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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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장애인 거주시설 무장애(Barrier Free) 환경개선 지원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3일 여수시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행빌리지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여 장애인 입주자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무장애 환경을 조성 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여수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행빌리지의 무장애 환경개선을 위해 2,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번 지원으로 동행빌지는 4개소의 화장실 리모델링과 9개소의 방문턱제거 등을 통해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하는 장애인 거주자들이 좀더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전남동부권에 본사를 둔 유일한 공공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빌리지는 2020년에 개소한 전국의 유일한 아파트형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로, 장애인복지법 개정 이후 장애인 거주시설 소규모화(30명 내외)에 따라 동백원에 거주하던 중증장애인 30명이 동행빌리지로 이주하면서 운영이 시작되었다. <사진설명> 3일 동행빌리지 무장애 환경개선 후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과 직원들, 동행빌리지 김도요 원장과 직원이 사진 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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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획초대전 ‘시간에 대한 탐구 展광양시가 오는 5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꽃피는 봄날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자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에서 지부장을 역임한 6인의 작가 작품 24점을 만날 수 있다. 참여한 작가는 ▲김선영 서양화가(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 역임) ▲김정국 한국화가(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박동열 서양화가(2015 전남미술인상 수상, 2020 올해의 예술인상, 2022 동서미술인상 수상) ▲박종태 서예가(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운영위원 역임) ▲방우송 미디어․조각가(예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 학과 교수) ▲채수평 서양화가(국제아트페어, 국립현대미술관특별전) 등 한국화, 유화, 서예, 미디어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가들이다.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61-797-2528)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일상에서 잠시 멈춰 쉼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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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주택 지원광양시는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단독주택 태양광(3KW) 기준으로 정부지원금 외에 약 9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지역 내 소재 주택 소유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시공업체를 선택해 계약을 체결하고 광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 신청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제출 후 14일 이내 광양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양시 신산업과(☎061-797-2805)로 문의하면 된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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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시에는 ▲2022년도 선정 55개 마을 ▲2023년 선정 45개 마을 ▲올해 신규 선정된 53개 마을 등 총 153개 마을에 대해 사업이 진행된다. 선정 마을에 대해서는 3년간 매년 500만원(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내용으로는 꽃밭 조성, 문패 달기, 벽화 그리기, 돌담 정비, 마을 조형물 설치, 클린하우스 설치 등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이 포함된다. 지난 2022년에는 전남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3천만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2023년에는 ▲봉강면 지곡마을(꽃밭 조성) ▲금광아파트(아파트 휴게공간 조성) ▲다압면 평촌마을(마을 돌담길 조성)이 우수마을로 지정돼 올해 사업비 500만원에 추가로 각각 200만원씩 추가 지원을 받는다. 문병주 총무과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다양한 특색사업이 추진되고 값진 땀방울과 애정을 통해 마을 곳곳이 아름답게 가꿔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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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년 청년정책 안내서」 발간광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아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청년정책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안내서는 광양시 분야별 청년정책 안내, 중앙정부 정책 안내, 광양청년꿈터 소개, 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 등을 담고 있으며, 사업별 신청 방법과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5대 분야로 나눠 청년 도전지원사업, 청년 정장 대여 등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포함한 56개의 사업이 담겨있다. 또한 청년들만의 공간인 광양시 청년센터(광양청년꿈터)의 연혁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내용을 담아 청년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부록으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 QR코드를 수록해 시민들이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복지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읍면동사무소, 광양청년꿈터뿐만 아니라 청년 유관기관 등 청년과 밀접한 기관에 안내서를 배부해 청년 개개인은 물론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홍보, 상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광양시청 및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정보가 없어 각종 지원을 놓치거나 모르고 지나는 일이 없도록 많은 청년이 안내서를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번 안내서를 통해 청년들이 더 쉽게 자신에게 맞는 청년정책 사업을 찾아 많은 혜택을 누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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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주요 현안 논의광양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유례없는 세수 부족으로 재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부서별 업무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단계별로 사업을 분석·검토해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지난 3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3회 광양매화축제와 관련해 더 발전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주차장 확보, 획기적인 콘텐츠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중요성을 역설하며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드림카페 이외에도 장애인재능키움센터를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광양청년꿈터 내 마련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3D프린터, 코딩 등 원활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내외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사례를 분석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외에도 주거밀집지역, 민원 다발 지역 등에 밤샘주차한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의 철저한 단속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통행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인의 자유로운 공연이 가능하면서 소음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버스킹 장소를 물색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사전 파악 및 대책 마련 철저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단계별 추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적극 동참 ▲우기 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및 조치 등의 내용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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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청년인턴 및 신입직원 채용 시작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청년층의 직무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업무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사회형평(장애인) 직원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신입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인턴 수료 후 채용가점을 부여받게 되는 청년인턴과 사회형평적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으로 총 6명 규모이며, 세부 채용 분야와 인원은 ▲청년인턴(체험형) 일반 계약직(마급) 5명 ▲사회형평(장애인) 일반 사무 7급(가) 1명이다. 특히, 공사 최초로 채용하는 공개경쟁 청년인턴은 3개월간 공사의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평가에 따라 향후 공사채용에 지원 시 각각 1~3%의 채용가점을 2년간 1회 부여받게 된다. 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준수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일정은 3월 28일 채용공고 후, 지원서 접수(4월 4일 ~ 4월 11일), 필기시험(4월 27일), 면접시험(5월 14일)을 거쳐 5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직원 채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사 누리집(http://www.ygpa.or.kr), 채용 홈페이지(http://ygpa.incruit.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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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을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실시광양시는 지난 26일부터 공중보건의사가 경로당(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복지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원거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6개 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팀을 이뤄 지역주민의 질병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연중 운영한다. 추진인력은 의사 6명과 간호사 18명으로, 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의료서비스는 ▲의과 진료(급·만성 질환 진료, 복약지도) ▲한방 진료(침 치료 등 맞춤형 한방진료) ▲당뇨·고혈압 측정, 치매(선별) 조기 검진 등이며,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시 병원과 보건소 방문보건팀 등 전문 팀에 연계한다. 마을별 방문 일정은 해당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마을 방송,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 수준 격차를 줄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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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직업지원 네트워크 간담회 가져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지난 26일 포스코휴먼스 교육장에서 장애인 취업지원 유관기관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 취업 관련 기관,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15개소가 지난해 6월에 맺은 ‘광양시 장애인 직업지원 네트워크 협약’에 따라 연 2회(상, 하반기) 정기 모임의 일환으로 열렸다.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광양햇살학교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광양만권HRD센터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 발달장애인훈련지원센터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 ▲광양새로일하기센터 ▲광양중장년내일센터 ▲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서산나래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코휴먼스 ▲장애인표준사업장 다미설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15개 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2024년 주요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전국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 광양사업장을 견학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2013년에 포스위드와 포스에코하우징을 합병해 설립한 기업으로 포항에 본사를 두고 그룹 내 사무지원, 클리닝, IT지원, 차량관리 등을 담당하며 직원 692명 중 325명(46.9%)을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있다. 광양사업장에는 직원 187명 중 장애인 101명(54%)을 채용했다. 김형욱 포스코휴먼스 실장은 “우리 회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의 롤모델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탄탄한 자생력을 갖춰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수현 광양햇살학교 교사는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에 관한 정보편람 제작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여기 계신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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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최초,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버스 운행 개시광양시에서 첫 수소버스가 출고되어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소버스는 관광버스로, 그동안 수소승용차에 집중했던 광양시 수소차 보급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소 버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안에 관광버스 8대를 추가 보급하고 오는 8월부터는 수소 시내버스 2대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약 71억원(국비 58억, 도비 10억,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수소 고상버스 3억 7천만 원, 수소 저상버스 3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구입 보조금을 감안하면 민간이 부담하게 될 비용은 수소 고상버스 2억 원, 수소 저상버스 1억 3천만 원으로 일반버스 구입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소버스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에 비해 차량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으며, 배기가스나 탄소 배출이 없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릴 만큼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다. 수소버스 1대가 중형 경유차 40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수소버스는 전기버스에 비해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충전시간은 전기버스가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데에 반해 수소버스는 10~20분으로 짧고, 한번 충전으로 운행이 가능한 거리도 전기차는 400㎞ 미만, 수소차는 500㎞ 이상으로 길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이번 수소버스 출고를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에서 지원하는 수소승용차 구입 보조금 혜택과 함께 수소차 구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수소버스 외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승용차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신산업과(☎061-797-28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