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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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식재산센터, 특허청 ‘매우우수’ 평가순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조휴석)는 지난 2월 28일 충북 보은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실시한 2012년도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매우우수(S등급)’평가를 받았다. 순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 한해‘순천시, 곡성군, 구례군’의 지리적표시단체표장 4건을 출원했다. 따라서 ‘순천시 소리상표 개발’과 같은 지자체 최초의 신규사업도 발굴하는 등 전남동부권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지식재산 사업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 지역지식재산센터 평가에서는 이행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센터장 리더십, 우수 성공사례 발굴 등 7개 평가 지표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순천지식재산센터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인‘매우우수(S등급)’평가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순천지식재산센터는 2013년에도 광양시, 여수시, 곡성군, 고흥군등 6개 품목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역민들을 위한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지원, 지재권교육등과 같은 특허권 권리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휴석 사무국장은 "중소기업들의 초기사업화를 위해 브랜드 신규개발 및 예비창업자컨설팅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실시해 전남동부지역민들의 지재권권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매년 전국 31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사업평가를 하며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하여 분야별로 외부전문평가위원들의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S등급(매우우수), A등급(우수), B등급(보통), C등급(미흡)등 4등급을 평가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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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악사고 119구조대가....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봄을 맞아 산행인구의 증가와 등산객들의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산악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봄철 산악사고 예방 대책에 발벗고 나섰다. 2012년도 순천소방서 관내 산악구조출동 통계에서 작년 한해 65건 산악사고가 발생해 97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요일별로는 등산객이 가장 많은 토.일요일 구조인원이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시간대별로는 12∼15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유형으로는 일반조난, 실족, 지병 순이며 주원인은 체력을 감안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탈진, 호흡곤란, 근육경련, 심장질환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내 산악안전사고 빈발지역 및 주요명산을 대상으로 등산목 안전지킴이, 산악위치표지판, 산악구급함 등 운영실태 점검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발생시 응급처치요령, 안전사고 예방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으로 산악사고 제로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순천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산행 중 발생하는 사고는 대부분 개인의 건강상태와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 때문이고”특히 산행중 음주에 주의하고, 사전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위급한 상황 발생시는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숙지하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면 119구조대원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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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코스트코 입점 절차 강행 마찰 예고순천에 입점을 추진하다 지역상권 몰락 등 시민들의 반대에 직면한 미국계 대형 마트 코스트코가 입점을 위한 행정 절차를 강행, 양측의 마찰이 첨예화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코스트코 측이 5일 건축심의신청서를 광양경제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코스트코 건물이 들어서려면 건축심의위를 통과하고 나서도 건축허가(신청)와 착공신고서 제출 등 2가지 행정절차를 또 거쳐야 하고 이 과정을 모두 끝내려면 1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코스트코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해룡산단과 율촌산단의 배후도시로 개발중인 순천 신대지구에 입점하기 위해 410억원을 들여 2만7,388㎡의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와 시의회, 시민단체는 물론 여수, 광양, 고흥, 구례, 곡성 등 동부권 9개 시군 의회까지 합세해 반대하고 나섰다. 코스트코는 주민과의 분쟁은 중소기업청 분쟁조정위를 통해 상생방안을 찾아 해결하겠다며 입점 철회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장까지 입점 반대 의사를 공식 선언한 상태”라며 “입점까지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상권영향평가서, 지역협력계획서 등을 시에 제출, 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심의도 통과해야 하는 등 여정이 험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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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제일대학 신입생 총장실 점거비리 총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총장실에서 7시간 가량 농성을 벌인 순천제일대 신입생이 농성 하루만에 제적위기에 처했다. 지난 4일, 순천 제일대는 “총장실 점거 농성을 벌인 올해 신입생 안 모씨(38·경영세무과)에 대해 학칙 위반 등을 이유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제적을 결정한 뒤 총장의 최종 결재만을 남겨두고 있다.”는 것. 한편 안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40~오후 5시 40분까지 총장실을 점거한 채 교비로 고가 미술품을 구입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총장과 이사장 등은 퇴진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성을 벌였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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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관광객 도심 유도해야순천시가 순천만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발길을 도심으로 사로잡기 위해 순천과 정원박람회장을 가로지르는 동천에서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어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 오는 5월부터 박람회 기간 동안 일몰 후부터 저녁 10시까지 동천 일원에서 열리는 동천봄빛축제 등을 기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대공원과 죽도봉공원, 동천수변, 풍덕교에 야간 LED조명등을 달고 수목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말에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장대공원과 조곡동 야외공연장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전국 8곳에서 진행되는 빛 축제가 대부분 겨울철에 몰려있어 봄과 여름에 열리는 동천봄빛축제가 경쟁력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시의회에 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와 관련 지난해 열린 여수세계엑스포박람회가 매일 수 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았지만 정작 여수 도심은 한산했다. 즉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도심으로 몰려올 것으로 기대했던 지역 상인들은 허탈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순천시는 여수박람회를 타산지석 삼아 관광객들의 도심권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축제를 기획해 시민들의 기대가 큰 실정이다. 따라서 축제를 기획한 정형화 문화예술과 계장은 "박람회장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을 순천시 도심권으로 유도하고,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동천봄빛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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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시장, 중국에서 정원박람회 적극 홍보정원박람회를 40여일 앞둔 순천시가 이웃나라 중국을 대상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4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 조충훈 순천시장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닝보시를 방문, 닝보시 홍가상 부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홍가상 부시장은 닝보시 공무원 및 닝보시민 등이 정원박람회장을 찾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정오에는 영파시 여행사, 교장단, 언론사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설명회를 개최, 영파시 현지에서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조충훈 시장은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낙안읍성 등 한국의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순천을 홍보하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현지 여행사 및 학교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그리고 낙안읍성을 중심으로 한 여행 상품을 개발, 현지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것과 언론사에서는 영파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1997년부터 순천시와 닝보시는 우호교류를 맺어온 도시로 닝보시는 정원박람회장 내에 중국전통 닝보정원을 조성했으며, 박람회 기간 중 닝보시 대표단과 예술단이 정원박람회장에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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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안전사고. 119구급약품 이용하세요!!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는 5일 오전 조계산 등산로에 설치된『119 구급함』 3개소를 점검하고 오래된 약품을 교환했다. 이날 『119 구급함』 점검은 최근에 날씨가 풀리면서 등산객이 증가로 덩달아 등산 중 산악사고도 늘고 있어. 산악사고 발생 때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따라서 조계산 등산로(연산봉, 장군봉, 비로암) 상에 설치된 119 구급함 3개소를 점검하고 오래된 약품을 교환했으며, 구급함 안에 비치된 약품이 쉽게 변질하지 않도록 썬팅필름도 부착했다. 『119 구급함』은 등산 중에 사고가 발생 했을 때 사고자 스스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함이다. 구급함 안에는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 없고 변질 등의 우려가 적은 약품(압박붕대, 일반붕대, 소독거즈, 일회용 밴드, 생리식염수, 포비돈, 파스, 지혈제, 상처치료제 등)이 비치돼 있다.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급약품을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순천소방서로 전화(061-750-0900)로 전화하여 구급함 열쇠 비밀번호를 받은 뒤 개방하여 사용하면 된다. 이에 김길중 센터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질환 환자는 의사와 상의한 후 몸에 무리가 따르지 않는 선에서 등산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119구급함 내부에 비치된 구급약품은 승주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정기적으로 교환하고 점검하고 있으니 가벼운 부상에는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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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산재병원, 여성의학 비만교실 개설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여성의학과(이납섭 과장)는 지난 달 25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빠지지 않는 새해 계획중 하나인 다이어트 프로젝트 “깃털처럼 가볍게” 『건강을 Design 하라』라는 슬로건으로 비만교실을 개설 했다. 지역주민 및 직원가족 누구라도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교실로서 비만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통해 체중감량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비만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강좌이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주 2회 3개월 동안 건강관리, 식이관리, 운동관리, 체지방 분석 관리를 통해 깃털처럼 가벼운 우리의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함이며, 1차 지망생 10명은 3월부터 자신들이 정해 놓은 목표를 향해 즐겁고 재미있는 다이어트 여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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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서울시, 정원박람회 성공 협약순천시가 28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 28일 김수현 실무 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SNS활용 홍보마케팅 등 홍보 노하우를 전수하고 서울시 홈페이지, 신청사, 서울 숲 등에서 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 관광객 유치에 협조한다.”는 것. 이에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축제기간 중 방문하는 서울시민에게 주요 관광지 입장료, 음식점, 숙박시설 할인 등 관광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는 오는 4월 20일 개막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와 함께 ‘서울정원’ 조성으로 박람회에 직접 참여한다. ‘1,875miles.... 서울로의 여행’이란 타이틀로 만들어질 서울정원은 서울을 떠났던 철새들이 자연 복원력으로 살아난 밤섬으로 돌아왔다는 컨셉으로 1,875miles는 서울을 찾는 철새들의 평균 이동거리다. ‘서울공원’은 생태연못, 전통연못, 재활용가벽, 전통담장 등을 설치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도시 속의 밤섬이라는 자생적 자연생태계가 살아 있다는 건강한 도시 서울 이미지 표현에 역점을 뒀다. 아울러 이번 MOU를 계기로 순천시와 서울시는 친환경농산물 분야, 청소년 문화체험 상호 교류 등 다각도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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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광양 "도시열섬현상" 심화전남 동부지역(여수·순천·광양)에 도시열섬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열섬현상은 도시 내부에서 발생하는 인공폐열과 대기오염·건축물·포장 도로 등의 영향으로 도심지 상공이 주변의 교외지역에 비해 온도가 높아지는 상태다. 27일, 신동훈 전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남지역 도시열섬 분포 분석 및 완화방안’ 보고서에서 “2000년과 2009년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들 지역에서 열섬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연구위원은 “연구 대상의 열섬지역 범위 변화를 파악한 결과 2000년에 비해 2009년 표면온도가 높은 열섬지역의 분포 면적이 증가됐다”고 했다. 전남 동부지역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지표면 온도가 평균적으로 0.66도 상승했다. 이 기간 전남동부 지역의 개발지역은 늘어났으며, 경작지 등 초지는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이 지역 내 개발지역은 280.2㎢ 늘어난 반면 경작지 및 초지는 322.6㎢ 감소했다. 특히 여수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단지,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주변지역, 오천일반산업단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구시가지 주변, 국도 17호선 자동차 전용도로 주변 등에서 열섬지역이 분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순천시는 시가지 전역과 해룡산업단지에서의 고온지역이 외곽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양시는 광양항 컨테이너항의 배후지역인 황금일반산업단지, 광양제철, 중마동 일대, 광양읍 지역에서 고온지역이 외곽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체적인 온도 상승 추세와 달리 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순천의 죽도동 공원 인근과 동천 인접 지역처럼 산림과 하천 등 수면지역에서는 오히려 온도 저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신 연구위원은 “산림지역과 수면이 주변지역에 미치는 온도저감 효과는 면적과 상관없이 일정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며 “작은 규모의 공원·녹지와 친수공간을 곳곳에 조성하는 것이 도시열섬현상의 완화를 위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 한승하 기자 >