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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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측량능력 ‘최우수’…국토부 주관 대회서 수상여수시(시장 권오봉)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측량 능력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 공무원들은 지난 14일 충남 공주에서 열린 2018년 제1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측량기계를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의 적정여부, 성과결정의 신속성·정확도, 장비 운용능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토부는 정확한 평가를 위해 지적측량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여수시 공무원들은 빠르고 정확하게 지적 측량성과를 결정했고, 뛰어난 측량장비 운용능력을 보여 최우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측량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통해 관련 민원을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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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시장 “아이·부모·교직원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권오봉 여수시장은 13일 “아이들과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이날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열린 2018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뿐 아니라 사회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기존 보육팀을 보육정책팀과 보육지원팀 2개 팀으로 확대 개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육교직원의 사기가 높아져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보육현장의 고충과 어려움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또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보육은 도시의 정주여건과 복지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보육정책 5개년 중장기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육현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 어린이집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는 시와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직원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여수지역 어린이집 교직원 1100여 명은 이날 각종 공연을 감상하고 어린이집 간 정보를 공유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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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확충·무료교육’…여수시 자전거 생활화 노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자전거도로와 공용자전거 무인대여소 확충과 함께 무료 자전거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전거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무료 자전거교육은 ‘여수YMCA두바퀴세상’, ‘여수MTBschool’ 등 자전거동호회 주도로 연중 실시되고 있다. 10년 넘게 자전거 활동을 해 온 두 동호회는 여수시와 함께 각각 자전거 초보교실과 산악자전거(MTB) 교실을 운영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초보교실은 주말, 산악자전거는 평일 중 진행되는데 이달 초보교실은 17~18일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에 시 도로과(061-659-4569)로 문의해 일정 등을 확인해야 한다. 여수는 여자만 해안 자전거도로와 전라선 옛 기찻길 자전거도로, 산악자전거코스 등 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시가 공영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일반시민들의 자전거 이용률도 30% 이상 급증하고 있다. 11월 현재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30곳, 자전거는 345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10월까지 이용건수는 9만467건으로 지난해 7만1000건을 이미 넘어섰다. 특히 시가 지난 8월 옛 기찻길 공원 내 대여소를 3곳 추가한 이후 일일 평균 250건이던 이용건수는 300건으로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 인프라가 구축되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싶거나 숙련기술을 익히고 싶은 시민들은 동호회 교육을 적극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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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수 동동 북축제’ 2만5천명 관람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첫 선을 보인 2018 여수 동동 북축제가 2만50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동동 북축제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북소리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많아 개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6개 팀 130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용기공원까지 1㎞ 행진하며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 북 퍼레이드가 인기였다. 10일 개막식 후에는 아냐포, 라파커션 등 아프리카와 브라질 타악 퍼포먼스팀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튿날에는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됐다. 마스터클래스는 세계적인 드러머의 기술과 리듬을 배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은 타악기 ‘잼배’를 직접 연주해보기도 했다. 선소공원에 마련된 보조무대에서 이틀간 펼쳐진 북·드럼 경연대회, 버스커공연, 시민 프린지 공연, 북·드럼 전시·체험 등도 인기였다. 시 관계자는 “동동 북축제는 나라를 지키던 민초들의 노래를 승화시킨 축제”라며 “올해 첫 선보인 축제였지만 관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관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흥겨운 축제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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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설계단 운영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견실한 시공을 위해 올해도 자체설계팀을 운영한다. 자체설계팀은 시 건설과와 읍·면사무소 시설직 공무원 17명(3개반)으로 구성되며,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현지실정에 밝은 시 공무원들이 측량과 설계를 직접 담당해 빠른 착공이 가능하고, 설계용역비 예산도 절감 효과도 올리고 있다. 실제 시는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앞두고 자체설계팀을 운영해 3억7900만 원을 절감했고, 내년에도 4억여 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안길 포장, 농로시설 개선, 마을회관 정비 등이 주를 이룬다. 내년도 사업은 80억 원 규모로 여수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예산이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조사 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하고, 설계팀원 간 소통을 강화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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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립박물관 건립 공청회 열어 시민의견 수렴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선 7기 공약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관련 공청회를 열어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들었다. 시에 따르면 6일 오후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민공청회는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태석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의 ‘현대박물관 트렌드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방향’ 주제발표로 시작한 공청회는 전문가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최재성 서강대 연구교수,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나섰고 신미경·서현수씨는 시민토론자로 합류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역사유물이 많은 여수에 시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박물관 입지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최재성 교수는 여수 역사박물관 필요성을 밝히며 여수석보 일원이 여수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호 이사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주제관 활용을 제안하고, 육지부근이라면 석보 일원이 적당할 것이라는 의견도 밝혔다. 정희선 교수는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조하며, 박람회장 주제관 임대 등의 의견을 냈다. 시민토론자 서현수씨는 남산공원 내 자연사해양박물관이, 신미경씨는 석보 부근 역사박물관 건립이 적합하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청중들은 박물관 위치로 섬, 선사유적공원 등을 제시하고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필요성도 언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박물관의 모습을 완성시키기 위해 초기 의견수렴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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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선박 음주운항 방지 캠페인’실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11. 8.(목)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전남동부지역 해양안전실천본부와 함께 선박 음주운항 방지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가을 행락철은 레저선박(여객선, 유람선, 모터보트, 요트 등)의 운항이 빈번하고 연중 해상 교통량이 가장 많아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선박운항자의 음주운항 금지와 높은 안전의식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선박에서 음주운항이란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인 상태에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한 경우를 말하며, 위반 시 5톤 이상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5톤 미만 선박은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구규열 여수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박에서 음주운항은 대형해양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술을 마신 후에는 어떠한 경우에도선박을 운항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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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중앙동의 어제와 오늘’ 근대 변천사 갤러리 오픈여수 중앙동의 근대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가 이순신광장에 열렸다. 중앙동에 따르면 지난달 말 광장 내 용머리 통행로를 따라 조성된 갤러리가 중앙동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갤러리 액자에 설치된 LED는 야간에 밝게 빛나며 여수밤바다 야경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산시장 등이 밀집해 활기가 넘치는 중앙동은 여수의 역사와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이순신광장과 고소천사벽화마을은 최근 관광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중앙동은 급변했던 중앙동과 원도심권의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갤러리를 준비했고, 여수시의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하게 됐다. 강용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수 원도심의 역사를 알려줄 수 있는 사진자료를 수집해 추가로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내실 있게 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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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통시장·소외상권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통시장과 소외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인정 전통시장 14곳과 상점가 1곳 외 비인정 전통시장을 포함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전통시장(상점가) 상권 실태조사·분석,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시설현대화 지원방안 모색 등이다. 분석범위는 상가현황, 판매업종, 매출현황, 수익현황, 유통구조, 여수시 상권별 지원 현황, 시장주변 관광자원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정부지원 연계 연도별 투자계획, 소외상권 활성화 방안 등 시장·상권별 활성화 장기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문수청사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용역수행기관으로 비스타컨설팅연구소㈜를 선정했다. 용역결과는 내년 1월 중 나올 예정이다. 여수지역 내 전통시장은 11월 현재 14곳이다. 시는 올해 13억 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사업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수 서시장주변시장은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희망프로젝트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희망프로젝트사업은 각 시장의 특화요소에 집중해 쇼핑·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콘텐츠 개발,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사업 선정으로 서시장주변시장에는 국비 4억3000만 원, 시비 4억3000만 원 등 8억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와 상인회는 2019년까지 노점광장에 먹거리 판매기반을 조성하고 연등천변을 이용한 새 관광 동선도 개발할 계획이다. 침체됐던 중앙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개장한 청년몰도 개장 첫 달인 7월 2억여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순항 중이다. 여수시는 이런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전남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달 12일 군산에서 열린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토대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대책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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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 입선요리 보급 음식업소 모집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제2회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 입선요리를 메뉴화할 음식업소를 모집한다. 내달 30일까지 참여 음식업소를 모집한 후 조리법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입선요리를 맛보도록 할 계획이다. 입선요리는 된장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삼치콩피(대상), 표고버섯 호박잎 주먹밥 삼계 낙지연포탕(최우수), 바다를 품은 오징어&감바스(우수), 깐풍붕장어·문어삼합탕(장려), 생선배추말이 찜·여수수산물 13코스(입선)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음식업소는 기간 내 신청서를 시 식품위생과로 제출(우편·방문)하거나, 이메일(hckim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여 음식업소에 모범음식점 선정 가점,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는 여수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이용하는 대회로 지난해 첫 대회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지난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전국 20개 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새조개, 새꼬막, 굴, 홍합, 문어, 낙지, 돔, 삼치 등 여수 수산물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우수 수산물을 재료로 만들어진 요리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