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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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취업 소요기간이 장기화된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140명의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 구입,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 주거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단, 1회차 지원 시 30만 원은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이면서 최종학교를 졸업, 수료, 중퇴한 지 2년이 경과한 자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4인가구 기준 712만4천 원)의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http://job.jeonnam.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청년구직활동수당 전담팀(061-288-3881~5)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빠른 사회 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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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 ‘기준 마련’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과세기준일(6.1.)을 전후로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게 해당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율만큼 1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임대료 인하 기간이 3개월 미만인 경우에도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감면한다. 또한 장기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게는 임대 기간이 길수록 감면율을 일정 비율로 가산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단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에 해당하는 건축물 재산세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방세 감면 조치는 오는 5월 시의회 의결을 얻어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 적용된다.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세정과(061-659-3543)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운동에 더 많은 건물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세의 경우 상반기 인하액의 50%를 임대인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할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방세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다각적인 세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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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접수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온라인 접수에 들어갔다.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100% 재산 188,800천 원 이하 가구에 1~2인 30만 원, 3~4인 40만 원, 5인 이상은 5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여수시 전체 12만 4천 가구의 37%에 해당하는 약 4만 5천9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9일까지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16일부터 가능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출생년도를 적용한 5부제 신청을 받는다. 우편 접수는 등기로 5월 29일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수급자?차상위 등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나 실업급여 수급자,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고용직 등 지원대상자 등 중복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 제외 대상자는 통보일로부터 14일 이내 읍면동 또는 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이의신청 할 수 있고, 심의위원회에서 30일 이내에 최종 심사 및 결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 사회복지과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면서 “다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긴급재난지원금 및 여수형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정부의 지원기준과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신속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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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상공인 공공요금 30만 원 지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액의 급격한 감소로 힘들어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한시적으로 고정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3월 22일 기준 여수시에 사업장을 등록 유지하고 있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이며(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 지급액은 여수사랑상품권 30만 원을 1회 지급한다. 신청은 4월 7일부터 5월 2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판매 요일과 동일하게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 접수를 실시하고, 상품권은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구비 서류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수입금액증명원), 1인 사업체는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상시근로자가 있는 경우는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자별 부과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박?게임장 등 사행업, 유흥주점 및 방문판매업처럼 사업장이 없는 업종과 전남도에서 별도 지원하는 택시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번 공공요금지원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소상공인 대출 이자를 3% 지원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출연해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18억 원의(업체당 3천만 원 이내)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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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문 항로 여객선 4월 7일부터 운항 재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지난 4월 1일 운항이 중단된 여수~거문항로 여객선 ‘줄리아아쿠아호’의 선박검사 등 절차를 완료하고, 7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그동안 여수해수청에서 ‘줄리아아쿠아호’ 선박검사 전에 대체선박을 투입하고자 절차를 진행하였으나, 선사에서 이를 투입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항로가 단절되었고, 긴급히 녹동항을 이용하는 대체수송방안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항로 단절기간을 최소화하고자 한국선급의 협조를 받아 ‘줄리아아쿠아호’의 선박검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선박관리평가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중단된 지 7일 만에 절차를 마치고 운항을 재개하게 되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주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빠른 운항 재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관계자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선사,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항로의 안정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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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구)여천역사 선원뜨레공원 완공’…시민 품으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일 전라선 옛 철길공원 1단계 사업구간인 선원동 구)여천역 역사부지에 선원뜨레공원을 조성해 전 시민에게 개방했다. 선원뜨레공원은 미평공원에 이어 역사 부지를 활용한 공원으로, 역사를 리모델링하고 광장을 조성해 숲속모험 어린이놀이터와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섰다. 남부 아열대 상록수종인 먼나무와 꽃잔디 등 계절 꽃을 심어 휴일과 주말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쉼터로,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 중에 휴게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수시는 만흥공원~율촌조화공원까지 8개 공원에 21.4km의 전라선 옛 기차길 공원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까지 6개 공원 16.1km의 자전거길과 산책로, 미평공원 역사 부지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인 양지바름~대포~율촌조화공원 구간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금년도에 구)덕양역 부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과 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철길공원 만족도가 높은 만큼 1단계 사업구간은 시민들의 안락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2단계 사업구간도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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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 1,189억원대, ‘전 세대 지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7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재난금 지원 등 민생대책 시행계획을 추가 발표했다. 민생지원 예산은 총 1,189억원 규모로 시비 332억원, 도비 154억원, 국비 703억원이며 빠른 집행을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로 우선 충당하고 이후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권 시장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긴급민생지원 대책을 발표했으나, 30일 발표된 정부 긴급재난금 지원과 연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2차 발표를 하게 된 것이다. 우선,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도비 40%, 시비 60% 매칭으로 중위소득 100%이하 4만 6천여 가구에 건강보험료와 재산을 기준으로 1~2인 30만원, 3~4인 40만원, 5인이상은 50만원을 지급한다.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은 국비 80%, 도.시비 20% 매칭으로 중위소득 150%이하(전체 세대의 70%) 약 8만7천여 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적용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당초 여수시에서는 전남형 긴급생활비는 40~60만원으로 지급하고자 했으나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발표로 30~50만원으로 조정하는 대신, 정부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위소득 150%초과 나머지 전 세대 30%인 약 3만7천여 세대에도 시 예산으로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전남형 긴급생활비를 받는 5인 기준 가구는 정부지원금을 합하면 최대 150만원을, 전남형 긴급생활비를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100%초과 150%이하 세대는 최고 1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중점관리를 위해 종교시설과 유흥업소에 30만원씩 시비로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4.7일부터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시는 확인작업을 거쳐 전남형 긴급생활비와 사회적 거리두기 중점관리지원금, 택시종사자 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등은 4월말부터 순차적 지급하고, 정부형 재난지원금은 4월중 최종적인 정부지침 시달 후 신청 받아 4.15 총선 이후 정부 2차 추경이 의결되면 5월중 집행할 계획이다. 단, 여수시에서 자체 추진하는 중위소득 150% 초과 세대에 20만원씩 지급은 정부형 지급 이후 최종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방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개월 이내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시는 만 7세미만 대상 1만4천여명에게 아동수당을 40만원씩, 중위소득 75%이하의 실직.휴직자 등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한시적 긴급복지금 42만원~300만원씩,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계층 1만1천여 세대에 한시생활 지원금으로 40만원~192만원씩 차등 지급하며 4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추가로,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자에 대한 고용안정금,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생활안정금으로 각각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분을 지원하며, 또한, 1개월 이상 훈련이 중단된 직업훈련생에게도 월 12만원씩 2개월분을 지원한다. 또 당초 27일 발표한대로 1,480명 택시종사자에게 50만원씩, 년 매출 3억원 이하 1만3천여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보전 차원에서 30만원씩을 지급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지원 12억원, 중소기업 발전자금 3억원,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보증수수료 지원 1.5억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 안내해 총 418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궁금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전시민을 대상으로 시의 가용재원을 총 동원하여 긴급민생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이번 지원대상에 누락되거나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있다면 별도의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는 지금까지 확진자 1명이 발생했으나 완치됐고 최근 해외입국자 2명의 추가발생이 있었지만 이동 동선 및 접촉자가 없어 다행이다”며,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므로 안정 시까지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농어민공익수당 55.7억원을 6일 60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 개학, 개원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가정의 식재료 부담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지원 차원에서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 어린이집은 1인당 24천원의 농산물 꾸러미를 4월 중에 각 가정에 공급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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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휴업수당 지급’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들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월 29일 관내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사업을 중단했다. 이로 인한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여수시는 "근로기준법" 및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대응지침"에 따라 참여자들에게 3주간의 휴업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공공근로 사업 31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3명 등 총 379명이며, 지급액은 참여자들의 2월 평균임금의 70%로 약 1억 8천여만 원이다. 현재 시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재개해 운영 중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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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전달NH농협 여수시지부(지부장 이석진)는 지난 31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내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관내 농·축협(여수농협, 여천농협, 율촌농협, 여수축산농협, 여수원예농협)과 함께 여수시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수급에 큰 차질을 빚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여수산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 저소득 복지위기 가족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석진 농협 여수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극복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여수시지부는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협의 소중한 기부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여수산 농산물 꾸러미로 저소득 복지위기 가족을 후원하는 것은 상생하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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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관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5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일부를 선착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의 주택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7년 이하로 부부 모두 만49세 이하)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며, 1명은 만12세 이하인 경우)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출심사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까지 여수시에 신규로 주택을 구입한 세대이다. 1가구 다주택 소유자, 국가나 지방단체 등으로부터 주거급여 등 주거구입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대출금액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최고 15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4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젊은 세대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살기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