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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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순천시의회 신년사

존경하는 28만 순천시민 여러분!

새로운 생각과 각오로 순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새 아침 햇살 같은 희망과 큰 행복이 싹트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순천시의회를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올해는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111년 만에 찾아 온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였고,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자치분권을 향해 부지런히 걸음을 내딛어 역사에 기록될 만한 결실들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기였습니다.

저희 순천시의회도 지방의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면서 제8대 의회를 개원하고, 오직 시민들의 행복만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예산과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해 시민의 뜻이 시정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의회의 역할에 따라 똑같은 행정행위도 내용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저희 순천시의회는 시민의 대리자로서 오직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한 의정을 펼쳐왔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지난해 9월 본회의에서 여?순사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비극이자 나라의 비극인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우리 순천시의회는“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바라는 시민의 뜻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사건 진압 과정에서 희생된 민간인과 유가족의 피해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여?순사건이 진정한 화해와 용서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기해년 첫 태양과 함께 2019년 순천방문의 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순천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서 순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나갈 순천시청사의 첫 삽을 뜨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순천이 세계문화유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진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서, 아시아 생태문화의 중심도시에서 더 나아가 세계 속에 빛나는 글로벌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순천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는데 저희 순천시의회가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과 우리 순천의  미래에 희망의 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저희 순천시의회는 2019년에도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위해 저희 순천시의회에서는 민생의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감동으로 다가서고자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며, 유지경성(有志竟成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의 마음으로,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순천시의회가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라며,기해년 새해에는 황금돼지가 상징하는 만복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순천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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