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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외광고 업무 평가 전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옥외광고 업무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옥외광고 업무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광고 질서를 정착해 나가며 가로경관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각 시?군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 계획과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 업무 추진의지, 옥외광고물 정책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옥외광고물 개선과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인도변에 있는 불법 현수막 중심으로 현수 1만8천 건, 벽보와 전단 13만6천 건 등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출근 시간대 주요 도로변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2만 여건의 현수막과 벽보, 전단지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쾌적한 주민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발전 기반을 확충하고자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와 간판개선사업 추진, 주인 없는 간판정비사업 등을 통해 옥외광고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광 도시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시민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옥외광고물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전라남도 우수지자체로 추천됐으며, 2019년 2월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자치단체 선정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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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로 시설물 DB 자체 구축으로 예산절감 성과 거둬광양시는 도로와 도로시설물을 DB 자체 구축을 통해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06년부터 도로 및 지하시설물 DB 구축사업 초기부터 양성한 전문 인력과 축척된 기술력으로 지난해까지 1,518km를 자체적으로 DB를 구축해 지난해까지 116억 원의 예산 절감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자체전담인력을 구성해 지난 1월말부터 지난달까지 광양읍 지역 205km의 도로 및 도로시설물 37종(가로등, 신호등, 방지턱 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GPS측량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설, 변경 시설물에 대한 DB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8억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행정능률 향상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 시민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도로와 지하시설물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자체적으로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전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의 불편 해소와 더욱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PC기반의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모바일 기기로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복지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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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 수상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부패 없는 밝고 맑은 청렴전남 실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반부패 의지 및 노력도, 부패방지 시책 활용, 부패방지 성과를 산출해 각 시군별로 4등급으로 나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가장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1등급을 받은 시·군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시는 부서순회 청렴컨설팅,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민관합동 청렴워크숍, 청렴실천 캠페인, 반부패시스템 등을 운영해 왔다. 또 부패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감찰?감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문수 감사담당관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고 청렴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발굴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라는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612개 기관 중 15개 기관에만 주워진 1등급에 선정됐으며,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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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8.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공유회 가져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위원장 : 광양시장, POSCO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회장)는 12월 12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8.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정인화 국회의원, 김성희 시의회의장, 혁신활동 참여 기업, 공공기관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지난 2011년 10월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축적한 혁신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품질향상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에는 사무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 능률성 향상을, 소상공인에게는 수익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친절교육 등을 통한 맞춤형 혁신 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행사는 올해 혁신허브 활동의 주요 성과 동영상 시청과 ㈜리스텍비즈, SLP(주), 광양사랑병원, 시청 생활폐기물과 등 참여기관의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내년도 혁신허브 동반성장 활동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혁신활동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정현복 시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통해 참여 사업장의 경쟁력과 서비스 질이 향상되는 등 기업과 지역의 동반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면서,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에는 중소기업체 98개사, 공공(행정)기관 40개 기관, 소상공인 14개소 등 152개소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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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공모선정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은 전통발효식품 제조업체에게 상품화 가능한 맞춤형 유용균주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이끌어 내 전통식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와 우리나라 전통주인 탁주를 주 품목으로 연구하는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맞춤형 유용균주를 보급 받아 국내산 햅쌀을 이용한 고품질 막걸리를 생산할 계획이다.한편 광양주조공사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쌀가루를 이용한 누룩 제조 방법을 공동 발명하는 등 전통 탁주시장 개척과 품질향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술 품질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는 “유용균주를 활용해 제조양조 기술의 부가가치를 높여 고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토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전통주에 많은 관심과 부탁했다. 김동훈 농식품가공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막걸리의 품질향상을 통한 지역의 전통발효식품 발전뿐만 아니라, 재료로 사용하는 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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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안전 최우수기관 ‘대통령상’ 수상광양시는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8회 어린이안전대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12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어린이 안전 최우수기관 선정 관련 대통령상을 받았다. ‘어린이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그동안 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6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차량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린이집 공기 청정기 보급, 어린이 안전과 돌봄 체계구축, 보육비 부담완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체험관 건립, 체험위주 안전교육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친환경급식 지원 등 아동 친화도시 환경에 아낌없는 투자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어린이 안전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광양을 어린이 행복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힘을 모아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123개소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 무단횡단 예방 방호휀스를 100% 설치했으며, 매년 미끄럼방지시설과 교통안전시설물 정비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유치원, 공원 등에 CCTV 901대를 설치해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통해 지진, 소방 등 체험위주 교육을 비롯한 아동 권리증진과 아동학대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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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촌융복합산업 역량강화 현장교육 실시광양시는 오는 13일 광양원 매실 6차 사업단 참여업체와 6차 산업 연구회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양원 매실 6차 사업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현장교육은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광양원 매실 6차 사업단의 역량강화과 자립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교육에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체험, 관광, 음식이 어우러져 전국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전남 곡선 농업회사법인 (주)미실란을 방문한다. ‘미실란’은 ‘건강한 밥이 곧 약이 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폐교를 이용해 설립됬으며, 친환경 쌀의 품종연구와 가공·유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축제, ‘밥cafe飯하다’ 등을 운영하면서 농촌융복합산업의 모범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교육은 이동현 ㈜미실란 대표의 6차 산업과 농산업 방향, 지역공동체와의 상생, 참먹거리 강의와 친환경 발아오색 밥상 체험과 쌀을 이용한 가공체험 등 다양한 실습이 마련됐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광양원 매실 6차 사업단의 실질적인 농산물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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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내버스 운행노선 경영진단 용역 통한 노선개편광양시는 시내버스 업체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운행노선 경영진단 용역을 통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산업분석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지난 9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송사 운송 수익금 조사 분석과 노선별 탑승인원 조사, 운송원가 조사 분석, 시내버스업체 재정지원 및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는 용역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운수업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월 15일 중간보고회를 열었으며, 12월 5일 방옥길 부시장 주재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벽지 비수익 노선의 개편과 운송사의 다양한 운송원가 절감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한 최종 용역 결과를 용역사로부터 오는 21일까지 받아 향후 노선개편과 운행횟수 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희주 교통행정팀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운송업체의 손익구조와 재무상태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적절한 재정지원을 통한 업체의 경영악화를 방지하고, 적자노선의 원인을 파악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행노선을 마련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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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광양시는 지난 12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 올 한해 수행해 온 노사민정협의회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사발전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컨설팅’ 사업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전남대학교 이정록 교수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문성웅 센터장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전남도와 컨소시엄 사업으로 추진된 연구 성과다. 특히 광양제철소 협력사와 관련해 고용구조와 구직 청년층의 니즈(needs)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방안을 찾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이정록 교수는 광양제철소 협력사의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방안으로 광양제철소 퇴직자를 활용한 ‘잡 아카데미’ 사업과 광양지역 노사상생을 위한 포럼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정현복 광양시장은 “사업의 현실화를 위해 협력사협회뿐만 아니라 상공회의소, 양대 노총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인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육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개최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에서 산업평화 공동선언을 통해 상생의 신(新)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산업에 바탕을 둔 플랜트 건설근로자 기능향상 교육훈련 사업, 양대노총의 노동상담실 운영 등 근로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노사민정이 진정한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대화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각 기관단체에서도 인구 유입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주거 안정과 보육 시책 등을 적극 알려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매 분기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함께 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에 우수기업 회사 깃발을 게양하는 등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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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립미술관 연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본격 추진광양시는 전남도립미술관이 들어서는 구 광양역사 부지 앞에 있는 폐산업시설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시 등 컨텐츠와 건축리모델링 설계업체를 공개 모집 받아 심사를 통해 추진업체를 선정했다. 폐산업시설은 전남도립미술관 부지 앞에 자리한 연면적 1,363㎡의 건축물로 1970년대 지어져 물류창고로 활용되어오다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광양역이 이전돼 현재는 일부 건물만이 사용되고 있다. 지금은 가구공장 등이 입주해 있으며, 건물이 낡아 있어 도립미술관이 준공될 경우 미관을 저해한다는 우려가 많았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365일 누구나 와서 문화와 예술의 판을 벌린다는 의미로 ‘판365’라는 주제로 연출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공간은 지역예술인들과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의 공연장과 연습실, 그림, 사진 등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 방문자센터 등으로 구성되고, 외부에는 휴게공간과 야외광장 등을 조성한다는 제안이 담겼다. 시는 앞으로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구성과 연출 계획 등을 설계하고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에 맞춰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도시경관을 저해했던 낡은 건물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지면 전남도립미술관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광양읍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