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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 추진< 성황도이지구 조감도 > 광양시가 와우지구(63만6550㎡), 광영의암지구(54만6161㎡), 성황도이지구(65만4791㎡)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와우지구는 매각대상 137필지 중 134필지를 매각해 97.8%의 매각률을 보이고 있다. 잔여 필지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 블록형단독주택 1필지로 총 3필지다. 광영의암지구는 매각대상 169필지 중 매각 136필지, 잔여 33필지(공동주택1, 단독주택 22, 연립주택3, 지원시설7)로 매각률은 80.4%이다. 성황도이지구는 매각대상 92필지 중 57필지가 매각되어 매각률 61.9%을 보이며, 잔여 필지는 공동주택1, 단독주택6, 준주거7, 상업20, 유치원1로 총 35필지이다. 현재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는 수의계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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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러시아 아스트라한시와 우호도시 체결광양시가 지난 4. 5. 러시아 카스피해 연안 항구도시 아스트라한(Astrakhan)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현복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 대표단의 4. 3. ~ 4. 8. 러시아 방문 기간 중에 이루어졌다. 양 도시의 인연은 2018년 8월 주러시아한국대사관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상호 의견 교환을 거쳐 우호도시 협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주러 한국대사,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아스트라한주지사 등 양 도시 관계자와 축하 내?외빈, 현지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라디크 카리소프(Radik Kharisov) 아스트라한시 행정부 대표와 우호도시 협약서에 서명하고 ▲경제?무역 교류와 상호 투자유치, ▲교육?청소년?농업?관광 등 분야별 교류협력,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스트라한시는 러시아 연방 남서부 아스트라한주의 주도로서, 카스피해로부터 100km 떨어진 볼가가의 삼각주에 위치해 예로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규모 교역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또한 수산업과 제조업, 선박수리업이 발전한 물류?항만 산업의 도시이자 유명한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한국정부의 신북방정책인 ‘나인 브릿지’ 발표 이후 한?러 양 국 간 활발한 협력이 지방정부 간의 국제교류로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양 도시의 경쟁력과 공통점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라디크 카리소프 아스트라한시 행정부 대표는 "철강?항만 산업과 경제자유구역 등 훌륭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광양시와의 교류는 아스트라한시가 러시아의 경제, 물류?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특히 아스트라한 상공회의소 빅토르 비노크로프 회장을 비롯해 현지 주요 기업 대표들도 다수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광양시는 중국 선전시, 필리핀 카가얀데오로시, 베트남 쾅남성 등 해외 도시와 자매·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문화예술, 관광, 경제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협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러시아 아스트라한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로 광양시의 자매·우호 도시는 11개국 19개 도시로 늘게 되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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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 주민공청회 열어광양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 지역구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관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코자 마련됐다.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은 총사업비 변경 없이, ‘한옥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시범구역 골목 등은 전체적인 사업을 집중시키고, 일부 분산되거나 타 사업과 중복된 골목정원조성사업과 상점가 재구조화, 시계탑사거리 아이디어 공모사업 등은 축소 또는 제외 등을 담았다. 공청회에서는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이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순천대학교 이정 교수와 한국기술개발 정성복 부사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 윤영담 이사가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 이정 교수는 “잔여 사업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단위사업을 일괄적으로 추진하고, 사전에 우수 사례 답사와 방향 설정을 통해 검토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며, “문화창고 등의 운영방안에 대해 타·시군 실패 사례와 성공 사례를 비교·분석해 시에 맞는 운영계획 수립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성복 부사장은 “사업구역의 축소는 바람직하며, 사업이 투입되지 않는 나머지 지역은 도시재생사업 등 단계적 재생을 지금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의 사업과 연계해 나가는 방향이 바람직하며, 지가가 상승되지 않도록 주민 스스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영담 이사는 “단계적으로 재생사업을 확대해 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참여해야 할 부분이 훨씬 많아진다.”며,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CRC(community regeneration corporation ) 교육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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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광양시가 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함께 노후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1억 3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11년부터 1,600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 등 총 53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또 1천 5백만 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타이머콕’을 283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진호 에너지관리팀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수혜가구 99%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취약 계층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된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의 가스 안전성 확보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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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2019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광양지역 기업들이 올해 2/4분기 기업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전망치는 전분기(78.6)보다 21.4P 높은 100.0을 나타냈다. 체감경기에 대한 응답기업의 분포를 보면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17.1%)과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17.2%) 비율이 비슷한 반면 대부분(65.7%)의 기업이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해 기저효과와 함께 기업들의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광양시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0으로 전분기(78.6) 대비 21.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들의 전분기 영업이익은 증가(11.4%) 변함없음(28.6%), 감소(악화)(60.6%)로 나타난 가운데 2019년 2분기는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11.4%,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68.6%,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체는 20.0%로 조사되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전반적인 투자여건 어려움(77.2%)과 경기 불확실성 증대(38.5%)로 사업(투자)계획의 방향이 보수적(91.2%)인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는 달리 정부 전망치(2.6~2.7%)에 절반이상(68.6%)이, 소폭 상승(11.4%)하거나 하회(20.0%)할 것으로 응답해 대다수 기업들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제현안 중 가장 진전을 이룬 분야에 대해서는 고용노동 선진화(36.7%)와 혁신기반 재구축(30.6%)을 꼽았으며, 인구충격에의 대응(14.3%), 자율개혁 분위기 조성(10.2%)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제산업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시급한 문제해결 현안으로 고용노동선진화(16.3%), 혁신기반 재구축과 서비스산업 발전(각각 13.0%), 인구충격에의 대응(9.8%)으로 나타나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또한 규제와 서비스산업을 가로막고 있는 기득권 장벽의 문제해결 중심이 돼야하는 경제주체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부(각각 42.9%)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경제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인 4가지 악재로 ‘무역분쟁과 관세인상’, ‘금융 긴축’, ‘브렉시트 결과와 관련한 불확실성과 파장’, ‘가속화되는 중국 경기 둔화’ 등을 꼽고, 각국에 ‘경제 폭풍’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며 “정부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구간으로 제시할 정도로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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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 전개(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3월 29일 오전 7시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시민 캠페인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광양시 사랑나눔 청년봉사단(단장 김승일),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애경) 및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017년 6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보육재단 활동사항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우리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펼쳤다. 또 캠페인 직후에는 청년봉사단에서 어린이 보육재단에 CMS 정기후원 신청서 200구좌를 전달하며 아이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승일 광양시 사랑나눔 청년봉사단장은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어린이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과 함께 CMS 정기후원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위기인 가운데 이 같은 문제를 시민과 함께 지역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과 사랑나눔 청년봉사단,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인형극) ▲광양형 0,1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운영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지원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등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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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시행광양시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 대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과 장기적인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적공제제도로 5만 원부터 1백만 원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이 스스로 퇴직금(공제부금)을 적립하여 폐업?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공제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연 최대 500만 원의 소득공제와 공제금에 대한 압류금지, 복리이자,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가입대상은 시에 소재한 연 매출 2억 원 이하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신청은 지역 금융기관에서 4월 1일부터 가능하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에 따라 매월 가입자가 납부하는 부금과 함께 월 1만 원(최대 12만 원)을 시에서 함께 적립해 준다.특히, 전라남도 희망 장려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장 조동석 본부장과 노란우산공제 제도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정현복 시장은 “영세 소상공인들은 4대 보험 등 사회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되어 일반 근로자에 비해 퇴직준비가 어렵다.”며, “이번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광양지역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접근하는 문턱을 낮추고,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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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도2호선 ‘세풍-중군’구간 28일 오후 4시 개통광양시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 건설공사’가 마무리되어 3월 28일 오후 4시에 개통된다고 밝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서 시행한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는 시내 구간을 우회하는 총 연장 9.28km의 4차로 신설노선으로, 지난 2006년 6월 착공하여 3,2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로에는 터널 4개소와 교량 13개소, 입체교차로 3개소 등이 설치됐다. 특히 광양서천을 횡단하는 세풍대교가 국내 최초로 곡선형 3주탑 사장교로 건설되고, 주탑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광양의 새로운 상징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광양 시가지 통과 시 잦은 신호체계로 상습 정체 구간이었으나 이번 세풍-중군 개통으로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어 운전자들이 더 안전하고 더 빠르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설도로를 이용할 경우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10분 이상(25분→15분)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광양제철소 이용 차량의 신설구간 통행으로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으로 광양제철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봉구 도로시설팀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세풍-중군 구간과 금년 말 개통 예정인 ‘광양시 국도대체우회도로(중군-진정)가 모두 완공되면, 여수와 순천, 광양, 하동권과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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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만권중소기업연수원’ 유치 총력전광양시가 광양만권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광양만권중소기업연수원 유치를 위해 영호남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25일 중진공 진주 본사를 방문해 이상직 이사장을 면담하고,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의 숙원사업인 연수원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는 97,097명의 근로자와 4,443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나 연수시설이 없어 기업인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중진공의 정책적 배려와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수원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치를 건의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광양만권중소기업연수원 유치가 남해안 상생발전 촉진과 영호남 기업체 교류의 장으로 활용이 기대된다.”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공장배움터(러닝팩토리) 교육기관이 필요한 만큼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동안 시는 광양만권중소기업연수원 유치를 위해 전남도지사와 도의회의장, 국회의원, 중소기업연수원장 등을 만나 당위성을 피력했다.특히, 여수, 순천, 진주, 사천 등 9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는 연수원 유치에 대한 광양만권 시도민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여수?순천?광양 3개시 행정협의회에서도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알렸다. 시는 연수원이 유치될 경우 광영동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에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유치전략 마련을 위한 타당성 확보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진공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수원은 중소기업연수원(경기 안산), 호남연수원(광주 북구), 부산경남연수원(경남 창원), 대구경북연수원(경북 경산), 글로벌리더쉽연수원(강원 태백) 등 전국 권역별로 5개소가 있다. 중소기업연수원은 최고경영자과정, 스마트 융합, 기술ㆍ품질, 이러닝 연수,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프로그램, 기업맞춤 연수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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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제9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광양시보건소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이해 지난 21일 광양5일시장에서 결핵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경로당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광양5일장을 중심으로 결핵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행동변화,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여 명의 보건소 직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하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기침예절 지키기’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며 결핵예방을 위한 행동변화를 촉구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실생활에서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키며,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기, ▲기침할 땐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을 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선주 감염병관리팀장은 “나와 내 가족, 건강을 위해 기침예절을 지키고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결핵에 대한 삼당과 문의는 광양시보건소 결핵실(☎061-797-4034)로 연락하면 결핵검진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