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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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이번엔 유럽까지 투자유치에 나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권오봉 청장을 단장으로 하여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폴란드지역을 순회하며 기능성화학소재 및 첨단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광양경제청은 금번 유럽기업 투자유치활동은 한불상공회의소와 프랑스 리옹상공회의소, 리옹지역경제발전협회, 폴란드 현지 컨설팅업체 등 방문국가에 기반을 둔 경제단체 및 기업의 협력으로 광양만권 산업인프라 홍보에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풍산업단지의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및 외국인전용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유망기업 방문을 통한 맞춤형 투자유치 상담과 잠재투자기업 초청 간담회를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서 짧은 일정에서도 다각도로 노력할 여정임을 덧붙였다. 금번 투자유치활동에서 광양경제청은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제조업체인 이브르(IBRE)사와 파케옹(PARKEON)사 등을 개별 방문하여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하고, 제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리옹지역으로 이동해서는 지역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10여개의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환경 등을 홍보한다. 뒤이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화장품제조업, 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분야 폴란드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화장품 천연소재를 개발 중인 폴란드 업체 한 곳과는 7백만불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문의: 광양만권경제청 해외유치부 서구팀 061-760-5630)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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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홍보정책자문위원회 개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15일 GFEZ 인지도 제고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금년도 ‘제2차 홍보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입주기업, 학계, 언론,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상반기 홍보활동 현황을 분석?평가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위원들은 광양경제청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인지도가 제고돼 투자유치 활동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으며, 세풍산단의 여건이 나날이 좋아져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국내 및 해외매체 중 유력한 매체를 선정, 국내와 해외 투자유치 활동과 연계한 홍보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인근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 입주기업 현황과 취업정보 제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홍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광양만권 노사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우리지역민들과 화합하면서 효과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정책자문위원님들이 지속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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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광양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2016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남 1위, 전국 4위를 차지하며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3월 국민안전처에서 제방 둑마루폭의 적정설치, 호안시공 높이 적정성, 경제적 호안공법 적용여부, 친수공간 조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시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하천을 정비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이고 재해예방에 도움이 되는 적정공법 선정과 친수공간 조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계만 하천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천유지관리를 위해 자체 보유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예산절감에 기여하겠다”며, “재해예방과 시민이 안전한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에도 ‘2014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2위를 하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의 사업비를 받았으며, 유공 공무원은 대통령표창과 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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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사협 5편,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 ‘내부 갈등 심화’광양예총 산하 예술인단체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이하 사협 광양지부)가 주최한 제18회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 결과와 관련해 사협 광양지부의 내부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본지에서 4회에 걸쳐 보도한 내용처럼 심사위원들의 규정을 무시한 독단적인 심사에 대해 사협 광양지부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내부 갈등으로 인해 사무국장이 사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지부장과 간사는 규정을 무시한 심사의 문제점에 대해 심사장에 참석하지 않은 사무국장에게 논의했고 사무국장은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심사결과 발표를 유보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에 유권해석을 들은 후 문제점이 없을 시 결과를 발표하자는 안을 지부장과 회원들에게 제시했다. 이에 대한 반론이 없어 사무국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하지만 일부 회원의 압력에 굴복한 지부장은 돌연 태도를 바꿔 본인의 허락 없이 지부장 직인을 찍어 공문을 발송했다며 사무국장에게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했고 지부장의 이러한 태도에 분개한 사무국장은 본부에 공문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무국장직을 사임해버렸다. 이에 따라 사협 광양지부의 내부 갈등은 깊어졌고 본부와 전남도지회에서는 사협 광양지부 감사에게 이번 사건을 조사해서 보고하라는 지시가 내려오는 등 전국적으로 광양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진행 과정을 한 걸음 더 들어가 살펴보면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 발견된다. 사협 광양지부가 광양시청에 보고한 내용에 의하면 출품작이 600여 점에 달한다고 게재돼 있지만 사실상 출품작은 420여 점에 불과하며 이를 출품자로 계산하면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출품자 수를 부풀린 이유는 입선자 수를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대회 요강 시상내용에 입선작은 출품작의 20% 이내로 선정한다는 문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상위 수상작을 광양지역에서 독차지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각 심사위원 몫이 줄어들자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입선작을 늘리기 위한 조치가 아니었냐는 합리적인 추정을 할 수 있다. 상위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입선작 이상은 한국사진작가협회에 가입할 수 있는 점수가 주어지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게 하는 부분이다.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는 결국 상위 수상작들이 특정 동호회 회원들에게 대거 배정됐다는 문제점과 출품자 수를 부풀려 입선작을 과도하게 선정했다는 문제점을 들어 회원들끼리 자중지란을 일으키며 서로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행사였다는 비난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심사발표 후 사협 광양지부 사무국장이 문제점이 많은 심사결과에 반발하며 사무국장직을 내려놓고 집행부를 떠난 것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심사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한편, 전국적인 인지도 추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회원 간의 반목으로 인해 향후 사협 광양지부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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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사협 4편,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위원 “함량 부족인가? 담합인가?”광양예총 산하 예술단체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가 주최한 제18회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 결과에 대해 특혜와 담합 의혹이 제기되면서 심사위원의 자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전국사진촬영대회에는 심사위원장 강 모 씨(안동지부), 심사위원 김 모 씨(광주지부), 방 모 씨(남원지부), 이 모 씨(순천지부), 최 모 씨(광양지부) 등 총 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본지에서 3회까지 언급한 내용대로 올해 개최된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는 부실한 심사와 담합 의혹으로 전국대회에서는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최악의 심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전국대회 규모의 사진촬영대회나 공모전은 대회의 효율성과 전문성, 공정성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회에서 심사위원을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번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는 추진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았으며 심사위원도 지부장 혼자서 임명하는 납득할 수 없는 운영행태를 보였다. 때문에 상위 입상작 지역편중, 관광사진 대거 입상, 디지털 합성작 입상 등 여러 가지 비리가 얽힌 비리종합세트 심사가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이미 예측돼 있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다. 전국사진촬영대회나 공모전 등은 사진은 물론, 미술, 음악 등 예술계 전반에 걸쳐 각 지역에서 작품을 많이 출품한 지역의 대표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관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이러한 관례가 예술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대회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는 점이다. 더욱 큰 문제는 모든 전국대회를 총칭할 수는 없지만 작품성은 외면한 채 입상작 나눠 먹기식 심사가 비일비재하고 입상작을 두고 뒷거래가 이뤄진다는 점으로 한국예술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지적이다. 일부 여론은 그 대표적인 예를 이번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로 들고 있는데 심사과정이 투명하지 못하고 담합과 불법이 난무했다는 후문이다. 심사위원의 자질을 논하기 전에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예술계의 적폐를 뿌리 뽑지 않고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이번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 과정에서도 심사위원장이 광양에 편중 된 수상작과 대회기간에 촬영된 작품이 아닌 공모전 성격의 관광사진을 상위 입상작에 선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광양지역 심사위원이 이를 받아드리지 않은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때문에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심사위원들이 들러리를 선 모양새가 됐고 상위 수상작들을 광양지역 심사위원인 최 모 씨가 회장으로 소속된 억불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싹쓸이 하고 나머지 지역은 이삭줍기만 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에 대해 많은 사진작가들은 “보조금으로 이뤄지는 모든 공모전과 전국대회는 심사위원 위촉과 심사규정에 대해 행정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거나 발의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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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사협 3편,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수상작 ‘광양시청 공무원 동호회가 싹쓸이’< 출품작 중 합성 사진 > 광양예총 산하 예술단체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가 주최한 제18회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에는 전국의 사진작가 작품 420여 점이 출품돼 이중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가작(5점), 명소작(18점), 입선(71점) 등 총 100점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상위 입상작 중 금상과 은상을 광양지역 사진동호회인 억불사진동호회 소속 광양시청 공무원이 싹쓸이한 것은 물론, 가작 5점 중 1점을 차지해 심사의 공정성이 도마에 올랐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5명의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 광양지역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억불사진동호회 회장이라는 점이다. 이는 심사의 불공정성과 담합 및 특혜의혹을 여실히 뒷받침해 주는 것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이하 사협 광양지부)내부는 물론, 전국에서 참여한 사진작가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이 사진촬영대회는 광양시청 보조금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사업이 광양지역의 한 사진동호회인 억불사진동호회, 그 중에서도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들만의 잔치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가장 공정성과 공평성을 지켜야할 공무원들이 비리와 불법의 주최가 되어버렸다는 점에서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이와 관련해 사협 광양지부 대부분의 회원들은 “대회 성격 상 전국사진촬영대회이니만큼 작품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경합을 보일 경우 지역 안배를 적절히 해야 함에도 특정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입상작으로 뽑은 것은 전국대회 개최의 근간을 흔들어버린 잘못된 심사 결과”라고 지적했다. 물론, 작품성이 뛰어나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수작을 뽑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문제는 전문가들에게 자문한 결과, “상위에 입상된 작품들보다 뛰어난 작품들이 입선작에서 많이 발견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당연히 전문가들의 시각이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반론에 대해서는 수용해야하지만 대회요강에 명시된 “디지털 합성 및 수정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는 규정을 적용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상위에 입상한 작품 중 은상 2점이 대회 기간이 아닌 지난 해 촬영된 작품이며, 가작 2점이 합성 작품이라는 점에서 살펴보면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의 특혜와 담합이 이뤄졌다는 지적은 피해갈 수 없게 됐다. 만일 심사위원들이 이 사실을 알고도 관련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면 심사 자격을 박탈해야하고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심사자격이 없는 사람들로 이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한 사협 광양지부 지부장은 책임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본 파일을 확인하면 데이터 상에 카메라 기종과 촬영일자, 수정일자가 명시돼 있음에도 수상작으로 선정한 은상 2점과 가작 2점은 입상을 취소하고 이를 심사한 심사위원에 대한 법적 절차가 진행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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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인 구직 고민‘일자리 종합정보’책자로 발간광양시는 일자리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광양시 일자리 종합정보’ 책자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종합정보’는 구직, 구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직업훈련 등 일자리와 관련해 문의를 하고 싶어도 어느 곳에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하는 시민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시는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과 일할 곳을 찾는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흩어져있던 일자리 정보들을 분야별로 모아 한 데 엮었다. ‘광양시 일자리 종합정보’에는 광양시를 포함한 전라남도, 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일자리 기관에서 추진 중인 ▲안정적 일자리 1만개 이상 만들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사업 ▲직업능력 훈련사업이 안내되어 있다. 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일자리사업) ▲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 서비스 ▲광양시 사회적 경제기업 현황 ▲일자리 지원기관 및 사이트 등이 총 망라돼 있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정보지가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안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일자리 종합정보’는 광양시 투자유치과, 광양희망일자리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배부하고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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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중국 중부지역 투자유치활동 전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권오봉)은 6월 1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중부지역 후베이성(湖北省) 핵심도시인 우한(武?)과 지린성(吉林省) 산업ㆍ물류 중심의 통화(通化)를 방문하여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광양항 콜드체인 및 금속가공분야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6월 12일 통화시 통텐호텔에서 중국 인민망과 공동으로 한국 FTA 플랫폼을 활용하여 광양항 콜드체인 및 금속가공에 관심 있는 중국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동 투자설명회에서 식품가공, 금속가공, 생활화학 등 4천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통화시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외투자 의향기업의 적극적인 소개를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최근 콜드체인과 농식품가공 분야에서 광양만권에 중국기업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육성 및 냉동·냉장 창고 건립 등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와 투자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홍타이집단(?泰集?), 통텐식품(通天食品), 우한철강(武???) 등 식품가공과 금속가공 분야의 대표기업 5개사를 방문하여 밀착형 투자상담을 진행하였다. 광양경제청은 “금번 투자유치활동에서 접촉한 중국기업들은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콜드체인과 금속가공 부문의 글로벌시장 진출 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시찰 의사를 표명하였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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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사협 2편,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수상작, “대회명이 무색한 관광사진 일색”제18회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는 올해 광양매화 개화시기에 개최된 행사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이 기간 중 광양을 찾아 매화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작품을 출품,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확정했다. 흔히 사진대회는 촬영대회와 공모전 등 2개 분야로 나눠진다. 공모전의 경우 대개 관광사진공모전으로 각 지자체에서 지역의 풍광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기간에 관계없이 지자체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공모해 시상하는 사진전이다. 반면 사진촬영대회는 공모전과는 달리 일정 장소와 기간을 정해 동일 조건과 환경에서 경쟁을 붙여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전국사진 촬영대회에서 3회 이상 입상을 하면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사진작가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화 개화기에 광양시 다압면 일원에서 개최된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에서 상위 입상작 대부분을 촬영대회 작품이 아닌 관광사진으로 선정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이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이하 사협 광양지부) 내부에서도 갈등을 키우며 회원들이 서로 반목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심사 과정에서 사협 광양지부 간사와 지부장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지만 심사위원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지부장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에 들어가기 전 지부장은 심사위원들에게 수상작은 매화촬영대회이니 만큼 매화를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을 선정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대부분이 관광사진으로 선정됐고 다른 심사위원들이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광양지역 심사위원이 문제없다는 주장을 해 다른 심사위원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사협 광양지부의 모 간사가 “사진촬영대회에 관광사진을 입상작으로 뽑아도 되느냐”는 문제 제기에 지난해에도 선례가 있었다며 이를 일축한 것으로 취재 결과 알려져 심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갖게 했다. 한편, 이번 촬영대회 심사에서 수상작품 중 은상 2점이 공모전형 관광사진으로 확인됐으며 원본 파일 데이터를 확인하면 더 많은 관광사진 작품들이 추가로 발견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협 광양시지회 임원들의 이의제기를 묵살하고 대회의 본질을 훼손하면서까지 자격이 없는 작품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심사위원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대목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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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비리 종합세트’‘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양지회’(이하 광양예총) 산하 예술단체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가 주최한 제18회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 결과에 대해 특혜와 담합 의혹이 제기되면서 내부 갈등은 물론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전국사진촬영대회에는 전국의 사진작가 작품 420여 점이 출품돼 이중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가작(5점), 명소작(18점), 입선(71점) 등 총 100점이 입상됐다. 전국사진촬영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관광사진공모전과는 달리 행사 기간 중 동일 조건과 환경에서 촬영한 작품에 한정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전국사진 촬영대회에서 3회 이상 입상을 하면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하지만 4월 24일 발표한 ‘제18회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 결과 상위 입상작 대부분이 촬영대회 기간 중 촬영한 작품이 아닌 이미 촬영된 사진을 선정해 대회의 품격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다. 특히 광양지역 특정 사진동호회(억불사진동호회) 회원들이 금상과 은상을 비롯한 상위 수상작을 싹쓸이해 특혜 및 담합의혹이 일고 있다. 심사위원 5명 중 광양지역 심사위원 최 모 씨가 이들 동호회 회장이라는 점은 이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들 작품 중 상당수가 디지털 합성작품이라는 데 있다. 이 대회 요강에는 “디지털 합성 및 수상작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유사작 및 동일 작품을 출품해 입상 또는 입선할 경우 상권이 취소됨은 물론 회원은 징계, 비회원은 7년 이내의 기간 동안 입회가 유보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이 합성작품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의 자질과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전국대회 규모의 사진촬영대회나 공모전은 대회의 효율성과 전문성, 공정성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회에서 심사위원을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번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는 추진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았으며 심사위원도 지부장 혼자서 임명하는 납득할 수 없는 운영행태를 보여 심사 전부터 여러 가지 비리가 얽힌 비리종합세트 심사가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이미 예측돼 있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다. 이에 본지에서는 심층 취재를 통해 밝혀진 비리행태를 시리즈로 게재해 보조금을 집행한 광양시가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문제가 되는 작품은 입상을 취소하고 보조금을 회수하는 한편, 관련 사업의 보조금 집행을 재검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한다. ※ 차후 글 싣는 순서 ①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비리 종합세트’②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수상작, “대회명이 무색한 관광사진 일색”③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수상작 “광양지역 특정 동호회 ‘싹쓸이’”④ 광양매화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위원 “함량 부족인가? 담합인가?”⑤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 ‘내부 갈등 심화’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