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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영 혁신 모델로 평가 받다전남 순천시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자치 경영혁신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여 지방 자치 단체의 다양한 활동상을 홍보하고 지자체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에 양구열 실무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최근 3~40년 동안 한국의 많은 도시들이 일관되게 추진해온 개발 위주의 경쟁 속에서 생태와 문화가 접목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전략 목표를 수립 지방자치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했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을 통해서 습지를 보전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귀결될수 있음을 보여준 것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심을 생태적으로 변화시킬 교두보로 삼았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정보화 시대의 흐름을 반영 27만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접할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정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점은 지역 사회 상생과 통합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평가되었다. 한편, 시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내고장 자랑관에 참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브랜드화 과정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향토 명품관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단감, 배, 함초 등을 전시 판매하여 순천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순천미인의 우수성을 마케팅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강영선 기획감사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지자체들이 순천시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시책 및 경영 사례를 교류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 순천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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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자원봉사자들 사기 떨어져전남 순천시의회 제155회 본 회의에서 2011년도 예산과 2010년도 제4회 추경예산 의결 과정에서 자원봉사센타 보조금 등 예산이 삭감돼 자원봉사원자들의 사기가 떨어 졌다는 지적이다. 22일, 자원봉사자들에 따르면 “급속한 산업사회와 도시화가 수반되는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한 방법으로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순천시의회는 자원봉사자들이 타 지역의 모범 봉사활동 사례 견학을 위한 사업비 약 1천 2백만원중 6백만원을 삭감해 자원봉사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우수 활동을 한 단체 등 시상식 예산 약 3백5십여 만원도 삭감 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보조금과 크고 작은 사업 보조금 등 약 2천500만원도 삭감해. 총 4천 2백만원 정도를 삭감 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약 30,000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이 울분을 참지 못한데다 자발적인 순수 자원봉사가 무슨 잘못이 있냐?고 의회를 향해 묻고 있다. 이에 연향동에 사는 김모(여.37)씨는 “자발적인 순수 봉사자의 예산을 이렇게 많이 삭감해 버린 것은 소외 계층 등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점들의 여과지와 같은 예방 활동을 하지 마라는 소리로 들린다.”고 주장 했다. 또 저전동에 사는 이모(여 61)씨도 "지금까지 순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시를 위해서라면 조건 없는 무한 봉사를 대해 왔는데,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시 의원들이 자원봉사자들의 취꼬리만한 예산을 깍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가 없다."고 항변 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의회는 “국비와 시민들의 실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예산은 약 90%이상 살렸고. 그 외에 각 실과마다 관련된 불용 예산은 삭감 했다.”고 말 했다. < 전국매일=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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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순천시 의회 회기 마무리....순천시의회(의장 정병휘)는 2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차 정례회를 마치고 2010년 경인년 회기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회기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10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2011년도 본예산 의결 등 1년 중 가장 중요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 했다. 21일, 본회의에서는 최미희 의원이 발의한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시행 촉구 건의안, 김석 의원이 발의한 조곡교에서 조곡삼거리 일방통행 도로 개통 촉구안, 주윤식의원이 발의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국비지원 확대 건의안을 의결 채택하였다. 이에 최미희 의원은 차별이 되어 버린 학교 무상급식 대상에 동(洞) 지역 학교는 제외라는 현행 학교급식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친환경학교 무상급식과 관련된 예산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김석의원은 순천시가 조성중인 장대공원 2단계 사업 추진 중 한전 지중화 사업을 이유로 폐쇄 조치한 조곡교에서 조곡삼거리 일방통행 도로를 조속히 개통하여 줄 것을 건의하는 촉구안을 의결 했다. 또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국비지원 확대 건의안을 발의한 주윤식 의원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국비지원계획 수립 및 국비지원 확대를 건의 했다. 또한 2011년도 예산안 의결에 이어, 올해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 했다. 2010년 제4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7,908억 9천9백만원으로 그중 일반회계는 6,223억9천8백만원, 특별회계는 1,685억52만원이 편성 했다. 주요 삭감내역으로는 순천만 자연생태관 등 벽면 녹화 사업외 7건에 대해 10억 3,600만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사유로는 사전 절차 미이행과 공모 등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 선정을 다시 해야 하는 사례가 있었고, 정원박람회 관련해서는 조직위 구성과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 후에 편성 할 것을 권고하고 삭감했다. 하지만 자원순환센터 건설 관련 사업은 처리 방식 선정에 대해 시민 및 시민단체 등에서 우려하는 바는 크지만 국비 반납을 막고자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 했다. 또한 2011년도 예산안은 전년대비 78억원이 감소된, 총규모 6,415억원을 의결 했다. 특히 자원순환센터 건설관련 사업은 장소, 사업 투자방식, 전처리 시설 등 처리방식 선정에 대하여 시민 및 시민단체 등의 우려하는 바가 커서 추후 우려에 대한 부분을 해소한 후에 결정하고자 해당사업 대부분을 삭감 했다. 더욱이 정원박람회 관련 일반운영비는 집행부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동의 할 수 없어 대부분 삭감하고, 시기적으로 필요한 홍보 영상물 제작비 8천5백만원을 비롯한 필수 경비 부분에 대해서는 5억3,670만원을 의결 했다. 이외 에도 예산의 목적과 부합되지 못한 낭비성, 1회성이거나 방만한 사업이라 판단되는 예산안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 후 추진하도록 하기위해 삭감하면서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지적 사항이나 시정요구 사항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정 조치하고, 예산안 설명과 관련해서 해당 상임위나 의원들에게 사전 충분한 설명을 해줄 것을 권고 했다. 이어 열린 일반안건 심의로는 순천화상경마장 개장저지 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및 행정사무조사 기간을 내년도 6.30일 까지 연장하여 활동하기로 의결 했다. 이에 대해 정병휘 의장은 “의회에서 제시하는 대안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는 점을 각별히 인식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번 예산에서 삭감된 재원은 내년도 친환경 무상급식과 벼경영 안정대책,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서민의 민생안정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 했다.” < 전국매일 = 한 승 하 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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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곡교~조곡삼거리 일방로 개통하라!김 석(순천시의회 의원. 조곡 덕연. 민주노동당) 순천시가 조성중인 장대공원 2단계 사업 추진 중 한전 지중화 사업을 이유로 31일까지 조곡교~조곡삼거리 일방통행 도로에 대해 폐쇄한다고 공고하였으나 지중화 사업 종료 후에도 도로 개통 계획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석 순천시의회 의원은 “이 도로를 이용했던 많은 시민들, 특히 조곡 둑실 마을, 정원넥스빌, 금강매트로빌 아파트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조곡동 일부 주민들은 순천역과 풍덕동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조곡교, 성동로타리, 장대공원을 지나야 하는 등 평소보다 2배가 넘는 거리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 처럼, 주민 불편을 외면하고, 개통 불가 입장만을 고수한 순천시의 무책임한 행정은 비판 받아 마땅하고 시민들 앞에 사과하여야 한다고 주장 했다. 이와 관련 2006년 도시계획 변경 당시, 주민 설명회 없이, 도로가 아니라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사실상 도로가 폐쇄되었음에도 대안을 마련하지 않은 점은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석 의원은 “순천시는 지금 당장 조곡교~조곡삼거리 도로를 개통하고, 향후 도시계획 변경시에 주민들의 의사를 철저하게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반영”을 촉구 했다.. < 전국매일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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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 복원순천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 복원 순천시는 도심 하천을 친환경적인 자연 하천으로 복원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생태 하천을 조성하고 있다. 20일, 신봉현 하천계장 실무자 에 따르면 “도심 생태하천은 해룡천을 비롯해, 석현천, 옥천으로 각 하천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는 것. 특히 해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08년부터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홈플러스 풍덕점에서 음식물 자원화시설 구간 하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수질 정화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관찰테크 등 친수공간 공사가 추진중이며 앞으로 1km 구간 제방축조와 생태여울 및 조경, 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일일 15,000톤의 동천 하천수를 방류함으로써 갈수기시 악취문제 해결과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석현천 생태하천은 치수 위주의 콘크리트로 시설된 하천 환경을 생태 하천으로 복원하고자 국비 포함 1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석현 저수지 퇴적토를 준설하고 석축 호안을 자연 호안으로 조성하여 동천 유지수 확보는 물론 살아있는 하천으로 복원하고 있다. 이에 호안 조성 공사가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 석현천 생태밸트와 수로 및 호안조성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석현천 생태여울 조성, 수질정화 습지 공사를 2012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옥천 생태하천 조성 사업으로 폭우시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친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20억원을 투입 2012년까지 옥천 식생 옹벽, 호안정비를 실시할 계획으로 2010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김희준 건설재난과장은 “도심지를 흐르는 하천이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도심속 생태공간 확보 및 수질 개선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 했다. < 전국매일=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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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자원순환센터 건설관련17일 순천시의회주최로 소회의실에서 자원순환센터 건설에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윤순철(중앙경실련 기획실장), 김준영(순천경실련 사무처장), 이종철(순천시의회 의원)등 의 지정토론과 언론인, 시민단체 및 시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했다. 시관계자는 "본사업은 1999. 1. 18 환경종합관리센터 건설에 따른 기본안을 수립. 의회에 설명하였고 수 차례의 논의를 거쳤으나 12년간 표류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종철의원은 “당초 채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시관계자의 일방적인 발표만으로 이사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부족한 상황”에서 전개되어 앞으로 순천시가 책임져야할 피해가 크며 이러한 막중한 사안을 자체적으로 결정. 진행한 사실"을 지적 했다. 게다가 생활폐기물 단순 소각을 에너지화시설을 이용 재생생산 되는 RDF(고형원료)의 함수율 제거에따른 추가비용 문제, 재생원료의 고생산원가, 저효율로 인한 시장성 등의 문제가 지적되었다. 특히 민자투자방식은 BTO(건설-양도-운영) 과 BTL(건설-양도-임대) 두가지의 방식이 주로 사용 중이나, 순천시의 경우는 BTO 방식이며 15년을 민간사업체가 운영하는 체계이다. 이에 대하여 Y건설사 관계자는 “ 사회간접시설(철도, 공항, 항만, 댐, 관광시설 등)구축에 이사업 방식이 사용되지만 생활폐기물 처리 관련 같은 기본생활 밀착형에 관련된 사업에는 그 당위성이 부족하다. 왜냐하면 운영에 관한 관할 시청의 직접적인 제어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술력과 자본력이 충분히 검증된 기업이라면 BTL 계약방식이 합당하며 이방식은 민자 사업자가 건설하여 시로부터 일정기간 시설임대료를 받고 직접적인 운용은 관할시청에서 처리하는 방식이 투명한 방식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김준영 경실련 사무처장은 "설계, 시공을 일괄로 처리 하는 TURN-KEY 방식의 사업에서 발생될 수 있는 시행착오나 처리공정에서 추가로 발생될 비용은 결국 시민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며 차후 발생될 문제에 대하여 지적 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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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내년부터 입장료 받는다.순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장료를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입장료를 유료화한 배경에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이라는 수용 한계를 넘는 관광객이 순천만의 갈대밭과 갯벌, 용산전망대를 탐방하면서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순천만 입장료 유료화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습지와 철새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방문객수 조절로 여유로운 관람과 다양한 체험, 품격높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공원입장의 유료화가 대안이라는 각계의 의견들이 집약되면서 이번 입장료 징수가 결정됐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순천만의 효율적 보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면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이용자들에게 입장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08년 관련 조례의 개정과 탐방객 편익시설의 확충, 생태해설 서비스를 위한 갯벌생태 안내인 양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유료 입장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준비를 해왔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관람료는 성인 기준 1인 2천원이며 순천시민과 내고장 순천사랑카드(KB은행), ECO GEO카드(하나은행),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적금통장, 소지자는 50% 할인된다. 갈대열차와 생태체험선 이용료는 별도이며 입장료 수익의 일부는 순천만 습지 보호지역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사업과 생태계 조사 등의 사업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순천만은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2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남도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 생태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으며 올해만도 300만명에 육박하는 탐방객이 다녀갔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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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선암사 재산관리 조계종 인계 인수 요청순천시는 조계종과 태고종간 재산권 분규로 인해 지난 1970년 3월 28일 문화공보부장관이 선암사 재산 관리인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선암사 재산관리인 해임을 요청한데 이어, 최근 선암사를 불법점유하고 있는 태고종스님들이 관람료 징수 폐지, 성보박물관 및 야생차 체험관 운영권 이양, 문화재보호구역내 운동장 조성 등 온갖 부당한 요구 했다 이로 인해 순천시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재산관리가 어렵다고 보고 재산소유자인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재산관리권을 넘기기로 내부방침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에게도 재산 인계인수 절차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직접 전달했다. 또 시는 재산 인계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선암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철수시키고 인계인수 절차가 늦어질 경우 재산을 법원에 공탁하고 문화재에 대한 별도의 보호조치를 실시한 후 철수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난 1970년부터 40년간 선암사 재산을 관리해 오면서 정부로부터 어떠한 행?재정적 지원도 받지 않고 지금까지 시비로 직원 3명과 기간제 근로자 2명이 문화재 관리와 관람료 징수 업무를 담당해 왔다고 밝히고 중앙정부의 임명에 의해 사유재산을 관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1일경 문제 해결을 위해 순천시와 선암사를 방문 중재에 나설 계획이지만 순천시는 선암사의 재산 관리권을 소유자인 조계종으로 인계한다고 밝혔다. < 전국매일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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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디자인 ‘우수상’국내최초로 개최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EI(Event Identity)가 지난 10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0우수디자인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0우수디자인 상’ 수상으로 지금까지 기업이미지 통일화 작업인 CI (corporate identity)와 이벤트 이미지 통일화작업 EI(event identity) 중 유일하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EI가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정원박람회 EI는 정원박람회 콜네임(ECOGEO2013)을 기초로 글자들을 크레파스로 그린 느낌으로 표현하여 독창성과 심미성 뿐만아니라 자연 친화적인 박람회의 정체성 전달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굿디자인 GD마크 획득과 함께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한편, 우수디자인(GD)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독창적이고 우수한 상품디자인 개발로 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디자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인증 마크인 GD를 부여하는 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꼽히고 있다. < 순천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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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재산관리 임명 해제 요청한 순천순천시가 분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선암사 재산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임 받은 재산 관리인 임명을 해제 또는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1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선암사 재산은 등기상 조계종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 점유하고 있는 스님들은 태고종으로 조계종에서는 재산을 찾기 위해, 태고종 스님들은 선암사에서 나가지 않기 위해 재산권 다툼을 하고 있으며 지금도 분규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정부(당시 문화공보부장관)는 문화재의 훼손 등을 우려해 지난 1970년 당시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승주군수를 선암사 재산관리인으로 임명해 현재까지 순천시가 재산 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즉 사유 재산을 관공서에서 관리해야 하는 기이한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현 태고종 선암사 주지는 2008년 취임후 순천시에 여러 가지 요구를 하며 재산관리자의 선량한 재산 관리를 방해하고 있다. 특히, 선암사 재적승 40~50여 명에게 최저 임금과 생활비 등으로 매월 1인당 1백만원을 지급할것과 스님들이 이용하는 해우소의 분뇨수거 및 청소와 화장지 비치 등 개인생활에 들어가는 비용 등 이해하기 어려운 사항들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려운 사람들의 무상 급식을 위한 사회복지단을 창단해 놓고 실천을 소홀히 하는 등 재산 관리제도의 근본적인 해결책 보다는 오로지 재산관리자가 징수하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연말 순천시와 함께 지역 이웃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할 스님들이 순천시를 비방하고 시민들을 혼란하게 하는 등 스님으로서 해야 할 본분을 잊은 채 행동을 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러울 따름이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어떠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없이 담당 공무원 3명이 사유 재산인 선암사 재산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실정이며 종교 재산은 당연히 종교단체에서 관리하는 것이 옳은 일이므로 문화 체육관광부에 재산관리인 임명을 해제 또는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했다. < 전국매일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