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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7대 의회 마지막 회기 개회광양시의회(의장 송재천)는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7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70회 광양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심사할 안건으로는 총 13건으로 백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서영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이 있다. 또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납세자보호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지적재조사위원회 등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음식판매 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2018년도 제2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국공립 창덕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광양시 도시관리계획(공원,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11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 의사일정에 따라 각각 심사할 계획이다.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7대 광양시의회 마지막 임시회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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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과 함께하는 농사체험학습장 개장광양시는 4월 12일 오후 2시 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가족단위 주말농장인 농사체험학습장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사체험학습장’은 가족 단위로 텃밭농사를 경험하면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농업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135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농사체험학습장 운영 시 유의사항과 텃밭작물 가꾸기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농사체험학습장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으며, 일반인과 실버로 구분해 13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농사체험장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시는 시험포장 내 부지 2,320㎡를 조성하고, 각 세대별로 16㎡의 텃밭을 분양했다. 농사체험에 필요한 계절별 채소 모종, 씨앗 및 소농기구는 참여가족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농사체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가족단위 여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행복한 도시농업을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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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갑을문화 개선’에 팔 걷어붙여광양시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그릇된 갑을문화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갑을문화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갑을관계를 개선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갑을문화 바꾸기 범시민 운동’ 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알리기 위한 시작점으로 4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12개 기관?기업?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범시민 운동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12개 기관?기업?단체로는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상공회의소, 농협광양시지부, 포스코 사내하청 상생협의회, 광양참여연대, 광양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만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등이다. 참여한 기관?기업?단체에서는 앞으로 각 직장과 조직 내에서 계급 및 상하?성별 간 불평등 구조를 개선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또 기관과 기업 간의 계약관계에서는 갑과 을이 아닌 협력과 상생의 용어를 사용하며, 불공정한 내용의 계약관행을 개선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다짐대회를 토대로 갑을문화 실태 파악과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에 갑을문화 개선 우수기관과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등 갑을문화 바꾸기 범시민 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다짐대회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이번 대회가 모든 시민들과 함께 갑을문화를 타파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이번 범시민 운동에 동참한 기관?기업?단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갑을문화 바꾸기 범시민 운동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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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교류협력 MOU 체결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방희석)는 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과 해운항만물류 연구·사업 개발 및 인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해양수산분야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인 KMI와 수출입물동량 국내 1위인 광양항을 관리·운영하는 공사는 다양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공사는 KMI가 보유한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축적된 지식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 및 기획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KMI도 해운항만물류 정책연구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공사로부터 제공받아 보다 정확한 연구성과물을 생산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양 기관간 인사교류도 추진된다. 공사는 KMI의 주요 연구개발 참여 및 해외 지사 인력 파견을, KMI는 공사에 자료 분석 및 전문 연구자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방희석 사장은 “이번 MOU는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 달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 국책 연구기관인 KMI와의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공사의 해운항만물류 관련 전문성을 제고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 추진의 성과를 높이는 등 보다 체계적인 정책 시행으로 여수광양항을 경쟁력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창호 원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분석연구가 가능해져 해운항만물류 관련 조사·분석·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 실질적, 가시적인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정확한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해운항만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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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광양에서 임진각까지 맨발로 달린다광양시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로 달리는 국토종주 출정식이 4월 10일 시청 현관 앞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종주는 오는 4월 27일에 열릴 예정인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겨울 눈 덮인 산을 맨발로 오르는 등 괴력을 발산하며 맨발의 사나이로 불리는 조승환 씨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지난해 6월 일본 후지산, 11월 2018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100km 마라톤, 지난 3월에는 한라산을 맨발로 등반했었다. 또 ‘SBS 세상에 이런일이’, ‘KBS 아침마당’, ‘KBS VJ특공대’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축하 국토종주에서 조승환 씨는 4월 10일 오전 8시 30분 광양시청 현관에서 출발해 진월면 배알도 자전거도로시점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어, 배알도 자전거도로시점부터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로 달리며, 남북정상회담 개최 예정인 4월 27일 임진각에 최종적으로 도착한다. 조승환 씨가 이번에 맨발로 달리게 되는 국토종주 코스 길이 427km는 남북정상회담 개최예정일인 4월 27일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행사 당일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 팬클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조승환 씨가 국토종주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와 박수를 보낼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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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 최초로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 개소광양시는 4월 9일 노인전문요양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시 최초로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보호자, 치매의료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운영에 대한 안내와 보호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치매전담실은 지역 내 치매노인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7억 6천 4백만 원이 투입돼 301㎡ 규모로 1인실과 2인실 각각 1개, 3인실 3개가 마련됐다. 이번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 개소로 치매국가 책임제로서 다양한 유형의 치매증상별 어르신들을 상황에 맞게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치매노인을 포함한 기존의 요양원 입소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과 달리 전용 시설을 통해 치매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치매에 따른 문제 행동 지연을 위해 매일 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치매전문 교육을 수료한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들이 관리자로 배치돼 치매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 개소가 치매가 한 개인이나 가족의 책임이 아닌 국가책임임을 인식하고, 그 시작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가족들에게는 든든한 안심지원이 될 수 있는 치매전담시설과 노인요양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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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래농업 치유전문농업인 육성광양시는 지난 4월 4일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반 개강식을 갖고, 농업 경영과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전문농업인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이날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반 개강식에는 교육생 45명이 참석했다. 4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6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이번 치유농업반은 총 21회 118시간 이상에 걸친 중장기 전문농업교육과정으로, 엘리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한 체계적인 장기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치유농업의 유형과 특성, 치유농장 운영 우수사례 발표, 향기?물?음식치유, 동물과 곤충매개 치유, 농촌체험 힐링푸드지도사 자격증 과정, 선진지 현장체험과 벤치마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본인이 운영하는 농장에 직접 치유농업 프로그램 설계하고, 적용할 있도록 있는 능력을 키워 미래농업의 새로운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6차산업 전문경영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질병을 낫게 하는 치료의 개념이 아닌 정신건강까지 고려해 건강을 회복하는 새로운 농업 분야이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회의 장이 돼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분야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2005년 친환경농업대학을 개강하고, 채소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개 과정 987명을 육성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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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주요사업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광양시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현안사업 5건, 1,166억 원이 지난 3월말에 실시한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모두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는 2018년 정기 제1차 중앙(행정안전부) 투자심사에 요청한 ▲(가칭)창의예술고 건립 사업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사업 ▲도립미술관 건립 사업과 전라남도 투자심사에 요청한 ▲골약동 주민센터?주민자치센터 건립 사업,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모두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20억 원을 들여 201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창의예술고’가 설립되면 남해안권 중등 예술교육 기반이 마련되어 시민 문화예술 향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길호대교와 금호대교 수변 일원을 조성하는 사업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는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경관 보도교, 야간 경관조명, 수변쉼터 등 이순신대교와 광양만을 조망하는 친수공간이 마련됨으로써 특색있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구)광양역사 일원에 연면적 11,580㎡ 규모로 462억 원이 투자되는 ‘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은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추진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준공 목표로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자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골약동 주민센터?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자치기능 강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는 5만 2천㎡규모의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은 축구장, 풋살장, 산책로 등 균형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해 지역민들의 신체 및 여가활동 명소로써 역할을 다하게 된다. 이병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우리 시의 현안 사업들이 재정의 건전성과 사업의 타당성을 갖추어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통과됐다”며, “시는 이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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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방희석)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광양항 배후단지에 입주할 우수 물류 및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임대하는 부지는 서측배후단지 6개 구역 총 187천㎡로 푸드존(FOOD-Zone) 부지 4개 필지 151천㎡, 물류·제조 부지 2개 필지 36천㎡이며 모집기간은 5월 14일까지다. 신청자격은 물류업종과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제조업종(중소기업 30%, 중견기업 40%)이며,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투자기업도 가능하다. 이번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하는 기업은 최대 50년간 저렴한 임대료(기본임대료 258원/㎡·월, 우대임대료 129원/㎡·월)와 함께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14일(월) 오후 2시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계획서평가 등을 거쳐 5월 21일(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임형윤 물류단지팀장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가 100% 임대 완료됐고 물류·제조시설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서측배후단지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이번 입주기업 모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측배후단지에 기업 입주가 완료되고 동·서측 배후단지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경우 연간 60만∼70만TEU의 화물 창출은 물론 고용창출도 최소 1,400여명이 예상된다”며 “광양항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를 참고하거나, 물류단지팀(061-797-4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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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월 첫 주말 배구, 테니스 등 전국 규모 체육대회 열려광양시는 4월 첫 주말인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배구, 테니스 등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우선 첫 번째로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광양 백운산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광양실내체육관 등 10개 경기장에서 개막한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2개 팀 1,3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경기는 클럽3부, 시니어부, 여자 클럽3부(순수아마)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올해로 16번째로 맞는 ‘광양시장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가 광양 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마동, 서천, 어울림, 사랑, 장미, 빌라, 항만테니스장 등 8개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할 가운데, 개나리부, 국화부, 베테랑부, 남자오픈부 등 4개부 종목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테니스 대회 참가신청은 대회 개최일 전일인 4월 6일 오후 6시까지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시는 이번에 개최되는 경기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과 운영요원 배치, 자원봉사자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단체들과의 협조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