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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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사업 62억원 지원”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이은수)는 2013년 농지은행사업비 62억원을 확보하여 순천광양여수지역 농업인에게 지원을 하게 된다고 했다. 순천광양여수지사가 시행하게 되는 사업은 영농(과원)규모화사업, 농지연금사업,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경영이양사업 등 모두 5개 부분이다. 영농(과원)규모화사업은 경자유전실현 및 전업농업인의 육성을 위하여 농업인이 아니거나 전업 또는 은퇴하려는 농업인 등의 소유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가 매도 또는 임차하여 영농규모를 확대하고자 하는 전업농육성대상자 및 2030세대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하며, 대상자는 농업인 본인 및 배우자 모두 만65세 이상이면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 부채의 증가 등으로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 등을 한국농어촌공사가 매입하고, 농지매각대금으로 농가부채(3천만원이상)을 갚은 후 매입농지 등은 다시 농민에게 장기임대하고 환매권을 보장하여 농업경영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지매입비축사업은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 또는 전업을 희망하는 농민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여 농지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경영이양직불사업은 만65세이상(48년생)이상 70세이하(43년생)이하의 농민이 전업농업인 및 45세미만 농업인 등에게 농지를 경영이양(임대,매매)하면 매월25만원(1ha당)의 보조금을 최대 75세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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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베스트” 정원박람회로 초대순천에 트로트 톱 가수들이 몰려온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정원박람회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향연인 MBC ‘가요베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MBC ‘가요베스트’는 오는 28일(목) 오후 7시부터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에서 MC 김승현, 안소영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개최되며, 선착순 무료입장 가능하다. 특히 이번행사는 여느 때보다 내노라 하는 톱 가수들이 무대로 꾸밀 예정이며 현철, 송대관, 조항조, 박상철, 김수희, 김용임, 우연이 등 18명의 트로트가수들이 열띤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문운기 실무 과장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함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많은 관객들이 모여들어 행사장 주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MBC 가요베스트는 3월 중(17일, 24일) 일요일 낮 12시부터 60분간 2주간에 걸쳐 본방송이 방영 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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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 핵심종목 선정 ‘공연 탈(The tal)공공외교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브랜드 상품으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태권도’이다.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선정되기까지 관련 기관의 많은 노력과 더불어 태권도의 글로벌화를 통해 한류문화를 선도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작된 공연이 있다. 타악, 한국무용, 비보잉, 태권도가 결합하고 한국의 소리 ‘아리랑’의 앙상블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공연 ‘탈(The tal)'은 18개국 24개 도시에서 18개국 24개 도시에서 타국 대중과 소통하며 태권도를 무대예술 공연 선보였다. 공연 탈(The tal)은 제작자인 최소리 감독과 대한태권도협회의 협업으로 완성된 공연이다. 2009년 2월에는 쿠웨이트에 위치한 OCA(아시아 올림픽 평의회)본부 개관식의 메인 공연자로 초청되기도 한 최소리 감독은 공연을 통해 ‘한국의 기상’과 ‘한국의 소리’를 알린 유일한 아티스트 이기도 하다. 2009년 4월23일 대한태권도협회와 최소리감독((주)에스알그룹)은 태권도의 올림픽영구종목유치와 명품화, 세계화 예술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과 2012년 4월23일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초청공연, 2012년 11월10일 올림픽의 심장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3회 스위스 오픈 개막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 세계 관객에게 검증을 받은 공연 탈(The tal)은 3월24일까지 올림픽 공원 내 ‘K-아트홀’에서 장기공연 중이다. 문화체육관광 2차관, 문대성 IOC위원,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유럽선수단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공연에 대한 관심으로 각국 대사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를 방문하는 해외 귀빈 및 내외국인들을이 찾는 필수 관광코스가 된 공연 ‘탈(The tal)'은 한국 스포츠의 다양한 면모와 문화콘텐츠의 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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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원 보석허가 남발1000억원대 교비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75)씨를 보석으로 풀어준 광주지법 순천지원의 보석허가율이 지법 내 다른 지원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지법 순천지원과 지역법조계에 따르면 “순천지원의 최근 1년간(2011년 9월∼2012년 8월) 보석 청구 123건 가운데 68건이 허가돼 55.2%의 보석허가율을 보였다.”는 것. 이는 같은 기간 광주지법 본원 47.3%(192건 중 91건), 목포지원 29%(62건 중 18건), 해남지원 30%(20건 중 6건)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다. 청구 건수가 적은 장흥지원은 66.6%(6건 중 4건)이다. 전국 평균 보석 허가율 39.3%보다도 15.9%포인트 높다. 이처럼 순천지원이 다른 지원보다 보석허가율이 높은 데는 판·검사 출신 변호사 4∼5명이 형사사건을 전담면서 전관예우를 받지 않았겠느냐는 게 지역법조계의 시각이다. 순천지역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는 42명이며, 이들 중 판·검사 출신은 10명 안팎이다. 최근 5년 내에 판·검사를 퇴직하고 순천지역에서 개업한 변호사는 3명 정도로 이들이 매년 100건이 넘는 형사사건의 보석을 청구하고 있다. 이에 순천에서 개업 중인 한 변호사는 “지역에 변호사가 40명 넘게 있지만 대부분 민사사건을 수임하고 있다”며 “형사사건을 수임하는 변호사는 판·검사 출신들로 이들이 보석 청구을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이날 이례적으로 이씨에 대한 보석 취소를 청구했다. 검찰은 이씨가 석방 직후 시술을 받아 건강상에 문제가 없는 만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법원에 전달했다. 검찰은 또 재판부의 보석 결정에 대해 광주고법에 항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석 취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서남대 총장 등 3명을 다시 구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검찰이 이씨의 구속을 주장한 데는 횡령 혐의가 있는 자금 가운데 개인적으로 사용한 120억원의 사용처 수사 필요성과 증거인멸을 우려한 때문이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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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문화원 명도소송 화해 권고 합의13일, 순천시와 순천문화원은 법원의 화해 권고안을 조정해 받아들이는데 합의해 해묵은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순천문화원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시청 부처 사무실을 비워달라며 시청을 상대로 한 명도소송을 벌여왔다.”는 것. 이번 조정에 따라 순천시는 6월 30일까지 문화원 내에 있는 사무실을 비우고, 밀린 임대료 약 8억원 가운데 3억원을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14일 순천시가 이달 28일까지 사무실을 비워주고 문화원측의 청구금액 중 절반가량인 3억원을 주는 선에서 화해를 권고했다. 그러나 순천시는 한 달 안에 사무실을 비우는 것은 어렵다며 권고안 수용을 거부해왔다. 이와 관련 문화원을 둘러싼 갈등은 2008년 9월, 노관규 전 시장은 자신이 추천한 인사가 문화원장 선거에서 낙선되자 시 보조금 9천여만 원을 끊으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따라서 문화원측은 2006년 문화원 소유의 시청별관 건물을 기부채납 받는 대신 보조금 등을 지원하기로 한 약속을 어겼다며 시청을 상대로 건물 소유권 반환 소송을 벌여 승소했다. 이후 문화원은 건물 내 입주한 순천시 일부 부서의 사무실 임대료를 달라며 이번 소송이 진행되어 왔다. 결국에는 법원의 화해 권고를 일부 수정해 양측이 합의하면서 향후 순천시와 문화원의 해묵은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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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시장 일본 국회 방문 등 홍보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태를 소재로 열리는 국제행사가 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박람회 대표단이 이웃 나라 일본을 방문했다.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박람회 조직위원회 임원은 14일 일본 국회를 방문, 하야시 요시마사 농림수산성 대신, 나카소네 히로후미 자민당 참의원 회장, 아이토우 타쿠 농림수산성 부대신 등을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소개하고 정원박람회에 대한 일본 정부 차원의 협력증진 방안과 향후 조경 및 화훼산업에 대한 양국 교류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특히, 조 시장은 정원박람회 주무 부처 수장인 하야시 요시마사 농림수산성 대신에게 박람회 기간 중 ‘일본의 날’ 운영에 대해 건의하고 주 박람회장에 조성되고 있는 ‘일본정원’ 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야시 요시마사 농림수산성 대신은 일본 정부차원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일본의 날’ 운영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서 각 실무부서에 전화지시까지 내리는 적극성을 보였다. 이어 조 시장은 재일 전라남도민회 구말모 회장과 면담을 갖고 구 회장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순천만 등 아름다운 자연이 생태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순천시의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면서 “한인회에 각종 자료를 비치해 재일동포와 일본인들에게 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인구 28만의 순천을 세계 도시들이 부러워하는 국제적 생태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롤 모델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는 조충훈 시장도 “21세기 테마인 자연과 생태가 제일 으뜸인 지역이 바로 순천” 이라며 “이번 정원박람회는 현대적인 정원 예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정원박람회장에는 일본 사가현과 고치현이 직접 세계정원에 참여해 물을 사용하지 않고 돌과 모래로 지형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산수를 표현하는 일본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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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성폭행범 영장 기각법원이 병원 대기실에 앉아 있던 여중생을 성폭행한 50대 남성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경찰이 반발하고 있다. 12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11일 여중생 성폭행 피의자 이 모씨(53)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는 것. 이씨는 지난 8일 밤 11시 40분께 순천시 연향동 모 병원 대기실에 홀로 있던 중학생 A양(14)을 자신이 운영하는 인테리어 사무실로 데려가 한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버스가 끊겨 귀가하지 못하고 병원 대기실에 있던 A양에게 잠잘 곳을 마련해 주겠다고 유인해 자신의 차량에 태워 사무실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이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이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에 대해 불량해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반대 상황이 벌어져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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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정원박람회 성공기원 깃발순천지역 산악회 회원들이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해발 5895m)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순천시를 홍보하고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특히 이 산악회 회원들은 주변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킬리만자로 등반을 계획한데다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의지를 알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순천 모아산악회 대원 5명은 지난 1월 25일 인천공항에서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로 출국해 27일 부터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등반을 위해 마차메 루트를 통해 등반을 시작했다. 대원들은 31일 오후 11시:20분경(현지시간) 킬리만자로 등정을 위한 마지막 캠프인 바라푸 캠프(해발 4,600미터)를 출발, 2월 1일 새벽 5시 40분경 세찬바람을 이겨내며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긴 끝에 6시간여 만에 스텔라포인트(해발 5,739미터)에 도착했다. 대원들은 “고소증에 시달리며 급경사 오르막과 가파른 사막지대를 지나면서 정상이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보이는데도 길은 가도 가도 끝이 없었다” 면서 “마음속으로 스텔라 포인트(Stella Point)까지 올라가리라는 의지로 죽을힘을 다해 걸어갔다“고 회고했다. 이곳에서 대원들은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플래카드를 들고 외국인들에게 순천만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대원들은 움메카 루트로 하산한 후 2월 3일부터 다음날까지 세계 최대 분화구인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소개와 개최취지 등을 설명하는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등반에 참여한 문 모씨는 “이번 원정산행에 나선 대원 5명 모두 진심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기원했다” 며 “박람회 준비를 하시는 관계자분들께도 노고를 치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킬리만자로(Kilimanjaro)는 아프리카 최고봉으로 고도 5,895m에 이르는 화산 단층지괴이며 만년설로 덮여있는 정상에서는 사바나가 내려다보이고 울창한 삼림과 드넓은 평원에는 멸종위기 동물을 비롯한 수많은 포유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 이규봉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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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男 KTX 열차에 치여 숨져11일 오후 7시 35분께 순천에서 40대 남성이 KTX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조곡동 한 웨딩홀 앞 철로에서 A(40)씨가 KTX 열차에 치였다.”는 것. 이 사고로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시신이 심하게 훼손. 사고 이후 열차가 약 10여분 간 운행 중단됐다. KTX 열차는 이날 오후 7시께 여수에서 출발해 서울 용산 방면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2m 높이의 철제 울타리가 세워져 있는 점과 "지난 8일 구례역 철로에 뛰어드는 A씨를 역무원이 제지했다."는 역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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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육과학기술부 녹색환경 MOU 체결순천시는 8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정원박람회장을 『녹색환경 체험학습장』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조충훈 시장을 비롯 이주호 교과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교과부는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학생들의 녹색 체험활동과 환경교육을 겸한 인성함양 학습장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며, 학생들에게는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교육에 접목시키는 국가시책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교육지원청과 각 급 학교에서 생태체험 학습을 위한 정원박람회장 방문 문의가 쇄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생태교육에 필요한 나무도감원, 어린이 놀이정원, 국제정원, 생태체험 교육장, 비오톱 습지, 꿈의 다리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갖추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조충훈 시장는 “이번 MOU를 통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21세기 인간 삶에 절실히 필요한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어린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