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야권 연대를 위해 순천 무공천을 사실상 확정했지만 당초 알려진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야권연대 단일후보를 양보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 범국민연대와 야권연합추진특별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어 4.27 순천 재보선에서 야권 연합 후보를 배려한다고 확정했지만, 민주노동당에 양보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는 2일 오전 11시 순천시 연향동 선거 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 연대는 정당 이해관계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열망이고 시...
4.27 순천 재보선의 야권 연대를 놓고 민주당이 순천시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의견이 높게 나오면서 야권 연대 현실화가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순천시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야권 연대를 위해 순천을 양보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여론 조사를 실시 했다. 오차범위는 ±3.1% 이내지만 결과는 야권 연대를 찬성하는 쪽이 응답자의 33%로 반대하는 의견 31%보다 조금 앞섰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부에서는 겸허히 순천 민심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여...
민주노동당은 지난 26일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27 순천보궐선거 후보선출대회를 갖고 김선동 후보를 확정 했다. 이날 김선동 후보는 총 투표자 244명 중 144표를 득표해 당선 됐다. . 김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민주화 기관차였던 호남에서 이제 진보정치의 기관차로 순천시민과 국민을 지극정성으로 받들어 순천시민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충직한 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통합과 연대로 힘을 길러 반드시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를 만들어 내자‘...
25일 순천시 민주당 시. 도의회 의원들은 기자회견과 더불어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의 순천보궐선거 무공천 논의를 결사반대 한다. 민주당의 정통성을 지키고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당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 4.27 보궐선거 순천시 국회의원 민주당 후보 공천문제로 현재 지역 정서가 혼란에 휩싸이고 있고 중앙당의 무공천 논의에 대해서 순천시민들은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순천시 민주당 시?도의원 일동은 오랫동안 민주당의 정통성과 수권정당을 위한 순천시민의 뜻과 전남도민의 여망을 대변하여 4.27 ...
민주노동당 순천시위원회(위원장 박성철)는 24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시행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 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순천시는 20011년 본예산에서 친환경무상급식에 관해 동지역이 제외된 읍?면 이하 초.중학교에 해당하는 일부만 예산을 편성했다.”는 것. 이에 “순천시의회의 증액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입장을 바꿔 올해 3월부터 초중고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는 발표를 환영하며,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노동당은 “3월부터 친환경 무상급식과 조건 ...
순천만에서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검은머리갈매기 1,000여 마리가 발견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검은머리갈매기 공동조사 연구팀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한국 연안에 서식하는 검은머리갈매기의 월동 서식 형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검은머리갈매기는 중국 동부해안 지역에서 번식한뒤 한국과 일본, 중국 남부, 베트남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종으로 번식지와 월동지가 모두 해안 지역이다. 특히, 환경부 주관 전국 겨울철새 동시센서스에서 지난달 순천만을 조사한 결과 1,088마리가 월동하는게 확인 되...
구희승 4?27국회의원보궐선거(순천시) 예비후보는 “순천시의 역점사업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국회의원과 시장의 만남이 정례화 돼야 한다”고 밝혔다. 23일, 구 후보는 “만약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정기적으로 시장과 만나 예산 확보 등 현안문제를 흉금 없이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는 순천시민 대다수가 정원박람회 개최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국회의원으로서 강 건너 불구경 하는 식의 태도는 옳지 않다는 판단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 후보는 “정원박람회가 ...
4.27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순천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조순용 예비후보는 22일 "일각에서 '무(無)공천' 운운하는 것은 실리도 없고 명분도 잃는 일일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민주당의 기반을 훼손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게다가 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민노당 등에서 민주당더러 순천에 후보자를 내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은, 의석 1석을 거저 달라는 것에 불과하다"며 "진정한 야권연대와 거리가 먼 것으로 야권연대를 포장한 위장"이라고 비판 했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야권연대는 1997년 대선때 DJP연합이 대표적인 ...
순천만정원박람회의 조직위원회의 설립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는 준비 현황을 점검하는 포럼이 시민단체의 주관으로 개최댔다. 22일,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가 주최한 제41차 순천포럼에서 시민단체는 “정원박람회 총 사업비(순사업비+연계사업) 중 지방비 부담액이 2,000억을 상회 할것으로 예상한다.”는 것. 반면, “수익사업 전망은 500억을 넘어서기 힘들다는 분석과 함께 지역의 녹색비즈니스 사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정원박람회 성공여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순천시가 박람회를 통해 얻...
21일, 구희승 후보가 전남 순천시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4.27 순천국회의원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구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남해안의 중심도시를 위한 순천경제포럼 구성,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 되찾기" 등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게다가 여수박람회를 위시한 남해안권 개발과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물류중심지 개발이 우리 순천과 무관치 않고,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도시 통합 움직임도 다시 가시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구 후보는 내고향 순천을 전남의 중심도시, 남해안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