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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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양시행동하는양심청년협의회, 5.18 망언을 일삼는 자유한국당 규탄 성명서 발표광양시 청년들로 구성된 (사)광양시 ‘행동하는양심청년협의회’(회장 김은광, 이하 양심청)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5.18민주화운동을 폄하하고, 망언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했다. 아울러 김순례, 이종명, 김진태 의원은 즉각 국회의원직에서 사퇴와 함께 강력히 비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5.18 민주항쟁은 전두환 군부 쿠데타로 인해 전국에 집회와 시위가 이루어진 점과 시위가 확산되자 공수부대를 투입해 시민들을 총칼로 잔인하게 죽인 있어서는 안 될 역사적 사실을 김영삼 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권에서 강력히 주장했고 특별법까지 만들며 합의된 민주주의 근간이라 밝혔다. 또한 시민과 학생들이 계엄군을 향해 민주적으로 항쟁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민주화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잇단 망언으로 법적으로 처벌받은 지만원과 함께 자랑스러운 역사를 부정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이에 대처하는 한국당의 모습을 보며 청년들은 분노한다고 밝혔다. 양심청은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망언을 일삼은 자유한국당 의원들 발언을 보면 김순례 의원의 경우 2015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향해 “시체장사, 거지근성”이라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했고, 2018년 국감장에서는 “청소년 항문알바”, 그리고 2019년에는 5.18 유가족을 향해 “세금을 축내는 괴물집단” 이라는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진태 의원은 “세월호 인양은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며 인양하지 말자고 했고, 촛불집회를 보며 “촛불은 촛불일뿐 촛불은 불면 꺼진다.” 그리고 드디어 5.18민주항쟁을 폄훼하는 유공자명단을 제대로 가려야 한다며 망언을 일삼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종명 의원 역시 5.18민주항쟁을 폭동이라고 하면서 아무근거도 없는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주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사의식이 전혀 없는 무책임한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많은 증거서류와 함께 김영삼정부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지정된 역사를 부정하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과 주문했다. 한편, 성명서를 발표한 양심청은 2017년 광양사회 청년 80여명을 시작으로 발족하여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공모사업과 제안을 하고 있으며 정치적인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꾸준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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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깨끗하고 소중한 한표, 우리의 양심입니다.연일 뉴스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는 앵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벌써 다음주에는(19일)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이다. 이제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온 대지를 감쌀 날이 멀지 않았다. 신록의 푸르른 계절이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온 기분이다. 오는 3월 13일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실시되는 날이다.이번 선거는 우리지역 농·축·낙협·산림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일꾼을 직접 조합원의 손으로 뽑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 과거에 실시된 대부분의 각종 조합장선거가 금품과 향응이 오가고 상대 후보자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을 일삼는 등 불법·타락선거로 인하여 선거의 분위기를 흐리게 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돈으로 표를 사거나 흑색선전·인신공격 등 과거의 낡은 행태에서 벗어나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직성, 경영능력 및 조합운영에 관한 소견과 비전 대결의 장으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들이 건전한 선거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금품 등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으며, 금품수수행위가 있으면 신고·제보하는 깨어있는 민주시민의식을 발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이다. 조합장은 조합의 대표로서 조합 살림을 경영하는 사람이다선거과정에서 금품수수, 향응제공, 비방 등 과열 혼탁선거를 하는 옳지 못한 후보자가 조합장으로 당선될 경우 조합이나 지역의 앞날은 밝지 못할 것이다. 조합원들은 후보자를 선택함에 있어서 후보자와의 친분이나 혈연, 학연, 지연 등의 연고의식을 멀리하고 후보자의 능력이나 인품, 조합운영에 관한 소견 등을 꼼꼼히 비교하여 현명하게 판단하고, 신중하게 선택하여 후회 없는 선택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조합장을 선출하는 것은 조합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깨끗하고 소중한 한 표를 양심에 담아 투표에 꼭 참여하여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서윤정 순천시선관위 지도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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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신년사존경하는 28만 순천시민 여러분! 새로운 생각과 각오로 순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새 아침 햇살 같은 희망과 큰 행복이 싹트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순천시의회를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올해는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111년 만에 찾아 온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였고,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자치분권을 향해 부지런히 걸음을 내딛어 역사에 기록될 만한 결실들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기였습니다. 저희 순천시의회도 지방의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면서 제8대 의회를 개원하고, 오직 시민들의 행복만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예산과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해 시민의 뜻이 시정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의회의 역할에 따라 똑같은 행정행위도 내용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저희 순천시의회는 시민의 대리자로서 오직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한 의정을 펼쳐왔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지난해 9월 본회의에서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비극이자 나라의 비극인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우리 순천시의회는“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바라는 시민의 뜻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사건 진압 과정에서 희생된 민간인과 유가족의 피해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여?순사건이 진정한 화해와 용서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기해년 첫 태양과 함께 2019년 순천방문의 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순천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서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나갈 순천시청사의 첫 삽을 뜨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순천이 세계문화유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진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서, 아시아 생태문화의 중심도시에서 더 나아가 세계 속에 빛나는 글로벌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순천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는데 저희 순천시의회가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과 우리 순천의 미래에 희망의 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저희 순천시의회는 2019년에도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위해 저희 순천시의회에서는 민생의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감동으로 다가서고자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며, 유지경성(有志竟成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의 마음으로,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순천시의회가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라며,기해년 새해에는 황금돼지가 상징하는 만복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순천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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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산하 남동발전, 특정업체 몰아주기 의혹한전 산하 공기업이 처음 민간업체와 2억원으로 공사 계약했다가 설계변경을 통해 15억원으로 늘리고 6억원의 공사는 25억원으로 변경 계약하는 등 방만 경영의 지적은 물론 업체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한전 산하 5개 발전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 1월 '사옥 및 사택 토건시설물 유지보수 공사'를 H업체와 2억9200만원에 맺었다. 이후 2016년 6월 '공간안전인증 취득, 조직 개편 및 BI 교체 추가 공사'를 사유로설계를 변경하면서 계약 금액은 15억7800만원으로, 첫 계약금액에 12억8400만원(437%)이 증액됐다. 남동발전은 또 2016년 7월에 '본사 토건시설물 유지보수 공사'를 K업체와 6억3200만원에 맺었으나 2018년 1월에 시설물, 편의시설 개설 등을 이유로 설계 변경했고 다시 계약금액은 25억8000만원으로 폭등했다. 19억4800만원(308%)이 증액됐다. 특히 국가계약법상 건설공사인 경우 2억원 이상이면 경쟁 입찰을 실시해야 하고 기획재정부의 입찰·계약 집행 기준에도 용역이나 물품구입시 2000만원 이상이면 수의계약이 아닌 입찰을 시행해야 한다고 명시했는 데도 공기업은 분리발주를 하지 않은 채 10억원 이상을 특정 업체에 몰아준 것이다. 이 같은 사례는 남동발전에 그치지 않는다. 남동발전을 비롯해 남부·중부·동서·서부 발전이 최근 5년간 설계 변경한 건수는 2456건으로 사업비 증액 금액은 4528억원으로 분석됐다. 이중 서부발전이 34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동서발전 572억원, 중부발전 253억원, 남부발전 23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위성곤 의원은 "설계 변경을 통해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액된 것은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특혜로 볼 수밖에 없다”며 "또한 발전사에 대한 예산 낭비는 발전원가에 포함되면서 국민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전은 물론 산업통상자원부도 이 같은 도덕적 해이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공기업의 건축 및 계약에 대한 특단의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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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카드깡 인사 부적절한 임명 철회해야11일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순천시체육회 사무처장과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임명에 대해 부적절 함을 지적하고 임명을 철회할 것을 축구했다. 성명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순천시민들은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목표를 내세운 민선 7기 순천시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다만 ‘공정한 인사’를 강조해온 허석시장이 순천시체육회사무처장으로 이옥기 전 순천시의원을, 그리고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선순례 전 순천시의원을 임명한 것은 부적절하다. 이옥기 전시의원과 선순례 전시의원은 모두 2016년 순천시민을 부끄럽게 만들었던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과 관련 있는 인물들이다. 소위 카드깡이라 불리운 2016년 업무추진비 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여신전문금융법 위반등)로 인해 이옥기 전 시의원은 2017년에 기소유예 처분을, 선순례 전 시의원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시민의 혈세인 의회 업무추진비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7대 순천시의회의 부끄러운 민낯의 주인공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순천시체육회 사무처장과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일하게 하는 것은 시민을 부끄럽게 만드는 일이다. 두 사람의 임명은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구호가 무색할 정도의 부적절한 임명이다.우리는 순천시장이 부적절한 이번 임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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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지 성범죄 예방법 및 대처방안최근 언론을 통해 몰카 관련 범죄가 연이어 보도되고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5개 관계부처 장관들이 모여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고, 관련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했지만 성범죄에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통계상 성범죄의 대부분이 휴가철인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보고된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피서객들이 여름 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기에,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또한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 이에 대표적인 피서철 성범죄 유형과 함께 예방법 및 위급상황 시의 대처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렌즈의 반짝임 등이 느껴지거나 촬영음이 들릴 때에는 카메라가 작동 중인지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몰카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 범죄자에 의한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 촬영 앱 중 무음기능이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 사람이 있는지 더욱 유의해야 한다. 둘째, 심야시간에 가급적 여성 혼자 외출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부득이하게 혼자 다녀야 할 경우에는 112를 휴대폰 단축번호로 설정하거나, 인근 경찰관서의 위치 등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범죄 관련 앱(112스마트폰 도움요청 앱)을 다운받아 두면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법을 안내받을 수 있고, 성범죄자 알림e를 참고하면 자신이 있는 지역의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여름휴가의 특성상 분위기에 취해 낯선 이성과 함께 술자리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과도한 음주로 이성을 잃거나 판단이 흐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음료수의 경우 범죄의 전형적 수법 중 하나일 수 있음을 인지하고 유의해야 한다. 노출이 지나친 의상을 피하는 것도 권고되는 사항 중 하나다. 대부분의 몰카 범죄가 스마트폰이나 시계·신발·단추 등에 숨긴 소형 카메라로 신체 일부를 촬영하는 형태로 은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성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당혹감이나 두려움으로 인해 대응 자체를 망설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때문에 경찰을 포함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예방 노력도 중요 하지만, 시민 모두가 감시자로서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성숙한 문화가 요구된다. 전술한 예방책들을 통해 곧 다가올 여름휴가를 즐거움 속에 사고 없이 즐기시기를 기원한다. < 여수경철서 동문파출소 김영춘 경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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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에게‘문화의 거리’는 속칭 ‘공모거리’로 전락해 주민과 공모 기획자 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정작 문화의 자양분을 이루어야 할 예술가들을 소외계층으로 만들고 있다. 도시재생의 명목아래 외부인이 유입되어 관과 밀착된 특정 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공모 형식으로 혈세 몰아주기, 그들만의 리그 등 이권사업 용도로 연계해 온 문화행사를 전면 철폐하길 바란다. 문화의 거리의 현주소는 전 시장의 줄에 매달린 몇몇 구성원들로 인해 예술이 공존하는 질 높은 거리와 주민선도의 거리를 시도하려는 싹조차 자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긋난 도시재생사업은 늘 소외계층 노약자의 삶의 질을 더더욱 악화시키는 구실로 작용했고 도시재생의 공모사업 혈세를 새어나가게 하는 부패의 온상으로 자리매김했다. < 순천시 문화의 거리 상시 공사 중 > 제대로 된 문화 인프라가 없는 혈세 잡아먹는 적폐거리로 전락한지 오래다. 특히 조강훈 갤러리와 김혜순 한복 갤러리 배병우 갤러리 등은 대표 적폐 부역집단에 대한 측근 논공행상의 대가로 건축됐다는 시민 지적을 외면하지 말기 바란다. ‘문화의 거리’라는 순천시민과 예술인의 소통의 구실을 전혀 연계해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장안 창작예술촌 같은 명분이 불분명한 사업도 꼭 짚어보기 바란다. 이는 측근 집지어주기 정책이라는 의혹이 짙어 이를 세세히 살펴 의혹 전모가 밝혀지길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순천시 도시재생사업은 몇몇 기획자외 자격없는 도시재생가의 양산으로 주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은 실종되고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 연일 반복된 공사로 혈세가 특정 세력 배불리기로 이용되고 있는 일상은 시민에게 불합리와 소외감을 안겨주고 있다. 공모로 인해 창출될 금전적 혜택을 누리는 외부에서 영입된 사람들과 순천시 주무관리부서와의 결탁 등으로 오랫동안 전 시장의 부패 행정 전시장처럼 되어버린 이미지를 직시하기 바란다. 때문에 관광객은 커녕 주민들조차 메인거리에 행보가 줄어 저녁만 되면 유령의 거리로 전략했음에도 불구 각종 명분으로 건축과 행사를 통해 혈세 낭비와 일부 측근 챙겨주기 사업이 현재까지도 이어져와 민선 7기 집행부는 이를 바로잡아 주길 바란다. 허석 순천시장은 ‘행정감시단’과 같이 sns에 기반한 순수 시민 소리를 참고하고 침묵하는 민의도 세세히 살피기를 바라며 직접 의견을 물을 시 성실히 답변할 용의가 있는 시민모임도 있음을 알린다. < 네이버 밴드 '순천시행정감시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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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석 순천시장 취임사 >허석 순천시장은 2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남해안에 상륙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재난극복에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아래는 순천시청에서 발송된 취임사이다. < 취임사 >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28만 순천시민의 위대한 승리였습니다. 순천시민이 바라는 변화는 무엇일까요?그것은 바로 ‘순천을 순천답게!’ 만들자는 것입니다. 새로운 순천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매관매직의 고리를 끊고 청렴한 순천, 더불어 잘 사는 순천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순천시민이 바라는 발전은 무엇일까요?그것은 바로 경제 활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나눔과 배려’를 통한 포용과 ‘창조적 파괴’를 통한 혁신으로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저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나무에 관해서는 목수가, 오이에 관해서는 오이작목반이, 교통에 대해서는 택시나 버스기사가 가장 잘 알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듣는 귀를 활짝 열고 말하는 입술에 무게를 더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저는 취임하면 남북순천의 자매결연을 가장 먼저 추진하겠습니다.북한의 순천은 인구도 비슷하고, 교육의 도시이자 철도교통의 요충지입니다. 특히 비날론 공장과 시멘트 공장 등 산업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우리 순천과 도시 성격이 너무나 흡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이 열고 계시는 평화와 통일의 문으로 순천이 가장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꿈꾸는 순천은 ‘유니버설 디자인 순천’입니다. 한 마디로 ‘모두가 편한 순천’입니다. 장애인이 편하면 비장애인이 편할 것이며, 하이힐 신은 여성이 편하면 운동화 신은 남성은 더욱 편할 것입니다. 모두가 편한 순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제가 만들고자 하는 순천은 아이 키우기 편한 순천입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입니다. 어르신이 행복한 순천입니다. 순천시민 여러분! 저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삼산과 이수에서 평등이 실현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꿈입니다. 사분오열된 순천이 하나로 봉합되고, 굽어진 곳이 곧게 펴지는 꿈입니다. 우리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낡은 정치 기성정치의 틀을 깨고 새로운 정치, 디지털 소통의 정치를 실현할 꿈입니다. 남녀노소가 하나가 되고 순천시민이 활짝 웃는 대동세상을 실천할 꿈입니다.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이제 순천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선거만 치르면 분열과 반목으로 치닫던 모습은 이제는 더 이상 보여서는 안 됩니다. 통 큰 단결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 된 순천 만들겠습니다. 순천의 새로운 정치역사를 쓰겠습니다.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순천시민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니라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순천의 발전, 전남의 발전,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2일 순천시장 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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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환경운동연합,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가져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백성호)은 광양시 중마동 터미널 부근 커피전문점이 집중 되어 있는 곳과 광양시청 앞에서 공공기관 및 커피전문점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폐비닐 수거 중단 사태 이후 정부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50% 감축하고, 70%를 재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생활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거, 재활용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14일 환경부 주관 환경단체와 함께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체결을 했다. 또한, 지난 6월 14일 전국의 27명의 활동가들이 모여, 환경부 폐기물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논의하여 6월 28일(목) 오전 11시 전국 동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광양시 중마동 시내에 집중되어 되어 있는 커피전문점 앞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광양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맑음이 박미애 팀장 중심으로 ‘꾸준히 생활실천운동일환으로 유용미생물(EM비누) 보급과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은 1회용품 이용 만능에 빠져있는 현실을 각성하고 우리 스스로 실천하기 위한 운동”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에 광양시 환경과 담당 공무원들도 함께하여 점심시간에 많이 이용하는 후문 입구와 구내식당 이용 직원 상대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홍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근처 커피전문점을 방문하여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등의 ’ 글자판을 등에 붙이고, 다회용컵에 음료를 주문하고, 시민들에게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의 활동을 펼쳤다 7월 2일(월)은 민선 7기 지방정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다. 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플라스틱) 안 쓰는 날로 지정했고, 7월부터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광양환경운동연합 백양국 사무국장은 여러 의미를 갖는 7월을 앞두고, 이번 캠페인을 주도하면서 정부에게는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고, 지자체는 중요한 역할인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위한 점검과 감시의 행정력을 발휘한 것을 주문한다. 또한, 기업에는 '자발적 협약'을 통해 실천할 것을 요구하고, 시민에게는 불편하더라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 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와 전국 51개 지역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기업의 '자발적 협약' 이행 여부,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시민들과 함께 감시하고, 지키지 않는 기업의 매장과 공공기관의 명단을 정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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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긴급 기자회견 가져무소속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 순천시장은 정당이 아닌 능력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허석 후보에게 순천시민의 신문 폐간과 법인 해산에 대해 공개로 구체적인 질문을 했다. 기자회견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안녕하십니까?순천시장 예비후보 양효석입니다. 저는 지난 5월 4일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석 예비후보가 운영했던 ‘순천 시민의 신문’ 관련 의혹에 대해 질의를 한 후 많은 시민들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허석 후보로부터 답변을 받은 것이 있냐?”라는 시민들의 물음이었습니다. 오늘 제가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한 이유 또한, 지난 질의에 대해 답변을 기다리는 많은 시민들의 요구와는 달리 현재까지 허석 예비후보로부터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는 지금 앞으로 4년간의 연간 1조 2천억이나 되는 순천시 예산을 잘다룰수 있는지에 대해 후보들의 자질문제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이 허석 후보의 순천시민의 신문 운영과정에서의 의문점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는 이유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순천 시민의신문은 순천시민 500명이 주주로 참여하여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한 순천 시민이 만든 신문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2001년 4월 창간되어 2012년 폐간까지 7년간 국가로부터 5억6천만원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았던 신문입니다. 셋째, 순천 시민의신문은 2001년 창간 당시부터 2012년 1월 폐간 직전까지 허석 예비후보가 대표이사를 맡았던 신문이라는 점입니다. (2010년 3월 31일부터 2011년 3월 7일까지 법인 등기부등본상 대표이사 공석으로 1년간에 대표이사 공백이 있으나 법인 등기부등본 어느 곳에도 다른 대표이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주기적으로 대표이사 변경 등기를 해야 하는 업무를 누락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허석 예비후보의 공식적인 답변은 지금까지 없습니다. 다만, 신문 운영당시 편집국장이었던 정 모씨의 글이 페이스북에서 시민의 신문 운영과정과 폐간 결정 배경에 대해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의 소개와 함께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12년동안 신문사 운영에 들어간 돈이 얼마였는지 지금도 가늠되지 않는다고 정 모씨는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의견을 이렇습니다. 이는 상법 제365조 1항에 대한 위법이 될 수 있습니다. 통상 주식회사는 매년 일정한 시기에 정기총회를 소집하여야합니다. 정기총회는 주로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이익배당을 결의합니다. 이때 이사나 청산인이 정기 소집을 하지 아니하면 과태료 제재를 받습니다. 둘째 민주통합당 경선이 끝나고 ‘순천시민의 신문’은 문을 닫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신문을 이끌던 이가 정치 일선에 나선 마당에 해당 언론사가 존치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서 비롯된 수순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이 대목에서 순천시민의 신문은 주식회사가 아닌 허석 예비후보의 개인회사라는 착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주식회사는 엄연히 소유와 경영이 상법상 분리되어 있습니다. 경영자의 일신상의 이유로 신문사 문을 닫을 결정을 했다라는 말씀이 사실이라면, 순천시민의신문의 순천시민의신문 주주들이 주인이 아니라 허석 후보 개인의 전유물인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셋째, 억대의 돈을 줄테니 ‘제호’와 시스템을 넘겨달라는 분도 계셨지만 구성원들의 회의를 거쳐 ‘순천시민의 신문’이란 이름은 역사의 한페이지로 남겨두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순천시민의신문에 개인의 자금을 투자한 주주들 입장에서는 금전적인 이득을 보고자 한 투자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문사를 운영하는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주주들에게 금전적 보답을 해주지 못한 것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 들어왔을 때 그 내용을 주주들에게 알리고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게 옳다고 판단됩니다. 이때 구성원들의 회의라는 말씀 중 그 구성원이 누구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내용에 대해 임시 주주총회라도 열어서 주주들과 상의를 하셨나요? 넷째 신문을 폐간할 당시는 순천시민의신문과 허석 예비후보는 서류상 무관한 시점이라 말했습니다.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순천시민의신문 법인 등기부등본 상 대표이사는 2001년 창간일부터 폐간 직전인 2012년 1월 까지 허석 예비후보가 대표이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모씨의 SNS상에서 인용되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라는 말을 저도 인용해보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회측면에서 순천 시민의신문은 어느 신문사보다 균등이상인 월등한 수혜를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서전에서 밝힌 허석후보의 글대로 혹시나 신청하였는데 덜컥 선정이 되었다는 생각 못한 횡재가 생긴 것입니다. 일년 8천만원의 보조금은 지방신문사의 운영에 엄청난 재정적인 수혜라 볼 수 있습니다. 과정은 공정하게 측면에서 주식회사인 순천 시민의 신문은 연 1회 결산자료 등을 주주총회를 통해 시민주주들에게 공표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양효석 후보는 이런 과정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것입니다. 결과가 정의로웠습니까? 또한 허석 후보가 본인의 저서인 ‘수오지심’에서 밝혔듯이 새로운 영역에 대한 진출이고, 신문에 투고조차 해 본적 없는 초보들이 만들었다는 신문을 굳이 시민의 돈으로 운영했어야 했습니까? 본인의 돈으로 운영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순천시민 여러분! 잘못 선출된 시장 1명이 순천의 퇴보와 소통부재, 독단 독선으로 시민 주권의 상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지방 분권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순천시민 모두 올바른 판단과 냉정한 정신으로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이라서, 당선되어야 한다는 논리는 이제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실제로 순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선거 동안 여러차례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순천의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순천을 위해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공정한 후보가 필요합니다. 순천시민 여러분의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으로 선택해 주십시오.순천은 지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니라 시민 후보가 필요합니다. 단1원의 예산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는 양효석을 믿고 지지하여 주십시오. 순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3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