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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가 재보궐선거 열기 후끈27일, 서갑원(순천)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4월 재보궐 선거를 놓고 지역 정가가 벌써부터 요동치고 있다. 오는 4월 27일 치뤄질 재보궐 선거는 벌써부터 정가를 선거 열기로 달아오르게 하고있다. 사실 이번 보궐 선거에서 선출된 의원에게 보장된 임기는 겨우 1년이지만, 보궐 선거에 대한 지역 정가와 민주당의 관심은 높다. 이와 관련 자천과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예비후보는 조순용, 허상만, 허신행, 허선, 박상철, 신택호, 안세찬, 정순균 등 1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순천에 개인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지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조순용, 허상만, 허신행, 허선, 박상철 등 5명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회자하고 있다. 이에 KBS 정치부장 출신으로 DJ 정부 시절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순용씨는 지난해 순천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등 최근 들어 지역 활동을 부쩍 늘리면서 세를 넓혀오고 있다. 또 순천대 3대 직선총장을 지낸 허상만 순천대 교수는 12대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쌓은 평가가 좋아 당 쪽에서 오히려 염두에 두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농림부 장관을 지낸 허신행씨는 지난 2008년 총선에 통합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온 경력이 있어 인지도를 바탕으로 여론조사 등을 통한 공천심사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공정거래 위원회에서 30년간 근무한 허선씨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경쟁위원회 부의장 등 국제경험,독일통일의 경제 연구등 국제적 시각을 가진 경제 전문가에다 참신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열린우리당 출신으로 다른 후보군들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박상철 경기대 교수는 민주당내 열린우리당 계보의 지원을 염두에 두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밖에도 신택호와 안세찬씨도 과거 출마경력을 앞세워 물밑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그 동안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되던 노 시장은 정원박람회에 매진하기 위해 출마의사를 사실상 접은 상태다. < 한 승하, 김 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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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원 의원직 상실형 확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던 서갑원 의원이 의원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27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7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 의원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했다. 이에 지난해 서울 고법이 서의원에 대해 벌금 천 2백만원을 선고하고 서 의원이 상고하면서 유지했던 의원직은 이 날로 박탈 됐다. 따라서 서 의원은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과 함께 추징금 5천만 원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에서는 벌금 천 200만 원과 추징금 5천만 원으로 낮아졌지만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 됐다. 현행 정치자금법이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공무담임권을 제한하고 현직 지방단체장의 경우 직을 박탈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서갑원 의원은 2006년 5월 경남 김해시 정산 C.C 클럽하우스 앞에서 박 전 회장으로부터 직접 5천만원을, 2006년 7월 미국 뉴욕 한인식당에서 박 전 회장의 지시를 받은 식당 사장으로부터 미화 2만달러를, 2008년 3월 박 전 회장의 돈 1천만원을 차명으로 후원계좌에 입금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한 승하 .김 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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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5일 이상" 85%전남동부지역에 소재한 기업체 가운데 84.74%가 5일 이상의 설 연휴를 보낼 예정이며,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업체는 2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25일 상공의원업체 및 순천지역의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서 현재 가동중인 총 120개 표본 업체 중 응답한 118개 업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표본업체들의 설 연휴기간은 주말을 포함해 5일간(2월 2일~ 2월 6일) 휴무할 계획인 업체가 82.20%(97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3일간 휴무 8.48%(10개 업체), 6일간 휴무는 3개 업체로 조사됐다. 특히 명절 특수에 민감한 대형마트나 레저업, 운송업의 경우에는 하루 정도의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의 경우 약 27.11%의 기업체가 정기 상여금이나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16.95%는 금일봉이나 상품권, 선물 등으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금일봉 지급이 15.25%(18개 업체),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를 지급한다는 업체가 15.25%(18개 업체), 기본급의 51%~100% 지급이 14개 업체(11.86%)순으로 나타났으며, 금일봉의 업체 평균 금액은 28만원으로 분석됐다. 조휴석 순천광양상의 사무국장은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지난 추석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지만, 연봉제를 시행하는 기업의 비중이 늘어났고 금일봉의 평균 금액이 지난해 추석보다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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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추진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류정기)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보을 위해 올해 75억원을 투입해 개인 소유의 산림 1,500㏊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매수 대상지역은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화순군지역으로 국유림에 연접되어 있거나 근거리에 위치하해 국유림경영에 적합한 산림, 관련 법률에 따라 법정제한구역에 들어가 재산권행사가 어려운 산림 등이 해당된다. 다만 저당권 등 각종 사권이 설정되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변동이 있는 산림, 국유림경영에 부적합한 산림 등은 매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가가 사유림을 매수하는 것은 공익성이 높은 산림의 직접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탄소흡수원을 확보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사유림 매수는 연중 이루어지며 국유림 확대 기본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매수해, 현재 약 11%에 머물고 있는 국유림 비율을 2050년에는 선진국 수준인 3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사유림을 매도할 의사가 있는 소유자는 순천국유림관리소에 매도 승낙서를 제출하면 관련공부 검토 및 현지조사를 거쳐 처리되며, 자세한 문의는 순천국유림관리소(061-740-9321~2)로 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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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행정자치위원회) 주관순천시의회(의장 정병휘)는 오는 27일(목)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추진방법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실시한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보다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박람회 추진 방법’ 및 ‘조직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행정자치위원회 간사 이종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양동의 前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임종기의원, 김석의원, 조경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고로 공청회는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공청회 진행상황을 순천시의회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순천시의회 홈페이지 주소 : http://www.sccouncil.go.kr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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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열어가는 평생학습 도시 순천교육도시 순천시는 공교육 강화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을 즐길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순천시는 올해 교육분야에 140억원을 지원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확대 및 우수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 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창의적인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소외계층 밀집학교 지원을 통한 계층별 균형 교육을 통해 전통 교육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대학 입시 방향에 맞추어 입학사정관제 대비와 우수 대학의 논술시험 대비를 위한 연합 논술아카데미에 2억2천만원, 수능 시험의 EBS 연계율이 70% 이상을 감안 수능교재비 3억원, 교사들의 자율학습 지도수당 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특성화고의 취업 중심 학교를 위한 자격증 검정 수수료와 기능영재 교육에 1억6천만원, 국제화 특구 운영에 따른 영어교육 향상을 위해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사업 17억원, 영어체험학습장 8억원, 초등영어 체험 교실 구축 및 운영비에 1억원이 지원된다. 게다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후 교실 지원사업 3억원, 사교육 없는 예비학교 2개교 선정 1억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밀집한 교육복지 투자 우선 지역으로 선정된 학교에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3 우수학생 관내 진학을 위해 진학 장려금 2억원을 확보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초,중,고 친환경 식재료 구입에 78억원, 초,중 무상급식에 6억2천만원, 국악 전문강사 파견을 통한 특별교육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2003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이후 전국 평생학습축제, 평생학습도시대상 수상, 전국 최초의 기적의 도서관 개관 등 평생학습 모범도시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시는 올해 생태적 소양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시민 리더를 양성하여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을 완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을 즐길수 있는 최상의 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5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07년부터 추진해온 전국 최대 규모의 다기능 복합 시설인 순천문화건강센터가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순천문화건강센터를 대표 평생학습시설로 지정하여 평생학습 정보를 종합 안내하는 러닝숍을 설치 운영하고 유관기관,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프로그램 통합 관리 운영으로 지역간 시설간 최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욱이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해 5개학과 12개 과정으로 운영되던 순천시민대학을 ‘생태철학과 생태적인 삶’, ‘소셜미디어의 이해’ 등 생태와 시민 소통을 강조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14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유명강사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최하고 있는 순천사랑아카데미를 세계 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18회에서 22회로 증회 운영한다. 이밖에도 한글작문교실, 여성문화교실, 청소년프로그램, 마을 평생학습 리더양성,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의 도시 순천 그리고 평생학습 선도도시라는 자긍심과 목표를 가지고 순천시는 올 한해도 공교육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 사업, 최상의 학습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힘차게 뛸 것을 다짐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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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 휴식공간 동천 인기짱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이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운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신봉현 실무자에 따르면 “동천을 1급수로 유지하기 위해 석현저수지에서 12만톤의 유지 용수를 확보하고 22곳에 총 117개의 운동기구와 7개소의 화장실을 설치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서면 선평리에서 맑은물관리센터까지 총 18.5km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여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 깨끗한 환경과 수질을 위해 동천 상류부에 퇴적되어 있는 토사 20여만㎥를 준설하고 1억원의 사업비로 운동기구와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5억원의 예산을 투입 동천수변공원에서 풍덕교 구간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 분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2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꽃단지 및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희준 과장은 “2013년까지 동천 전체 구간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분리사업을 완료하고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동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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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섭 전 시장과 관련 시.도의원 구형오현섭 전 여수시장에게 부적절한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여수 전 현직 시.도의원들에 대해 모두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이 구형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합의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서 모(50) 의원 등 여수 전 현직 시.도의원 14명에 대해 각각 징역 10월부터 1년 6월까지 구형했다. 이들 중 11명은 뇌물수수 혐의, 3명은 뇌물수수와 공직선거법위반 등 2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지방자치단체장을 견제, 감시해야 하는 의원의 본분을 잊은 채 뇌물을 받아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만큼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따라서 현직 시, 도 의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퇴직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검찰의 구형대로 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한편, 고 모 시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21일 중 구형을 내리기로 했으며 1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7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 의원 등 여수 전현직 시도의원은 지난해 5월과 지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현섭 전 여수 시장의 측근이자 뇌물전달책인 주 모씨로부터 시정을 잘 봐달라거나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5백만원씩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 한 승하 김 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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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물가안정 비상 대책순천시가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19일 유관기관 단체와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9월 이상 기온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오르기 시작한 물가가 올 연초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꾸준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형유통업체 점장과 요식업협회, 소비자 단체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특정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을 동결하고 설 성수품은 인상하기 이전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휘발유, 돼지고기, 자장면, 세탁, 이,미용의 개인 서비스 업소에 대해서는 매달 가장 저렴한 모범 업소를 각각 3개소씩 선정 홈페이지에 게시해 업소가 가격 안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순천시는 공공요금 상반기 인상 억제, 물가대책 종합 상황실 운영, 물가 모니터를 통한 주요 생필품 가격 비교제를 통해 설 명절에 따른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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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론에 항복한 모습 일단 환영(순천시 입장)순천시는 순천만 정원박람회와 관련 민주당 도. 시의원 공동 결의문에 대한 반박 보도안을 통해 너무 늦었지만 시민여론에 항복한 모습에 일단 환영한다고 했다. 다만 정원박람회 내용을 아직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끝까지 또 다른 발목잡기 모습을 보인 유치한 발상과 행동에는 실망이다. 적절한 시기에 시민들이 심판해 주실 것이다. 현재 순천 민주당은 우선 지역위원장이 비리문제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역위원장의 뼈에 사무치는 은혜를 입고 맹종하는 분들이 이왕 시민들에게 항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러한 사태에 대해 사과 한마디쯤은 했어야 했다. 그것이 사람보다는 민주당이라는 정당을 보고 지지해준 지역민들에 대한 도리였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 기자회견문에는 사과는 커녕 바로 지역민들에게 엄청난 낭패감과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있는 지역위원장이 그 동안 주장했던 내용을 대부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또 지역의원들이 자신들을 선택해준 시민들이 아니라 곧 있을 최후의 심판을 앞둔 지역위원장에게 마지막까지 충성하는 이 같은 모습에 대해 시민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는지 깊게 성찰해 주시기 바란다. 중앙정부가 승인하고, 국제기구가 승인하고, 국비, 도비, 시비가 투입되는 정원박람회를 굳이 단순한 지역행사로 폄훼하는 모습은 정직하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하고 아름답지 못하다. 아무런 문제없는 정원박람회를 일부러 생채기 내고 훼방하는 모습에 시민들이 진저리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 한 승하 . 김 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