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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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재산권 분쟁 해결될 듯조계종과 태고종이 순천시로부터 선암사에 대한 재산관리권을 공동으로 인수하기로 합의 함에 따라 지난 50여 년간의 선암사 소유권 분쟁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태고종과 조계종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암사문제 협상 합의에 따른 분규종식 선언'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합의를 했다.”는 것. 이날 '선암사 분규종식 및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에는 양 종단은 순천시장으로부터 선암사에 대한 재산관리권을 공동으로 인수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암사의 재산권 보호와 관련한 제반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한는 것이다. 또 양 종단은 조계종 측 선암사 주지인 덕문 스님과 태고종 측 선암사 주지인 경담 스님이 공동인수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날 합의 내용은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 태고종이 '선암사 분규상태'가 종식되었음을 천명한 역사적으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한편 1970년 3월 문화공보부는 선암사 소유권을 놓고 조계종과 태고종간 분쟁이 빚어지자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암사에 대한 재산관리권을 순천시에 위탁했고, 지금까지 순천시가 선암사를 관리해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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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출마 기자회견15일 순천시 연향동 조은프라자에서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4.27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의 뒤를 이어 6번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순용 전 정무수석은 "교육의 도시 순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유치에 최선을 다했다"며 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회견장(조은프라자 1층 난방이 되지 않음)의 여건을 의식해서 인지 '출마의 변'은 보도자료로 대신하고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질문) 최근 민주당의 무공천이 선거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되고 있는데 이점에 관한 후보의 입장은? 답변) 무조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박빙승부를 해야 하는 총선의 경우는 야권연대의 의미가 있지만 호남의 강력한 지지 기반을 가진 민주당의 현 보궐에서의 야권연대는 그 의미가 없다. 질문) 민주당과는 추후 후보자의 관계는 어떻게 될것 같나? 답변) 처음부터 끝까지 민주당과는 같이 할 것이다. 질문) 후보자의 복지정책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가? 답변) 먼저 생산적 복지을 추구한다. 지금의 사회는 고령화가 심각하다. 당선된다면 입법활동을 통해 많은 부분을 반영하겠다. 노인복지를 실현 시키겠다. 이어 조순용 예비후보는 회견중 특히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대표취임 후 처음으로 치루는 선거이니만큼 올바른 판단이 중요하며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 라고 무공천이 관한 당지도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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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보궐선거 불출마 선언14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4.27 국회위원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회견에 앞서 "출입기자들에게 왜 사전정보가 전혀 언급이 없었는가?" 라는 질문에 홍보실과의 소통부재가 있었던것 같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무공천에 관한 정치인으로써의 견해와 차기 총선의 출마의사에 대한 질문에, "공천에 관한건 각 후보자가 개인적 판단이 중요하고 현재 공직선거법이 부당하다는 법률적해석이 있으며 언젠가는 바뀌어야 한다며 차기 총선출마는 현재 대답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 시청서 열린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자회견 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순천에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게 된 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는 현행 공직선거법상 헌법소원 등 특단의 수단을 취하지 않는 한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은 저의 거취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열성 지지자들은 헌법소원이라는 특단의 방법을 취해서라도 출마해서 순천을 위해 더 큰 짐을 져 달라고 강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와 가까운 법조인들은 헌법소원에 대한 제반 법률 검토를 끝내고 저의 소송 위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많은 것이 부족한 저로서는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러한 요청에 응할 수 없기 때문에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지금은 시장으로서 정원박람회 준비 등 순천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면서, 차분하게 시민 여러분들이 동의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우리 순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임하는 제 세력들은 눈앞의 작은 이익보다 좀 더 넓고 크게 멀리 보는 진정성 있는 자세와 노력을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그리하여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범 민주개혁 진보세력의 통합과 재편, 재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 길만이 이 선거를 바라보고 있는 대다수 뜻있는 범 민주개혁 진보세력을 지지하는 국민들과, 보궐선거라는 자존심 상하는 결과를 맞고 있는 우리 순천 시민들에게 박수 받을 수 있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들의 뜻에 따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출마에 뜻을 두신 모든 분들의 순천사랑과 선전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 김 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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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1 정기인사 단행순천시가 15일, 201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 했다. 4급 서기관 승진(기획재정국장 김장곤) 1명을 포함 5급 사무관 승진 의결(삼산동장 직무대리 신석철, 왕조1동장 직무대리 박제근) 2명 등 13명의 승진과 전보 231명, 신규임용 5명, 총 251명의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 인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완성, 행정서비스 질을 높일수 있도록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승진 인사는 업무성과와 역량, 인품 등을 고려하고 전보 인사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과 각종 평가에서 업무 성과를 올린 공무원들을 희망 부서에 우선 배치하는 한편, 음주운전, 징계, 민원야기, 무사안일 공무원에 대해서는 하향 전보함으로써 철저하게 신상 필벌을 적용했다. 또, 행정안전부 지침과 당면 주요 현안 업무 추진을 위해 동주민센터 10개 담당 신설과 본청(사업소 포함) 7개 담당 등 총 17개 담당을 신설했으며 읍면동 인력 우선 충원과 장기간 한 부서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쇄신차원에서 대폭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해 장찬모 총무과장은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 시스템으로 보다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연번 성 명 신 임 현 임 비고 부 서(직위) 직 급 부 서 직 급 승 진 1 김장곤 기획재정국장 지방서기관 허가민원과 지방행정사무관 2 신석철 삼산동장직무대리 지방행정주사 도시과 지방행정주사 3 박제근 왕조1동장직무대리 " 자치행정과 " 4 채연석 총무과 " 총무과 지방행정주사보 5 손정순 기획감사과 " 기획감사과 " 6 신순옥 운영팀 " 기획팀 " 7 서영상 외서면 지방행정서기 도시과 지방행정서기보 8 김종열 서면 " 교통과 " 9 정용범 황전면 " 교통과 " 10 이지은 해룡면 지방농업서기 해룡면 지방농업서기보 11 이민자 서면 " 서면 " 12 장영문 하수도과 기능7급(지방기계장) 하수도과 기능8급(지방기계원) 13 임소향 매곡동 기능9급(지방조무원) 허가민원과 기능10급(지방조무원) 전 보 14 김점태 허가민원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자치행정과장 지방행정사무관 15 조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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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만 전 농림부 장관 기자회견9일 에코그라도 호텔에서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이 4.27 순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순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5번째로 등록한 허상만 전 장관은 “누구보다 순천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정부에서 농업. 교육. 환경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정원박람회의 경우 정부와 산업체를 통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전문가그룹과 주민이 참여, 전국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허 전 장관은 “지난 1995년 전라남도에 제안해서 선정된 여수세계박람회와 동년 순천시에 제안한 그린순천21 사업 진행과정에 그린21 상임의장으로서 순천경실련 등 시민단체와 함께 동천을 살리고, 순천만을 지키는 일을 시작하여 지금의 순천을 생태도시로의 기반을 닦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2000년 교육부의 국립대학 평가에서 순천대학이 전국 4위를 했고, 농림부에서 농업농촌예산 119조를 확보, 학술진흥재단에서 10년 동안 계획사업인 인문한국사업을 시작해 사업예산 6,500억원을 확보했던 경험을 살려 순천시민과 광양만권의 민심을 정부에 알려 우리의 몫을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출마의 변 후 이어진 언론기자와 질문 및 답변은 다음과 같다. 질문) 구제역 대책방안과 본인은 어떠한 장점이 있는가? 답변)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된 것은 국가적 재앙이다. 최초 간이진단시 대체부족이며 농업전문가 한사람만 있어도 조기방지가 가능한 일이었다. 질문) 정원박람회에 관한 입장은 어떠한가? 답변) 먼저 사업선정은 정말 잘한일이다. 추진과정에 있어서 시민참여 유도가 미흡했으며 이는 시급히 보완해야한다. 문화적, IT와 접목해야 한다.1,000억원 규모의 박람회는 구체적으로 검토해본적은 없다. 160억 정도의 정부지원으로는 사업비가 부족하다.향후 열린 마음으로 순천시의회 및 전문가와 상의하여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 질문) 앞으로 민주당 공천.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은? 답변) 민주당과는 선친부터 인연이 깊다. 본인의 기본원칙은 첫째 민주당공천이고 둘째 범위내에서 정당히 선거를 치르겟다. 질문) 후보자의 박람회추진 구도는? 답변) 과거의 경험으로 예산확보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현실적으로 2013년 정원박람회가 개최당시 정원이 완벽히 자리잡기는 어렵다. 다만 이를 출발선으로 봐야한다. 세심하게 가꾸고 처리해 나간다면 분명 문화적인 목마름을 해소할 혁명이 이루어 질 것이다. 질문) 광양만권 통합에 관한 견해는 어떠한가? 답변) 행정단위의 통합보다는 생활권역, 문화적 통합이 더 중요하다. 민간차원의 자발적.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질문) 서갑원 전 의원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답변) 서의원과는 오래된 인연이다. 과거 서의원이 학생운동으로 인해 수배되었던 시기도 있었고... 노무현 정부에서도 같이 활동했던 적이 있었다. 질문) 화상경지장에 대한 생각은? 답변) 순천시민의 동의 없이는 불가하다. 시와 시민의 분명한 입장이 중요하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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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1산단 행정구역 조정 난항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순천시와 광양시, 여수시가 지리적으로 겹치는 율촌 1산단에 대해 행정 구역 조정에 나섰지만 각 자치단체간 주장이 대립하면서 계속 난항을 겪고 있다. 실제로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부지 등 바다를 매립한 율촌 1산단 대부분이 순천과 광양, 여수에 동시에 걸쳐 있기 때문에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교통 정리에 나서고 있으나 난항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구역 조정 대상 기업은 현대하이스코와 오리엔트 조선, SPP 율촌에너지, SPP 중공업, SPP 강관 5개 기업으로 면적은 모두 354만 2천㎡(순천 109만㎡?광양 175만 8천㎡?여수 69만 4천㎡)다. 순천시는 애초 현대하이스코를 광양시에 주려고 했으나 순천 항운노조(노조원 39명)와 현대하이스코가 있는 해룡면 신성리 주민들이 광양시로 편입을 반대하면서 다시 순천에 남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 광양시는 현대하이스코 전용 부두와 해안 도로를 광양시에 주고 율촌 1산단 일반 부두 전체를 광양시가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여수시는 율촌 1산단 일반 부두 전체를 여수에 편입해야 하고 현재 순천인 SPP율촌 에너지 8블럭을 여수시로 조정해 주고 한맥테코산업을 여수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율촌 1산단 행정 구역 조정에 대해 순천과 광양, 여수시가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각 부시장들이 8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 모여 조율에 나섰지만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순천, 광양, 여수시가 율촌 1산단을 교통 정리했다하더라도 시의회와 도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등 갈 길이 첩첩산중이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3개 시가 조금씩 양보를 하면 절충 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율촌 1산단인 현대하이스코와 오리엔트조선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광양과 순천에서 동시에 출동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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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女화장실 `몰카' 30대 교사 구속7일, 순천경찰서는 디지털 카메라로 여자 화장실을 몰래 촬영한 A모씨(30.교사)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했다. 이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40분께 모 영화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로 용변을 보는 여성의 모습을 촬영하는 등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영화관과 도서관 등에서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여자 화장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실제로 영화관 화장실을 다녀오던 한 여성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자신의 남편에게 일러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넘겨졌다. 게다가 현직 고교 교사인 A씨는 경찰에서 "성적 충동을 해결하려고 그런 짓을 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07년 서울 지하철에서 계단을 오르는 여성을 촬영하다 붙잡혀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A씨의 개인 컴퓨터를 압수해 여죄를 캐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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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순천만 담아가세요국내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 순천만에서는 흑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1일 서규원 실무자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생태관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천연 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는 시베리아에서 서식해 전 세계적으로 1만 여 마리만 남아있는 진귀한 새로 겨울을 나기 위해 순천만을 찾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서식지 환경 변화로 인해 점차 사라져 가고 있으며 유일하게 순천만에서 지난해 452마리에서 올 530여 마리로 개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서 실무자는 “흑두루미는 한 번 부부의 연을 맺으면 평생 함께하고 가족 단위로 행동을 하는 가족애의 상징이며 사랑과 행복, 행운을 가져다 주는 새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설 연휴기간 흑두루미와 함께 가족 사랑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행복과 행운도 듬뿍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부분의 철새 월동지가 AI로 안정적 서식지로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철새가 흑두루미 530마리 큰고니 55마리, 노랑부리저어새 16마리 등 희귀종 81종 1만3천여 마리가 찾아왔다. 이에 대해 장영휴 과장은 “그 동안 지속적인 습지 복원과 보호를 위한 친환경정책들로 서식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청정 지역으로 보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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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공청회지난 27일, 순천시의회(의장:정병휘) 본회의장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공청회가 이종철 의원의 사회로 의회 측, 임종기, 김석 시의원이 시측, 양동의 전 추진단장이 토론자로 나왔다. 그러나 용역관계자들이 전원 불참해 시민들을 기함하는 행위가 아니냐는 여론 속에 공청회가 진행 됐다. 이날 이종철(행정자치위원회 간사)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는 지난 2008년 정원박람회가 논의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공청회로 4시간 가까운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 이에 김석의원은 “지금부터가 정원박람회를 총체적으로 진단하는 적절한 시점이다.”면서“그동안 반대된 의견을 수용 하는 공청회 자리 한번 없었다.”고 했다. 게다가 “국비 102억이 아닌 20억밖에 확보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결국 순천시가 예산이 없기 때문에 지방채 발행 계획을 하고 있다 면서 적자 박람회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 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종기 의원은 “조직위원회가 설립되어야 농지전용 부담금 45억 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는 순천시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 했다. 임의원의 입장은 “농지법상 농지전용 부담금 기부체납의 입법 취지는 순천시 예산으로 조직위원회를 만들고 조직위원회가 순천시 돈으로 정원을 만들어 순천시에 주는 것이 농지법 입법 목적에 부합하는 진정한 기부체납이 아니다”며 “45억 원을 감면 받을 수 있는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유권 해석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 했다. 또 순천시가 조직위원회를 설립해야 시민헌수운동 등 기부행위를 통해 예산 절감을 할 수 있다고 주장에 대해서도 “순천시 업무 감독을 받는 ‘독립성과 자율성이 없는 단체인 조직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시행령 13조를 근거로 시민헌수 및 기부금을 받는 행위를 할 수 없다”주장 했다. 그 동안 정원박람회를 추진하면서 가장 쟁점이었던 조직위 문제 및 예산확보등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향후 순천시의회가 예산심의확정 및 조직위 조례 재?개정 뜻을 밝히면서 향후 논란이 더 확산 될 전망이다. < 한 승하 .김 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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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봉화산에 산불순천시 봉화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다발지역인 이곳에 3시경 발화되어 소방헬기를 동원 진화에 나서 다행히 큰 피해 없이 현재 진화가 완료된 상황이다. 순천 소방서 관계자는 약 1.3 ha 의 임야가 소실되었고 원인은 조사중이다고 했다. < 김 민 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