으로 1240억 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화양지구는 남해안 관광벨트 거점으로 외국인 투자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5년 여수시와 광양자유구역청, 일상해양산업㈜은 화양지구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호텔·콘도미니엄·상가·수련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개발사업은 후속사업 성격으로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화양지구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여수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박차’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만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중 9억2000만 원은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지자체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각각 10팀, 3팀을 선발해 창업교육을 하고 있다. 창업교육 후에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자금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영농영어조합법인 등 마을단위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해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월 현재는 25명의 청년활동가가 근무하고 있다. 시는 지원이 종료되는 2년 후 청년들이 해당 사업장에 직원으로 채용되거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남 청년 창직형 창업 지원사업은 현재 준비 중이다. 청년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발굴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20명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필요한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활발한 국비확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여수시 일자리종합대책본부 본격 가동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이 행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이달부터 일자리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일자리 종합대책본부는 고재영 여수시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 청년·신중년, 복지, 문화·관광·해양레저, 사회적경제, 농수산, 신산업 등 7개 팀으로 구성됐다. 대책본부는 시 일자리정책관을 주축으로 정부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에 대응하고 여수만의 일자리를 신속히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최근 추세에 발맞춰 여수형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첨단화학 소재 개발 플랫폼 구축 등 미래산업 투자를 적극 유치한다. 이와 함께 여수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장년일자리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과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분기별 본부장 주재 회의를 열어 팀별 일자리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통해 부서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내달 7일 흥국체육관에서 2018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행사당일 현장에는 여수산단 입주업체 등 80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통해 1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GS칼텍스 등 산단기업 인사실무자의 일자리 컨설팅과 이력서·면접지도, 적성검사 등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데 이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했다”며 “일자리 발굴과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여수해수청, 관내 무인도서 관리실태 점검 추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10월 22일부터 4일간‘추도’등 고흥군 소재 준보전 무인도서 26개소에 대하여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여수해수청은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부터 5년간 여수시 등 관내 소재 441개소의 무인도서에 대한 지형?지질, 해양생물, 육상동물, 조류?곤충, 식생?식물, 주변해역경관 조사 및 무인도서 이용실태 등을 확인하고 보전필요성에 따라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으로 관리유형 지정을 완료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흥군 소재 180개소 무인도서 중 준보전으로 지정된 26개소 무인도서의 무단훼손, 주변해역의 오염 여부, 이용실태, 행위제한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여수해수청은 ‘17년까지 여수시 무인도서 70개소에 대하여 실태점검을 한 바 있으며, ‘19년에는 보성군과 장흥군 소재 무인도서 30개소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동?식물 보호종 서식, 경관적 아름다움, 보전 목적 등을 이유로 절대보전 및 준보전으로 지정된 무인도서에 대하여 행위제한 위반이나 무단 개발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