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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관광진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20일 상황실에서 전문자문위원,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대표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광양관광의 비전, 방향성, 킬러콘텐츠, 실행력 등 천만 관광객 시대를 개막할 마스터플랜으로 4대 전략, 19개 사업방안이 제시됐다. 4대 전략은 광양다움을 담은 콘텐츠 발굴, 광양문화를 담은 콘텐츠 육성, 관광인프라 확충,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 마련 등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동력 확보가 핵심이다. 전략별 사업 계획으로는 아이언아트시티 브랜드 구축, 광양 바이브 투어 상품 개발, 광양형 K-콘텐츠 육성 등 광양관광의 잠재자원을 육성하고 광양관광을 하나로 꿸 수 있는 킬러콘텐츠 발굴이 제안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예산의 구체적 근거, 차별성을 가진 도시 네이밍, 흥미, 재미, 심미 등 3가지 요인을 갖춘 콘텐츠 발굴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요구됐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관광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위기 시대에 생활인구를 늘리고 유동인구를 흡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산업”이라면서 “우리 시는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등 광양관광 선도 기반 마련을 위해 가열차게 추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한 내용들이 좀 더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검토돼 최종보고회 때 광양관광의 비전과 방향, 실현가능한 전략 등을 담은 광양관광의 청사진이 제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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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 선정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금의 운용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243개 지자체(기초 지자체 226개)가 2022회계연도에 운용한 2,419개의 기금을 기금의 효율적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등 2개 분야, 7개 지표의 객관적 통계지표를 근거로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시는 ▲사업비의 편성 비율 ▲사업비 집행률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인구·재정력 규모가 유사한 ▲순천시 ▲목포시 ▲나주시 등 ‘유형 지자체(전국 시-Ⅲ 그룹)’에서 1위(94점)로 평가됐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내실있는 기금운용으로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내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설치목적과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이고 건전한 기금운용을 위해 노력해 제2의 지방재정이라는 기금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천5백만 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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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정분석’ 우수단체 선정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로, 행정안전부에서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평가는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13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재정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광양시는 올해 ‘효율성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급 받을 예정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감소로 전국 지자체의 재정규모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어려운 여건인 만큼 내년에도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시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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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퓨처엠 등 대규모 투자유치로 미래먹거리 확보 총력광양시는 20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포스코퓨처엠, ㈜카보, 월드콥터 코리아㈜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창환 정무부지사, 주순선 광양 부시장을 비롯한 우승희 영암군수, 김종기 여수 부시장, 수도권 기업·협회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 기업과 1조 49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투자협약과 퍼포먼스, 투자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협약에는 ㈜포스코퓨처엠과 ㈜카보, 월드콥터 코리아㈜는 광양시에 총 1,800억 원 규모 투자와 404명의 지역인재 채용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광양시는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내용이 담겼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제철소 코크스 공정에서 나오는 탄소 부산물 연간 3만2천 톤을 활용해 연산 8천 톤 규모의 활성탄소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활성탄소는 강력한 흡수성, 흡착력을 지녀 유해물질 제거 및 정화를 위한 환경용, 수처리용 소재에서 에너지 저장용, 리튬 회수용 및 이산화탄소 포집용 등 첨단 소재로 진화하고 있는 기능성 탄소소재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소재보국 대표 기업으로써 광양시에 탄소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카보는 배터리 스크랩, 전기차 배터리 등을 원료로 소형 이차전지 ESS를 제조하고,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인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생산하기 위해 세풍항만배후단지 33,179㎡ 면적에 600억 원을 투입하고 104명의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월드콥터 코리아㈜는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16,503㎡ 면적에 200억 원을 투입하고 24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해 화물운송 로봇 헬리콥터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설립한다. 드론을 활용한 무인 산업은 인공지능(AI)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으로 손꼽히는 신사업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광양제철소 동호안 투자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라남도, 광양시, 중앙부처가 각고의 노력 끝에 최근에 결실을 거뒀고, 그 첫 결과로 오늘 포스코퓨처엠에서 활성탄소 생산공장 투자를 결정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전남에 투자하는 데 걸림이 되는 모든 규제를 적극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추세에 전남이 선도해나가도록 맞춤형 미래첨단산업단지도 빠르게 만들어가겠다”며 기회가 많은 전남에 투자를 요청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광양시는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투자유치가 큰 과제”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광양시가 탄탄하게 다져놓은 인프라 위에서 기업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 한 해 ㈜포스코퓨처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18개 사 2조 7천억 원 상당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유치와 1,544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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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2023. 광양관광 성과2023년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원년으로 삼고 엔데믹시대 관광 생태계 회복과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광양관광의 한 해를 돌아봤다. 광양시는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추진,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등 광양관광 선도 기반 마련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다각적으로 펼쳤다. 4년 만에 개최한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전남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고, 광양 K-POP 페스티벌은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축제로 안착했다. 아울러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상,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주도하는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광양관광에 청신호를 밝혔다. 광양시 5개년(2024~2028)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추진 광양시는 민선 8기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수립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광양관광의 비전과 향후 5년(2024년~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 등을 담은 밑그림을 내놓을 방침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광양관광 비전제시 및 관광정책 기본방향 설정, 관광진흥 기본구상 및 권역별 자원활성화 방안,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이다. 광양매화축제, 광양 K-POP 페스티벌 등 글로벌 관광축제 성공 개최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등 큰 호응 속에 전남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섬진강권 4개 지자체의 ‘섬진강관광시대 원년’ 선포로 개막한 축제는 ‘4년 만의 재회’를 콘셉트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지난 10월 개최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티켓오픈 4분 만에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취향, 국경을 아우르며 글로벌 관광축제로 안착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K-POP 공연과 7080&트롯을 이틀에 걸쳐 개최해 향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며 42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뒀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상,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등 관광도시 주목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슬로건으로 전방위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광양관광이 다양한 부문에서 주목받으며 가시적 성과를 냈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상은 디지털대전환, ESG 등 여행에도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에 풍부한 자연 자원과 유연한 관광수용태세로 경쟁력 확보를 입증했다.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은 차별화된 야경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오르며 체류형 관광시대 선도에 기대를 높인다. ‘공공 우수야영장 20’에 선정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아웃도어 여행, 캠핑, 차박 등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이끄는 700만 캠핑시대의 청신호다. 아울러 부킹닷컴이 발표한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 10’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 있는 관광도시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박차 광양시는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각 권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살린 관광개발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운산권은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토종식물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 등 총 2,000억여 원 규모의 국도비 및 민자를 확보해 역사, 생태, 문화, 예술 등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지를 구축하고 있다. 구봉산전망대를 중심축으로 하는 구봉산권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체험형 조형물,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총 6,155억 원을 투자해 전 세계인이 찾는 산악형 종합 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 섬진강권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광양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7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체류형 관광거점 기반 마중물을 마련했다. 문체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사업에 선정된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은 총 144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워케이션센터, 그린 모빌리티 스테이션, 미디어아트 파크 등 체류형 관광시설을 도입한다.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의 일환인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원에 2027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해 동주의 별빛정원, 산토리니 in 망덕포구,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등을 건립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탄생시킨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3년은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급변하는 관광시장을 선도할 관광정책 수립, 경쟁력 있는 권역별 인프라 구축 등 중장기 소프트·하드 파워를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면서 “각종 관광 부문 어워드에서 주목 받고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10년(2024~2033) 장기 프로젝트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관련해 광양은 전남, 광주, 경남, 부산, 울산 등 남부권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교점”이라면서 “권역별 연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자연과 인문, 먹거리가 융합된 남해안 남중권의 관광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으로 부상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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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온정 어린 후원의 손길 이어져(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8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양교통, 광양교통노동조합(대표이사 이순심, 지부장 선현종) 1천만원 ▲㈜엔케이디앤씨(회장 오양열) 5백만원 ▲㈜엔탑엔지니어링(대표 최공호) 350만원 및 CMS 84계좌 ▲아기사랑어린이집(원장 주미선) 110만4천원 ▲광산특수어린이집(원장 배혜자) 103만원 ▲㈜엘지엘리베이터(대표 박영) 1백만원 ▲햇살어린이집(원장 이연) 74만9천원 등 총 CMS 84계좌, 2천3백만원 상당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광양시의 영유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보육사업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엔케이디앤씨 오양열 회장은 “광양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엔탑엔지니어링 최공호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강대열 광양지사장은 “매년 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하고 있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엘지엘리베이터 박영 대표는 “어린이보육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육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바자회를 통한 어린이집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아기사랑어린이집 주미선 원장, 광산특수어린이집 배혜자 원장, 햇살어린이집 이연 원장은 “아이들에게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개념을 가르치고자 개최한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을 기부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2024년에도 앞서가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정책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미래의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영유아 보육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시의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인 보육사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지원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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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자동차 환적기지로, 또 한번 도약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올해 광양항에서 처리하는 자동차 화물이 110만대를 상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항은 국내 1위 수출입 항만임에도 불구 금년 ‘컨’물동량은 200만TEU 처리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나라 대표 기간산업 화물인 석유화학(원유, 납사 등), 제철(철강)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수출 효자품목인 완성자동차 취급도 크게 늘어나면서 ‘산업중핵항만‘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특히, 여수광양항은 석유화학, 제철, 자동차, 컨테이너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최대의 종합항만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자동차 화물의 경우, 특성상 부지를 많이 차지하고 자동차선(Roll-On Roll-Off Ship) 또한 수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광양항(수심 16m 이상)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 등 자동차 메이저 선사 대상 ‘발로 뛰는 영업‘뿐만 아니라 자동차부두 운영사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선석 이전 및 부두 임시사용 승인 등 안정적인 자동차 수출입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년 52만대 처리에서 ‘21년 88만대, ‘22년 92만대, ‘23년 110만대(전망)로 ‘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자동차 화물 처리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현 사장은 “석유화학(Chemical), 철강(Coil), 자동차(Car), 컨테이너(Container) 등 4C+ 기반화물 증대로 국내 주요항만 중 가장 높은 총물동량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융복합 종합항만‘으로서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여수공항 인근에 있는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부지 61만m2를 분양 중에 있으며, 미래신소재산업 유치 등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중핵항만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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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위원 위촉식 및 4분기 정기회의 개최광양시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봉강면사무소에서 제10기 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10기 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이 이뤄졌다. 4분기 회의 안건은 2023년 공모사업 및 지정기탁사업 추진실적과 민관협력사업, 서비스연계 실적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겨울맞이 특화사업인 난방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취약계층 가구에 전기매트 40채를 전달했다. 올해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ONE-STOP 이불세탁 지원사업(113가구, 300채) ▲밑반찬 지원사업(24가구, 20회)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사업(보행보조기 전달, 35대) ▲명절맞이 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식료품 꾸러미, 20박스)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사업(전기매트, 40채) ▲사랑듬뿍 김장김치 나눔사업(김장김치, 100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제10기 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성기 위원장은 “제10기 위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10기 위원님들과 협력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9기 민간위원장으로 수고하신 조규홍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10기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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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5개년 지역문화진흥정책 미래비전 제시광양시는 15일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광양시가 지역문화진흥정책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10월 5일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부의 문화분권·문화자치 정책 기조에 부응해 문화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문화예술진흥을 목표로 체계적·종합적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문화도시 실현 마중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용역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6개월 간 (재)한국자치경제원에서 수행한다.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립과 진흥을 위해 5년마다 수립·시행·평가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준비와 제2차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의 ‘포용과 혁신의 지역문화’와 시대적 과제인 ‘문화자치와 분권’ 구현 및 광양시 실정에 맞는 문화정책 방안과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광양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시책, 광양시 문화유산·문화산업 자원 발굴 및 특화, 국내외 문화정책 환경과 타지역 사례 조사 분석, 광양시 문화예술 자원·인력·인프라·재정 확보 등 연계 활용 방안,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모든 시민의 생활문화 향유 정책, 4차산업혁명 기술·웹툰·소셜미디어 등 시대적 트렌드와 국내외 문화예술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는 지역 문화산업 자원 연계 정책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제시될 전망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가 가속화되는 지금,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광양시가 그 무한한 잠재력과 준비된 가능성을 기반으로 지역문화 진흥을 이루고 문화도시로 도약하며 눈부시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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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LF리조트와 구봉산 관광단지 연계사업 투자협약 체결광양시는 15일(금) 시청 접견실에서 ㈜LF리조트와 구봉산 관광단지 연계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LF리조트 김기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구봉산 케이블카와 알파인 슬라이드 등 총 500억 원 규모의 관광시설을 2030년까지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LF리조트는 구봉산권역에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3,700억 원을 비롯해 총 4,20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번 연계사업의 핵심은 ㈜LF리조트에서 추진 중인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와 시에서 추진 중인 ‘어린이테마파크’, 구봉산 정상의 POSCO ‘체험형 조형물’ 등 구봉산권역의 관광 핵심 사이트를 연결하는 것이다. 400억 원이 투자되는 ‘구봉산 케이블카’는 어린이 테마파크에서 구봉산 정상을 연결하며, 100억 원을 투자해 구봉산 정상에서 구봉산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알파인 슬라이드’ 및 구봉산 관광단지와 어린이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이동 수단을 구축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구봉산권역 종합 관광지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3개의 핵심 사업도 순항 중이다. ㈜LF리조트에서 2,324,486㎡에 3,700억 원을 투자하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2023년 11월 말 현재, 사유지 기준 85.3%를 매입 완료했으며, 전라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0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본안) 협의를 완료했으며, 9월 19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관광단지 지정 사전협의서를 제출해 현장 실사를 마친 상태로 자료 보완 후 올 연말까지 사전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전라남도 경관위원회,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등 심의 절차를 2024년 6월까지 마치고, 잔여부지 확보 후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조성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구봉산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주요 시설은 관광숙박시설 230실, 골프장 27홀, 어린왕자 뮤지엄, 튜비(4계절 썰매장), 루미나, 롤링 집라인, 무동력 모노레일 등 숙박, 운동, 오락, 휴양 시설 등이다. 중앙근린공원(603,451㎡)에 1,3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숲속야영장 등 가족 문화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세부사업별 진행 상황을 보면 야영데크 28면, 트리하우스 5동을 건립하는 ‘숲속야영장’과 진입도로 개설은 2024년까지 완료하고, 연면적 7,010㎡ 규모의 국내 최초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이와 함께 연면적 2,820㎡ 규모의 어린이 실내 및 실외놀이터를 조성하는 ‘상상놀이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300여 대 규모의 ‘통합주차장’ 등 시설들도 2026년까지 단계별 준공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POSCO가 제안해 구봉산 정상에 체험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광양 명소화 프로젝트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작가와 디자인 공모 제안을 받아 지난 12일 제안심사를 마친 상태로 연말까지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2025년이면 조형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봉산 정상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92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광양읍 점동마을에서 진입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있으며, 구봉산 정상 주차장을 중심으로 40억 원을 투자해 문화공원과 스카이로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세계 타이틀 관광시설로 구봉산에서 봉화산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 출렁다리, ‘골든브릿지 770’을 구상하고 있으며,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남해안 종합개발계획 선도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 중이다. 광양시는 구봉산권역 대규모 사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민간투자 지원을 위한 케이블카 등 연계시설 구체화, 세계 최장 출렁다리 건립 등을 담은 ‘구봉산 종합관광 기본계획’을 2024년에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가 추구하는 관광 지향점에 동참해 3,700억 원을 투자하는 구봉산 관광단지에 이어 이번 연계시설로 5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해 주신 ㈜LF리조트에 광양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와 ㈜LF리조트는 지금까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듯이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서 구봉산권역의 관광산업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