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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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8월 확대 간부회의 열어광양시가 8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단·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7월 새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각 부서에서 발굴한 대응과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각 부서에서 보고한 대응과제는 총 29개부서 64건으로 이는 국정운영계획에 발표에 맞춰 지난달에 전남도에 제출한 27건 보다 무려 37건이 추가로 발굴됐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내용에는 ‘구봉산 일원에 광양 약속의 공간 조성 사업’, ‘백운산·지리산 숲길 네트워크 조성 사업’, ‘옥룡 솔밭섬 지방정원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보고를 받고 난 후 정현복 광양시장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면밀히 숙지하고 해당 분야의 대응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국비 건의 사업 발굴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합한 사업이어야 예산학보에 유리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전남도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사업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8월 한 달도 일할 수 있는 날이 많이 않은 만큼 이번 달에 추진해야 시의 중요한 현안 사업들이 지연되지 않고 정상 추진되도록 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7월 24일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반영과 차세대 자동차 신소재사업 클러스트 구축, 이순신대교 국가관리, 광양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 고령사회 대비 치매 안심센터 건립 등 총 27건의 사업을 1차로 발굴해 전남도에 제출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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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덕지구(구역사~신역사) 진입도로 8월 14일 개통광양시는 광양읍 신덕지구(구역사~신역사) 진입도로가 오는 8월 14일 오후 1시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진입도로는 광양 역사 이전과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 완료로 철도수송과 육로를 연결하는 복합교통망 체계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2014년부터 공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국비 17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자해 구역사와 신역사를 연결하는 총연장 1.26㎞, 폭 30m의 진입도로를 조성했다. 시는 시설물 관리부서 인계인수와 교통안전시설물 보완을 거치고, 덕례~용강 도로평면교차구간 안전대책 협의와 도로사용 개시 공고 등의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또 안전한 도로개통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수차례 실시하고, 경찰서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다. 장영부 도로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마무리 작업으로 인해 개통시기가 다소 늦어졌다”며, “이번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세풍일반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국내외 기업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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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원산지 표시 이행 결의대회 갖고 소비자 신뢰회복에 나서광양시가 최근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인한 음식물 특화거리와 소비자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 특화거리 대표와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8월 10일 광양시보건소 2층 교육장에서 원산지 표시 이행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공개한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 언론보도에 따라 음식 특화거리에 대한 신뢰도 저하와 원산지 표시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다수 영업주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음식 특화거리 대표와, 모범음식점 영업주, 광양시외식업지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원산지 표시 위반 현황을 살펴보고 표기 방법을 안내한다. 또 소비자들의 신뢰도 회복과 선택권을 보장하고 농수산물 생산자에 대한 보호를 위해 특화거리 영업주 대표 등이 나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이행하는데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한다. 김경식 보건위생과장은 “원산지 표지 위반으로 인해 우리시 외식업의 위축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며, “식품위생 지도시 원산지 표지 안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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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합작사 (주)SNNC 설비현장 근로자 사망사건 ‘진실게임’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회사 SNNC 일렉타워동(자원화단지에 위치) 설비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의 초기 대응을 두고 환자가 이송된 병원 측과 포스코 119측의 주장이 서로 엇갈려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오전 9시 30분 경 광양제철소 INLET TOWER 2층 CHUTE 설비현장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초기대응 단계인 골든타임을 놓치면서 근로자가 사망했다는데 있다. 플랜트건설노조측은 9시 30분 의식을 잃고 쓰러진 근로자를 동료가 발견하고 9시 40분께 포스코 119에 신고했지만 포스코 119는 9시 55분에 현장에 도착하는 늦장 대응으로 근로자가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사망시간에 대해서도 포스코 119와 병원 측이 서로 반대 주장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스코 119는 병원 응급실에 도착 후 응급처치 중 사망했다고 주장하지만 병원 측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미 사망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병원 측은 환자 도착 즉시 심전도 확인을 한 결과 이미 심장이 멎어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하고 있고 기록도 존재하는 상황으로 포스코 119 측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는 합리적인 추정을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이하 플랜트노조)는 3일, 광양제철소 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건사고의 대부분은 포스코의 안전 불감증과 산재사고에 대한 은폐축소 음모에서 비롯됐다”며 “광양제철소 내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 생명을 포스코가 직접 나서 책임져야 한다.”고 궐기했다. 또 플랜트노조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사고에 대해 은폐하고 축소하지 말고 이제는 대대적인 안전에 대한 투자와 연구 인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개혁을 해나가야 한다.”고 포스코 측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플랜트노조는 “이번 근로자 사망사건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진실규명, 책임자 처벌을 통해 광양제철소가 안전한 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SNNC는 2006년 포스코와 뉴칼레도니아 최대 니켈 광석 수출회사인 SMSP가 공동 설립해 페로니켈을 생산하는 회사로 페로니켈슬래그 보관이나 사용 시 중금속이 비산돼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우려가 많았던 회사다. 이에 대해 지난 2016. 8월 광양시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을 때에는 관련법 기준을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민이 선정한 용역업체를 통해 선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광양만 해양환경오염 우려업체'임을 주장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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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 유용미생물 자체배양 공급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농업에 사용하는 유용미생물을 자체적으로 배양해 공급함으로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현재 700농가에 총 29.4톤, 계획대비 73%를 농가에 공급했으며, 올해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3종의 미생물 40톤을 생산해 공급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면적으로 환산하면 3L당 논 1,333ha와 4L당 밭 1,000ha를 살포할 수 있는 많은 양이다. 특히, 철저한 생균수측정(QC)을 통해 1*108cfu/㎖수준의 고품질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품질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오고 있다. CFU(Colony-Forming unit)란 샘플 안에 있는 독자생존 가능한 박테리아나 곰팡이(균류) 세포들의 개략적으로 추산된 숫자를 나타낸다. 공급받은 농가에서는 토양환경 개선으로 작물 생육 발달을 촉진해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악취발생도 줄어들어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목표치보다 더 많은 양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수요와 요구에 따라 점차적으로 균종류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거나 미생물배양실(☎ 061-797-3940)로 연락하면 농가당 200L까지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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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 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택지분양 진행 중광양시가 광영동과 옥곡면 신금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택지(체비지)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광영·의암지구는 광영동과 옥곡면 일원 546,161㎡를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본 사업은 완료되면 2,533세대 6,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돼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기여와 함께 인근 신금산단에 입주자들의 유입인구 수용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부지의 위치와 접근성이 미래 가치상승에 모멘텀이 약하다는 시각도 있어 분양저조가 지속될 거라는 전망도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분양을 시작해 총 165필지 중 67필지(40%)를 분양완료하고, 남은 잔여필지에 대해서는 수의계약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택지는 남은 잔여지 98필지로, 공동주택용지 2필지, 연립주택용지 3필지, 단독주택용지 82필지, 준주거용지 1필지, 지원시설용지 10필지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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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 듣는다광양시는 7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광양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의 창의적인 역량 개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청소년들이 무엇을 원하고 생각하는지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제공해 틀에 박히지 않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만13세부터 만18세까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팀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 제안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채택된 우수 제안자에게 상장과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광양시 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eong5630@korea.kr)이나 우편(광양시 시청로 33, 교육청소년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경순 아동청소년팀장은 “청소년들의 생각과 요구가 정책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정책제안 공모전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16건의 청소년 우수정책을 제안 받아 ‘청소년 안심 귀가 서비스’ 등 6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한 바 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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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 내 꿈 잡(Job)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가져광양시는 지난 7월 2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 4~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광주에 위치한 ‘드림 잡스쿨’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와 함께 하는 나의 미래직업 찾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직업체험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몸소 체험해 봄으로써 아이들의 미래직업관 형성과 꿈 실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은 IT 융합 공학과 커피 바리스타, 과학수사대(KCSI), 119응급구조대, 공학연구소, 패션디자인센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며, 각 직업별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의 교육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날씨가 너무 더워 집에 있기 힘들었는데 여기에서 여러 가지 직업체험도 해보고 내 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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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제21회「가치공유 회의」개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8월 1일 ‘제21회「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이 조직의 소통하는 문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는 ‘좋은 대화를 하기 위한 10가지 비법’을 주제로 한 TED 영상 시청을 통해 사람들과 대화하는 기술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아울러 2017년 상반기 규제개혁 유공자와 광양경제청 시책으로 추진 중인「브라운 백 미팅」활성화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권오봉 청장은 “영상에서 소개한 이야기할 때의 솔직함, 간결함, 명료함, 경청 등의 대화법은 투자유치 활동이나 민원인 응대 등 업무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도움이 되는 좋은 내용이니 배워두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한 명도 빠짐없이 하계휴가를 실시하고 심신을 재충전하여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하라”고 당부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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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규모 수도시설 배수지 청소광양시는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인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도시설이란 산간 고지대나 농촌에 수돗물을 공급 받지 못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하수나 계곡수를 물탱크에 저장해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시설을 가리킨다. 배수지의 청결유지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청소가 이루어져야 하나 농촌지역 고령화로 작업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등 그동안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산간에서 떠내려 온 나뭇잎과 흙 등이 퇴적되어 있어 식수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도시설 배수지 청소용역을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고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미생물과 대장균 등이 번식할 것으로 우려되어, 20개 마을을 추가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소 과정을 지켜본 한 마을주민은 “물탱크에 이렇게 더러운 퇴적물이 많이 쌓여 있는 물을 지금까지 먹고 있었다니 너무 놀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물탱크 청소를 하겠다”고 말하며, 배수지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인성 전염병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광 상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 시범사업이 아닌 정기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겠다”며, “이번 청소뿐만 아니라 취수원과 배수지 등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양질의 생활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