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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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도 민 호 소 문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내일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대책을 시행하겠습니다. 그동안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우리 도는 1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가 2.3명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나, 5월 들어 동부권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이후 15.8명까지 높아졌습니다. 확진자 발생이 가족모임, 직장 등 일상생활 모든 장소로 확대되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입니다. 어제 영암 등 서부권에서 외국인 선박 종사자 5명과 경북 경산 이슬람 예배소를 방문한 외국인과 가족 등 7명이 확진되어 변이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특별방역대책에 도민들께서 반드시 지켜주셔야 할 방역수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식당, 카페, 목욕장, 이·미용실,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1업소 1명 검사받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내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특별방역대책기간 내에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으시길 권고합니다. 둘째,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도내 외국인에 대한 진단검사를 강화하겠습니다. 외국인 고용주는 의심 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이라도 타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종사자가 있는 경우에는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등록 외국인의 자발적인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익명 검사는 물론 자가격리 비용과 입원치료 비용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유흥시설 5종· 홀덤펍· 노래연습장 운영자및종사자께서는 지난 21일에 발동한 행정명령에 따라 주1회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도·시군·경찰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노래연습장, 목욕탕, 마사지업소 등)과 외국인 집단거주 시설, 유흥시설, 취약시설 등의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나 시설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무관용 원칙이 적용됩니다. 다음으로 도민 여러분께서 지켜주셔야할 방역수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벗어나는 데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첫째, 도민께서는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5월 들어 무증상 확진자가 15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육박하고, 일상생활의 모든 장소가 코로나 감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외출·이동은 자제하고, 사적모임은 취소하여 주시기 바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한미 정상회담에서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마스크를 벗고, 회담에 임하는 모습은 백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순천에서도 3대가 함께 사는 일가족 7명 중 6명이 감염됐는데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76세 어르신만 유일하게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65세부터 74세의 접종대상 어르신은 6월 3일까지 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간 내 예방접종에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여 방역은 강화하되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내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유흥시설 5종· 홀덤펍· 노래연습장의 사적모임은 4명까지로 제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여수·순천·광양은 상황에 따라 단계를 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와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은 도민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 방역과 경제활동을 조화롭게 하기 위함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가정에도 늘 평안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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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의당 전남도당정의당 전남도당은 지난 11일, LH공사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라남도에 전·현직 공직자, 지자체장, 지방의원, 지자체 유관부서, 지방공기업 직원들까지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를 촉구한 바 있다. 그런데 오늘 전라남도는 도 공직자와 전남개발공사 직원 2,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토지 투기 여부 전수조사를 11개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이전 3년간 부동산 거래 명세를 확인하는 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전라남도의 공직자 땅 투기 여부 조사에 있어 첫 발을 뗀 것에 대해 환영한다. 다만, 공직자들의 땅 투기가 실명이 아닌 차명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공공연한 비밀인 만큼 전라남도의 전수조사가 단순히 인명대조식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이왕에 공직자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들어간 만큼 시·군에서 진행된 공공개발 관련 기초자치단체의 공직자, 의회의원, 단체장까지 조사범위를 넓힐 것을 제안한다. 대한민국은 부동산 투기 공화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이다. 2021년 3월 18일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이보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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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위원회 공명선거관리위원회금권선거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인데도 탈당과 무소속 출마 민주당 예비후보 공천 부적격 판정에 대한 자숙이 우선되어야 오늘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는 당원이었던 주윤식씨가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한 데 대한 안타까움과 실망을 표합니다.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여러 언론에서 순천시 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금권선거의 혼탁 상황을 지적하는 보도가 계속되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주윤식 후보에게 금품선거와 관련하여 구두 경고를 하였으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남도당은 2.25. 주윤식 씨에 대해 “과거 의정활동과 관련된 폭력 등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서 폭행 사건”까지 부적격 사유로 삼아 부적격 판정을 하였습니다. 주윤식 씨는 부적격 판정에 대해 재심신청을 하였다가 갑자기 이를 취소하고 당의 결정에 승복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9일 여러 가지 변명을 내세워 탈당을 하고 10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을 보고, 책임있는 행동인지 심각한 의문을 갖게 됩니다. 심지어 탈당도 하기 전에 더불어민주당 당명을 버리고 무소속이라는 현수막을 내건 것에 대해 당원들은 크게 실망하셨을 것입니다. 더욱이 이미 언론에 보도되었듯이 전라남도 광역수사대는 일부 사무소와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므로 경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공인의 자세라고 할 것입니다. 선출직은 돈이 많다거나 혹은 권력이 있다고 차지하는 감투가 아닙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소속 정당으로부터 추천받고 시민들로부터 선택받는 것이 선출직입니다. 정당인은 소속된 정당에서 절차에 따라 공천을 받고 다시 시민들에게 소속 정당과 자신의 적격을 판단받는 것입니다. 더욱이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음에도 당내 정해진 불복절차에 따르지 않고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한다면 과연 절차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은 다수 시민들이 원하는 의견에 따라 참신하고 새로운 여성후보자를 공천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위원회는 흔들림 없이 금권선거를 추방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답게 순천 제1선거구의 지역발전과 주민 권익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습니다. 2021.3.11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위원회 공명선거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정희 신민호 오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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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지역위원회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 공명선거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신민호·김정희·오하근)은 전남도당의 순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부적격 결정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순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부적격 결정을 내렸습니다. 안타깝습니다만 금품선거 등의 구태정치를 몰아내고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는 우리 지역위원회의 뜻이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결정입니다. 그 간 보궐선거를 둘러싸고 금권선거 등의 의혹이 수차례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지역위원회에서는 전남도당에 금권선거의 위험성에 대해 여러 차례 건의를 해왔고, 언론에서도 이에 대해 구체적인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여 자체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를 올바르게 바로잡고자 하는 과정에서 순천의 당원 및 시민 여러분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은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금권선거 등 낡은 정치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차단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사필귀정’일 것입니다.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는 ‘과거 의정활동과 관련된 폭력 등 품위유지 의무 위반’도 부적격사유로 삼았습니다. 새로운 정치문화의 정착을 위해 당원 및 시민 여러분께서도 깨어있는 감시와 매서운 회초리로 준엄한 심판을 해주십시오. 우리 지역위원회는 금권정치, 낡은 구태들을 끝까지 뿌리 뽑아 순천에 깨끗한 정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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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의 열린 구성과 바람직한 운영을 제안한다.광양 참여연대는 지난 7월 29일 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 위촉에 관해 논평을 냈다. 내용으로는 시의훤 한 명당 두명의 위원을 추천하는데 이는 수당 챙겨 주기나 선거를 대비한 사람 심기 행태라며 지적했다. 더불어 한 시간 정도로 진행하는 의정자문위원 정례회의를 살펴보면 인사를 나누고 의전을 진행하는데 정작 필요한 자문과 의견제시를 논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짚으며 의정자문위원회의 제대로 된 구성과 활동을 촉구했다. 참여연대의 논평은 다음과 같다. 논평) 광양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자문하기 위한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과 주요정책에 관하여 전문적인 지식이나 풍부한 경험이 있는 자 또는 직능별 대표 중에서 의장이 위촉한다고 조례에 명시돼 있다. 그러나 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원 한 명당 두 명의 위원을 추천해 위촉함으로써 수당 챙겨 주기 또는 선거를 대비한 자기 사람 심기라는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열린 의회라는 문구가 무색할 정도로 폐쇄적인 단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행정에 대해서는 각종 위원회가 제대로 역할을 못 한다고 지적하면서, 의회 스스로는 오히려 당연하고 관대할 따름이다. 수년 동안 관행적으로 진행돼 온 의정자문위원 위촉과 관련한 문제 제기에 대해 개선은 커녕 당연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광양시의회의 행태에 시민들은 분노한다. 연 2회, 4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의정자문위원 정례회의는 한 시간 가량이다. 그러나 이 시간도 인사를 나누고 의전을 진행하다 보면 회의는 절반도 진행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의정활동에 관한 일반적 자문과 시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에 대한 의견제시, 그 밖에 의회 기능 향상에 필요한 자문 등을 논의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목소리가 크다. 광양시의회가 민의를 수렴하는 시민 중심의 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권위적인 모습을 내려 놓고 투명하고 공개적이며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한 일하는 의회로 변화해야 한다. 이에 의정자문위원회가 제대로 구성돼 미래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 등과 함께 의원들이 의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고견을 나누는 자리,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이나 정책 및 현안 과제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면 시민들에게는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광양시의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의정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정책도 복잡해지며 전문적인 지식과 의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법률, 회계, 건축, 사회복지 전문가 등 폭넓은 경험과 혜안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구성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길 기대한다. 2020. 7. 29. 광 양 참 여 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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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순천대 의과 설립과 여수 의과대학병원 설립,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10년 간 의과대학 정원을 매년 400명씩 총 4천명 늘리고, 의대를 신설키로 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전남은 세종과 더불어 의대가 1곳도 없기에 의대 설립이 확실시되고 있다. 전남 동부권은 전남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인구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지역 의료 인프라가 충분치 않아 의사 수도 적고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 서비스역시 부족하다. 전남 동부권인 순천에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하고, 여수에 대학병원이 설립돼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2018년 기준 인구 1천명 당 의사수를 보면 광주권은 2.4명이며, 서부권은 1.58명인데 비해 동부권은 1.44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1㎢ 당 의사수를 비교해보아도 광주권은 8.647명, 서부권 2.486명인 것에 비해 동부권은 1.553명으로 역시 최하위 수준이다. 둘째, 전남 동부권 중에서도 여수는 더 열악하다. 인구 규모가 유사한 순천과 목포에 비해서 의사 수가 현저히 적다. 2018년 기준으로 의사 수는 여수가 387명으로 순천(508명)과 목포(479명)의 각각 76%, 80%라는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셋째, 의과대학이 설립되고 대학병원이 들어오면 수익구조 창출이 중요한데, 전남 동부권은 여수국가산단 및 인근 주요 산단, 아울러 광양제철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경쟁력을 높이면 수익구조 창출이 가능한 곳이다. 산업재해 치료센터 설립도 가능하다. 전남 동부권의 대학병원 설립의 최적지는 여수와 순천, 광양의 접경인 율촌이다. 순천에 의과대학 설립이 결정되면 순천과의 인접성,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과의 접근성에서 최적의 입지이다. 여수에서도 낙후된 율촌의 개발까지 이뤄낼 수 있다. 또한 순천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대학병원을 여수로 유치하는 것은 순천과 여수 상생의 첫 결실로, 양 지역 공동발전 도모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코로나 19 같은 감염질환의 특성은 대도시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구밀집도가 높은 동부권에서의 감염관리 역량제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전남 동부권의 숙원인 의대 유치와 의과대학 병원 설립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온 만큼, 모든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과 협의해서 순천대 의대 설립과 여수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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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가 학교폭력에 미치는 영향< 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 김기훈 순경 > 교육부가 조사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수가 2017년도 37만 명, 2018년도 50만 명 그리고 2019년도에는 6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을 살펴보니 언어폭력과 집단 따돌림이 압도적으로 1위, 2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사이버 괴롭힘, 스토킹, 신체폭행, 금품갈취 등등 학교폭력의 피해유형이 다양화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다양화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요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1인 방송을 그 원인으로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1인 방송이 활성화 되고 있는 요즘 학생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방송을 보면서 서로 소통을 한다. 그런데 1인 방송 시장이 커지고 크리에이터들이 늘어나면서 시청자들을 모으기 위해 욕설을 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등 자극적인 소재가 많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학생들은 이런 크리에이터들의 행동을 학습하게 되면서 자극적인 말이나 행동에 무감각해지고 그대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 번째로는 정부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 무분별하게 내보내지고 있는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영상들에 대해서 제지를 해야 한다.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그 영상을 내보내는 플랫폼들에 대해서도 법적 규제를 가한다면 영상을 만들 때나 내보낼 때 신중하게 될 것이고 학생들은 조금 더 건전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로 우리 스스로가 조금 더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영상이 재미있다고 해서 그냥 웃고 넘기기만 한다면 아이들도 똑같이 그냥 웃어넘기고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것이 잘못된 행동인지 알아채지 못하고 학교나 학원에서 그대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물론 미디어 영상을 보면서 웃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그 행동을 따라하는 것은 분명 심각한 문제이고 어른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가정이나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 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 김기훈 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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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화재사고 예방해야지난 24일 전주소재 아파트에서 불이 나 1천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70여명이 대피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화재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또한, 전년도 전국에서는 공동주택에서 4천 8천여건의 화재로 54명의 사망자와 21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해서 거주하는 형태로서 의류, 침구류 등 가연성 물질이 산재되어 있어 한 세대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 및 상층부로의 연소확대가 쉽고, 연기확산으로 인한 신속한 대피가 곤란하다 또한, 노후 주택 내장재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재료로 이뤄졌다는 점과화재전파를 막는 기능을 하는 발코니의 확장추세, 소방시설 등 관리소홀로 인한 초기화재 진압실패, 주차 공간부족으로 인한 소방활동 공간확보의 곤란, 전기?가스 등 화기취급시설 사용 부주의 등 취약요소로 인해 화재발생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어린이 불장난 근절 등 예방교육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위치 및 사용법을 숙지하고, 복도나 계단, 비상구 등 통행에 장애가 되는 물건을 놓지 말며,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와 화기취급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가정에서 주부들이 가스렌지 위에 음식물 등을 올려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있으므로, 외출시에는 반드시 가스불을 차단해야 한다.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화재신고 및 초기진화와 인명대피가 신속이 이뤄져야 한다. 화재가 난 건물 내부에 갇힌 경우, 자신의 위치를 알려 구조요청을 하고, 연기가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천이나 타올 등으로 물을 적셔 문틈을 막아야 하며, 무모하게 뛰어내리지 말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욕조의 물을 이용해 가구 등 불에 탈 수 있는 물건에 물을 뿌려 두는 것도 화재 확대를 막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특히, 아파트 화재시 엘리베이터는 연기가 통하는 굴뚝의 역할을 하게 돼 화재 시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은 금물이다. 아울러, 아파트 화재 시 현관을 통해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옆집과 맞닿아 있는 발코니 실에 설치돼 있는 경량칸막이를 활용한 피난이 가능하도록 설치위치 및 사용법을 숙지해 두고, 긴급대피에 지장을 초래하는 물건을 쌓아두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매년 공동주택 화재로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안전의식이 해이해지기 쉬운 포근한 계절이 찾아오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전기?가스 등 화재취약요인은 없는지,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는 적정한지 등 평소에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겠다. < 김창수 여수소방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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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호소문광양?곡성?구례 시?군민 여러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19’가 대한민국을 집어 삼키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는 제일 먼저 국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지만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시장 폭락이 서민들의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은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이지만, 전국토를 흔들고 있는 대민 접촉에 대한 불안감은 우리 지역민들도 피해갈 수 없기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이 맘 때쯤이면 매화와 산수유를 보러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상춘객으로 식당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지만 올해는 그 흔한 관광버스 한 대 구경하기 힘듭니다. 고로쇠 물을 마시고 백운산의 맑은 정기를 담아가기 위해 하룻밤 머물고 가던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산장이나 숙박업소도 거의 영업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회사에서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회식은 금기시해, 지역 내 자영업자들은 매일 손님 한 팀 받기도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며칠 전 만난 한 식당 상인은 사설 업체를 불러 방역도 하고 직원 위생교육도 다시하고 반찬도 개별적으로 담아 내어드리고 있지만 오가는 사람이 없어 한숨만 내쉬고 있다고 하소연하셨습니다. 임대료와 인건비, 공과금 등 매달 나가야 하는 고정지출이 있는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눈물만 나온다는 말씀에 저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내가 직원을 내보내면 그 사람 역시 생계를 꾸리기가 힘들어진다”며 “임대료만 좀 해결되어도 숨통이 좀 트일 것 같다”는 말씀에, 저는 얼마 전 전주 한옥마을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우리 지역에서도 전개됐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건물주도 삽니다. 소상공인이 견디다 못해 사업을 포기하면 건물주는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공실에 대한 부담을 안아야 합니다. 광양?곡성?구례 건물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코로나 19’가 잠잠해질 때까지 만이라도 임대료를 20%정도 낮춰주거나 납부를 유예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립니다. 우리 상생합시다. 관련 지자체에서는 이 운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세제 혜택을 마련해 주시면 더욱 참여를 독려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서로서로 의지하며 협력해 지혜롭고 슬기롭게 이 위기를 함께 해쳐나갑시다. 위기 때마다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해쳐 나왔던 광양?곡성?구례 시군민 여러분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 저 이경자가 심부름할 일이 있다면 주저 말고 연락 주십시오. 한달음에 달려가겠습니다. < 이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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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야 한다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민생당 예비후보입니다. 아래와 같이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때문에 중소기업, 자영업 등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중대한 경제위기상황에 처해있다. 세계언론들은 한국경제전망을 올해는 1%대내지 0%를 예측하는 상황이지만현장에서 실물경제를 하고 있는 기업들은 재정적으로 더 심각한 위기상태이다. 다가오는 3월은 인건비, 재료비, 임대료 및 공공요금등을 지불해야하는 달이다.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면 중소기업, 자영업등은 지불능력을 유지할 수 없음을 넘어 폐업의 위기,부도의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것이다. 문재인대통령은 즉각적으로‘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야 한다 긴급재정경제명령은 헌법 제 76조에 명시된 대통령의 권한으로 천재지변 또는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에서 국회 소집을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 대통령이 발할 수 있는 법률의 효력을 지니는 명령을 말한다. 명령을 발한 후 대통령은 지체 없이 국회에 보고해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되어 있기에 ‘선명령 후승인’을 받으면 된다 동시에 정부는 즉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하며,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기업들을 구제해야 한다. 동시에 각 단체장은 즉각적으로 행사 및 집회등을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내려야 한다. 만약 특단의 조치를 하지 않으면 진짜 위기가 올 수도 있다.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행사 및 집회등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집회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생명보호가 우선이다. < 장성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