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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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상·하반기 연속 행안부 지방물가평가 ‘최우수’기관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2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상반기 같은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1년간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의 자격을 유지하며, 총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활용해 2023년 하반기 물가안정 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여수시는 고물가 여건 속에서 쓰레기봉투료, 상하수도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업소 당 1백만 원 상당의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서민생활 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민생안정을 위해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과 연계해 음식숙박업소 밀집지역,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택시요금 운임 및 요율 인상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로 적용시기를 늦춰왔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값지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물가 안정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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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수립 연구 착수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8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스포츠산업 등 8개 분야별 전문화된 계획 수립과 도시 비전에 맞는 체육 정책을 발굴해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막대한 재정지출이 수반되는 공공체육시설의 효과적인 재정투자·균형배치 등을 위해 6개월간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는 2025~2029년까지 적용 가능한 △여수시 스포츠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여수형 전지훈련 유치 전략 발굴 △신규 스포츠 파크 조성 방안 △노후화된 공공 체육시설 리모델링 방안 △연도별 투자·집행 계획 및 재원 조달 방안 △정책 실현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이다. 이날 회의는 김종기 부시장의 주재 하에 체육분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계획 및 추진방향 공유와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기 부시장은 “여수시는 남해안 해양스포츠 관광 특성화 도시로서 전략적 스포츠마케팅과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통한 국제도시 브랜드 확보가 필요하다”며 “관련기관과 자문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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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희·㈜태화산업, 전남도 중소기업 대상 선정여수시 기업인 ㈜정희와 ㈜태화산업이 2023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기업의 건실도, 사업성과, 기술능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수상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시행된 이후 2022년까지 총 62개 기업이 선정됐다. ‘㈜정희’는 콘크리트 일체형 스테인리스 원통형 물탱크와 PP항균방수시트를 개발, 조달청 조달 우수제품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등 다수의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지역산업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적극적인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민 고용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썼다. ‘㈜태화산업’은 배전반, 변압기, 전도기 제조 및 전기계장, 전문소방, 정보통신공사 업체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ISO 인증을 포함한 다수 특허를 취득해 2022년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 표창 수여, 2022년~2023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두 기업은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시는 시제품 제작과 컨설팅, 마케팅 등 기업성장단계별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며 이 밖에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써왔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우리 시 대표 기업이 전남도 내 경쟁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며” “이번 수상이 다른 기업 발전에 교두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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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년간 498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공직자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등에 대해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최종 2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공공기관과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이 직접 평가한 청렴체감도 분야는 지난해 4등급보다 2단계 상향된 2등급, 청렴노력도는 작년과 동일한 3등급을 받았다. 여수시는 그간 ▴고위공직자 및 전 부서 참여, 청렴 챌린지 캠페인 ▴민원인 대상 ‘청렴 콜’ 조사 ▴공직자 대상 자체 설문조사 ▴감사담당관이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개최 등 연초부터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다지고 신규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시장 주재 청렴도 향상 점검 회의 ▴전 부서 대상 부패방지 평가 ▴청렴 문화 콘서트 ▴고위공직자·임용후보자 청렴 교육 ▴청렴학습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썼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 전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이 청렴도 향상까지 이어졌다”며 “올해 결과를 면밀히 살펴 향후 청렴도 향상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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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 신년사신 년 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2,400여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정활동을 펼쳐 여러 분야에서 거둬들인 성과들로 여수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였습니다.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신년화두로 군경절축(群輕折軸)을 선정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힘이어도, 합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전진하는 2024년이 되길 바라는 굳은 의지를 담았습니다. 먼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쾌적한 관람 환경과 안전, 국제행사 흥행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작년 말 전남도와 행정안전부에 섬박람회 개최 시기 변경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한여름에서 초가을로 변경하고, 행사 기간도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하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적극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행사 세부계획 실행에 돌입하겠습니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의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부행사장인 개도 간척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건설에 속도를 내 박람회장 부지 조성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함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용역이 마무리되면 다섯 개 만(灣)의 특성에 맞는 핵심사업과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에 발맞춰 10년 뒤 여수시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세우고 2030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다채롭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즐길거리로 가득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화이트바이오, 수소 특화단지 조성으로 미래 신산업을 적극 발굴 ․ 육성해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겠습니다. 인재 양성, 연구 지원, 기술 개발 등 여러 기관이 집적화되어 있는 주삼동 미래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한 여수국가산단은 우리시 지속가능 발전의 견인차이자 미래의 신성장 동력입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화학공정을 기반으로 한 화이트바이오 소재 ․ 부품 ․ 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하고자 작년부터 타당성 검토와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수소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한 수소특화단지 지정 준비에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2050 탄소중립은 의무나 부담이 아닌 새로운 기회입니다. 친환경 탄소저감 산업단지를 구축하여 동북아 화학산업 탄소중립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여 남해안 ․ 남중권의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부 프로젝트인‘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참여해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수의 고유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자원으로 전남 제1의 역사․문화․예술 융합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시립박물관은 올해 준공을 위해 현재 공사 중이고, 시립미술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정부의 투자심사 등 여러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출범코자 설립 준비 중인 여수문화재단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작가들의 예술창작 지원을 견인할 문화 트로이카가 될 것입니다. 진남관 보수 정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역사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여 호국 충절의 도시로서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겠습니다. 꼭 필요한 복지정책은 더 꼼꼼히 챙기고,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마련으로 시민중심의 행복시대를 실현하겠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수중앙병원을 공공심야어린병원으로 운영하여 평일 야간과 주말 ․ 공휴일까지 공백 없는 진료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만들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복합문화교육 랜드마크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인구성장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인구 유입에 중추적 역할을 해줄 대규모 주거단지 제공을 위해 소제지구에 공동주택부지를 선분양하고, 율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컨설팅과 보완과정을 거쳐 정부 사전 심사와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토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수립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결혼 후 7년 미만의 신혼부부와 18세에서 45세 청년 중 입주조건을 갖춘 사람에게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여 거주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정착하도록 돕겠습니다. 화태~백야를 잇는 4개 교량의 기초공사를 완료하여 주탑 시공에 착수하고,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착공, 금오도 해상교량 투자심사 등 광역 도로 연결망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여순사건 최초 발발지인 신월동에 홍보관을 개관하여, 역사적 상징성을 보존하고 평화공원 유치 선점에 나서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1년 6개월 간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올해 ‘여수만 르네상스’새로운 물결 위 희망의 닻을 힘차게 올리겠습니다.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활짝 열기 위한 힘찬 항해를 바로 오늘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민선 8기 정기명호의 가슴 뛰는 여정과 뜨거운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행해 주시길 간곡히 소망합니다. 시민 누구나 사랑하고, 누구나 한 번 더 찾고 싶은 ‘모두가 꿈꾸는 도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여수시장 정 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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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서동 기초생활수급자, 수개월 모은 동전 불우이웃 돕기에여수시 여서동 기초생활수급자가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6개월간 모은 동전을 자신보다 못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선뜻 내놓아 감동이 되고 있다. 12월에 순천에서 여수시 여서동으로 이사 온 김도관(48)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는 22일 오전 여서동으로 전입 신고함과 동시에 동전이 가득 담긴 돼지 저금통을 들고 여서동주민센터를 찾았다. 돼지 저금통 안에는 500원짜리 동전과 함께 100원, 10원 등 모든 종류의 동전이 담겨있었다. 주민센터 직원들이 모두 세어본 결과 금액은 총 89,280원이었다. 김씨는 지난 10월에도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을 기부한 바가 있어 연말까지 선행을 계속 이어오고 있었다. 김씨는 “TV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이웃을 위해 무엇인가를 했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히며 “매일 조금씩 6개월 동안 모은 작은 돈이지만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주민센터에는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손길이 이어져 한파 속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여서동에 거주하는 50대 어르신도 18,920원이 담긴 하얀 비닐봉지를 들고 찾아왔다. 투명 비닐봉지 안에는 대부분 10원짜리 동전이 있었고, 간혹 50원, 100원짜리도 보였다. 본인을 기초수급자라고 밝힌 이 어르신은 “적은 금액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동전”이라며, “이름을 밝히지 마라”는 부탁과 함께 주민센터를 떠났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여서동에 거주하는 60대 어르신(박⁕철)도 1,082,670원이 담긴 가방을 건넨 뒤 돌아갔다. 가방 안에는 대부분 500원짜리 동전이 있었고, 5만 원짜리 현금도 10장 들어있었다. 특히 박씨는 2년째 희망나눔캠페인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밖에 본인이 (유)KMT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라고 밝힌 한 기부자 또한 익명을 요청하며 “1년 간 모은 동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동전을 기부했다. 장명이 여서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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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도 수산공익직불금 3종 17억 1400만원 지급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수산공익직불제 3종에 대해 총 1,486어가에 17억 14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문별 직불금 지급 규모는 △소규모어가 605어가, 7억 2500만 원 △조건불리지역 168어가, 1억 3440만 원 △어선원 713어가, 8억 5500만 원 등이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 어가의 보편적 소득안정과 어촌지역 주민의 이탈방지 및 수산업 존속 도모를 위함으로 어업인에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준수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조건불리지역은 어업인 지원 64만 원(80%)과 마을공동기금 16만 원(20%)을 합산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설된 소규모어가와 어선원은 어가당 12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소규모어가와 조건불리지역의 경우 각각 어촌지역과 도서에 거주하고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가이고, 어선원의 경우는 대한민국 국적 어선원으로 연근해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 관계 유지 또는 어선에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어선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말까지 직불금을 신청한 1,934어가에 대해 △신청자격 확인 △소득 기준금액 확인 △타직불금 중복 수급 여부 등 지급요건 이행점검을 통해 최근 지급대상 1,486어가를 최종 확정했으며, 연말까지 직불금을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특히 올해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어업인에게 수산직불제가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한 어업인 경영안정 도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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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최우수’ 지자체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보통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 평가해 우수시군을 수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에서 13개 도·시·군·구를 뽑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 ‘우수’지자체 선정보다 한 계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결산기준 여수시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은 81.5%로 전국 평균인 78.7%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시는 전국 최초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국토부 운행정지명령 차량(일명 ‘대포차’) 정보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대포차를 현장에서 즉시 정리하는 시책을 시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정보 분석으로 회수등급에 맞는 맞춤형 징수 전략을 추진한 점과 카카오알림톡 발송, ARS, 무인수납 등 다양한 납세편의시책 개발과 홍보를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도 한몫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체납액을 줄이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 재정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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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상·발전상 동시 수상여수시가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에 이어 ‘2023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22년보다 1단계 상승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상과 전남도 내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통부문에서 우수한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평가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해당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환경·사회·경제 부문의 30개 교통지표에 대해 실시됐으며 여수시는 30만 이하 도시 그룹에 포함, 37개 도시와 경합을 벌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여수시는 교통 혼잡 개선과 전기·수소 저상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및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등의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의 이러한 시책 추진은 전년도 정책평가 노력이 당해 연도 현황 개선으로의 반영이 가장 높았던 도시에 수여하는 ‘발전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정수환 교통과장은 “대중교통·보행·자전거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대전환, 교통혼잡개선 및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등 여수시의 다양한 지속 가능 교통정책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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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서 3관왕 달성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2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에서 일자리와 경제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여수시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 각 부문별 1천만 원씩 총 3천만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에 대해 정량평가와 외부평가단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시군을 수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여수시가 세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일자리 창출 분야와 관련, 일자리 행정 제도적 기반 정비와 지역혁신과 일자리창출 거점인 여수미래혁신지구 조성, 선도기업 전략적 튜자유치, 여수국가산업단지 지원기관 협의회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블루수소와 ESS 제조, 태양광, 바이오디젤 등 미래 신산업분야, 지역관광분야 등에서 10개 기업과 약 4조 8000억 원의 투자유치, 2,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관련 기업들의 동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고물가 시기 물가안정을 위해 쓰레기봉투료와 상·하수도료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과 서민생활물가안정에 동참한 착한가격업소 105개소를 지정, 이용을 독려하고 유관기관과의 물가안정간담회 개최, 대대적인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 점 등이 큰 점수를 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들어 정부 고용정책과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정책 발굴과 투자유치에 힘써온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이를 밑바탕으로 도시경쟁력의 근간인 세 분야에 더욱 집중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여수시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수상,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