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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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에 고층 다단식 식물공장 들어서나주시 관정동 들녘에 타이타닉을 방불케 하는 초대형 식물공장이 증축되고 있다. 식물공장은 선진국 형 시스템 하우스 방식이나 외장과 골조를 소자본 고효율로 설계해 시스템 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물공장은 600평의 부지에 높이 14.5미터, 앞면 넓이 20미터, 길이는 600평 실내는 6.5층으로 구성됐다. 특이한 점은 한 개 층의 높이가 2미터인데 각층이 다시 4개의 다단으로 나누어지는 다단식 시스템이다. 따라서 600평의 농지에서 재배 연면적이 무려 32,000평에 이르는 고효율을 창출했다. 단층주택 부지에 초고층 아파트를 건축했을 때 면적 효율을 비교 대입해 보면 이해가 쉽다. 시스템 하우스는 집약적 재배방식으로 재료나 난방비용을 절감하고 연중 다품종 작물재배가 가능해 높은 수익성과 회전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배품목은 양상치, 표고버섯을 구상 중이며 순환농법의 일환으로 하부에 미꾸라지 양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세계의 산업 구도는 수산업과 인터넷 관련업 이 두 가지가 지난 30년간 유일하게 상승세 곡선을 유지해온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제4차 산업혁명’ 맞아 더욱 가파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생명에 직결된 농업은 국내총생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3.7%, 2015년에는 1.9%로 지속해서 하락 중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 농업총생산액 추이를 보면 한국은 1995~2014년 동안 연평균 0.67%의 성장률을 보였는데 -1.11%로 감소한 일본보다는 높지만 2011년 일본의 원전사고의 여파를 감안하고 기타 네델란드나 독일에 비해서 보면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자급률 또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곡물자급률이 24%, 식량자급률은 45%~51%대에 머물러 있다. 이는 2016년도 곡물자급률이 370%에 이르는 호주나 지난 2011~2013년 기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집계한 셰계 평균 곡물자급률 102.5%을 크게 하향하고 있어 식량안보가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수한 상황 즉 재난이나 외환방어막이 무너질 시 자급률이 생존의 문제가 된다는 사실은 인류가 역사를 통해 얻은 뼈아픈 교훈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독일 중앙은행이 금융 통제권을 잃어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을 때 많은 국민이 굶어 죽어갔다. 나주에 식물공장을 설립한 김순영 대표는 유기농이나 고품질의 웰빙 시장도 좋지만 생산원가를 낮춰 수입 농산물에 대해 경쟁력을 갖추면서 자급률을 높여가는 게 중요하다며 자급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국의 1인당 경지면적은 0.04ha로 미국 0.5ha 프랑스 0.32ha 독일 0.15ha에 비해 국가경쟁력이 크게 뒤쳐짐을 느껴 식물공장을 설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농업에서도 금융자본과 호환이 중요한데 이는 양적성장에 기여 보다는 기술혁신을 통해 고도생산성을 이뤄 낮은 가격에서도 농업수익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농업 선진국인 네델란드의 경우 농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투자 인프라의 구축으로 농업은 실물 투자 중에서 안정성이 높은 투자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한국 금융시스템은 재무재표를 바탕으로 신용공급체계이므로 회계시스템이 미흡한 한국 농업의 구조가 투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근혜 정권에서도 금융과 농업의 결합을 위해 협동조합의 활성화와 수반되는 많은 보조와 투자를 했으나 성과는 미미했다. 김순영 대표는 결국 농업경영체구조의 보완보다는 농업생산라인의 시스템화가 더 절실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김 대표는 “소자본으로 처음으로 가는 길이라 이해의 폭이 달라 3년을 걸쳐 어렵게 시행 중이지만 향후 ‘스마트시티’의 구현으로 더욱 소외될 지방소도시에 공동체 경제기반이 되는 모태가 되는 과업이라 생각한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국 농축산물은 2015년 기준 수입이 236.2억 달러이고 수출은 57.2억 달러로 무역수지 적자가 179억 달러에 이르고 있어 이는 국가전체 무역혹자의 약 20%를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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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전’ 작품 시상식 열려표어 ‘세금 너의 다른이름 희망주는 되돌이표’, 포스터 ‘지방세로 키우는 행복도시 광양’ 각각 최우수작 선정 광양시는 9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어릴 때부터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표어 146점과 포스터 139점을 접수받았다. 접수된 작품은 7월 28일 한국문인협회·한국미술협회 회원과 공무원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해 표어 9점과 포스터 9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결과 표어 부문에서는 광양마동초등학교 4학년 김민준 학생의 ‘세금 너의 다른이름 희망주는 되돌이표’이, 포스터 부문에서는 광양용강초등학교 5학년 김동윤 학생의 ‘지방세로 키우는 행복도시 광양’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표어 부문에서 박세은(광양제철남초 6학년) 학생과 김은성(광양 제철남초 3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김나현(광양제철남초 6학년) 학생과 김세훈(광양덕례초 6학년) 학생, 서아현(옥룡북초 5학년) 학생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또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 박시은(광양중마초 6학년) 학생과 황채원(광양 제철남초 5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장한나(광양제철남초 5학년) 학생과 이도은(광양중마초 6학년) 학생, 김혜림(광양덕례초 4학년) 학생의 작품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광양시청 현관에서 선정된 작품을 전시하며,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마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나승도 세정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준 학생과 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상작품을 시민 중심의 자율적인 납세의식 고취와 세무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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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숯불구이축제 기간 숲도락 투어 운영광양시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광양읍 서천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기간에 맞춰 ‘아이~좋아라, 숯불구이 숲도락(道樂)’ 숲체험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오후 2시 축제장에서 출발해 진상면 구시소 오로대와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거쳐 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1시간 30분으로 이뤄진 투어코스는 광양시의 숨겨진 비경 구시소와 오로대의 신비한 역사와 문화, 스토리텔링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숲해설가와 함께 아이와 부모가 숲에서 오감체험놀이와 자연관찰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의 인지 발달과 자연친화 정서를 함양하고 여행의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구름 위 신비의 공간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서 마술종이 만들기 체험과 별빛축제를 통한 색다른 기회를 선물한다. 1회당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투어는 성인은 1만 원, 14세 미만의 경우 5천원의 이용요금이 있다. 시는 이번 투어가 아이와 학부모의 욕구에 맞춘 ‘교육 + 여행’의 일석이조 체험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우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의 숨겨진 비경을 알리고 볼거리, 체험거리를 충족하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숯불구이축제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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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건강 100세 시대 시민과 함께 건강도시 만들어 간다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광양시가 시민과 함께 ‘건강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 건강도시연맹에 이어, 2015년 3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하는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신규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주민참여 ‘동거동락 건강한 마을 가꾸기’사업 : 건강도시 기반조성시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옥룡면과 옥곡면, 진월면 등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동거동락 건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동거동락 건강한 마을가꾸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건강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건강 변화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 7월 4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선포식을 갖고 마을별 건강지도자 105명을 양성했으며, 주민들 스스로 정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지도자를 주축으로 마을별 건강조사와 주민회의를 갖고 자기 지역의 건강과 마을환경개선 문제를 도출하고 우선순위를 정한다. 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건강생활실천대회를 개최해 서로 다른 마을에서 실천해온 사업들을 공유하고 건강마을의 당위성을 인식하는 등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신축 & 치매예방지도자 양성 : 대통령공약사항 추진, 인프라 구축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 급증과 치매치료와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5년부터 치매예방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9명의 치매예방지도자를 배출했다. 양성한 치매예방지도자들은 48개 마을에서 미술활동과 인지놀이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7년 대통령공약사항인 치매 국가책임제를 이행하기 위한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 : 건강도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강화시는 2014년부터 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는 게이트키퍼 1,561명을 양성한데 이어 게이트키퍼 전문강사 3명을 키워내는 등 자살사망자수를 줄여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는 자살 위험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시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읍면동 마을 현장 주민뿐만 아니라 시 내부 조직도 함께 양성했으며, 올해는 택시기사 등 종사자와 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직장동료와 가족에게 사랑의 손편지(엽서)전하기 ‘괜찮니?(Are you OK)’캠페인을 실시해 업무에 지친 동료와 가족들에게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보건의료정책 T/F팀 운영 연찬회 개최 : 공유 협업 통한 사업수행지난 8월 보건통계 수요충족과 지역 건강과 관련된 검증된 통계자료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정확한 정책방향 설계와 성공적인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연찬회가 열렸다. 내실 있고 효율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 소속 4개과 주요업무 담당자들로 구성한 지역보건의료정책 T/F팀을 구성했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지표 결과 1인당 연간의료비 부담액이 1,157,265원(전남 1,677,607원, 전국 1,255,497원)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적은 걸로 나타났다. 또 합계출산율과 지역의 건강지수를 나타내는 대한민국건강랭킹에서도 전국 시 단위 3위를 차지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은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우수지표로 나타났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부서간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협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백운산권 명품치유벨트 프로그램 운영 : 건강도시기반조성 공약사업광양시는 백운산 명품치유벨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총 4차례 힐링캠프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빛따술 광양숲속, 빛나는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마땅히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직장인과 비장애 직장인이 함께 참가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통한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운산 휴양림을 이용한 건강 체험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접목되어 참석자들의 만족감을 높였으며,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김경식 보건위생과장은 “건강 100세에 맞춰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보급해 시민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유도하고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건강장수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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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열려‘광양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광양의 대표 음식인 광양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광양읍 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빛과 꽃, 맛의 어울림, 숯불구이 愛!’ 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부대체험장과 향토음식점, 특산품 판매장 등을 운영하며, 서천변을 따라 화려하게 수놓아진 코스모스 꽃내음과 숯불구이 향이 어우러지는 가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첫째 날에는 코스모스 가요제, 전국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초대가수 공연 등이 있으며, 둘째 날에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축하공연, 개막식, MBC 축하공연 및 불꽃쇼가 가을 하늘을 밝힐 계획이다. 셋째 날은 광양버꾸농악한마당과 제9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열리며, 노래로 함께 소통하면서 가족과 동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날에는 청소년 재능기부 페스티벌, 광양시립국악단 공연과 함께 재활용 나눔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서천변에 만개한 코스모스 둘레길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꽃과 어우러져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숯을 이용한 숯비누?부작만들기, 숯 페이스페인팅, 숯 드로잉대전, 숯 쵸크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드론체험, 은어잡기, 가족액자 만들기, 우리가족소망 메아리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달빛과 별이 어우러진 밤하늘 아래 만개한 코스모스 둘레길을 따라 서천변의 전경을 즐길 있는 달빛기행도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염규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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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FTA활용전략 설명회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9월 14일(목) 14시 광양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전남FTA활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관내 수출입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활용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를 제고하고자 우리나라 FTA현황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FTA 협정별 원산지증명 요건 및 품목별 원산지결정기준, 발급주체에 따른 원산지신청 방법 등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위주로 진행돼 수출입 기업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업무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편 광양상공회의소는 FTA활용을 통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와 새로운 수출전략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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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린 광양매실’ 3년 연속 대상 수상광양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빛그린 광양매실’이 ‘2017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의 지역특산물 부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월 13일 밀레니엄 서울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상호 매실원예과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본조사를 실시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매실산업 활성화와 고품질 광양매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배기술 보급과 지원 확대, 가공제품 개발, 유통 및 가공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광양매실축제로 확대해 개최했다. 또 매실 기능성 연구에서 당뇨환자에게는 금기시 됐던 매실청을 음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식중독 유발 미생물 5종을 99.9% 저해하는 효과를 밝혀내기도 했다. 특히, 올해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학교급식에 매실청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실초콜릿 상품화를 추진하는 등 국내 매실소비 저변 확대에도 힘써오고 있다. 시는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서울 농협양재유통센터 특설판매장에서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 운영을 비롯해 TV 프로그램과 CF 등을 제작하는 등 광양매실의 명성과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이상호 매실원예과장은 “‘빛그린 광양매실’이 올해 3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매실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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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공하수처리장 악취 민원 해소에 나서광양시는 악취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과 건강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악취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앙하수처리장과, 광양하수처리장 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2015년 11월 악취기술진단을 마치고 환경부에 국비를 신청했으며, 지난해 ‘2017년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그 동안 악취방지시설 용량부족으로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인접한 아파트에서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었다. 이번 악취저감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장의 환경개선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악취로 인한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종국 하수처리과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할 뿐만 아니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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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광양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책 아이디어나 타 지자체 선진사례 등 업무소관에 관계없이 시에 도입해 볼만한 제안시책과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방안, 신규시책, 공약사항, 역점시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시장과 부서장이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진다.이번에 보고된 내용으로는 제안시책 48건. 국정과제 56건, 신규사업 150건 등 총 830건으로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계획보다 113건 증가했다. 이날 제안시책으로 발굴한 주요사업으로는 빛의 도시에 걸맞은 특색 있는 경관조명, 초등학교 스쿨존 옐로카펫, 해피맘 택시요금 지원, 구직 청년 정장 대여소 운영 등이 있다. 국정과제 대응방안으로는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으로 지방재정 확충, 광양항 경쟁력 강화 기반시설 확충,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이 제시됐다. 또한,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할 시책으로 광양시&시민 1:1 카톡방 운영, 이벤트가 있는 정례조회 운영, 미래형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창업농장 조성 등이 보고됐다. 보고회에서 정현복 시장은 “제안시책은 직원들이 어렵게 발굴한 사업이니 만큼 사업 가능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주문하며, “앞으로의 시정은 “소통행정과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인 만큼 시민과의 밀착행정을 확대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공약사항과 시민 건의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니 만큼 모두 완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며 민선6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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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발전협의회 3분기 정례회의 개최광양시 발전협의회 및 지역사회안전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가 9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3분기 정례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박종식 광양경찰서장, 임원재 광양교육장, 이성웅 광양보건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체대표 등 2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시는 ▶제23회 시민의 날 행사, ▶제18회 전어축제와 제16회 전통숯불구이축제, ▶광양시 보육재단 운영, ▶도시개발사업 및 산단조성사업, ▶LF스퀘어 지역협력사업 진행사항, ▶인구늘리기 추진 등 시 현안을 설명하고 각급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또 ▶광양보건대 정상화 방안, ▶학교폭력 예방 대책, ▶대중교통 안심서비스 운영, ▶광양교육발전 대토론회, ▶광양수학축전 ▶역사상 첫 단독 ‘소방청’ 개청 소식 등 기관별 현안들도 안건으로 다뤘다. 이 자리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과 6차 핵실험 등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역민들이 동요 없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해 가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추석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면서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 지정과 국경일이 겹쳐 10일 간의 긴 연휴가 될 것 같다”며, “추석명절 체불로 어려움 겪는 시민이 없어야 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정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특히, “광양사랑상품권 애용과 전통5일시장 이용하기, 광양농산물 사주기 등 실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뜻을 같이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하며, 기관?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종식 광양경찰서장은 “하계 방학 후 2학기 초가 되면 학교폭력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학교폭력예방 집중관리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에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려대학교 이호재 총장은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에 대응하고 교육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수도권의 신경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거듭 태어 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이성웅 광양보건대 총장은 “최근 수시 모집을 앞두고 교육부 관계자의 광양보건대 청산 대상 실명 거론으로 학교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여러 기관·단체장님들께서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수시 모집 정원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며 협조를 구했다. 한편, 광양시 발전협의회는 시 현안과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해 지역 발전과 시민 안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례회를 열어오고 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