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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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각종 재난 상황 대처 ‘생활안전 길라잡이’ 발간광양시는 각종 재난상황 예방과 대처 요령이 담긴 ‘생활안전 길라잡이’ 책자 1,000부를 제작해 읍·면·동사무소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시가 제작한 ‘생활안전 길라잡이’에는 화재와 교통안전, 호우, 폭염, 지진 등 자연재해와 식중독,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14가지 안전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과 대처 요령 등의 실제 필요한 생활안전 정보들이 상세히 담겨있다. 또 전남 도내 재난안전 체험교육 시설 현황과 연락처, 이용 방법 등이 자세히 담겨있으며, 유용한 재난안전 사이트 주소들도 수록됐다. 특히, 누구나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그림과 사진 위주의 설명으로 구성됐으며, 소책자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을 높였다. 한편, 광양시는 지속적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활동을 펼칠 뿐만 아니라 옥룡면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안전체험교실과 매달 안전점검의 날 등을 운영해 안전문화가 시민 생활 속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안전문화 활동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우섭 안전기획팀장은 “이번 책자가 각종 생활안전들이 한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안전실천이 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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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광양농협에서 광양시모범운전자회에 차량 전달키로 해광양시는 11월 21일 차량후원 협약식을 갖고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에서 광양시모범운전자회에 3천만 원 상당의 자동차를 전달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시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명기 동광양농협 조합장, 서경석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정연성 광양시모범운전자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광양시모범운전자회에서는 선진 교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출?퇴근길 및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지도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모범운전자 명의로 된 차량이 별도로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동광양농협에서는 각종 행사·축제는 물론 시민교통편익을 위해 교통현장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광양시모범운전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조합원의 뜻을 모아 차량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에서는 차량전달식을 오는 12월 7일 시청 미관광장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기탁을 통해 이뤄진다. 시는 이번 후원이 경제가 위축되어 있는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미담 사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광양시모범운전자회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성 광양시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이번 차량지원 소식을 듣고 앓은 어금니가 빠진 것 같은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더 열심히 교통현장에서 봉사하는 모습과 단합된 단체가 되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서경석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을 베푸는 후원자가 많이 나와 우리지역이 따뜻한 도시, 따뜻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서로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광양시모범자운전자회와 차량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동광양농협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차량 지원이 우리시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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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광양시는‘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도비 16여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9월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설계 공모에 들어갔다. 공모결과 총 3개 업체가 응모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광주에 있는 ㈜건축사사무소 버드에서 제출한 작품을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센터의 꿈, 사회의 꿈, 가정의 꿈’이 이루어지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주제로 합리적인 기능과 공간계획, 디자인모티브와 형태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3면의 도로와 연계해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동선 계획이 높게 설계된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18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를 마치고,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병환 교육청소년과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지역 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가정 양육 아동들에게 연령에 맞는 놀이체험실과 각종 프로그램, 공연 가능한 강당 등이 조성돼 영유아 가정의 육아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한 영·유아 육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중마동 1747-1번지에 총 4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일시보육실, △영아 및 유아 놀이체험실, △육아카페, △프로그램실, △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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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주전남연구원과 간담회 가져광양시가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더 큰 광양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생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신현숙 광양부시장과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간부 공무원, 연구원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광양시 주요현안 설명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광양시 발전방안 제안, 그리고 시정현안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미래전략팀장은 광양만권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에너지와 융합한 중소 조선산업 육성, ▲자동차 재(再)제조산업 육성 및 차세대 자동차산업 유치, ▲미래소재 연계 3D 프린팅산업 육성, ▲해양드론, ▲차세대 레저장비산업 육성, ▲광양항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물류기지 구축, ▲남해안 해양관광·레포츠 허브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광양, 여수, 순천이 각각 보유한 산업적 특징과 장점을 연계하고, 산업적 보완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의 필요성과 광양만권 자치단체, 혁신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투자유치위원회의 조직 등의 정책도 함께 제안했다. 이와 함께 시 주요 현안사업과 2030 광양 종합발전계획에서 제시되었던 신소재산업 구축 프로젝트,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해서 참석자들 간의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현숙 광양부시장은 “우리시도 저출산 해결, 4차산업혁명 대응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자리가 서로간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미래를 선도하는 광양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윈윈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가질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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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11월 21일 개회광양시의회(의장 송재천)는 2017년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21일(화) 첫날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8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광양시장의 시정 연설이 있으며, 11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한 후 11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또한, 상임위원회에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행정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서류제출 요구와 공무원 및 민간수탁자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서류 감사, 현장 확인, 정책질의를 실시하며,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하여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적법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더불어 회기 중 심사할 안건으로는 광양시장이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및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관련 안건과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안」, 「광양시 생활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지식재산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재정출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안」, 「광양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총 15건이다. 특히, 이번에 상정되는 주요 부의안건인 ‘2018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정운영의 건전성, 적정성, 계획성, 경제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심도 있는 심사를 걸쳐 12월 21일 개회하는 제3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광양시 살림살이를 의결한 후 정례회를 폐회하게 된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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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사 동백나무 숲' 보존관리 방안 용역 보고회 가져광양시는 지난 16일 경제복지국장실에서 천연기념물 제489호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의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 전문위원과 전라남도 문화재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동백나무 숲의 생육환경 및 치수분포 등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용역을 실시했었다. 보고회에서는 동백나무 숲의 과거 지형과 수목분포 조사, 병충해 발생 현황과 함께 동백나무 숲 보존 및 확대에 대한 많은 의견과 사례들이 제시됐다. 또 이번 조사에서 11월 초에 동백꽃을 피우는 동백나무를 발견하기도 했는데, 이 시기에 동백꽃이 개화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도 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윤성 문화재팀장은 “옥룡사 동백나무가 11월에 꽃을 피운 것은 처음 보는 현상이라며, 매년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옥룡사 동백나무 숲의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동백꽃이 핀 옥룡사지 탑비전지는 옥룡사를 중건하고 땅의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동백나무를 심었다고 알려진 도선국사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관이 발굴 조사된 곳이다. 또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에는 7,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매년 3월말에 꽃이 피며, 이 시기에는 전국의 상춘객이 동백꽃을 보기 위해 옥룡사 동백나무 숲을 찾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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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 추진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내 올바른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양손을 맞잡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광양시(시장 정현복)와 함께 광양항 배후단지 내 공용주차장 및 도로의 불법 주?정차 및 위법 밤샘 주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 연말까지 운전자의 의식 개선 함양을 위해 현수막 및 안내문 배포?부착 등 자발적인 교통 법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 1월부터는 현장단속을 통해 불법 주?정차차량은 과태료, 위법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처럼 양 기관이 협업으로 교통질서 계도 및 단속에 나선 것은 최근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증가로 화물 처리를 위한 교통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배후단지 도로 곳곳에서 불법 주?정차 및 무단 장기 주차, 밤샘 주차가 성행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이용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양 기관이 손을 맞잡게 됐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임형윤 공사 물류단지팀장은 “광양항 배후단지 도로에 대한 계도 및 단속으로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활한 물류 흐름을 통해 배후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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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투명한 공동주택 환경조성 역량 강화에 나서광양시는 오는 11월 29일(수) 시청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운영의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자치 의결기구로서 입주자 등이 직접 선출한 동별 대표자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특히, 관리비의 집행을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의 승인,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동주택 공용부분 보수와 교체, 개량에 대해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등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운영사항, 공사 및 용역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 공동주택 운영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재직 중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노상철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투명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각 입주자대표회의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을 매년 실시해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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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통령상’ 영예광양시가 올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룬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7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정부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타 기관에 확산시킴으로써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2차 대면심사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와 공무원노조는 그동안 대화와 타협으로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정착 노력에 힘써왔다. 특히, 법내 노조로 전환하는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운 난관을 극복함으로써 노사관계 안정화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연대활동을 통한 협력사업으로 타 기관에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등 노사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우리시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발돋움 하는데 있어서 노조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 문화개선, 후생복지사업 확대 등 노사문화 정착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12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우수행정 인증기관 인증서(패)와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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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매도시 포항시에 지진피해 구호물품 긴급 지원 나서광양시는 지진피해를 겪은 자매도시인 경북 포항시에 담요와 속옷, 수건 등으로 구성된 3,000여 개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시와 지난 1997년 11월 4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온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지진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 시는 포항시와의 협의를 거쳐 재해구호물품이 빠른 시일 내에 전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균 자연재난팀장은 “대피소 등에서 추위를 견뎌야 하는 주민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가장 필요한 담요, 속옷, 간속복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재해 구호물품 외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포항시와의 협의를 거쳐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로 발생한 지진 피해로 인한 상황보고는 없으나 11월 16일부터 특정관리시설과 수학능력평가 시험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