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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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 집중광양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복덕)는 지난 13일 치매관리의 지역사회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각 유관기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김복덕 광양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5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광양경찰서, 노인복지관, 광양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에서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 보고와 2024년 각 유관기관의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역 내 60세 이상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추진, 치매 치료관리비 및 검진비 무료 지원사업 홍보, 치매환자 가족 상담프로그램 공유, 센터 내 인지 재활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다. 김복덕 광양시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노화와 함께 더 많은 사람이 직면하게 되는 과제”라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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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회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포럼 개최광양시는 오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소경제에 대한 시민, 기업인 등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수소 경제도시 광양’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럼은 전남테크노파크(오익현 원장)가 주관하며, 진행은 한국에너지공과대 박진호 부총장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총 6명의 주제 발표, 패널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한서 수소산업과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운호 책임 ▲포스코홀딩스㈜ 고도현 부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최충현 신사업개발부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성욱 PD ▲광양시 신산업과 이진호 수소산업팀장이 맡게 된다. 이어서 좌장인 광주과학기술원 박찬호 교수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자 포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석우 책임이 추가로 나서 패널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선미 신산업과장은 “이번 포럼 발표자와 토론 참여자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 근무하는 수소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광양시 맞춤형 수소 전략과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도움이 될 많은 의견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모사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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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제2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개최광양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전문가·관계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을 심의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시책 소개, 청년정책 관련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수립한 5대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를 중심으로 35개 사업의 추진 성과와 내년도 신규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청년정책 성과로 광양시는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청년 나이를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해 9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내년도 신규시책 관련하여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향올래-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전남형 청년마을’ 두 개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발전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 등의 활발한 투자유치로 청년들이 좋은 기업으로 취업할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고급형 청년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으로 청년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청년 위원님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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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TOP10 선사 고객감사설명회(Y.E.S DAY) 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13일 서울 로얄호텔 제이드룸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광양항 이용 Top10 선사를 대상으로 ‘2023년 Y.E.S. Day(YGPA Excellent Service DAY)’고객감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고객 최우선’경영방침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Top10 ‘컨’선사 대상 고객감사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 이번 “Y.E.S. DAY 고객감사설명회”에는 국적․외국적 주요 선사 임원진들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공사 임원진 감사 인사말씀, 여수광양항 홍보영상 시청, 항만 발전을 위한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광양항 발전을 위한 의견청취 시간에는 광양항 ‘컨’부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개진이 이루어졌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개발계획과 광양항 3-2단계 완전자동화 터미널 구축․운영 등 주요 개발사업 관련 선사들의 많은 관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화물 선적 증대, 기항 항로 및 항차 증대, 내륙운송사 육상운임 경쟁력 확보 방안 및 광양항 이용 불편사항 관련 토론 등 여수광양항 전반에 대한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 공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공사는 올해 Top20 물류기업 및 Top10 선사 대상 “Y.E.S. DAY 고객감사설명회”를 2회 개최하고, 5월과 11월 두 차례 광양 사옥에서 국회의원, 지자체, 선사, 터미널 운영사, 유관 업․단체 관계자를 초청하여 “광양항 ‘컨’ 부두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항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집중적으로 기울여 왔다. 그 밖에도 CEO가 앞장서서 발로 뛰는 마케팅 및 글로벌 선화주 대상 해외 마케팅을 연중 실시한 결과 최근 2년간 유럽 지중해, 중남미 원양서비스를 포함한 총 16개의 신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유치하고, 11월에는 국내 항만 중 유일하게 IAPH(국제항만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항만에 환경과 안전 2개 부문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창출하기도 하였다. 박성현 사장은 이날 “Y.E.S. DAY 고객감사설명회”에 참석해 준 광양항 Top10 선사 임원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여수광양항의 비전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을 실현하기 위해 융․복합 물류단지 개발, 스마트 완전자동화 터미널 개발 등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신규항로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이차전지 등 지역의 수출입 물류서비스가 보다 경쟁력 있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광양항은 '23년 10월 기준 총 물동량이 전년보다 1.5% 증가한 2억 28백만톤을 처리하며 국내 주요 항만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 물동량은 '16년 이후 7년 만에 100만대를 초과할 전망이며, ‘컨’물동량도 신규항로 유치 노력에 힘입어 6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물동량 증가세로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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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역대 최대 규모 2조 7천억 원 투자유치… “내년 3조 원 목표”광양시가 올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7천억 원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차 광양시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금년 투자유치 성과 등 현안사업 보고와 투지유치 관련 시책홍보를 거쳐 투자유치 유공자 성과급 지급 등 6건의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박철수 광양시의회 의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홍상표 부사장,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용 회장, 투자유치 관련 기업 대표이사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올 한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이끌어 냈으며,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거양한 2023년 투자유치 실적 보고를 순서로 시작됐다. 광양시는 올 한해 ㈜포스코퓨처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18개 사 2조 6,947억 원 상당의 기업 유치와 1,544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기존 지역 주력산업이었던 철강 및 화학 관련 투자 성과와 더불어 이차전지 소재, 전·후방 앵커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 실적은 전체 투자실적의 66.5%에 달하는 1조 7,801억 원으로, 글로벌 신성장산업 중심도시 도약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매실 등)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매실주류 생산 기업과 자체협약 체결,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부지 투자규제 완화 지원 등 역점 시책들을 2023년 주요 성과로 발표했다. 시는 2024년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역점 추진 해온 시책들을 바탕으로 20개사, 3조 원 투자유치 시대를 열어 남해안남중권 균형발전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양시 벤처기업 생태계 대전환도모, 전남 벤처펀드 출자 참여 계획과 창고형 대형 유통시설 유치 추진사항, 맞춤형 산업단지 전수조사 추진, 무인 헬기 제조업체 투자유치 추진계획 등 투자유치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심의안건으로 2023년 투자유치 유공자 성과급과 3개 투자기업 이행보증보험증권 수수료 50% 지원 안건과 2024년도 투자기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 도비보조금 지원사업, 입지보조금 지원사업, 이행보증보험증권 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진성전기 김종희 대표는 “투자유치 못지않게 산업현장에는 근로자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광양제철소와 여수산단이 국가기간산업 사업장으로 지정되어 외국인 근로자 채용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 채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규제 해소에 시가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는 올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투자유치는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등으로 이어져 매우 바람직하고 가장 핵심적인 경제활동인 만큼 이러한 여세를 몰아 2024년에도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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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선포식 개최광양시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선포식을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밀반출돼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된 이후 아직까지 광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은 소중한 문화유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문화재적 가치와 중요성을 온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제1호 기금사업으로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선포해 사업의 참여 범위를 지역 외에 거주하는 기부자들까지 확장해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과 관, 사회단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이번 선포식은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문화유산은 제자리에 있을 때 진정성이 있고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광양을 떠난 쌍사자 석등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단체들, 전국의 광양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이 뜻을 모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1962년 국보 제103호 국가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사실적이면서도 장식이 복잡하지 않고 장중하면서도 세련된 형태를 갖추고 뛰어난 조각 기법과 우아한 조형미를 지닌 우리나라 석등의 대표적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성 시기는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며, 중흥산성 내 삼층석탑과 함께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외지로 반출돼 지난 90여 년 동안 여러 곳을 전전하다 1990년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되어 현재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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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예비후보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공약추진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예정자가 지난 12일 오전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등록 후 첫 공약으로 이순신대교를 국도 승격을 발표했다. 이순신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광양시를 연결하는 길이 2.26km의 현수교이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며, 2007년 10월에 착공하여 2013년 2월 7일부로 정식으로 개통했다. 개통 이후 관리권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년간 400억원이 넘는 보수비용이 든 데 이어 내년 한 해에만 200억원에 달하는 유지관리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권 예비후보는 “다리 개통에 따른 공적 효과가 큰 만큼 국도 59호선을 연장해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라며, 이순신대교가 안전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지역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공동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재차 제안했다. 그는 또 “이순신대교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각 지역의 세금을 아끼게 되면 그만큼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매년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 비율로 재정을 분담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운영과 유지에 총 8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014년 12억 원을 시작으로 △2018년 35억 원, △2021년 66억 원, △2023년 80억 5천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건설업체의 하자 보수 기간이 종료됐다. 2024년에 약 200억원의 유지 보수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는 대책을 강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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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민관 협력 사업 논의제10기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8일(금) 읍사무소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위원 위촉장 수여 및 2023년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위원 위촉장 전달과 협의체 구성·운영계획 설명 ▲민간위원장 선출 ▲2023년 민관 협력 사업 추진 결과 평가 및 2024년 신규 사업 발굴을 논의하고, 이번 겨울철을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 위원들은 광양읍 유관 기관·업체, 봉사단체, 사회보장 관련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위원 18명(연임 15명, 신규 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 지역의 인적안전망 구축,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 벌여 나갈 방침이다. 2023년 민관 협력 추진성과는 「찾아가는 이불세탁」, 「어르신 건강꾸러미 지원」, 「부녀가정 여성청소년 용품 지원」,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나눔가게」, 「김장 두포기 더 담그기」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1,238명에게 보조·기탁금(약 3천9백만원)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제공하는 한편, 민간 36개 업체·단체·개인이 참여해 6천9백만원 상당의 지정기탁금과 물품을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했다. 아울러,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23. 12. 11. ~ 29.) 보건복지부에서 통보된 742명에 대해 공공·민간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단전·단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난방 곤란 가구, 돌봄 취약 가구 등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선출된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제10기 민간위원장으로 연임되어 역할 수행과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양읍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그동안 제9기 위원들의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나눔 사업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행복한 광양읍을 만드는데 알찬 성과를 거뒀다”며 “제10기 위원으로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광양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민관 협력 사업은 이번 4차 정기회의 때 위원들이 제안한 신규 사업 안건과 취약계층의 선호도가 높은 2023년 추진사업에 대해 충분히 검토 후 내년 초 1차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여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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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빛났다광양시는 2023년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빛났던 한 해로 평가했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인화 광양시장)를 개최하고 금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인화 시장과 협의회 위원, 안건 논의를 위한 노측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노사분규 사업장의 경과보고,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보고,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결과 보고, 심의·의결 및 논의 안건 총 3건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7월 21일 개최됐던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제시된 안건인 ‘포스코광양제철소의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참여’, ‘포스코광양제철소 공동근로복지기금 미지급 관련’, ‘지역건설현장 최저가낙찰제 변경’ 등 3건에 대해 11월 28일 사전 논의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노사민정실무협의회에서 ‘포스코광양제철소의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참여’ 건은 본 협의회 참여 전 분과위원회 참여 후 실무협의회와 본 협의회에 참여하는 단계적 참여방안을 제시하며 본 협의회 안건 상정을 의결했다. 두 번째 ‘광양제철소 공동복지기금 미지급’ 안건과 ‘지역건설현장 최저가낙찰제 변경’ 안건은 본 협의회에서 다뤄질 안건으로 부적정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본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의결됐었다. 그러나 위원장인 정인화 시장이 본 협의회 불상정 안건 2건에 대해서도 산업현장에서 의견이 분분했던 쟁점사항이기 때문에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원들과 논의하는 시간의 필요성으로 본 협의회에서 다뤘다. 먼저, ‘포스코 관계자의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참여 건’에 대해서는 정식 위촉 절차가 필요 없는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에 포스코 및 원청사 관계자를 임시위원으로 참석해 현안을 논의하고 이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및 본 협의회에 참석토록 하는 단계적 추진 방안을 의결했다. 불상정 안건이었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동근로복지기금 미지급 관련 건’에 대해서는 노사 대표 위원들이 각 측의 입장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건설현장의 최저가 낙찰제도 변경’ 건은 사측에서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해 보겠다는 의지 전달과 노측의 수용 하에 사측의 계획을 존중하는 것으로 안건이 마무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노사민정협의회는 첨예하게 갈등을 빚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서로의 입장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분규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조정 및 중재하는 역할로 주로 활동했으나, 앞으로는 노사갈등 예방 교육, 고용 차별 개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현안 문제 해결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양시는 노사 간 교섭 및 직장폐쇄 등 다양한 이슈로 지역 내 산업현장 곳곳에서 긴장된 한 해를 보냈다. 이에, 광양시는 지난 6월 지역 내 노사갈등에 대해 상호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하여 조속히 긍정적으로 해결되기 바라는 입장문을 발표했고, 7월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주재한 ‘제2차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협의회 출범 최초로 노사 양측의 대표를 임시위원으로 위촉해 3시간 이상의 심도 있는 마라톤 회의를 하기도 했다. 협의회 회의 결과 노사 관계 개선을 위한 T/F 구성 등의 조정 방안과 협조 사항이 제시됐으며 회의에 참석한 노사분규 사업장 모두의 빠른 해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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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 시행 한 달...탑승률 2.7배 ↑광양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65세 이상 시내버스 복지카드 발급’ 일환으로 단행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 시행 첫 한 달 새 15,000여 명이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함으로써 시내버스 이용률이 무려 2.7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로 대상 연령을 65세로 완화하고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해 이용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광양시가 지난달 1일부터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제’는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를 이용해 ㈜광양교통 시내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제도다.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는 신분증 지참 후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순천교통(77번, 777번), 여수여객(610번)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전철, 도시철도 등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많은 서울, 수도권 지역과 달리 유일한 교통수단인 시내버스에 대한 요금 감면 혜택이 없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대중교통 활성화에 따른 교통체증 감소, 탄소저감 기여,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성수 교통과장은 “사업 시행 한 달 만에 탑승률이 2.7배로 급증하는 등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보여 사업 목적과 취지를 잘 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교통복지를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