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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광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28일 김현옥 바른미래당 광양시장 후보는 광양읍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송태호 전 문화체육부 장관, 주승용 의원, 장정숙 의원,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등 주요 당직자와 다수의 광양시민이 참석했다. 김현옥 후보는 유창한 화술 매너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사회까지 도맡아 개소식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지난 9번의 선거 때마다 공정치 못한 경선을 떠올리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표심은 반드시 당보다 인물을 보고 선택할 것이라 장담했다. 이어 지난 체육관에서 연설을 통해 경선 진행을 할 때는 토론회나 연설에 탁월한 전문성을 겸비한 자신이 늘 기적을 창조해 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에게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가공할 위력이 있는 미사일이라며 광양시민은 방송토론회를 꼭 지켜봐달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송태호 전 문화체육부 장관은 손학규 대표의 철친이자 동지로 알려진 인물이다. < 왼쪽부터 송태호 전 장관, 김현옥 광양시장 후보 > 송태호 전 장관은 일정이 맞지 않아 불가피하게 참석치 못한 손학규 대표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초지일관 실력과 투지로 일어나신 김현옥 후보를 열심히 돕겠다며 선거에 정당이 꼭 중요한건 아니라며 광양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주승용 의원도 축사를 통해 당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민주당이 아닌 바른미래당을 선택한 김현옥 후보가 대단하다며 후보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자신도 선거를 9번 치렀는데 무소속으로 도의원, 여천군수, 여수시장에 당선한 과정을 설명했다. 주 의원은 선거 표는 까봐야 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며 유권자를 진정성 있게 감동시키면 당을 떠나 표를 준다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김현옥 후보에 대해서는 “패기와 자신감이 넘치는 분이니 꼭 도와달라”며 참석한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를 마친 후 김현옥 후보는 참석한 시민에게 소감을 묻고 단상으로 초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한편 김현옥 후보는 진월초, 진상중, 조대부고, 조선대학교를 다니며 4개 학교 총학생회장을 전부 역임한 리더십이 타고난 지역 수재로 김대중 대통령 후보 광양시 선거대책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정치 경력으로는 총 9번의 선거에 출마했고 특히 민석2기 광양시장 선거에서는 42%을 획득하면서도 석폐를 해 광양지역에서는 늘 동정 어린 시각을 받는 인물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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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철도관광 상품 ‘S-train’ 봄나들이 관광객 유치 톡톡광양시가 지난해 9월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 온 철도관광 상품인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이 봄철 나들이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남도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광양의 대표 축제인 매화축제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통해 7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어, 4월에는 동백 개화시기에 맞춰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인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과 연계한 철도 관광 상품을 통해 1천 5백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봄을 즐기러 광양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봄나들이 철도관광은 코레일 부산권역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4월 4일 부산지역 학생 현장체험단 170명이 방문했으며, 10일에는 일반인 300명, 21일에는 농협 임직원, 수도권 관광객 등 430명이 광양을 찾았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노래교실 회원 600여 명이 방문해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과 광양와인동굴 등 광양만의 역사와 문화, 맛깔나는 먹거리로 특별한 봄을 즐겼다. 시는 철도 이용객들이 순천에서 다시 갈아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운영 중인 서울~순천, 부산~순천을 오가는 열차 이외에도 광양역을 종착역으로 하는 임시열차를 운영하는 등 철도를 이용한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시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계절 꽃과 특색 있는 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춘 코레일 연계상품을 개발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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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 2018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관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광양시 기업경기전망지수는 86.7로 전분기(84.6) 대비 2.1포인트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 2분기 지역별 BSI(전국 97) : 충북(120), 광주(119), 전남(113), 강원(102), 경기(102), 대전(101), 제주(100), 인천(98), 충남(97), 전북(97), 경북(96), 서울(95), 울산(90), 경남(86), 부산(84), 대구(71)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응답기업의 분포를 보면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 응답업체 중 7.2%인 가운데,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71.4%,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체는 21.4%로 조사되었다. 우리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대내외 리스크로는 노동환경 변화(35.7%), 美?日과의 통상마찰(28.6%), 금리인상 가능성(14.4%), 가계부채 증가(7.1%), 환율변동(7.1%), 미래에 대한 대비 부족(7.1%)순으로 응답하였다. 한미 FTA 개정 협상에 대해서는 ‘개정을 하되,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한다’(46.2%)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우리의 입장을 적극 주장해 더 반영시켜야 한다(38.5%), 현재 협정이 상호 호혜적이므로, 미국을 설득해 현상유지해야한다 (15.3%)순> 광양상의 관계자는 “최대 호황을 이어가는 반도체업종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제조업계의 경기전망이 여전히 부정적”이라며“우리지역은 내수위주의 산업 특성상 최저임금인상, 주52시간 근무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산업현장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정부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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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과 후계농 선발광양시는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인력으로 청년 창업농 7명과 후계농업경영인 2명 등 총 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농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로,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가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고 농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신청 받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의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쳐 여성 청년농업인 2명을 포함한 7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시는 선정된 청년 창업농업인에게 교육이수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의 의무사항 이행과 영농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해 독립경영 1년차에 월 100만 원, 2년차 월 90만 원, 3년차 월 80만 원 등 최장 3년 동안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농지임대와 매입 등 창업농에 필요한 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으로 영농경력 10년 이하, 만18세~50세 미만의 요건을 갖춘 농업경영인 2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해 영농계획에 따라 최대 3억 원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섭 농정팀장은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과 후계농 융자자금 지원을 통해 영농초기에 겪는 불안정한 소득과 영농정착의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업경영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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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열어광양시와 삶터사회적협동조합전남지사는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비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조직 설립과 경영지원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기초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협동조합의 날 개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장체험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5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광양읍 생활문화센터(도시재생 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다. 먼저, 5월에 개강하는 ‘기초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의 제도와 사례 등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어, 6월에 개강하는 ‘기본과정’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 종사자 역량강화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창업실무 훈련, 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7월에 개강하는 ‘심화과정’에서는 현장 컨설팅을 포함해 사회적 경제기업 운영,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5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61-763-0060) 또는 이메일(ky7620100@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 조직을 발굴하고 지원해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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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종합 준우승 차지광양시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영암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22개 전 종목 선수 224명, 임원 198명 등 총 4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결과 종합득점 36,475점을 획득해 개최지인 영암군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배구, 탁구, 볼링에서 ‘우승’, 육상, 씨름, 궁도, 바둑에서 ‘준우승’, 수영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대체적으로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배구는 올해로 7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김태현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볼링은 7년 만에 우승을 가져와 그동안 2위의 설움을 떨쳐버렸으며, 탁구 역시 목포와의 결승전에서 5세트 최종 듀스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승리해 더욱 값진 우승의 결과 얻었다. 수영에서는 박선영, 이지은 선수가 접영 50, 100m, 자유형 50, 100m와 계영 200m 단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금 5, 은 1,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또 우리시 효자 종목인 육상은 트랙?필드에서 금 9, 은 3, 동메달 3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마라톤에서도 3위를 차지해 종합 2위 성적을 거두며 광양시 육상의 저력을 보였다. 광양시 선수단은 모든 종목에서 페어플레이를 선보였으며, 광양시체육회 임원진과 선수단 그리고 시민응원단이 함께 단체응원을 펼쳐 광양시의 단합된 모습을 널리 알렸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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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 화합의 해’ 선언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9일 공사 통합노동조합(위원장 남철희, 이하 통합노조)과 함께 올해를 ‘노사 화합의 해’로 선언했다. 양측은 이날 올해 2018년을 노사 상생·발전을 위한 ‘노사 화합의 해’로 선언하며 성숙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노사는 이번 선언식을 통해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신뢰가 존중되는 노사관계 구축 △조직발전 및 기업경쟁력 제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선진공공기관으로 도약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노사는 이번 상생·발전을 위한 화합을 시작으로 그 동안의 노사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노사는 이날 단체협약 개정을 통해 통합노조가 기존 노동조합의 단체협약 및 교섭권을 승계한다는데도 합의했다. 남철희 통합노조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노사 발전의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직원 모두가 기다려 온 통합노조가 출범한 만큼 노사가 서로 협업해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한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방희석 사장은 “작년까지 성과연봉제 도입 등으로 인해 노사간 갈등이 심했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는 노사간 화합을 통한 공사와 여수광양항의 발전 뿐 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과연봉제 등 노사간 갈등으로 복수노조 체제였던 공사 노조는 그 동안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난달 22일 통합노조로 출범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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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체청 기업맞춤형 one-stop 인력양성 지원 사업 추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청장 직무대리 강효석)은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구인난과 일자리 미스 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one-stop 인력양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기능인력 양성교육과 입주기업 체험학습,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 개최 등 3단계로 이루어지며 공모로 선정된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서 시행한다. 기업맞춤형 기능인력 양성교육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인 용접, 운송시스템관리사(지게차), 기계설비 등 5개 과정에 1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력양성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5일간 입주기업 현장체험을 실시하여 입주업체의 멘토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근무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인력양성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기능인력을 필요로 하는 입주기업과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을 3회 개최하여 교육이수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061-792-0375)으로 문의하면 보다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효석 청장 직무대리는 “기업맞춤형 one-stop 인력양성 지원 사업을 통하여 입주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구직자들의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올해 성과를 분석한 후 내년에는 인력양성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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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어울마당 큰 잔치’ 개최광양시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9일 광양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에서 ‘제38회 장애인 어울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최영오)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12개 장애인 복지관련 단체?시설에서도 참여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양문화원 시니어 팀의 색소폰 공연과 장애인들로 구성된 시각협회 풍물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장애인단체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부대행사들도 열려 이날 참석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행복한 하루를 함께 보냈다. 이 밖에도 노래자랑과 지역가수 공연 등 장애인들이 화합을 다지며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렸다. 행사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손병구 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유공자와 자원봉사자 등 5명에게는 광양시장상이 수여됐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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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민층 가스시설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광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민층 가스시설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2016년 가스 안전시설 확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박원장)와 함께 서민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시설 개선 지원’은 국비 80%, 시비 20%의 재원을 투입해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 가구의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무료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을 선정해 1,58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가스시설 안전을 확보했다.올해도 3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150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으로 가스시설 교체와 함께 타이머콕(가스안전차단장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호 에너지관리팀장은 “이번 사업이 가스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수혜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