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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열전 돌입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전국 40개 고등학교 축구 명문팀이 참가한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우승을 향한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고등학교 축구 명문팀이 대거 참가해 명실상부한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게 된다. 지난 15일 광양축구전용1구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U18 vs 천안축구센터U18의 개막경기가 시작됐으며, 앞으로 15일간 예선전(60경기, 조별리그), 본선(19경기, 토너먼트) 총 79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광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광양시청티비’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 대회를 위해 참가한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본대회를 성원하고 준비하신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 그리고 광양시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단 한 명의 부상선수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대회 기간 경기 진행과 방문객 안내를 위해 6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했으며, 숙박·음식업소의 친절 및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참가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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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첨단산업 중심도시 광양’2호 공약 발표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제22대 총선 2호 대표공약으로 ‘첨단산업 중심도시 광양’을 발표했다. 광양을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하고, 추가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수소, 우주항공 등 국내 최고의 첨단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회 첨단전략산업특위에서 활동하며‘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광양만 수소공급 배관망 구축 연구용역’ 등의 국비 확보 및 동호안 규제 개선을 위한 ‘공유수면관리법’‘산업입지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의 지역 첨단산업 유치 및 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서 의원은 우선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 및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입주기업 등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 제한 규제가 해소된 광양시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수소 및 LNG, 수소 환원 제철, 희귀가스 등 이미 포스코에서 확정한 4.4조 원의 투자계획과 더불어 철강,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에도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광양만 율촌산업단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산업 관련 기업 유치 통해 광양만에서 국내에서 발사하는 우주발사체의 생산과 조립이 이뤄지는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향후 광양만권에 전남 고흥~광양만~사천~창원으로 이어지는 남해안권 우주항공산업 벨트에 핵심적인 배후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에도 투자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화고인 광양 하이텍고등학교와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그리고 지난해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순천대학교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앵커 기업과 연계한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지역인재전형도 확대하는 등의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동용 의원은 “광양만은 항공, 항만, 철도, 고속도로 등 물류 운송 및 소재 생산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지난 4년간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수소 등 국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하며 “광양만권을 국내 최고의 첨단산업 육성하고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육성에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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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22대 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월 17일 오후 2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서동용 의원은 앞서 지난달 18일 광양읍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이 달 8일과 15일 1호, 2호 지역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지역경제 육성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약속한 바 있다. 1호 공약에는 광양·순천·여수를 잇는 30분 생활권 순환도시철도 구축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2호 공약으로는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순환도시철도 구축으로 70만 전남 동부권의 경제권역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한편,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이차전지·수소·LNG·수소환원제철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첨단산업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광양만권 경제를 더욱 키워내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에 들어설 첨단산업 관련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에도 투자를 대폭 강화해서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체계를 지역 내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서동용 의원은 그간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및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축적한 교육과 첨단산업 관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준비해 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동용 의원의 22대 국회의원선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17일 오후 2시 컨부두사거리에 위치한 동남종합건설 4층(광양시 중촌길 13)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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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2024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14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강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포함한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난날 경험과 지혜로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안전교육으로는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과 조 편성, 근무지 배정 등을 안내하고 근무 기본 수칙, 활동 중 사고 예방 수칙 등의 직무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나와 치매 예방교육과 인지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하루 3시간, 주 3회 이상, 월 10회(30시간) 활동을 하고 매월 29만 원씩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보람있는 노후를 영위하시길 바란다”면서 “참여자 어르신들께서는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겁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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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광양매화축제,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 총력대한민국에 특별한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 특별 교통종합대책을 세우고 교통난을 유발하는 도로 인프라 수용 한계와 몰려드는 교통량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둔치주차장의 주차면을 대폭 확충하고 지난해 불편했던 셔틀버스 운행구간을 축제장까지 연장한다. 또한, 지역주민, 버스, 행사 차량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을 둔치주차장에서 섬진주차장 인근까지 전면 통제해 매화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교통약자 이동 차량 운영으로 모두가 즐거운 축제환경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거점별 교통상황을 실시간 송출하고 축제장 진입 전 교통상황을 입간판으로 표출하는 등 방문객들이 차량 흐름을 파악하고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협력 종합안전관리본부를 운영하고 원활한 교통을 위한 안전관리 요원을 증원 배치할 예정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우리 시는 광양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방안 도출을 위해 전문 연구용역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한정된 도로 인프라로 폭증하는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는 획기적 방안에는 한계가 있지만 주차장 확충, 무료셔틀 버스 구간 확대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봄의 서막 : 매화‘를 주제로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열흘간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개최 이래 최초 광양매화축제 입장 유료화를 도입하되, 전액 축제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주차장은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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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 벌꿀 나눔행사 가져(사)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는 13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산 벌꿀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양 생산 고품질 벌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광양 벌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봉협회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360만원 상당의 벌꿀 61병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벌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 물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수용 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벌꿀을 맛보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광양 벌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사랑나눔복재재단 이사장은 “요즘 경기침체로 인해 양봉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까지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벌꿀은 심사숙고해서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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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윤동주 순국 79주기...시인으로 부활한 ‘정병욱 가옥’을 찾아광양시가 오는 16일 윤동주 순국 79주기를 앞두고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내 시인으로 부활시킨 정병욱 가옥 방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명동학교,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서울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했다. 1942년 일본 도시샤 대학에 입학했으나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됐다가 1945년 2월 16일 스물아홉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 광양은 윤동주가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출간하려다 좌절된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내 시인으로 부활시킨 공간이다. 윤동주의 연희전문 후배 정병욱은 우리말과 우리글이 금지된 일제강점기, 윤동주가 한글로 써서 손수 묶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고이 간직해 세상에 알린 장본인이다. 그 유고에는 서시를 비롯해 별 헤는 밤, 자화상, 길 등 시대의 어둠을 비추는 등불과 같은 19편의 시가 또렷하게 새겨져 있다. 1948년 1월, 유고를 바탕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간행되면서 마침내 시인으로 부활한 윤동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우리들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남았다. 광양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에는 명주보자기에 싼 유고를 항아리에 담아 마룻바닥 아래 간직한 당시 상황이 재현돼 있다. 정병욱 가옥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는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 전편을 시비로 아로새긴 ‘윤동주 시 정원’이 있다. 또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해상보도교 명칭도 윤동주의 대표작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헤는다리’로 명명하는 등 윤동주의 시 정신은 광양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광양시는 광양과 중국, 일본 등 윤동주의 발자취를 잇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운영 여행사와 개별관광객 등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광양과 윤동주의 관계성을 지속적으로 브랜딩하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79년 전 광복을 6개월 앞둔 2월 16일, 이국의 차디찬 형무소에서 순국했지만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며 쓴 친필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로 쓴 윤동주의 유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이 있는 망덕포구는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희망과 부활의 공간”이라면서 “얼음이 녹고 꽃망울 터뜨리는 봄의 길목이자 부활의 공간인 섬진강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을 찾아 윤동주의 시 정신과 정병욱의 신실한 우정을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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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완성 박차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민을 더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듬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은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일생 동안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정책이면서, 사회적으로 점차 심화되고 있는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고 인구를 유입하는 인구정책이기도 하다. 시는 민선8기 7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연내 완성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복지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 ▲새로운 복지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정책 개발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일련(一連)의 복지체계 구축 ▲시민 중심의 온·오프라인 홍보플랫폼 확충 ▲일류 복지도시 브랜드 확립 등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해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시에서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부서의 컨트롤타워인 ‘감동시대추진단’을 신설해 복지 사각지대의 빈틈을 메우고, 새로운 복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출산장려금 지급제도 개선(금액 증가, 월별 지급) ▲고등학생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광양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신혼부부 국내외 여행경비 지원 ▲청년참여 포인트제 운영 등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개발해 실행을 앞두고 있다. 신규 복지정책들은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신규정책 사전공개란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시민 의견수렴을 마친 신규정책들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조례안 마련, 예산편성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돼 실행하게 된다. 또한, 각종 복지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플랫폼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광양시 모바일 앱(App) 개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제작 ▲시정 안내 키오스크 설치(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광양시 홈페이지 생애복지란 개설 등 홍보플랫폼을 구축해 개인별로 현재 받을 수 있는 복지정책, 미처 몰랐던 복지정책, 필요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광양시 모바일 앱(App)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 제공 ▲생활정보 및 재난상황 안내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홍보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24시 상담 챗봇 운영 ▲1:1 민원상담 채팅 ▲모바일 광양시민증 발급 ▲생활불편 신고 및 진행상황 확인 ▲설문 및 여론조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월 중 배포 예정인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복지 정책뿐만 아니라 취업·창업, 소상공인·영농인, 보건의료,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보훈대상자 등 분야별 복지정책을 모두 담고 있다. 그동안 홍보물이 책자 형태로만 제작돼 시민 개개인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E-book 형태로도 제작해 누구든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복지 시설물 신축 및 리모델링도 추진해 생애복지플랫폼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행복 증진을 위한 경로당 신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진료소 신축 ▲보건지소 공중목욕장 리모델링 ▲국공립 어린이집 지속 확충 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생애복지플랫폼 구축 일환으로 행정동인 중마동의 분동(分洞)을 검토하고 있다. 중마동은 전국 2,113개 행정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아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2,220명(평균 990여명)으로 민원처리 시간 증가 등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며, 면적도 평균 행정동보다 3배 이상 넓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곤란, 주민의 청사 접근성 저하 등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분동(경계 조정 및 청사 신축)을 추진하여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주민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는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3개 시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되고, 2023년 살기 좋은 지역 조사에서 전라·광주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양질의 일자리, 명품아파트를 비롯한 높은 주택 보급률, 충분한 공용주차장 조성, 청년층 공공임대주택 건립,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등 정주여건이 날로 좋아지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이 사회안전망으로 작용했다고 평가된다. 광양시는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의 만족도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마련해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나눔과 공존의 복지로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며“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해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생애복지 브랜드 및 캐릭터를 개발해 오는 10월 광양시민의 날 행사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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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교육부에 전남 의대 신설 없는 의대정원 확대 문제 지적전남의대, 대학병원 설립 법안(「국립대학병원 법률안」 및 「공중보건장학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 서동용 국회의원 1호 법안)을 제출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윤석열 정부가 6일 발표한 이번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 계획이 빠진 점을 지적하고, 정부의 신속한 전남의대 신설 결정을 요청했다. 13일 오후 서 의원은 의대 정원과 의과대학 신설을 담당하는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 의료체계 구축의 필수적인 전남의대 신설을 당부했다.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외에 전남지역 의대 신설 등 필수·지역·공공 의료 취약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대한 대책이 빠져있어 반쪽짜리 정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지역이면서, 특히 인구 70만 명이 밀집한 전남 동부권에는 대학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의료 사각지대라는 비판이 제기되어 온 상황이다. 이날 서동용 의원은“의료취약지역인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전남의대 신설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부에 전남의대 신설을 전제한 정원 배정을 복지부와 다시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더해“전남의대와 함께 지역에 10년간 의무 복무하는 <지역의사제 법> 통과와 지역 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소멸 저지까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이자 민주당 공공·필수·지역의료 TF팀 위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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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혹한기 안전교육 실시광양시는 지난 1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대응 행동 요령과 차세대 응급장비 이용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한파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독거노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광양시체육회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건강체조를 통한 근육통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119신고) 안내 등 응급장비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광양경찰서에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해 ▲의심 사례 신고 ▲학대 피해 노인 보호조치 ▲노인보호전문기관 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교육을 받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각 읍면동 1,69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요청 및 비상 연락처 안내 ▲댁내 홍보 포스터 상시 부착 등 ‘어르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혹한기 대비 대응 행동요령과 차세대 응급장비 이용 방법에 관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도 부모처럼 보살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는 장기요양 전 단계의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해 노후 삶의 질 향상과 상태악화 방지, 장기요양 진입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1,697명의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