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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 체결광양시는 1월 24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포스트타워(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협약서 서명과 지정 현판 수여,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자치단체장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양시는 ‘성평등으로 만드는 미래 성장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여성가족부와 함께 2022년까지 5년간 712억 원을 투자해 5대 영역, 16개 정책사업, 60개 세부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성평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5대 영역으로 ▲성평등 광양, ▲일자리 광양, ▲편안하고 안전한 광양, ▲가족행복 광양, ▲참여하는 광양 등을 정하고 본격적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3대 지역특화사업인 ‘여성 S.A.F.E. Zone 조성프로젝트’, ‘여성의 일?가정 양립 맞춤형 일자리 추진’,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으로 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여성의 일자리 확대와 여성이 안전한 지역공간 조성, 편의시설 확충, 일 가정 양립 문화확산으로 가족친화 환경 조성과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새로운 정책과 여성친화 과제를 발굴해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성과를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계기로 여성을 사회적 동반자로 인식하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 아동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만큼 여성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아이 양육하기 좋은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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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항만공사, ‘평창올림픽 성공’ 위해 4억원 기부4대 항만공사(부산, 인천, 여수광양, 울산)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조직위원회는 23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4대 항만공사의 기부 참여로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가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 올림픽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항만공사에서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4대 항만공사 사장단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만업계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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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한 중 일 농산물 삼각무역 거점 가시화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중남부 지역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 중국 안휘성 콜드체인 업체인 바이란집단(주)와 5백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이란집단(주)는 중국 안휘성에 위치한 농식품 가공 및 컵라면(우육탕)을 제조하여 한국, 일본 동남아,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 연매출 4,000만달러 수준의 중견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공사는 14일 중국 운남성에 위치한 커피 제조·수출업체인 운남허메이격치㈜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서 중국산 커피를 가공하여 국내 반입은 물론, 일본 및 중국으로 재수출하기 위한 1,500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설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는 올해를 2020년 목표 물동량 300만TEU이상 달성의 원년의 해로 삼고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시발점에서 CEO의 중국 투자활동으로 첫 의미있는 결실을 얻은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합동으로 중국 투자 의향기업을 CEO가 직접 방문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로 이들 기업들이 입주를 하게 되면 광양항에 콜드체인 거점 및 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안정적인 물량 창출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韓?中?日 농산물 삼각무역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희석 사장은 이번 중국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광양항 및 배후단지에 우량 물류?제조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 희망기업들을 만나본 결과 말로만 하는 투자유치 활동보다는 직접 찾아서 발로 뛰는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더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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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정보화 협의회 열고 시민 행복 스마트 도시 만들기 박차광양시는 1월 23일 지역정보화협의회(위원장 정현복 시장)를 개최해 ‘2018년도 광양시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협의회는 「광양시 지역정보화 조례」에 따라 5년 주기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과 매년 추진하게 되는 시행계획을 지역정보화 협의회에 보고하고 심의?의결을 받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현숙 광양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와 정보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지난해 심의 의결한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본계획을 근거로 2018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 총 5개 분야, 40개 사업이 제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카카오톡 ‘광양시청’ 개설,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시스템 구축, CCTV통합관제 강화 등 시민에게 소통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보 인프라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주요성과로는 ‘인스타그램’ SNS 채널 개설, 기초단체 市 부문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IoT 기반 고로쇠 수액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상수도 옥외 자동검침시스템 구축 등을 꼽았다. 심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광양시의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계획수립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사항인 만큼 적절한 사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분야는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역정보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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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윤동주 정병욱 문화콘텐츠 발굴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광양시는 오는 1월 27일 오전 10시 호텔락희 연회장에서 ‘윤동주?정병욱 문화콘텐츠 발굴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윤동주 육필원고 > ‘윤동주 문학과 광양시와의 정체성, 정병욱 가옥의 활용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의 중요성을 알리고, 윤동주 문학과 연계해 정병욱 가옥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에서는 청년시인 윤동주의 영상상영과 시낭송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윤동주 문학과 광양시와의 정체성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 논문 발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주제토론으로 일본 시인이자 윤동주 문학을 수년간 연구해 온 일본 교토여자대학교 우에노 준 교수와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 경상대학교 강희근 교수가 참석해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열띤 의견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병욱 가옥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들과 문화예술단체의 토론도 진행된다. 그동안 시는 정병욱 가옥 문학자원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윤동주 추모 뮤직페스티벌을 해마다 개최해 왔으며, 윤동주 토크콘서트와 시립예술단 기념공연, 유고 복사본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사업화를 통해 문화도시 광양으로 한걸음 도약하기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윤동주 문학이 계승될 수 있었던 원천인 정병욱 가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광양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윤동주 문학과 정병욱 가옥을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월면 망덕리에 위치한 정병욱 가옥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친필 원고가 보존된 곳으로 2007년 7월 3일 등록문화재 제341호로 지정됐으며,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찾기 위해 관광객들이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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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안정적 기반 구축 원년으로 삼아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 2년차인 올해 안정적 기반 구축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재단에서는 ‘저출산 늪’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의 책임도 중요하나 기업과 가족,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그동안 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의무 집합교육 실시, 어린이집 대체보육교사와 발달장애아동 조기발견 지원, 광양형 방과후 돌봄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민 50명으로 이뤄진 ‘공감’ 서포터즈단을 구성하고, 보육재단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과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들을 펼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년차인 올해에는 사회단체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과 다양하게 소통·협업하는 채널마련’,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여건 구축’, ‘지역 맞춤형 보육사업 추진’, ‘적극적인 재단 홍보활동 전개’ 등 4대 과제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세부사업으로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지원 ▲질병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제공 ▲시설보육 저소득 아동 특별활동비 및 현장학습비 지원 ▲예스키즈존 설치 지원 ▲쏙쏙이 띵동-카 사업 등이다. 어린이 보육재단은 앞으로도 시와 함께 맞춤형 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린이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황재우 이사장은 “시민, 사회단체, 기업, 공무원 등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1월 현재 재단에 8억여 원의 후원금이 접수됐다”며, “시민 한사람이 2명의 시민을 추천하는 시민 자발적 기부 릴레이 운동인 ‘기금 1221 기부릴레이’를 통해 광양의 아이들은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서 키우자는 시민 공감대 확산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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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북중국 관문인 잉커우(營口)시와 경제교류 확대 나서사드문제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중국과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광양시는 중국 우호도시 잉커우시 경제교류 실무대표단이 1월 18일 광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우붜(侯波) 잉커우시 상무(商務)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일행 3명은 신현숙 광양부시장을 예방하고, 경제무역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신현숙 부시장은 “양 도시가 앞으로 경제무역 분야 교류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10여년의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활발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잉커우시 방문단장은 “보다 깊이 있는 경제협력과 기업투자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내에 광양시 경제 대표단이 잉커우시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이순신대교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국인 투자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을 둘러보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양 지역 간의 경제무역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광양시와 2005년 10월 국제우호도시 교류협약을 체결한 잉커우시는 랴오닝성(遼寧省)에 위치한 인구 246만 명, 면적 5,402㎢의 북중국 주요 관문 도시로, 대규모 항만개발과 더불어 2015년 12월 중국 정부로부터 한?중 FTA 시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또 중국 잉커우(營口)) 경제무역과 항만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 경제무역?항만 분야 실무 대표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광양을 방문한 바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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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황 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2차 공람 실시< 조감도> 광양시는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환지계획 2차 공람 추진 등 공사 진행 절차들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4,761㎡에 사업비 1,147억 원을 투자해 3,071세대 8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시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간의 균형발전은 물론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착수를 시작으로 8월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거쳐, 11월 환지계획 1차 공람을 실시했다. 토지소유자들이 제출한 의견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검토한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개별로 통지됐다. 환지계획 2차 공람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성황동과 도이동에 소재한 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사무실(광양시 성황길 5-6)에서 실시된다. 현장사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차 공람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환지계획(안) 설명, 환지면적, 위치, 과·부족, 청산금에 관한 내용 등을 공람할 수 있다. 전보현 택지과장은 “이번 환지계획 2차 공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환지계획에 적극 반영해 환지예정지를 지정하겠다”며, “향후 환지예정지 지정과 체비지 분양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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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외국어 능통 명예통역관 모집광양시는 외국어에 능통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3일까지 제4기 명예통역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명예통역관은 8개 언어, 총 25명으로, 모집 분야로는 영어 7명, 중국어 8명, 일본어 5명, 기타언어 5명(독일어 1명, 스페인어 1명, 베트남어 1명, 타갈로그어 1명, 인도네시아어 1명)이다. 신청은 해당 외국어에 능통한 65세 이하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1월 23일까지 시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모집을 통해 접수받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 위촉할 예정이다. 선발된 명예통역관은 오는 1월 30일부터 내년도 12월 31일까지 2년간 광양시의 크고 작은 대내외 국제행사와 축제시 통역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모집은 국제자매?우호도시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고려해 기존 언어권 외에 2개의 언어권을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며, “이번 명예통역관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서 및 관련서류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061-797-2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가 지난 2012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명예통역관은 현재 6개 언어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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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 사고 예방 선제적 대응 나서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1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을 위한 차량안전비상관제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따른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신윤상 전국민안전공동체운동본부 대표, 임경준 (주)KT 전남본부법인단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4개 기관에서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갇힘 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와 어린이보육재단은 ‘쏙쏙이 띵동-카서비스’ 차량안전비상관제시스템 운영에 따른 운영경비 지원과 관리를 맡게 된다. 공동체운동본부에서는 ‘쏙쏙이 띵동-카 서비스’ 제공과 운영, ㈜KT에서는 운영을 위한 무선통신서비스의 원활한 제공 및 지원을 하게 된다. 차량안전비상관제단말기는 안전공동체와 ㈜KT가 무료로 공동지원을 하게 된다. ‘쏙쏙이 띵동-카 사업’은 차량 내 갇힘 사고 대처와 습관을 만들기 위한 음원 재생과 갇힘사고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구조요청 신호가 운전자와 원장, 학부모 등에게 휴대폰 문자 전달되며, 기관 PC로도 알려주는 IoT차량 비상관제서비스가 구축된다. 또 보호자에게 차량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IoT통학차량 위치정보관제서비스도 갖춰진다. 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어린이 12인승 이상 어린이통학버스로 등록된 차량을 운행하는 어린이집 144개소와 사립유치원 12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황재우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고 어린이들의 안전습관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앞으로 시와 어린이보육재단이 협력해 전국 최고의 양육환경을 갖춰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와 운영지원, 질병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제공 등 지역특성에 맞는 12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