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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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 분양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대상은 미래신소재산업시설 부지 중 4개 획지(A1, A2, A3-1, A3-2·3·4)로 총 분양면적 61만㎡, 입주가능 업종코드는 제조업(C19·20·21·23),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D35), 운수 및 창고업(H52)만 가능하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은 공개경쟁입찰로 사업제안서와 가격점수를 평가·합산하여 선정하며, 사업제안서 제출 기간은 ‘24년 3월 8일까지이다. 또한, YGPA는 분양과 관련하여 관심 기업의 이해를 돕고자 ‘23년 12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 여수 소노캄 웰니스센터 5층 릴리홀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분양 및 사업과 관련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www.ygpa.or.kr/compl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현 사장은 “공정한 절차로 분양하여 광양만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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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획초대전 ‘시간에 대한 탐구 展광양시는 오는 11일부터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여섯 번째 전시회로,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에서 지부장을 역임한 7인의 작가 작품 28점을 만날 수 있다. 참여한 작가로는 ▲김선영 서양화가(개인전 12회, 해외 초대전 및 교류전 15회, 국내 초대전 300여 회,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 ▲ 김정국 한국화가(개인전 5회, 단체 초대전 다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자문위원) ▲박동열 서양화가(개인전 9회, 2015 전남미술인상 수상, 2020 올해의 예술인상, 2022 동서미술인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운영 및 심사위원 역임, 전라남도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박종태 서예가(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및 심사․운영위원,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운영위원, (사)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 이사) ▲방우송 미디어․조각가(개인전 15회, 국내외 초대 및 그룹전 200여 회, 예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이희경 서양화가(개인전 6회, 초대전 및 단체전 200여 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채수평 서양화가(개인전 및 기획초대전 28회, 국내 및 해외 아트페어 10회, 프랑스 및 국제아트페어 8회, 국립현대미술관특별전, 단체전 290회)이다. ‘시간의 대한 탐구 展’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797-252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초대전은 우리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사랑받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해줄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라고 소중한 작품을 전시해 주신 작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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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실현광양시는 6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전라남도 관계 공무원, 도심숲가꾸기위원장, 전문가 등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조성 전․후 열환경 시뮬레이션 분석결과와 2024년 이후 사업 대상지 및 기본구상(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지난 두 차례 보고회를 통해 언급된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2023년도 대표 사업대상지 3개소에 대한 열환경 전·후 시뮬레이션을 통한 긍적적인 결과 도출로 열환경 개선 기대 ▲건강한 수목 생육기반 확충 ▲학교와 주거지 주변 보행자 전용도로 사업대상지 추가 선정 ▲광양의 향토수종 반영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3년 완료된 지역을 전문가들과 방문해 추가로 보완할 사항들이 있는지 충분히 점검하고 2024년 이후 사업은 더욱 완벽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시바람길숲이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민선8기 추진 전략인 「그린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실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광양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2023년 총사업비 90억원으로 와우근린공원 등 7개소 중 5개소를 완료했으며, 2개소는 동해피해 예방을 위해 이듬해 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으로 중마중앙로와 항만대로 등 5개소를 대상으로 1월 행정절차 완료 후 식재 적기인 봄철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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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사고대응 능력 강화! 시장기 응급처치․안전결의 대회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6일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9회 여수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 및 안전결의 대회’가 성황리 종료됐다. 시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을 보유함에 따라 여수산단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코자 석유화학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여수산단 석유화학 20개 사업장 20개 팀과 참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장비 착용법 ▲기도유지 및 상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조작법 ▲골절 및 환자 이송법의 총 4개 분야에서 경연이 진행됐다. 평가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시 보건소, 여수소방서, 종합병원 등 종목별 전문가들이 진행, 최종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금호피앤비화학㈜은 최우수상과 우승기를, 금호미쓰이화학㈜은 우수상을, ㈜LG화학 SM/VCM공장과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두 사업장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개회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선서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행사장에는 호흡보호구, 보안경, 분전반소화용품, 가스안전계측기, 공기호흡기 등의 안전용품 전시 부스도 운영돼 내실 있는 행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응급처치 경연 및 안전결의 대회’는 우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역사가 있는 자랑스러운 행사”라며 “행사를 통해 산단 근무자들이 산단 내 위급사항 발생 시 소중한 인명을 신속하게 구할 수 있는 응급대처 능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여수시, 여수산단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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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 미세먼지 발생 현장 합동점검 시행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12월∼3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사는 이 기간 동안 ▲선박 저속운항프로그램 참여 시 선박 입출항료 감면률 평시 대비 10% 상향(15∼30%→25∼40%) ▲선박 저속운항프로그램 영문 설명자료 배포·홍보 ▲항내 운행 차량 제한속도 단속 ▲비산먼지 억제시설(장비) 운영현황 등 하역현장 합동점검 등을 중점 실시한다. 한편, 항만지역 비산먼지 감축을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6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분진성 화물 취급 하역현장인 낙포석탄부두를 방문하여 방진막, 세륜시설, 진공노면 청소차 및 살수차, 스프링쿨러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장비) 설치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다. 박성현 사장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하여 하역현장 합동점검을 내년 3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항만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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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광양향우회, 2023년 향우의 밤 성황리 개최재순천광양향우회(회장 이갑주)는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순천 해룡면에 위치한 마리나웨딩홀에서 재순천광양 향우들을 위한 향우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 간부공무원, 재순천광양시향우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부산광양시향우회 강호춘 회장과 손천래 사무국장도 참석해 향우의 밤을 함께 즐겼다. 이갑주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를 빛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향우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우리 향우회가 빛날 수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우리 재순천광양향우회가 중심이 되어 순천과 광양에서 지역사회 봉사자로, 리더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역대 원로부터 젊은 향우에 이르기까지 향우회가 남녀노소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보며 믿음직스럽고 무척 기쁘다”며 “고향인 광양의 발전에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향우들에게 더 큰 발전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에 기여한 재순천광양향우회 장현수 부회장, 이송아 여성분과위원장, 최대원 청년분과위원장이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종례 작가와 백운서각회 서종희 회장이 향우회 서예와 서각을 이갑주 회장과 장기 직전 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향우회의 발전과 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향우회 고문인 ㈜파루 강문식 회장의 축배 제의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폐회된 이번 ‘향우의 밤’ 행사는 재순천광양향우회가 앞으로도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님들과 눈부시게 발전할 고향을 위해 같이 노력하겠다는 끈끈한 고향사랑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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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새마을금고,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개최광양시는 광양시새마을금고에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주요 도로변 3개소에 트리를 점등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는 광양읍 인동교차로, 중마동 시민광장 야외공연장 인근 사거리, 광영동 입구 삼거리에 높이 3m 규모로 ‘더불어 잘사는 생활공동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서영배 광양시의장과 지역구 시의회의원 및 지역 상공인계와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지역이념을 널리 실천하고 시민들이 밝은 빛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도록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에는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새마을금고에서 매년 크리스마스트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새해에도 광양시와 새마을금고가 함께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새마을금고는 2022년 자산규모 8천2백억원을 넘은 명실상부한 지역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광양시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협약은행으로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봉사단을 결성해 꾸준히 국수 제공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경로당 김치냉장고 지원 ▲실버주택복지관에 운동기구 기증 ▲사랑나눔복지재단에 탁구대 기탁 ▲광양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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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올 한해 현안업무 마무리 철저 당부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ㆍ소장과 실ㆍ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올해가 끝나가고 있는데 부서마다 마무리해야 할 사업들과 미처 챙기지 못했던 사업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사업이 마무리되는 만큼 보조금 정산 등에 유의하기 위해 신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 등이 있을 예정”이라며 “예산·회계 등 재정 관련 분야는 교육뿐만 아니라 선배 공직자인 모두가 서로 잘 알려주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서 감사 지적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다시 한번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시에 전세 사기 피해가 많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가 전세 사기에 가담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이 밖에도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전세 사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성금 참여 독려 ▲공공 와이파이(Wi-Fi) 확대 보급 ▲2024년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콘텐츠 관련 회의 준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평가 대비 철저 등을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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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강평을 끝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마무리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지난 1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지난달 23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내실있는 감사를 진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강평에서 문제점이 있는 사안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생산적인 감사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정구호)는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재정의 효율적 운영 △공모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 △우리 시 특성에 맞는 관광산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위기 돌파구 마련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시스템 마련 △각종 행사의전 간소화 △출자·출연기관의 철저한 지도·감독 △시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에 시민의 적극적 참여 기반 마련 등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또,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하며 △행정기관의 공사, 물품구매, 수의계약 등과 관련 광양사랑상품권 결재 도입 △각종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시 관리·감독 강화 △관광·문화·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검토 △각종 시책이나 사업 추진에 따른 사전절차 이행 및 시민, 시의회와 충분한 공감대 형성 △각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 세심한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구호 총무위원장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내년도 어려운 우리나라 경제 사정과 우리 시의 각박한 살림살이에 대한 걱정과 대안 제시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서는 의지를 갖고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는 △각종 건설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수렴 철저 △BF 인증 등을 대비한 공사 관리·감독 철저 △조례에 규정되어 있는 추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이행 △하도급 계약 시 지역 건설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도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사무분장 재검토 △각종 건설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 이행 철저 등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또, 무분별한 연구용역을 차단하고 용역과제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9월 관련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용역의 성격에 맞게 예산을 편성하고, 타당성 용역과 기본계획 용역은 시설비 및 부대비와 연구용역비를 분리해서 발주하는 것을 원칙으로 적용하도록 주문했다. 이어서 ‘공모사업 신청 전 신중한 검토 및 시의회와 소통’을 언급하며 전국 최초, 신기술 도입 등 광양시가 성공여부의 시험대상이 되는 공모사업과 유지관리비를 지원하지 않는 건축물 설치 및 운영 공모사업은 신청을 지양하도록 요청했다. 최대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서류감사와 현지확인, 정책질의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용과 기타 민원사항 처리과정까지 두루 살피는 등 깊이 있는 감사를 실시하였다.”며, “집행기관에서는 개선 요구사항을 시정에 접목하여 누수 없이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4일부터 위원회별로 조례ㆍ일반안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하고 20일에 예정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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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광양 율촌1산단에 수산화리튬 1공장 준공광양시는 지난 29일 율촌1산단에서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1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포스코와 호주 광산 기업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 Ltd, 이하 필바라)의 합작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율촌산업단지 내 19만6000㎡ 부지에 7,676억원을 투자해 2021년 5월 공장을 착공했으며, 이번에 1공장을 준공했다. 내년 4월 2공장까지 완공되면 호주 필바라 기업을 통해 필바라 광산의 광석을 공급받아 연간 4만3천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전기차 10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수산화리튬은 니켈 함유량이 80% 이상인 하이니켈 양극재의 주원료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사용되어 완성차·배터리 업체들이 주목하는 소재이다. 이번 공장 구축으로 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수산화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이 더욱 견고히 다질 뿐만 아니라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1공장 준공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이 생산됨으로 인해서 우리 광양에 이차전지 소재 산업 풀 밸류체인이 완성됐다”며 “향후에도 동호안, 율촌산단, 세풍산단에 지속적인 이차전지 산업 투자 유치로 국내에서 이차전지 소재산업 초격차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광양시의 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광양 율촌1산단에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생산공장이 지난해 11월 종합 준공됐다. 광양국가산업단지인 동호안에는 (주)에스엔엔씨가 고순도 니켈을 생산하고 있고, 세풍산단에는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양극재 및 전구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처럼, 광양시는 이차전지 원료의 공급과 가공, 중간‧최종 소재품 생산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포스코홀딩스 그룹 중심의 생산 밸류체인이 구축돼 이차전지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조건을 갖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투자 및 성장에 발맞춰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공무원은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 공유수면 개발 제한 규제와 율촌산단 이차전지 투자기업 전력 공급 문제 해소 협력,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