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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8년 농업 신기술 보급사업에 10억 원 투자광양시는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다양한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올해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술 보급사업에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과수, 채소, 화훼?특작, 식량작물, 기술지원 등 5개 분야 18개 사업이다. 우선, ‘과수분야’에서는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소득과수 도입시범으로 1개소, 아열대과수 브랜드 육성 규격박스 1만5천매 제작, 돌발병해충 방제기술 시범보급,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채소분야’에서는 ▲단동하우스 분산제어 환경조절시스템 보급(0.5ha),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1ha), ▲수정벌 이용 수박생력화 재배 시범(60ha), ▲딸기 고설재배 시범(0.4ha), ▲고품질 생강재배단지조성(20ha), ▲생강가공공장 신축(100㎡), ▲생강브랜드육성 규격박스 제작(2만5천매), ▲왕토란 틈새작목 시범(0.7ha) 등 총 8개 사업이다. ‘화훼?특작분야’에서는 생산비절감 화훼류 경쟁력제고 시범(0.3ha), 화훼 브랜드육성 규격박스 제작(5천매), 취나물 비가림하우스 시설 설치(0.3ha), 취나물 브랜드 육성 규격박스 제작(1만매) 등 4개 사업이 이뤄진다. 아울러 ‘식량작물분야’에서는 5개소를 대상으로 어깨동무컨설팅 농가경영개선 지원을 추진하고, ‘기술지원분야’에서는 유휴 공간 활용 마을정원 쉼터 1개소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서류는 현지 실태조사와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시는 오는 3월 중에 확정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신기술 시범사업에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새로운 농업기술 접목을 통한 시의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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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55기 광양시여성문화대학 수강생 모집광양시는 오는 1월 8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제55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제55기 여성문화대학 4개 과정, 38개 반, 총 800여 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댄스스포츠(부부)와 자격증과정, 야간 직장반의 경우에는 남성도 수강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과제빵과 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증과정, ▲양재초·중급, 홈패션 등 기술?창업지원과정, ▲한국화, 수채화 등 문화·취미과정 ▲댄스스포츠, 요가 등 야간과정 등이 있다. 특히, 각별히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맞춰 올해 새롭게 신설된 반려동물관리사가 있으며,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분에게 유익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도시 광양’ (http://www.gwangyang. go.kr/edu/index.gwangyang)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또 인터넷 접수결과 모집정원에 미달된 과목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양시여성문화센터(광양시 광양읍 제철로 69)에서 방문접수를 신청 받는다. 수강료는 3개월분에 주 6시간 이상 과목은 45,000원, 그 이하는 30,000원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세대주, 국가유공자 또는 가족, 등록장애인, 다자녀세대 등 수강료면제자는 인터넷으로 수강신청을 한 경우 결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정경화 여성문화센터팀장은 “양재 초·중급과 요가, 미용사, 헤어실생활응용 등 인기과목은 조기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유아수탁실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여성들이 신청해 여가생활도 즐기고 새로운 기술도 배워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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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제3산업단지”준설토 투기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여수시 율촌면 ‘율촌제3산업단지 예정지’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돼 율촌면 송도·늑도에 거주하고 있는 109세대 322명 주민들의 이주대책 등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율촌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축조사업이 기획재정부에서 2017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율촌제3산업단지 예정지는 송도, 늑도 등 4개섬이 포함된 해면 976만㎡ 면적에 조성되는데, 1차적으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광양항 준설토 투기를 위한 가호안 축조공사에 4,27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금번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201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착공하게 되는데 광양항을 이용하는 대형 선박들의 항로 운행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준설토 투기가 완료 되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율촌제3산단을 조성하고 인접해 있는 율촌제1산단과 계획 중인 율촌제2산단을 연계한 총 2,779만㎡(840만py)의 해양산업단지가 조성 되므로써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단 등과 함께 국내 남중권 생산거점 산업벨트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효석 청장 직무대리는 “그동안 대상지 선정을 위해 힘써온 권오봉 전임 청장 이하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자료 제공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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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부권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시동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이 2017년도 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은 인근 항만의 각종 사업에서 발생되는 준설토 투기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서, 약 4,270억원을 투입하여 면적 796만㎡에 준설토 6,652만㎥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조기에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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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현장 예방 중심의 2018년 자체 감사계획 마련광양시가 올해 정책과 집행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현장·예방적 감사활동을 기본으로 한 자체감사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진 감사문화 정착과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한 시정 신뢰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현장·예방적 감사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또 각종 민원과 수의계약, 보조금 집행 실태 등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분야별 심층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사후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책임을 물어 공무원의 소극행정을 초래하는 문책위주의 감사방식에서 벗어나, 감사평가를 통한 열심히 일하는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사 걱정 없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한다. 반면에 감사를 의식한 소극적이고 무사안일한 업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하고, 음주운전과 부패사건이 발생한 부서에 대해서는 특별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허가 등 규제관련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감사부서를 경유하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시스템 감사로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길 감사담당관은 "현장·예방적 감사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업무 추진 중 발생하는 갈등과 낭비, 비효율성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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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2018년 신년인사회 개최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2018년 1월 3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장, 박진성 순천대학교 총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학동 소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술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초청공연, 신년사, 떡자르기, 건배제의, 인사교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효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정치 경제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우리 광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의 중요한 자원이 되어 줄 수 있는 ‘어린이 보육재단’이 설립되었고 ‘세풍산업단지’가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한 매우 뜻 깊은 한해였다”고 회고하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경영환경과 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의 금리인상 그리고 대북리스크를 비롯한 한중관계개선 등 산재한 문제들이 새해에도 우리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경제를 살리고 성장시키기 위해서 기업의 투자환경을 지원하고 조성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며 ‘규제혁신’과 ‘혁신생태계 조성’ 등의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고 창업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신년 떡자르기 행사와 건배제의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다시한번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포부와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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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8년 신년 기자간담회 가져정현복 광양시장이 민선 6기 4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018년 새해를 맞아 1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2018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6기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핵심목표인 ‘아이가 행복하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도시’ 등 7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시간에는 문화행사를 위한 마동유원지 방문자센터 2층 또는 중마시장 2층 활용방안, 매화축제 교통체증 문제, 숯불구이축제 참여업체 확대, 창의예술고·예술중에 대한 진행상황, 섬진강변 상춘객을 위한 토요시장 운영, 공무원 행정처리 만족도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 질문에 시장의 답변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추진했던 성과로 ▲160개 기업 3조 1천억 원 투자유치와 1만 2천여 개 일자리 창출 ▲시 재정 1조 원 달성과 부채 제로화 ▲전국 최초 어린이 보육재단 출범과 희망도서관 개관 등을 통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기반 마련 ▲청년 희망도시 만들기 주력 등을 꼽았다. 이어, ▲성황?도이 도시개발사업 착공 ▲여성친화도시 지정 ▲고용복지+센터 개소 ▲중마?금호 해상공원 무지개다리 개통 ▲LF스퀘어 광양점과 광양운전면허시험장 개장 ▲광양?여수?순천 광역 시내버스 개통 ▲농산물 가공유통센터 준공 등도 포함됐다. 정현복 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힘차게 전진해 왔다”며, “지금까지 시민 행복과 새로운 광양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듯이 새해에도 도시발전과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8년 시정운영방향으로 첫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 도시, 여성이 안전하고 어르신이 건강한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보육사업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청년 창업거리 조성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청년 인력 양성 ▲여성비전센터 설치 ▲다목적 복합체육관 등 생활스포츠 타운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내일의 먹거리를 빈틈없이 준비해 더 큰 광양을 열어갈 탄탄한 기반을 내실 있게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는 ▲기가스틸, 고망간, 리튬, 니켈 등 전기자동차 핵심소재 생산기반 확충 추진 ▲광양항 부두 개발과 154킬로볼트 전력 공급 시설 등 경쟁력 강화 ▲성황?도이지구,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기한 내 마무리와 목성지구 올해 초 착공 ▲진상 5일시장과 광양상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이야기와 즐길 거리가 있는 품격 높은 문화?관광기반 조성에는 ▲광양읍권에는 도립미술관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중마도심권에는 야간 경관을 특화한 이순신대교 주변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구봉산 전망대 산림 공원과 LF스퀘어 광양점이 약속한 골프장 등 유치 ▲백운산 치유의 숲과 둘레길, 산림복지단지 ▲섬진강 뱃길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넷째,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전?녹색도시 만들기에서는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CCTV와 비상벨 설치 ▲천만그루 나무 심기와 꽃길 조성 ▲남해고속도로 선형 개량 및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등 국가계획 반영을 통해 지역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다섯째, 살기 좋고 매력적인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에는 ▲매실을 비롯한 지역별 특화작목과 농업의 6차산업 육성 ▲농촌 심지 활성화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과 하수관로 및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중심 행정 실천을 위해 기존의 시민과의 대화, 해피데이, 시정 공감토크 등 내실 있는 운영, 시의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시정의 투명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뜻을 세우고 부단히 노력하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오로지 시 발전과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광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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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호남지방통계청과 실시한 ‘특산물 실태조사’ 결과 공표광양시는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실시한 맞춤형 지역통계인 광양시특산물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해 12월 29일 공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통계 표준작성 매뉴얼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의 주요 특산물인 매실, 단감, 떫은 감에 대한 경영형태 등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000㎡ 이상 매실을 재배하는 724농가와 500㎡ 이상을 재배하는 단감·떫은감 852농가 등 1,393농가(중복농가 미포함)를 표본 조사했다. 조사는 지난해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해당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기본현황과 경영사항, 판매 및 유통, 정책관련 등 36개(감은 34개)항목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매실 재배 평균 경력은 16.5년으로 조사됐으며, 재배농가 연령으로는 70세 이상이 43.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급 종사자를 고용한 매실재배 농가 비율은 28.6%로 조사됐으며, 고용 사유로 수확이 65.3%로 1순위, 정지전정이 39.9%으로 2순위로 나타나 작업시 제일 부담되는 영농작업으로 조사됐다. 매실재배 관련 농기계와 영농시설 구입 관련으로는 농가의 25.7%가 구입을 희망했으며, 구입품목으로는 농기계로는 전동가위(27.4%), 영농시설로는 저온저장고가(17.6%)가 가장 높게 나왔다. 영농입수 방법으로는 58.6%가 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입수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관련 교육 이수 농가는 54.2%로 조사됐다. 향후 지원 요구사항으로는 정지전정 인력지원 대상 확대가 43.8%, 직거래 장터 등 판촉 지원이 17.5%로 나타났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결과는 호남지방통계청 홈페이지 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열람하면 된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매실과 감에 대한 발전방향을 마련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정책 수립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3월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계 발전과 지역특화 통계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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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시무식 갖고 '18년 업무 시작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 2일 오전 10시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8년도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공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희석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악수를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방희석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물량인 2억9천만톤을 처리했고 외래유입 해충의 성공적 대응,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한을 위한 자회사 설립 등 공적기능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4열 컨테이너크레인 3기 설치, 컨테이너부두 시설사용료 30% 징수 결정, 리스컨테이너사업 업체 선정 및 배후단지 기업 유치 등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 등의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방 사장은 이어 올해 공사와 여수광양항이 나아가야 할 5가지 방향으로 여수광양항을 고부가가치 복합물류항만으로 만들 것과 스마트한 항만운영 및 미래발전적인 비전을 가질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그는 사회적 가치 경영의 본격적인 실천, 행복한 자신과 공사를 위해 노력할 것, 사람이 조직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것 등을 당부했다. 특히 방 사장은 “올해는 전 임직원들이 자기 자신과 해야 할 일은 호랑이의 눈으로 예리하게 보고, 행동은 소처럼 우직하게 해 주길 바란다”며 신년 화두로 호시우행(虎視牛行)을 제시하기고 했다. 한편 공사는 이날 지하 구내식당에서 임직원과 사옥 입주업체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로 떡국을 제공하며 희망찬 무술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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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2018년 새해맞이 시무식 개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무술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전 직원들이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시작한 이날 시무식은 2017년 한 해 광양만권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소속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과 서기원 청장 직무대리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현우드 이영준 대표가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을 수상하였고, 전남개발공사 채창선 소장, 중흥건설(주) 송귀범 차장, 기찬토건(주) 김상수 이사, ㈜삼안 전억 과장, 한국국토정보 광양지사 최영근 팀장이 GFEZ 발전 유공자로 청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청 직원들도 중앙정부 및 도지사, 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서기원 청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다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정신으로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 인사발령(1.3.자)에 따라 서기원 청장직무대리는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6개월간의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신임 행정개발본부장엔 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이 승진 임명되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