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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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가지방협력사업에 선정 특별교부세 4억 원 확보광양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국가지방협력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마동 체육공원조성사업을 위한 공사비로 족구장 2면, 산책로 조성 및 조경수 식재 등에 집중 투입된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과를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마동 체육공원은 마동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조성된 지역으로 오는 2022년까지 1~2단계로 나눠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경관 보도교 설치사업’과 연계돼 관광?체육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마동 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인근에 거주하는 우림필유APT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육인프라 구축에 더욱 더 매진해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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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북교류사업 발굴로 평화정착에 앞장서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최근 남·북한 화해분위기 조성에 따른 남북교류 신사업 발굴을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후 정부기조에 발맞춰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남북교류협력 계획’ 구상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예술, 농업·산림, 산업·투자, 대외협력 분야 팀장들과의 논의를 거쳐 분야별 6건의 남북교류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6건의 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남북한 관련 단체의 의견을 거쳐 최종 핵심 사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 전라남도와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등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남북교류사업 신사업 추진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희 총무과장은 “4·27 정상회담에 이어 최근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남북 간의 긴장완화로 남북교류사업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경제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개성공단 인근 송악산 등에 매실나무 식재와 광양감자농장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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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9월 해피데이, 5건 고충 의견 수렴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개인의 억울한 사항을 토로하거나 고충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추석연휴 관계로 예정보다 한주 앞당겨 진행된 이번 해피데이에는 서문식 총무국장 주재로 시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고충을 귀담아 들었다. 이날 해피데이에는 시각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안마바우처 사업 추진, 산후조리원 서비스 개선 등 총 5건의 건의가 이뤄졌다. 서문식 총무국장은 안마바우처 사업 추진에 대해 “당장은 추진은 어렵겠지만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후조리원 서비스 개선에 대해서는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서문식 총무국장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바로 해결이 가능한 건의사항은 신속히 추진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입장에 서서 충분한 설명과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해피데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찾아와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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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매우 만족’광양시가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적응과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대출이자 지원 85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 63명, 만족 21명 등 대상자의 99%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독신근로자 등 만19~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하고 있다. 주택 구입자금은 연 300만 원, 전세자금은 연 15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특히 지난 3월 신혼부부와 자영업자 대상자 확대 등 많은 청년들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일부 기준을 완화했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사업을 알게 된 계기로 지인 45%, 홈페이지 34%, SNS 8%, 신문?방송 1% 순으로 지인의 소개와 시 홈페이지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에서 거주하던 가족이나 동거인이 광양으로 주소를 이전한 이력이 있냐는 질문에는 배우자 7명, 결혼예정자 1명, 기타 8명 등 세대주 이외에 16명이 광양으로 주소를 이전했으며, 세대주 7명을 포함하면 총 25명이 광양으로 전입했다. 이자 지원 대상자의 84%는 광양에 소재한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대상자의 97%가 지인이나 홈페이지, SNS로 소개를 받아 주변에 홍보한 경험이 있어 입소문에 의한 사업홍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신청대상자 확대를 위해 기존 사회초년생에서 신혼부부를 별도로 외벌이, 맞벌이 등으로 세분화하고, 사회초년생의 연소득 기준을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완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사업의 만족도도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인규유입도 이끌어 내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지원기준이 완화돼 많은 청년들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5월 광양시 청년실태조사 용역에서 청년부채 중 32%가 주택구입 대출액이었고, 부채평균액 또한 약 6,380만 원으로 다른 대출 평균액의 3.4배로 청년들이 주택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시작하게 됐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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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테마파크 관련 시민 대화 워크숍 개최광양시가 (가칭)어린이테마파크를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9월 17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어린이, 시민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대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토론회는 광양어린이테마파크의 실수요자와 이해당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본계획에 반영할 놀이 아이템 소개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시민 대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파크’, ‘관광명소를 위한 테마파크’,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콘텐츠’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어린이테마파크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주제별로 어린이테마파크가 광양시민은 물론 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들을 본인의 경험과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또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가상현실(AR?VR) 접목, 어린이 교통안전공원, 안전성이 확보된 놀이시설 설치 등 많은 의견들이 도출했다. 특히 어린이테마파크를 주로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놀이터 콘티를 마련하고, 아이들이 놀이터 콘티 중 마음에는 드는 것을 선택해 색을 칠하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놀이터 콘티를 즐긴 칠성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의 한 학생은 “포레스트슬라이스콘티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며, “미끄럼틀에서 뜨겁지 않고 데이지 않는 불과 물이 나오고, 터널이 철용의 배로 들어가 엉덩이로 나오는 신기한 미끄럼틀을 만들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즐거워했다. 시는 이번 시민 대화 워크숍을 토대로 어린이테마파크를 야외는 물론 실내에도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구성하고, 스토리텔링 기반의 놀이형 테마파크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어린이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점차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시설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체험형 테마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현시대는 개인의 일과 생활이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하는 워라밸 시대로 일과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세계 유일무이의 어린이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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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감사 협약 체결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반부패·청렴 및 감사 업무에 대한 상호간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7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강창원 감사위원장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 신주열 감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및 감사업무 교류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감사부서 간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체감사기구의 청렴?윤리 및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 사례,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응기법 등의 공유 및 제공 ▲감사 정보, 감사 기법, 감사 사례 등의 공유 및 제공 ▲청렴?윤리 행사 등 업무 협조 및 교차감사 시행 등 감사활동 지원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합동 교육, 워크숍, 회의 추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민구 감사팀장은 “한국시설안전공단과의 반부패?청렴 및 감사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그동안 쌓아 왔던 업무 노하우와 전문성을 공유해 업무역량 강화 및 성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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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부유쓰레기 수거 처리사업 문제 많아여름철 집중 호우 시 섬진강 유역에서 발생하는 부유쓰레기가 남해바다로 유입 해양쓰레기가 되는 걸 방지키 위해 매년 환경부에서는 국비를 투입해 섬진강하구 부유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해양에 배출 또는 유입되는 폐기물을 중앙정부가 관리주체로 관리기본계획을 세우고 시·도지사는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다발로 재해성 쓰레기 양이 매년 증가 추세이고 섬진강 부유 쓰레기가 이에 해당하며 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이 섬진강하구 부유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광양시는 3억 2900만원(국2억 3000만원, 지방비 9900만원) 하동군은 2억 1300만원(국비 1억 4900만원, 지방비 6400만원)의 예산으로 섬진강하구 부유쓰레기 정화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방식은 섬진강에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하고 걸러지는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하는 사업이다. < 지난 7월초 차단막이 없어 남해바다로 흘러나가는 섬진강 하구 부유쓰레기> 그런데 광양시는 지난 7월초 태풍 ‘쁘바빠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 광양시가 시행 중이 명단3지구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오탁방지망 설치한다는 이유로 차단막을 걷어내 대량의 부유쓰레기가 남해바다로 유입돼 해양쓰레기로 떠다니고 있다. 이후 차단막을 설치했으나 이 역시 부실시공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 대량의 부유쓰레기로 터질게 우려스러운지 걷어내고 있는 실정이다. < 차단막이 있었던 곳, 부유쓰레기가 남해바다로 흘러나가고 있음> < 9월 13일 남해바다로 흘러나가는 섬진강 부유쓰레기 > 시 환경과에서는 집중호우 예보가 있었던 9월 3~4일께 차단막을 또다시 걷어냈고 집중호우가 쏟아진 12~13일에 대량의 쓰레기가 그대로 바다로 유입됐다. 광양시에서는 부표위치가 달라 재설치를 위해 걷어냈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사업과는 해당사항이 없어 설득력 자체가 없다. 광양시 작성 '섬진강하구 부유쓰레기 수거 처리사업' 과업설명서에 따르면 “섬진강상류 지역 집중호우 예상시 계약자는 섬진강하구(태인동)에 부유쓰레기 도착시간을 예측하여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실시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런데 광양시는 정작 집중호우가 내려 부유쓰레기가 대량 발생할 때에 맞춰 오히려 차단막을 걷어내고 있어 사업 본질을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동군은 더 심각한 실정이다.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한 적이 없으며 국비는 하천 및 하구에 방치되어 있던 부유쓰레기만 수거하는데 사용했다. 이처럼 섬진강을 통해 광양만 남해바다로 흘러 떠다니는 해양쓰레기는 선박 사고의 원인이 되고 수질오염과 더불어 처리비용 역시 강물 쓰레기에 비해 10배가 더 든다. 환경은 물론 비용면에서도 심각한 실정이다. 이와 같이 광양시와 하동군에 사업을 추진한 환경부의 관리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현재까지도 실태를 전혀 파악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꼭 필요한 사업을 흉내만 내고 있는 광양시의 불성실성과 용도를 이해하지 못한 하동군이 줄줄 새는 국비의 주범이 됐다. 이는 민선 7기에 초입에 들어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윤상기 하동군수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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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 ‘아동보호 전문쉼터’ 들어선다광양시에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권리를 증진시켜줄 ‘아동보호 전문쉼터’가 들어선다. 광양시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아동포스코스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동보호 전문쉼터’가 지난 8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아동보호 전문쉼터에는 연면적 451.52㎡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2월 준공 목표로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쉼터가 들어설 예정인 부지를 제공했으며, 아동보호 전문쉼터가 완공되면 포스코 1%나눔재단에서 광양시에 기부채납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들어설 아동보호 전문쉼터 1층에는 아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토록 하는 사무실과 교육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남/여 아동쉼터로 운영된다. 특히 사용용도에 맞게 아동복지와 교육을 위한 공동체 클러스트 형상과 균일하게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했다. 시는 아동보호 전문쉼터가 완공되면 피해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놀이, 미술, 음악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아동보호 전문쉼터가 들어서게 되면 그동안 지역 내에서 발생한 피해아동이 입소 시설이 없어 인근 지역의 시설에 입소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양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아동보호 전문쉼터가 들어서게 되면 전남에서 최초로 인증 받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시설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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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자문회의 개최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는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스마트 도시 광양 비전’과 ‘추진전략 수립 방향성’ 설정에 대한 자문과 지금까지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받아 보완과 검토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청사진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는 ‘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첨단 ICT 신기술을 도시기반시설에 접목해 도시관리 효율성을 높여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계획에는 △스마트도시 광양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지역특화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 도출 △스마트도시 추진전략 및 단계별 이행과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과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운영방안 등이 포함됐다. 시는 지난 8월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개선 요구사항이 큰 ‘문화·관광·스포츠’, ‘보건·의료·복지’, ‘교통’, ‘환경·에너지·수자원’ 분야를 대상으로 공무원 면담을 통해 74개의 서비스를 도출했다. 이어, 도출된 74개의 서비스를 토대로 최적의 서비스 모델과 스마트도시 구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시민 체감형, 지역 특화형 서비스 모델은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과 국비 등 재원확보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도시 광양 비전과 로드맵이 수립되면 내년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각 부처 스마트도시 구축 지원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첨단 스마트도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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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노인복지관 댄스스포츠팀, 전국프로아마추어 대회 최우수상 수상광양노인복지관 댄스스포츠 중급반이 제2회 순천시장배 전국장애인 댄스스포츠 대회 및 전국프로?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에서 그랜드시니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8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댄스스포츠반 어르신들은 이지영 강사의 지도 아래 ‘무슨 사랑’ 음악에 맞춰 복지관 문화대학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관중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도 멀리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한 날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댄스스포츠를 배우면서 친구도 사귀게 되고, 스포츠 댄스를 배우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의지도 생기고 항상 즐거웠다.”며, “대회에 참가해 상까지 받으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에는 3,787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올해는 노래교실, 동화구연, 스포츠댄스 등 28개반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