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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신조 항만순찰선 ‘푸르미광양’ 취항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2018. 11. 30일, 신조 항만순찰선인 ‘푸르미광양’ 취항식을 광양항 관공선부두에서 개최한다. 동 순찰선은 그동안 여수해수청에 배속, 25년 동안 개항장 질서 단속업무에 종사해 온 노후화된 ‘푸르미2호’를 대신하여 투입된다. 이번에 신조된 푸르미광양은 총톤수 38톤급으로 최대탑재인원 15명, 최대속력 21노트이다. 취항식에는 해양수산부 본부를 비롯하여, 여수해수청, 여수해경, 여수광양항 VTS,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9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동 순찰선 건조에 공헌한 조선 관계자들 표창과 동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도 아울러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건조에 착수하여 약 9개월에 걸쳐 건조된 푸르미광양이 전 순찰선 푸르미2호 보다 크기(18톤 → 38톤)와 속력(최대 16노트 → 21노트) 등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무역항질서 유지업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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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정책 파트너,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 활동 시작여수시(시장 권오봉)의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조정할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겸 첫 회의가 열렸다.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위원장으로 청년, 청년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정책위원회인 만큼 청년활동 경험이 풍부한 각계각층의 청년 8명이 위원회에 합류했다. 권오봉 시장은 이날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위원 투표를 통해 선출된 구민호 보해양조 여수지점장이 활동하게 됐다. 청년정책위원회의 역할은 시 청년정책 추진관련 주요사항의 심의·조정이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청년정책위원들은 김학섭 일자리정책관으로부터 올해 청년사업 추진실적 등을 듣고,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며 첫 회의를 마쳤다. 권오봉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여수가 되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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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지역교육 발전, 혁신학교 역할 중요”권오봉 여수시장이 전남혁신학교로 선정된 화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히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27일 오후 화양고를 찾아 이남휴 교장과 면담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에서 교육과 취업까지 책임지는 선순환 교육체제 구축을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잡았다”며 “현재보다 한 단계 교육수준을 올리기 위해서는 혁신학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교육 수준이 높아지면 우리 아이들이 교육을 이유로 외지로 떠나는 일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남휴 교장은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교육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들여 최신형 기숙사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전남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춰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화양고는 지난 19일 전라남도교육청의 2019년 전남혁신학교 공모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교과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혁신학교는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교육수준을 높일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화양고는 우수교사 초빙, 유명학원의 수업 프로그램 도입, 기숙사비 지원 등 혁신적인 변화를 구상 중이다. 이러한 혁신학교 운영에 대해 여수시민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여수시가 2016년 9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중등교육환경진단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설문조사를 한 결과 85% 이상이 혁신학교 운영을 찬성했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도 교육경비 예산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116억 원을 편성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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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사후활용 기대감 무르익어지난달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은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함에 따라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94명, 반대 2명, 기권 21명으로 통과됐다. 국회를 통과한 박람회법 개정안은 정부로 이송, 공포된 날부터 시행된다. 국가·지자체도 사후활용 사업 가능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의 핵심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해양박람회특구 내에서 공공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사업시행자 지정·변경·취소권을 재단으로 일원화하는 것이다. 현행 박람회법은 사업시행자로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민간투자자만을 규정하고 있어 공공시설을 기반으로 한 사후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실제 여수시가 지난해와 올해 박람회장 내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관련 국비를 확보했지만, 현행법상 지자체가 해양박람회 특구 내 시설을 조성할 수 없어 사업 추진이 지연돼왔다. 또한 현행법은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시행자 지정은 박람회재단이 하고, 변경과 취소는 항만법을 준용하도록 해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일부 있었다. 청소년해양교육원·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청신호’박람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청소년해양교육원뿐 아니라 여수시가 함께 건립을 추진 중인 국립해양기상과학관에 대한 관심도도 높이고 있다. 먼저 건립이 구체화되고 있는 청소년해양교육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 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할 시설이다. 해상 자연재해 등 재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과 교육시설, 수영장, 다목적강당, 생활관 등을 갖출 전망이다.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6238㎡ 규모로 총사업비는 18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국비는 98억 원으로 지난해 19억6000만 원, 올해 31억8500만 원이 확보됐다. 시는 박람회법이 시행되면 박람회재단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5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립해양기상과학관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태풍, 집중호우, 해일 등 자연재해의 해상관측과 체험,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평가된다. 내부시설로는 4D상영관과 불·물·공기·흙 전시실, 기상관측체험관, 기상과학동산 등이 구상 중이다.특히 국내 기상과학관이 대구, 정읍, 밀양, 충주 등 모두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장 기상과학관은 최초 해양기상과학관이 될 전망이다. 시설규모는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000㎡로 총사업비 227억 원이 투입 예정이다.본격적인 건립공사는 내년 기본·실시설계 용역 후 시작해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개정안 통과 노력 돋보여이번 박람회법 개정안 통과는 여수시민과 지역 국회의원, 여수시 등의 끈질긴 노력이 이끌었단 평가다. 이용주 의원 등 12인이 지난해 12월 제안한 박람회법 개정안은 정부부담 증가 등 일부 반대의견이 있어 올해 9월부터 법사위에 계류 중인 상태였다. 여수시는 주승용 국회 부의장과 이용주·최도자 등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권오봉 여수시장도 중앙부처 등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개정안 통과 필요성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민들이 모인 여수선언실천위원회도 9월부터 청와대와 국회, 기재부, 해수부 등을 방문해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대규모 컨벤션시설 유치도 노력여수박람회장은 세계적인 마이스(MICE) 행사 장소로 성장할 가능성도 갖추고 있다. 사후활용 사업이 더딘 상황에서도 마이스 행사 유치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컨벤션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이유다. 실제 올해 10월까지 박람회장에서 열린 마이스 행사는 988건, 방문객은 28만3495명으로 집계된다. 마이스 행사가 유발하는 경제적 효과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그동안 여수시는 박람회장 국제 컨벤션시설 유치를 중요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해왔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박람회장 국제 컨벤션시설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최근에는 전남도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국제 컨벤션시설 건립 관련 2020년도 예산확보를 목표로 전남도와 함께 자체 타당성 용역을 내달 발주해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자본 투자를 통한 대규모 컨벤션시설 건립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과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갖춰지고 있어 기쁘다”며 “우선은 청소년해양교육원과 국제해양기상과학관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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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광양항 위험물 취급 국유부두 소방시설 점검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하여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양항 위험물 취급 국유부두 내 포소화 설비 및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였다. 광양항 위험물 취급 국유부두에는 중흥부두, 제2중흥부두, 석유화학부두, 낙포부두 4개소가 있으며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포모니터 31개, 옥외소화전 34개, 워터스크린 8개 등이 설치되어 관리?운영 중에 있다. 여수해수청에서는 이번 점검 시 소방설비의 정비상태 및 작동여부, 사용자의 소방시설 조작법 숙지 여부 등을 확인하여 8건의 시정?보완사항을 발굴하였으며, 동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조속히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를 맞아 광양항 위험물 취급부두 내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만약의 경우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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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리딩스타상’여수시(시장 권오봉)가 SNS, 블로그 등 온라인 소통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이 분야 최고 권위상으로 평가되는 리딩스타상(공공기관부문)을 받으며 소통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리딩스타상은 종합대상 수상기관 중 고객만족도 점수가 75점 이상 지속 유지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소비자가 선정하는 최고의 대상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2일 오후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리딩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협회는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경쟁력지수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과정으로 전국 360여 개 민간·공공기관의 소통지수를 산출하고 SNS, 웹사이트,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이 평가에서 상위 100개 기관 평균 종합지수 71.99를 크게 앞선 80.35를 받았다. 특히 여수관광 공식블로그 ‘힐링여수야’를 통해 관광지, 먹거리, 축제 등 정보형 콘텐츠를 지속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호응도·활성화 지수에서 유일하게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마녀목’을 주제로 웹드라마와 웹툰을 시리즈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의 매력을 알려 운영독창성도 90.54로 1위에 올랐다. 공식 SNS인 ‘여수이야기’ 등으로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해 온 시는 최근에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민원처리시스템인 ‘민원 SNS 여수신문고’를 개설해 민원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통보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는 이 분야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 2016년에는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디지털콘텐츠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운영의 중심을 시민에 두고 시민과의 소통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SNS의 장점을 살려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오봉 시장은 이날 수상 이후 국회로 이동해 국비확보 활동을 벌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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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 맛’ 여수 돌산갓 신품종 2종 품종보호권 획득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톡 쏘는 맛이 강한 돌산갓 신품종인 ‘알싸미’와 ‘매코미’의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알싸미’와 ‘매코미’의 품종보호권 획득은 지난 2016년 11월 10일 국립종자원 출원 이후 2년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이달 최종 확정됐다. 2001년 돌산갓 자체품종 육성을 시작한 시는 ‘알싸미’와 ‘매코미’ 포함 총 10종의 돌산갓 품종보호권을 획득하며 이 분야 국내 최다 품종보유권 보유 지자체가 됐다. 품종보호권은 최종 등록일로부터 20년간 품종에 대한 권리를 보장한다. 종자와 종자의 수확물로부터 직접 제조한 산물(김치)에 대해서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품종보호 9호 ‘알싸미’는 잎이 녹색으로 잎 표면에 털이 없고 모양이 배추잎 형태인 김장용 품종이다. 봄철 꽃이 늦게 피는 만추성이며 다른 품종에 비해 알싸한 맛이 강해 봄 재배에 적합하다. 10호 ‘매코미’는 잎이 자주색이며 털이 많고, 모양은 무잎 형태다. 김장용, 물김치용 품종으로써 톡 쏘는 맛이 강하고 수확량이 많아 가을 재배에 알맞다. 시는 두 종자를 내년부터 대량 증식해 2020년 하반기부터 희망농가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품종의 순한 맛과 차별화된 톡 쏘는 맛의 새 품종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판매량 증가와 돌산갓 브랜드 명성 유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여수시는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돌산갓 품종을 농가에 보급해 연간 1억 원의 수입종자 대체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여름철 재배가 어려운 돌산갓을 개량해 고온에 잘 견디면서 생산량이 높은 품종을 연구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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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9년도 예산안 1조3587억 편성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본예산안을 역대 최대 수준인 1조3587억 원으로 편성해 20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오후 제189회 여수시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시정연설과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했다. 이번 예산안은 2018년도 본예산 대비 2857억 원(26.6%)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지난해 9272억 원보다 1244억 원(13.4%)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지난해 1458억 원보다 1613억 원이 증가한 3071억 원(110.6%)으로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는 1조516억 원으로, 본예산에서 일반회계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선 예산안이 됐다. 세입을 보면 자체수입은 3555억 원으로, 지방소득세 수입의 지속적인 증가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664억여 원 증가할 것으로 추계했다. 재정자립도는 33.81%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주요 편성사업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여천역 주변지역 활성화사업 용역비 1억 원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강화 1억3000만 원 ▲여수수산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신축 25억 원 ▲세계 한상대회 행사비 5억 원 등이다. 여천역 주변지역 활성화사업 용역을 통해 역 주변 새로운 상권형성 가능성을 가늠하고,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을 통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도모를 위해 여수관광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비로 1억5000만 원, 공약사항인 세계 섬박람회 유치기반 조성을 위해 섬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1억 원도 편성했다. 낭만포차 이전 기반시설 설치비 5억 원은 지난 제2회 추경에서 전액 삭감 이후 관련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재 반영했다. 여수애양평안요양소 신축 12억 원, 여수형 공공어린이집 확충 13억 원,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20억 원도 반영했다.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는 ▲쿨링포그·쿨루프·그늘막 설치 등 6억 원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 ▲국가산단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억 원 ▲신기동 공영주차장 신축 20억 원 ▲도서식수원 개발사업 143억 원 ▲어린이 등하교 알림서비스 3억2000만 원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습비 3억4000만 원 등이 편성됐다. 예산안은 12월 4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처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의 첫 번째 본예산인 만큼 역점사업과 시민참여 예산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예산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지만 여수시 고유 중기재정계획을 처음으로 적용했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방만한 재정운용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여수시의회 정례회에서는 2018년 제3회 추경예산도 통과됐다. 추경 통과로 최종 확정된 여수시의 예산규모는 1조5215억 원으로 예산 2조 원 시대를 앞두게 됐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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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여수지청,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불시감독 실시고용노동부여수지청(지청장 강성훈)은 건설현장의 동절기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관내(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건설현장에 대하여 불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는 콘크리트 조기양생을 위한 갈탄 및 방동제 등의 사용으로 인한 질식?중독, 작업자 난방을 위한 화기?전열기구 취급 및 용접?용단 작업으로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가 발생 위험이 높으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건물 외부 공사 완료를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서두르는 경우도 많아 사고 우려도 높다. 고용노동부여수지청은 감독 실시 전에 현장책임자 교육과 사업장 노?사 합동 자율점검을 통하여 사전에 개선토록 안내(‘18.11.1.~11.15.)하고 개선이 미흡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불시감독(‘18.11.19.~12.7.)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감독은 화재?폭발?질식 예방조치,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 점검, 타워크레인 사용 등 작업시 안전조치, 안전보건관리비 사용실태 등 안전보건 전반에 대하여 감독을 실시하며 감독결과,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사전 개선기회를 부여한 만큼 사법처리, 작업중지, 과태료 부과 등 즉시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강성훈 지청장은 “산업재해 발생의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동절기 대형사고 예방에 빈틈없이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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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화물운송시장 질서 확보를 위해 불법 운송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이달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물류자회사, 대형운송업체, 주선업체, 중소형 운송업체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민원 다수 유발 업체, 최근 운송실적이 없는 업체, 차량 양수양도가 빈번한 업체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운송업체와 운송업체 간 불법 운송위탁행위, 주선업체와 주선업체 간 불법 주선행위 등 다단계거래 금지 규정 위반 여부다.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유상 운송행위, 화물운송종사 미 자격자의 운송행위, 화물자동차 용도 외 사용, 최고속도 제한장치 미 장착 등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시는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법규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운행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물운송시장의 선진화 유도를 위해 연중 상시단속을 하고, 연 2회 이상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