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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선수, 제1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페스티벌 메달 획득광양시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펼쳐진 ‘제1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페스티벌’에서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양은호 선수가 리그오브레전드(LOL) 1위, 김성훈 선수가 피파온라인4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1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페스티벌에서는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피파온라인4, 리그오브레전드 등 세가지 종목이 지적, 지체, 청각 유형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양은호 선수는 지난 7월 개최된 흥타령배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선수로 앞으로의 장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함께 출전한 김성훈 선수 또한 이번 대회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피파온라인4 종목 3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박종선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광양시와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과 관심으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e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체육회에서도 장애인 e스포츠 선수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선수들의 뜨거운 노력이 빛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e스포츠 선수들이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은 오는 11월 5일 충남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장애인 e스포츠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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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니어클럽 문화체험나들이’ 개최광양시는 지난 19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을 시작으로 26일, 27일 몰오브광양 CGV에서 영화관람까지 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의 문화체험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19일 사회서비스형 참여어르신, 26일, 27일 공익활동형 참여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들에게 휴식 제공과 참여자 간 소통 및 친목 도모를 통해 노인일자리 활동에 대한 격려와 지지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동안 누리지 못했던 문화생활과 야외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삶의 활력소가 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 많은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에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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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복지관, 제7회 전남 시니어합창 경연대회 수상 쾌거광양시는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중마노인복지관이 최우수상을, 광양노인복지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는 지난 26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내 26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는 음악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로 풍요로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어 전라남도 어르신 음악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연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중마노인복지관 ‘은빛사랑합창단’이, 장려상은 광양노인복지관 ‘청춘시니어합창단’이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받아 광양시 기량을 한껏 뽐냈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한 단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과 어울리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광양시 노인복지관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형언할 수 없이 기쁘고 수상의 기쁨을 광양시민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한 해의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실력을 갈고 닦으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화합을 나눌 수 있는 문화 공간의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 ‘은빛사랑합창단’은 전남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2017년, 2019년, 2023년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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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산나래’, 중증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터로 자리매김광양시는 광양읍 덕례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서산나래’가 2018년 개소 이후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산나래’는 26종의 100% 우리밀의 빵과 쿠키를 생산하기 위해 총 10명의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 중 9명이 심한 장애 및 발달(지적, 자폐성) 유형에 해당하는 등 민간사업체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연매출액은 1억9천2백만 원으로 2018년 매출액 5천4백만 원 대비 257%가 늘어났고, 올해는 9월 말 기준 매출액이 1억6천8백만 원으로 연말이면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나래는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와 일손 부족으로 근로장애인 2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서산나래 연도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18년 5천4백만원 ▲’19년 1억7백만원 ▲’20년 1억1천6백만원 ▲’21년 1억8천8백만원 ▲’22년 1억9천2백만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품은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생산으로 납품하고, 수익금은 전액 근로장애인의 급여 지급과 재료 구입비 및 훈련비 등 시설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 공공기관이 생산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으로도 인정된다. 이 외에도 제과제빵 훈련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작업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취업 전 기능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산품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광양시 1호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서산나래’는 비교적 빠른 기간 내에 안정적 자립을 이뤄냈다”며 “내년 하반기 중마동에 보호작업장 1개소가 더 개소하면 우리 시 중증장애인의 직업을 통한 사회통합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서산나래’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서산나래’에서 제과제빵 직업훈련 및 취업을 하고 싶거나 생산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전화(☎061-761-98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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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서천변, 사계절 꽃 피는 명품 산책길로 자리매김광양시가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서천 걷는 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백운산에서 발원한 광양의 젖줄인 서천변에 안전보행로, 걷기좋은길 등 다채로운 ‘서천 걷는 길’ 조성을 완료했다. ‘안전보행로(900m)’는 보행전용길로 코스모스, 양귀비 등 사계절 꽃이 피는 꽃길에 조성돼 자전거 등 탈것의 방해를 받지 않고 안심하고 걸으며 장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유당공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스마트도서관 등을 아우르는 ‘동서화합 남도순례 경관숲’과 이어져 풍부한 사색과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장방형의 ‘걷기좋은길(365m)’은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맨발 길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걷기좋은길 옆에는 앉아서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조성하는 등 맨발 걷기 환경 제고에도 힘썼다. 아울러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서산 어울길 등과 연접해 있어 광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경험과 동선을 확장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서천 걷는 길’은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고 관광객이 찾게 만드는 ‘근자열 원자래’의 가치 아래 시민의 걷기 욕구를 충족시키고 관광객들의 체험을 확장하기 위해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조성된 ‘서천 걷는 길’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 등 광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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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석사1․부저․구서․신룡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광양시는 2021년 하반기 및 2022년에 시작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석사1․부저․구서․신룡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새로이 조사, 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경계 설정 후 광양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지구 3,738필지 2,124,138.2㎡의 토지 경계를 확정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종전의 지적공부를 폐쇄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 향후 새로운 경계 확정으로 인해 면적이 변동된 토지는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하고 광양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해 징수하거나 지급할 계획이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경계가 명확해지고 맹지가 해소되는 등 토지 이용가치가 높아져 소유자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측량비와 취득세 등 주민들의 비용 부담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경제적 부담도 해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봉강 석사2․조령2지구, 옥룡 율천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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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탄소중립 및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한 기업 설명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동으로 ‘탄소중립 및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설명회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가 2024년 완공됨에 따라 관심 있는 기업체에 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재자원화에 관심 있는 20여 개의 기업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참여기관으로부터 기반구축사업 소개, 기업육성 전략 및 지원사업 현황, 국내 유일 우수재활용 인증 제도와 인센티브 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는 기업의 대응 전략과 국내와 재자원화 산업현황 및 규제 동향, 폐금속 재자원화 기술 동향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기업체의 우수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2024년 실증지원센터가 구축되고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면 광양만권의 기업들은 물론 전국에 있는 기업들의 부산물 재자원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은 2026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센터가 준공되면 국내 최초 산업 공정부산물의 재자원화 품질인증 표준 인프라 기반 조성과 스마트 재자원화 전주기 실증지원기반 구축으로 전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246억원으로 주관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며 전라남도,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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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2023 광양 드론 페스티벌’ 개최광양시는 ‘2023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28일(토) 오후 1시부터 6시 20분까지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페스티벌은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 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산업용 드론 시연,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분야별 실제 드론 전시와 항공 촬영 사진 전시도 개최한다. 특히,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지난해 행사와 달리 개방적인 장소인 광양읍 서천변에서 개최되는 만큼 RC카, 인공지능 자동차, 데이터 시각화 체험 등 색다른 체험을 제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였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5개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드론 키트, 미니 드론 등을 증정할 계획이며, 축하공연으로 대규모 드론과 함께 분수 쇼가 어우러진 드론 라이트쇼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 등 드론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61-763-240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차세대 핵심 신산업인 드론을 보다 깊이 이해하며, 드론을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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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시정질문 첫날인 25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전반에 관한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정회기 의원, 정구호 의원, 신용식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첫 질문에 나선 정회기 의원은 포스코의 구봉산 체험형 구조물 설치, 예산낭비 사례, 율촌·세풍산단 산출물의 광양지역 유입에 대해 질문했다. 정의원은 포스코가 구봉산에 계획하고 있는 체험형 구조물의 설치에 대해 질문하고 “구봉산은 장소 및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다,”며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공사, 대규모 관광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곳에 포스코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체험형 조형물이 설치되면 포스코의 홍보시설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점동마을 금광 관광명소화 사업은 총 26억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했지만 부실한 콘텐츠와 관리부실로 관광객들이 찾지 않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관광자원화사업은 27억을 들여 관사 개보수를 추진했지만 전혀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광양시에서 광양읍 도시재생시설 14곳을 사업자에게 임대해주고 올해 다시 광양시에서 일부 시설을 임차한 경우를 들고 이는 부서간 소통을 충분히 했으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사례라고 언급했다. 정의원은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사례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예산 낭비사례라며, 올해 세수가 감소되어 내년 시 살림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정의원은 율촌·세풍산단 산출물의 광양지역 유입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정의원은 “율촌·세풍산단 기업유치 및 고용인원은 매년 증가되고 있지만 광양읍 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이들 지역에 대한 관내 유입 노력이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인서, 덕례·도월지구 택지개발의 빠른 사업추진, KTX 광양역 정차, KTX 광양역 주변 인프라 구축, 광양읍~율촌·세풍산단을 연결하는 도로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정구호 의원은 관광진흥 시책, 양봉산업, 백운산과 섬진강의 가치,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에 대해 질문했다. 정의원은 광양시 관광진흥 중장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요즘 관광트랜드는 힐링여행이 대세이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보편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시에 관광 트렌드를 잘 분석하여 새로운 관광정책 방향 설정과 전략별 정책과제를 제시할 것을 요청하고, 특히 광양하이텍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반려동물종합센터를 건립하여 반려동물 타켓마케팅을 통한 관광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정의원은 양봉산업에 대해 2023년 꿀벌 관련 주요 지원사업은 미봉책에 지나지 않았다고 질책하며, “환경 생태계의 근간인 양봉산업을 육성하고 전국양봉대회 등을 개최하여 ‘양봉’이 광양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다음으로 백운산과 섬진강을 적극 활용하여 산업도시로만 알려진 광양에 대한 고정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광양매화축제를 광양섬진강매화축제’로,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광양백운산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등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정의원은 우리시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설치·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담부서 지정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서 설치하고 후속 관리까지 철처히 이뤄지길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질문에 나선 신용식 의원은 시민안전에 대해 질문을 시작했다.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여름철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우수관 그물망 막힘으로 배수가 되지 않은 현황을 지적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이어 인도의 차량 진입을 막아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볼라드의 관리 부실에 대해 언급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전면교체가 아닌 커버를 씌우는 방법과 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특색을 담은 볼라드를 설치하도록 제안했다. 다음으로 최근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설치되고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와 활주로형 횡단보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요청했으며, 전동킥보드와 관련하여 다수의 위반사항을 지적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사용자 교육 및 행정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동정수장 이전 필요성’에 대해 질문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외형적 성장을 가로막은 시설인 마동정수장을 주거, 상업시설, 광장 등 생산적 토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설하는 방향에 대해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정질문 둘째날인 26일에는 서영배(옥곡)․송재천․박문섭․백성호 의원이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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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26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전남 국립대 의대 신설 요구”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6일(목)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전남지역 국립대 의대 신설이 포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서동용 의원은 지난 10월 19일 이주호 장관이 언론인터뷰를 통해 지역균형 차원에서 수도권 의대를 배제하고 지방의대를 중심으로 증원하자는 주장에 ‘배제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답한 것과, 학생 수가 40명인 의대를 늘리는 것에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라고 답한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18개 비수도권 사립대 의과대학이 의대생 실습수업을 진행하는 부속병원과 협력병원 총 42개 중 18개가 수도권에 있고, 이에 반해 수도권 12개 사립대 의과대학의 부속병원, 협력병원 34개 중에 비수도권에 있는 병원은 4개로 이미 지방 사립대 의과대학이 지역의료인력 양성보다 수도권 의사 인력공급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동용 의원은 “비수도권 사립대 의과대학들이 병원을 수도권에 짓고 지역에서 일해야 하는 의사를 수도권으로 빨아들이고 있다”라며, 전남 국립대 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통해 지역의료공백 해소와 필수의료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이주호 장관은 “복지부와 교육부가 지역 차원에서 필수의료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되기 시작했기에 충분히 검토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