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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년도 국고 건의사업 2조 3,162억 원 발굴광양시는 중앙부처 업무보고 내용을 반영한 2019년도 국고확보를 위해 2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규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국장과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38건을 정현복 시장에게 보고했다. 정 시장은 각 사업별로 사업의 필요성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꼼꼼히 챙기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총 38건 1,145억 원을 추가로 발굴했으며, 지난해 9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발굴한 사업과 합치면 지금까지 총 234건에 2조 3,162억 원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주요 사업으로는 ▲광양 내우, 봉강 공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80억 원, ▲광양 소하천 5개소(임기,백동,저곡,백암,뒷골)정비사업 236억 원, ▲다압면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40억 원, ▲구봉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19억 원 등 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비롯한 지금까지 발굴한 사업들은 2019년에 4,159억 원 확보를 목표로 매년 연차별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 보고회에서 ”국고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나 도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중앙부처 계획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 순기 보다 한발 앞서 체계 있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규사업 발굴의 궁극적 목표는 예산확보인 만큼 앞으로도 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우리시 사업들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건의한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은 3월말 기재부에서 각 부처로 예산편성 지침을 시달하고, 9월 2일까지 정부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국회에서는 12월 2일까지 의결할 계획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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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도시’조성에 박차광양시가 민선6기 4년차인 올해 매력 있고 활력 있는 경관숲과 소득 숲 조성으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해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한해 구봉산 산림공원과 백계산(옥룡사지) 동백특화림 단지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산림 테마 관광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림 조성과 정책숲 및 공공산림 가꾸기, 생활권 중심의 사방시설 확충에도 전력을 다한다. 또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에 취약계층을 적극 고용해 녹색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한편, 산림자원의 활용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 생활권 녹색공간인 구봉산 도시산림공원 조성시는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고, 차별화된 산림복지공간을 제공하고자 시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인 구봉산 일원에 관광시설 확충사업과 연계한 생활권 녹색공간인 도시산림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총 19억 원이 투자되는 구봉산 도시산림공원에는 산림휴양공간과 체험 및 놀이공간, 경관감상 소통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다양한 테마숲길, 숲속놀이터, 쉼터, 경관수종 식재와 숲가꾸기도 진행돼 시민들이 숲속에서 힐링하며, 자연체험 활동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순신대교를 비롯한 산과 바다가 한 눈에 조망되는 구봉산 자락에 도시산림공원이 조성되면 숨이 막히는 도심권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백계산(옥룡사지) 동백특화림 단지 조성시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옥룡사지 동백 숲을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 숲 특화단지로 조성해 지역 브랜드화한다. 이를 위해 백계산 일대에 총 20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3년간 매년 50ha의 동백나무 군락지를 확대 조성해 산림생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백나무 잎과 꽃. 종자를 활용한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원화?산업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지속가능한 경제림 조성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돈이 되는 경제림의 규모화?단지화를 추진해 산촌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목재생산림 30ha, 바이오순환림 10ha, 특용수 30ha, 산림재해방지조림 15ha, 큰나무공익조림 15ha, 유휴토지조림 2ha, 견과류웰빙숲 6ha 등 108ha에 22만여 본의 나무 식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편백과 백합, 상수리, 두릅, 엄나무, 호두나무, 산초나무 등 경제수와 특용수를 두루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숲속의 광양’ 만들기에 대한 시민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3.28.~4.1.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열리는 봄철 꽃축제 기간에 조경수, 특용수 등 4천여 주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정책숲 가꾸기와 산림산업 녹색일자리 창출시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와 아름답고 매력 있는 산림경관 조성을 위해 정책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 올해는 큰나무가꾸기 300ha, 어린나무가꾸기 50ha, 조림지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710ha 등 총 1,060ha를 대상으로 숲가꾸기를 실시한다. 또 조림지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조림 성공률을 높이는 한편, 산림의 기능별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숲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물을 수집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사업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실업자와 장년층 퇴직자가 참여하는 산림바이오매스작업단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생활권 중심의 사방시설 확충으로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 증진그동안 전라남도에서 추진해 온 사방업무가 올해부터 시?군 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시는 생활권 산사태위험지역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확대하고,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옥룡면 동곡리?추산리, 다압면 금천리?신원리 일원에 사방댐(토사의 유실이 심한 하천에 토사가 하류로 흘러내려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설치하는 댐)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또 3개소에 계류보전사업(계류의 유속을 완하시켜 침식이나 토석류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방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희원 산림소득과장은 “시는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녹색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시민들이 숲에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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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신규전입직원 경제자유구역 현장견학 실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직무대리 강효석)은 1월 인사발령으로 인한 신규 전입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견학에 참석한 직원들은 오전 하동지구 및 광양지구 견학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신덕지구, 화양지구, 율촌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서 관할하는 5개 지구를 모두 둘러보았다. 특히, 경제청의 현안사업인 세풍산단과 갈사만조선산단 개발현장에서는 향후 개발 및 투자유치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 직원들은 “경제자유구역의 업무가 기존의 업무와 다른 부분이 많아 업무 파악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업무추진에 자심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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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2018년 첫 정기회의 가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김종대)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8년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18년도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운영과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자문위원들은 평창올림픽 개최가 국민의 통합을 이루고 남북 간의 교류 활성화로 이어져 통일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대 회장은 “올해 처음 정기회의를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광양시협의회는 정기회의를 마치고 광양 5일시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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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4기 주부명예기자단 위촉광양시가 2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삶과 시정의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릴 ‘제4기 주부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제4기 주부명예기자단을 이끌어 갈 임원 선출, 기자단 소개와 주부명예기자의 역할, 기사 작성요령 교육 등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부기자단은 각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30대에서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주부 47명으로 구성됐다. 제4기 주부기자단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의 미담사례와 명소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기사를 작성해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도개선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시민여론을 전달할 시정 모니터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시는 주부명예기자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팸투어와 간담회를 수시로 실시하고,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주부명예기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발한 활동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사랑과 시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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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에 나서광양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광양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올해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전체 공동주택 단지에 층간소음 발생 사례와 주의사항이 담긴 전단지 등을 2월 초에 배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자치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구성될 수 있도록 안내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층간소음 줄이기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이웃 간 원만한 층간소음 분쟁해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노상철 건축과장은 “시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건설 시 바닥두께 기준을 강화하는 등 법과 제도적으로도 노력하고 있다”며, “벽과 바닥을 이웃과 공유해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특성상 가장 좋은 해결책은 이웃 간의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지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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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반기 공직자 외국어 교실 운영광양시는 급증하는 외국인 민원 수요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 국제화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공직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공직자 외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어민에게 직접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5개월에 걸쳐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초급회화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이번 교육에는 기존의 5개월 교육 기간을 10개월로 연장해 상?하반기로 운영하며, 수강생의 실력 향상에 따라 교육 수준을 초?중급회화반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는 시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평일 퇴근시간 이후 주 3회(과정별 주1회) 운영하며, 실용회화를 중심으로 외국인 민원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과정 원어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각 언어권별 강사로는 영어 강사인 린다 락우드(Linda Lockwood), 중국어 강사인 이세복(李世福), 일본어 강사인 고가기미꼬(古賀喜美子)로 모두 광양에 거주하며, 시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외국어 교육이 외국인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향후 시에서 개최할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등 같은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우리시의 국제화를 선도할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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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최우수상 수상광양시는 지난 5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7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광영동이 최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돼 함께 상패와 2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의 현장행정 강화와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를 위해 전라남도에서는 일선행정의 10개 분야 2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적평가와 현장검증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광영동은 이번 평가에서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과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등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활발한 현장행정을 펼쳐왔다. 또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에게 감동 주는 현장행정,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소통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법사랑 타운’ 조성을 통해 범죄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마을 공동체 아카데미 운영’, ‘전통 특성화 마을 조성’, ‘골목아트 플레이’ 등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서로 화합하며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높게 평가 받았다. 방기태 광영동장은 “1980년대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중심도시였던 광영동이 점차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으나 주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합쳐 다시 활기가 넘치는 동으로 변모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가 성과를 맺어 기쁘고 더욱 살기 좋은 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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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체불임금 없는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대책 마련 나서광양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 발주 사업장에 대한 임금 지급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2월 1일부터 9일까지 시공 중인 관급공사 1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급액 1억 원 이상 41개 사업장은 회계과에서, 도급액 1억 원 미만 83개 사업장은 발주부서에서 사업장을 점검활동을 펼친다. 합동점검반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관내업체 노무비, 식대, 장비대,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또 2월8일까지 각 사업장별로 준공금 또는 기성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현장 확인점검을 강화해 설 이전까지 단 한건의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홍찬의 회계과장은 “이번 사업장 사전점검을 통해 각종 공사대금의 신속한 지급과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지도와 홍보, 노동관서와 연계한 체불임금 관련 각종 정부제도 안내 등을 통해 모든 근로자들이 즐겁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1년 8월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에 있으며, 체불임금이 발생할 경우 근로자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체불임금 신고센터’(☎797-1957)를 설치하고 연중 운영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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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설 연휴 환경 불법행위와 식품위생업소 특별감시 실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리 강효석)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월 23일까지 환경 취약시설 등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 배출사업장에 대한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추진된다. 연휴 전(2. 5 ~ 2. 14)에는 중점감시 대상 60개 사업장에 대한 사전 홍보?계도와 특별감시 1개반 2명(2인 1조)을 편성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중(2. 15 ~ 2. 18)에는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가 끝난 후 2월 23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됐던 환경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환경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위생업소 5개소에 대하여는 성수식품의 유통기간 변조, 비위생적 취급 등 성수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할 시에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 목격시 1339번이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환경 760-5240, 5223, 식품 760-5370)에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강효석 청장 직무대리는 “편안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과 환경 및 식품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