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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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 제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20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 공유회 및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공사는 공공기관의 혁신 및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공익 실현을 위해 ‘지역과 동행하는 사회적 가치의 동반자’를 사회적 가치 비전으로 제시했다. 공사는 이번에 발표한 비전이 내부 임직원과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는 이날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 수립에 학술적 조언을 담당한 김연성 (사)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을 초청해 비전에 대한 방향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연을 듣기도 했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에 마련한 사회적 가치 비전은 공사 임직원들이 고객들과 함께 실현해 나가야 할 과제이자 목표”라며 “이번 공유회가 공사의 정책이 고객 중심의 공익 실현으로 전환되는 도화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의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공공성 회복, 고객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해 대국민서비스 개선, 혁신성장 지원 등 기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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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현장간담회 개최취임 10여일째를 맞은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신임 사장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에 나섰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16일 차민식 신임 사장이 배후단지 입주기업인 HAM, 대아트랜스 등 5개 업체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방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차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6년간 해운항만 현장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TRQ(Tariff Rate Quotas, 저율관세할당물량) 규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차 사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며, 앞으로도 수시로 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광양항 배후단지는 현재 47개 기업이 입주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 3분기까지 전년 동기(22만TEU) 대비 45% 증가한 32만TEU를 처리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있다. 공사 측은 연말까지 최소 40만TEU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자리 또한 전년(1,156명) 대비 약 40% 증가한 1,600여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유치한 우량기업의 본격 운영 개시와 더불어, 황금물류센터 및 입주자시설 등의 여유 사무실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유치가 주요 요인이라고 공사는 분석했다. 차민식 사장은 “광양항 및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들의 아낌없는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배후단지 운영 전반에 대해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현재의 가파른 물동량 상승세를 감안할 경우 향후 3~4년 이내에 70만TEU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광양항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자문단을 운영하면서 세무·법률 자문, 물류흐름 개선을 위한 도로 개선사업 및 중소기업 저금리 지원사업 등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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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광양시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가 사망·실직·폐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질병, 재난과 화재, 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정으로 가구원 총소득이 중위소득 75%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38만 원), 일반재산 85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가능하다. 긴급지원제도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를 지원받게 되며. 특히 동절기(10월~3월)에는 가구당 월 9만 6천 원의 연료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긴급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읍?면?동 주민센터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이·통장회의,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긴급지원제도는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에 희망의 등불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긴급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797-3124)로 하면 된다.한편 광양시는 지난 10월까지 생계가 곤란한 600가구에 긴급지원제도로 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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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시 인구 늘리기 활동에 동참광양시는 11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와 인구활력증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조병철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 이광용 ㈜유니테크 대표, 신성갑 ㈜남양이엔에스 대표, 강창희 ㈜메인테크, 정병옥 ㈜프롬스 대표, 양동구 두원기업(주)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산, 청년층 유출 등의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 그동안 시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난 12일 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사 기업 대표들에게 시 인구정책과 각종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참여를 요청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출산·육아부담 경감 등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신규직원 채용 시 광양시 거주를 유도하는 등 소속 직원의 지역 정착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규제개혁 건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체의 노력에 발을 맞추기로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시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와 기업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노력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철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은 “지역이 발전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양시와 인구활력증진 업무 협약을 맺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는 지역 인구 늘리기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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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에 국내 최대 규모 35만톤 접안시설 확보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광양항 원료부두 3번 선석의 접안 능력을 25만DWT에서 35만DWT로 상향 고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여수해수청은 세계해운 시장의 선박대형화 추세 반영과 물류비 절감 지원 등을 위하여 2008년부터 광양제철소의 원료 하역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광양항 원료부두의 접안능력 확충을 추진하여 왔다. 이를 위해 원료부두 3번 선석의 전면수역 수심을 ?23.5m로 준설 하고 광양항 제3항로의 폭을 480~500m로 확장 하였으며 선박고정을 위한 계선주를 200ton 규격으로 교체 하는 등의 시설 개량 및 보강공사를 완료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접안 능력 확충으로 연간 약 177억원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광양항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양항의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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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사업 행안부 저출산 우수시책 선정광양시가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적응과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18년도 저출산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난해 실시한 ‘청년 실태조사’ 결과 청년층의 주거 문제가 청년빈곤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결혼과 출산의 결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맞춤형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52건을 대상으로 사업을 평가하고 11건을 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11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발표 대회를 열고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지자체는 대통령 표창과 1억 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 행정안전부 저출산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포상과 특별교부세 등 지원을 받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산단 근로자, 신혼부부 등 사업 대상자 확대와 지원기준 완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변경협의를 지난 11월 12일 완료하고, 오는 12월 중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3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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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의회와 (가칭)광양어린이테마파크 조성 관련 벤치마킹 중광양시는 (가칭)광양어린이테마파크의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국내 우수 테마파크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우리시의 지역에 맞는 컨셉과 콘텐츠 등을 찾고자 마련된 이번 벤치마킹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 공무원 21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벤치마킹한 곳은 설립이 20년~40년 이상 된 용인에버랜드, 서울롯데월드, 홍천비발디파크, 대구이월드 등 4곳으로 테마파크 수요를 위한 배후인구와 연계 관광지가 많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테마파크로 각각의 컨셉과 콘텐츠가 뚜렷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테마파크의 시설과 콘텐츠들을 살펴보고, (가칭)광양어린이테마파크에 접목할 만한 성공적인 운영사례 등을 살펴봤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무리 큰 테마파크라도 단일사업으로는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어렵다”며, “타켓 설정과 주변 숙박이나 쇼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필요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자주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광양의 경우 실내형 놀이시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을 잘 활용한 실외형 테마파크가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고 조언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관계자는 “오션월드에서는 수도권으로 70~80곳의 무료 셔틀버스를 매일 운행 중에 있다”며,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수요자가 많은 배후인구가 관건이고,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정서상 실내형 물놀이 시설의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대구이월드 대표는 “요즘 테마파크의 트렌드는 단순히 방문객이 많이 오고, 흥미 있는 놀이시설을 타는 것에서 벗어나 하루를 즐기다 가는 곳으로 바뀌었다”며, 키즈카페나 테마파크 운영자의 자문을 통해 방문객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찾고, 기존의 성공한 테마파크 모델을 선정?접목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고 자문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어린이테마파크가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임을 시의회와 공감을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면서 다양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에 맞는 최적의 테마파크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가칭)광양어린이테마파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과 시민토론회, 심포지엄, 시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설 및 운영측면에서 세밀하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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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 망덕포구에 짚라인 설치 추진광양시는 진월면 망덕산과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짚와이어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최초로 도입되는 짚와이어는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대시설을 포함한 국비 18억 원을 포함한 총 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망덕산에서 출발하는 짚와이어는 약 900m 규모로 외줄 활강시설 3라인과 회수시설 1라인으로 구성됐다. 시는 특허공법 선정을 위해 이달 16일까지 공법 제안서를 제출받고, 이번 달 내에 제안평가위원회를 통해 도입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공법 선정 후 실시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하고,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거쳐 오는 201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섬진강 레저 관광시설을 민선7기 5대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 테마파크,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같은 도심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봉호 관광시설팀장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험레저시설을 많이 찾고 있는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섬진강 하구에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충하게 됐다.”며, “이번 짚와이어 설치가 마무리되면 올해 준공한 수변공원~배알도 간 해상보도교, 내년 착공 예정인 배알도~망덕포구 간 해상보도교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망덕나루터 복원을 기반으로 카누, 카약, 제트 보트 등 수상레저시설이 도입되고 마리나 개발까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망덕포구 일대가 그야말로 모험과 수상레저 관광의 핵심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짚와이어는 서로 다른 높이로 설치된 고정형 구조물에 와이어 로프를 설치해 무동력으로 하늘을 나르듯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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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본격 착수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84만㎡에 대한 활성화계획이 전라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19조에 따라 ‘도시재생 전략계획’상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대해 수립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종합적인 실행계획으로 시장 또는 군수가 계획을 수립하고, 도지사로부터 승인을 받는다. 시는 그동안 2015년 9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6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2차에 걸친 국토부 관문심사를 거친 후 2017년 9월 국무총리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득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전라남도로부터 전략계획 승인을 받아 ‘활성화지역 지정’을 완료한 후,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시는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으로 ‘골목과 한옥, 문화로 다시 가꾸는 광양삶터’를 비전으로 ‘일상성 강화하기’, ‘매력 더하기’, ‘교류공간 구축하기’, ‘함께 만들기’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2020년까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은 4개 분야, 13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되며, 먼저 주거역사재생분야로는 ▲광양한옥 가꾸기 사업 ▲한옥공존임대주택 조성사업 ▲열린 골목 환경정비사업 ▲광양 읍성 아카이브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에 48억 원이 투입된다. 녹색재생분야로는 ▲우리읍내 숲 가꾸기 사업 ▲골목정원 조성사업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에 22억 원이 투자된다. 상가재생분야로는 ▲광양읍 문화 플랫폼 조성사업 ▲문화창고 운영사업 ▲상점가 재구조화사업 ▲시계탑사거리 시민아이디어 공모사업 등 4개 사업에 22억 원이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기반구축분야로 ▲주민제안 공모사업 ▲지역역량 강화사업으로 8억 원이 투자된다. 시는 이번 활성화계획 승인을 계기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중 지역 역량강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12월 중 한옥가꾸기와 골목길 환경정비사업 등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가 광양읍 원도심의 지역자원 활용과 공동체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과 자긍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랜 기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수립된 계획인 만큼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영동과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9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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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제10회 광양항 국제포럼’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8∼9일 이틀간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제10회 광양항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시, 여수시, 광양상공회의소, 여수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양항의 개혁과 새로운 좌표’를 주제로 500여 명의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8일에는 이번 국제포럼에 참석하는 초청 연사, 학계 및 유관기관, 업단체 등 주요 내빈들을 환영하는 리셉션이 열린다. 9일 개회식에서는 광양항 국제포럼 기념영상 상영과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 선포식 등 여수광양항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피터 레스쿠이에(Peter Lescouhier) 주한 벨기에 대사, 마이클 한(Michael Han) 머스크라인 아시아 운항본부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지속가능성, 미래성장,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3개 세션이 열린다.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하는 세션1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항만의 대응방안’에 대해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장, 박영태 동의대 교수가 발표한다. 미래성장을 주제로 하는 세션2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여수광양항의 미래성장전략’에 대해 최용석 순천대 교수, 정태원 성결대 교수, 조석홍 유라시아경제연구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하는 세션3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여수광양항의 역할’에 대해 김승철 영남대 교수, 신영한 한국해양대 교수가 발표한다. 세션 이후 이루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 내용을 토대로 광양항의 실질적인 발전방향과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월드마린센터 1층 특설 행사장에서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항만?물류 취업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현대글로비스, 머스크, 현대상선 등 국내외 주요 선사와 포스코, 배후단지 기업 등 광양항 주요 업체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직을 준비 중인 고등학생, 대학생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 인재상, 채용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광양항 국제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일 오전 9시부터 행사장 1층 등록데스크에서 무료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