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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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양와당」 수제양갱 대표 성금 120만원 쾌척중마동「양와당」수제양갱 대표(조민경)는 지난 11월 30일 중마동사무소에서 중마동장, (재)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써 달라며 성금 12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양와당」에서 직접 만든 수제양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월 10만원 씩 지정기탁해 정기적으로 중마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경 대표는 “우리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기탁을 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조민경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정이 있고 기쁨이 넘치는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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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사 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완료광양시는 화장실 문화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청사 노후 화장실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2020년부터 연차별로 시작해 올해 2~3층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끝으로 시청사 화장실에 대한 환경개선을 모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청사 화장실은 사용한 지 20년이 넘은 노후된 시설물로 위생환경이 열악하고 특히 악취로 인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연차별로 추진해 환기설비 및 노후배관을 교체하고 특히, 남녀 화장실이 함께 위치하고 있는 2~4층 화장실에 대해 남자와 여자화장실로 분리하여 사용 공간을 넓히고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4년 동안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롭게 단장된 시청사 화장실(8개소)은 ▲장애인 안심벨 설치 ▲여성친화 물품구비(위생용품 수거함 등) ▲화장실칸막이틈 축소 ▲냉난방기 설치 ▲비데 설비를 포함한 위생기구 전면 교체 ▲휴식 공간 조성 등 여성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조성됐다. 허정량 회계과장은 “직원들은 물론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장실 환경개선 및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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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일·가정 양립 지원으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광양시청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15년 최초 인증을 받은 광양시청은 2020년 1차 재인증에 이어 이번에 2차 재인증을 받아 앞으로 2026년까지 3년 동안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광양시청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문화를 확산해 왔고, 출산휴가 및 남녀직원 육아휴직 권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임신 출산 물품지원 등을 통해 출산과 양육지원에 힘써 왔다. 또한, 전직원 국내 문화탐방 지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노부모 부양 직원 효도 관광 등 다양한 가족참여 사업을 통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외에도 공무로 인해 감당해야 하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도록 직원행정 종합배상공제 가입, 직원 심리상담프로그램 운영, 가족 휴양시설 제공, 장기재직 특별휴가제도 확대 등을 추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양시청뿐 아니라 광양시의 모든 기업과 기관에서 가족친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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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3년 항만운영혁신대회 ‘우수기관’ 선정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3년 항만운영혁신대회’에서 운영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YGPA는 ‘2023년 항만운영 혁신대회’에서 SNS서비스 도입을 통해 여수·광양항 이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YGPA는 지난 3월부터 민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선사, 대리점을 대상으로 카카오채널 ‘YGPA 고객서비스’ 를 운영하고 있다. ‘YGPA 고객서비스’는 선박 입출항 관련 주요 공지사항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지사항을 통해 선석배정표, 태풍 내습 시 항만통제사항 등과 같은 주요 정보를 알림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채팅 기능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 이라며, 고객이 믿고 찾는 항만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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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운장학회, 제3차 이사회 열고 백운장학생 선정(재)백운장학회(이사장 정인화)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어 2023년 백운장학생 선발 심의(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7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재)백운장학회는 지난 8월 한 달간 초·중·고 및 대학(원)생 591명, 초·중·고 8개교의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 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503명, 8개교에 6억5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선발기준을 살펴보면 대학(원)생의 경우 장애인, 이공계 전공, 다자녀 가정 등은 성적과 재산 수준, 자녀 수 등을 해당 분야별 배점표에 따라 평가해 고득점자순이고, 일반선발의 성적우수 장학생은 성적과 부모의 소득수준을 평가해 선발했다. 학업지원 장학생의 경우는 소득만을 기준으로 고득점자순으로 평가·선발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대학(원)생은 올해 신설된 저소득 생활 지원 장학생 40명을 포함한 304명과 지정기탁(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자녀) 13명이고, 초·중·고등학생은 특기 장학생 36명, 선행 장학생 8명, 다문화가정 7명, 다자녀 가정 131명, 이사회 추천(북한이탈주민) 2명, 향우 자녀 2명, 특기지도 우수 학교 8개교다. 학생별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50~250만 원이며, 특기지도 우수 학교는 150만 원이다. 백운장학금은 장학회에서 가입한 정기예금 이자 수익 및 시민·기업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올해 정기예금이 만료되는 다음 달 21일 학생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재)백운장학회에서는 백운장학생 선발 외에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고등학생 학업장려 장학금으로 2023년 812명에게 2억8백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이사회를 마친 후, 교육나누리(심주란 회장)에서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장학자금으로 써달라’며 일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그동안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돼 시민과 기업 등의 자발적 기부로 269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1만4,966명의 학생에게 12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정인화 (재)백운장학회 이사장은 “최근 소득 상위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격차는 더욱 커지고, 이는 학생들의 교육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재)백운장학회 규모의 장학재단이 흔치 않음을 볼 때 소중함과 든든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지역 인재를 발굴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양성하는 장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사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백운장학금 장학증서는 오는 12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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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컨부두 활성화 2차 대토론회 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8일 2층 국제회의장에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2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차 대토론회의 경과보고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대응전략 등을 발표하는 세션1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대책과 제언을 나누는 세션2로 진행됐다. 또한 ①광양항 관련 협회 그룹, ②이용자 그룹, ③서비스 제공자 그룹으로 나뉘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션1의 여수광양항만공사 이경하 마케팅부장은 해운시황 변화가 광양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과 물동량 회복을 위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노력과 성과를 제시하였으며, 광양항 물동량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배후물량 확보, 정기노선 강화, 운영 효율화, 항만시설 공급 등을 제시했다. 이어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김규경 대표는 부산항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광양항 활성화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특히, 부산항 신항의 시설, 장비, 물동량 현황 등을 비교 분석하여 앞으로 광양항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 세션2의 해운항만 오피니언 리더 그룹에서는 광양항 환적화물 유치 필요성과 광양항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컨테이너 물량 확보 및 시설여건 개선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용자 그룹은 광양항의 여건 분석을 통해 현재 광양항이 지닌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광양항 물동량 창출 방안 또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제공자 그룹은 광양항 철송장 활성화 방안,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 및 협조를 요청했다. 박성현 사장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전문가 분들의 제언과 의견을 통해 광양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게 됐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광양항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양항 이용자, 지자체, 정치권 등에서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광양항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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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사랑상품권 34억7천만원 구매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을 앞둔 12월 초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10일 타결된 포스코 노동조합 ‘2023년 임금 단체 협약사항’으로 6,940명 임직원 1인당 50만원씩 총 34억7천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임단협 단체교섭을 시작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까지 거친 끝에 10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11월 10일 찬반투표 후 13일 조인식을 거쳐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포스코에서 모든 직원에게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광양사랑상품권카드 50만원은 광양지역 내에서만 사용되며, 상품권이 지급되는 6일 이후부터 지역 상가가 크게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발행을 시작한 광양사랑상품권은 2023년까지 3,723억9천4백만원을 판매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022년 8월 모바일 상품권으로 변경하면서 5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가 지속되고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198억 원의 저조한 판매 기록을 보였다. 하지만 2023년에는 광양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제고되고, 10% 캐시백 적립이 널리 알려지면서 600억 원 발행이 조기 달성돼 9월 1일 판매를 종료했고, 내년에는 7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할인판매 예산 70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근로자에게 지역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에서 소득을 얻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경제체제를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포스코가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 포스코 창립 이래 첫 노사분규가 발생됐으나 파업까지 치닫지 않고 노사의 양보와 협력 속에 타결되고, 그 타결의 결과물로 지역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산업현장이 노사의 화합 속에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광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그 역할을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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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 네트워크」, 백운산에서 자연정화 활동 실시광양시는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자연사랑 네트워크(본부장 서범규) 회원 25명이 지난 25일 백운산 한재 지역에서 자연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운산 정상 및 형제봉 등산로를 따라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 100kg 가량을 줍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연사랑 네트워크 본부 회원은 전남북, 경남북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자연환경을 사랑하고 산림 보호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환경보호 활동을 더 자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자연환경을 살린다는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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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근로자 대상 폭언‧욕설 방지 서비스 확대 운영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악성 민원의 폭언‧욕설에 따른 근로자의 정신적 피해 예방을 위해 민원응대 근로자에 국한하여 실시했던 보호조치 음성안내 서비스를 공사 임직원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성안내 서비스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민원인의 부적절한 통화내용이 녹음될 수 있다는 음성안내 멘트를 전화연결에 앞서 고지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 제공을 통해 민원인의 폭언‧욕설 및 업무처리 관련 분쟁과 민원 응대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공사 임직원의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사장은 “폭언‧욕설 방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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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섬진강 유역 수질보전 방안 공동 대응광양시는 제42차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기관 광양시, 이하 협의회) 정기총회가 22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996년 섬진강유역 수질보전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광양시에서 제안해 1997년 12월 창립했으며, 섬진강수계 10개 시군과 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남원시, 남해군,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진안군, 하동군 등 10개 시군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운영규약을 일부개정하고 섬진강 유역의 수질보전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섬진강 대탐사, 토종어류 방류행사 등 2024년도 사업을 승인했다. 협의회는 24년도 사업으로 추진할 섬진강 대탐사에서 섬진강 유역의 생태, 문화탐방 및 체험을 통해 역사․문화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24년 8월 곡성(회원기관)에서 열리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에서 전국의 강․하천 전문가들과 환경단체들이 모여 강 보전에 대한 지역별․세계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섬진강 유역 지역민들이 공존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협의회에서는 섬진강의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훼손에 의한 수질 악화를 경계하고 토종어류방류사업, 쓰레기 수거 사업, 외래어종 퇴치사업 등으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생태․문화․역사적으로 중요한 섬진강을 보호하고 직면한 문제점들을 공동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 섬진강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회장)은 “지금까지 노력해 지켜온 섬진강의 생태를 잘 보존하면서 수질개선과 유량 확보, 피해 예방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회원기관 모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